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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 13:1-19(씨는 뿌려지는 땅에 의해 열매를 맺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

by 미류맘 2019.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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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을 음락한 세대로 규정하시고 호숫가에 나오닌 예수님 주위에 큰 무리가 모입니다. 예수님은 '씨 뿌리는 농부'의 비유로 예수님은 좋은 땅이나 돌밭이나 가시덤불에도 뿌리시는데 일부의 씨는 많은 열매를 맺고 그 외의 씨는 그렇지 않았다고 하십니다.


1.  That same day Jesus went out of the house and sat by the lake.

2.  Such large crowds gathered around him that he got into a boat and sat in it, while all the people stood on the shore.

3.  Then he told them many things in parables, saying: "A farmer went out to sow his seed.

4.  As he was scattering the seed, some fell along the path, and the birds came and ate it up.

5.  Some fell on rocky places, where it did not have much soil. It sprang up quickly, because the soil was shallow.

6.  But when the sun came up, the plants were scorched, and they withered because they had no root.

7.  Other seed fell among thorns, which grew up and choked the plants.

8.  Still other seed fell on good soil, where it produced a crop -- a hundred, sixty or thirty times what was sown.

9.  He who has ears, let him hear."


씨 뿌리는 사람 비유

1.  그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와 호숫가에 앉으셨습니다.

2.  큰 무리가 주위로 모여들었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배에 올라가 앉으셨고 사람들은 모두 호숫가에 서 있었습니다.

3.  그러자 예수께서 많은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한 농부가 씨를 심으러 나갔다.

4.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모두 쪼아 먹었다.

5.  또 어떤 씨는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져 흙이 얕아 싹이 곧 나왔으나

6.  해가 뜨자 그 싹은 시들어 버리고 뿌리가 없어서 말라 버렸다.

7.  또 다른 씨는 가시덤불에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자라 무성해져 싹이 나는 것을 막아 버렸다.

8.  그러나 어떤 씨는 좋은 땅에 떨어져 100배, 60배, 30배 열매 맺었다.

9.  귀 있는 사람은 들으라.”


1-9절 표적을 보여달라는 바리새인들의 말에 그들을 악하고 음란한 세대로 규정하시고, 집에서 나오셔서 호숫가에 앉으십니다. 큰 물가 그의 주위로 무리들이 모이고 예수께서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로 말씀의 성취를 설명하십니다. 매일성경에 의하면 여기에서 '한 농부'는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좋은 땅에 씨를 뿌리는 방식과는 달리 예수님은 길가에도 뿌리고 돌밭에도 뿌리고 가시덤불에도 뿌립니다. 그러나 그 길가, 돌밭, 가시덤불에 떨어진 씨는 농사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부의 씨는 좋은 땅에 떨어져서 많은 열매를 맺었다고 하시면서, '귀 있는 사람은 들으라고 하십니다. 


저도 양평에서 텃밭을 가꾸면서 여러군데 씨를 뿌렸지만 실하게 열매를 맺는 씨는 좋은 땅에 떨어진 씨였습니다. 옥수수는 척박한 땅에서도 뿌리를 내릴 것 같이 돌이 많은 곳에 심었는데 묘목 값도 건지지 못하더군요. 12절에서 사탄의 지배를 받던지 성령의 지배를 받던지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씨 뿌리는 농부'의 비유를 통해 좋은 농부는 땅의 상태에 관계없이 씨를 뿌려라 하지만 그 결과 말씀의 결실은 좋은 땅에 뿌리는 씨에서 나오게 됩니다. (우측 이미지 소스: https://www.youtube.com/watch?v=JJYo0eZe-p4)


10.  The disciples came to him and asked, "Why do you speak to the people in parables?"

11.  He replied, "The knowledge of the secrets of the kingdom of heaven has been given to you, but not to them.

12.  Whoever has will be given more, and he will have an abundance. Whoever does not have, even what he has will be taken from him.

13.  This is why I speak to them in parables: "Though seeing, they do not see; though hearing, they do not hear or understand.

14.  In them is fulfilled the prophecy of Isaiah: "`You will be ever hearing but never understanding; you will be ever seeing but never perceiving.

15.  For this people's heart has become calloused; they hardly hear with their ears, and they have closed their eyes. Otherwise they might see with their eyes, hear with their ears, understand with their hearts and turn, and I would heal them.'


10.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습니다. “왜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11.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에게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됐으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12.  가진 사람은 더 받아서 더욱 풍성해질 것이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13.  내가 비유로 가르치는 이유는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깨닫지 못할 것이다.

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굳어져서 귀는 듣지 못하고 눈은 감겨 있다.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지 못하게 하고 귀로 듣지 못하게 하고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게 하고 돌아서지 못하게 해 내가 그들을 고쳐 주지 않으려는 것이다.’ 사6:9-10


10-15절 예수님은 많은 말씀에서 비유(parables)로 말씀하십니다. 많은 기적을 이루신 예수님의 행적 중 '오병이어'의 기적도 비유로 밎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예수님의 말씀은 믿는 자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 비유를 믿는 사람은 더 풍성해 지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라고 하십니다.


말씀이 애매해서 찾아보았더니, 매일성경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천국 복음을 깨닫지 못하는 것은 '지적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믿음이 없어서'입니다. 지혜 있는 이들은 믿음이 없어 천국 복음을 깨닫지 못하고, 반면 우둔한 자들은 믿음으로 천국 비밀을 깨닫습니다. 주님은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6.  But blessed are your eyes because they see, and your ears because they hear.

17.  For I tell you the truth, many prophets and righteous men longed to see what you see but did not see it, and to hear what you hear but did not hear it.


16.  그러나 너희 눈은 볼 수 있으니 복이 있고 너희 귀는 들을 수 있으니 복이 있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들과 의인들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 했지만 보지 못했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 했지만 듣지 못했다.


16-17절 천국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는 우리는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많은 예언자들과 의인들이 하는 행동을 우리는 보려고 했지만 보지 못했고 성경에서 듣기는 했지만 실제 듣지 못했습니다.


18.  "Listen then to what the parable of the sower means:

19.  When anyone hears the message about the kingdom and does not understand it, the evil one comes and snatches away what was sown in his heart. This is the seed sown along the path.


18.  이제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들어 보라.

19.  하늘나라에 대한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속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 이것이 바로 길가에 뿌린 씨와 같은 사람이다.


18-19절 씨 부리는 사람의 비유를 다시 설명하시면서, 예수님은 천국에 대한 말씀을 듣고도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 마음 속에 뿌려진 것을 악인이 빼앗아 간다고 하십니다. 결국 길가, 돌밭, 에 뿌린 씨가 되신다는.



오늘의 말씀은 19절로 선택합니다. '하늘나라에 대한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 속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 이것이 바로 길가에 뿌린 씨와 같은 사람이다.' 길가에 뿌려진 씨가 안되려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텃밭에 농사를 질 때 뿌리가 내리지 못하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곡물, 잡초를 저도 뽑은 적이 많아서 저도 남의 말처럼 들리지는 않네요. 


산책은 이틀 못 같습니다. 어제 병원도 다녀오고 늘 머리가 아픈데... 그래도 잠은 계속 자지 못해도 오늘은 좀 낮네요. 오늘은 힘들어도 동네 한 바퀴 돌고 와서 아이 아침주고 밀린 성경공부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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