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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 21:12-22 (기도의 집의 몰락과 열매없는 무화과의 저주)

by 미류맘 2019.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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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자 '기도의 집'으로 불릴 성전이 예언대로 '강도의 소굴'이 된 것을 보시고 모두 둘러엎으시고 베다니에서 하루 주무시고 성으로 오시는 길에 만난 열매을 맺지 못하는 무화과를 저주하십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는 신앙의 열매가 없는 껍데기뿐인 종교와 같기 때문입니다.


12.  Jesus entered the temple area and drove out all who were buying and selling there. He overturned the tables of the money changers and the benches of those selling doves.

13.  "It is written," he said to them, "`My house will be called a house of prayer,' but you are making it a `den of robbers.'"


성전을 청결케 하심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에서 장사하던 사람들을 모두 내쫓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돈 바꿔 주는 사람들의 상과 평화와 순결과 성령을 상징하는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도 둘러엎으셨습니다.

1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돼 있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불릴 것이다.’ 그런데 너희는 이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드는구나.” 사56:7;렘7:11


12-13절 예수님이 당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면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물건과 비둘기를 파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십니다. 그리고 돈 바꿔 주는 사람들의 상과 의자도 둘러엎으십니다. 성전의 주인이신 예수님께 성전은 '기도하는 집'으로 불릴 것인데 이 집이 '강도들의 소굴'로 되어버려기 때문입니다.

(좌측 이미지 소스: https://shakamboqer.files.wordpress.com)  


14.  The blind and the lame came to him at the temple, and he healed them.

15.  But when the chief priest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saw the wonderful things he did and the children shouting in the temple area, "Hosanna to the Son of David," they were indignant.

16.  "Do you hear what these children are saying?" they asked him. "Yes," replied Jesus, "have you never read, "`From the lips of children and infants you have ordained praise'?"


14.  성전에서 눈먼 사람들과 다리를 저는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오자 예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15.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과 어린아이들이 성전에서 “다윗의 자손께 호산나!” 하고 외치는 것을 보고 화가 났습니다.

16.  그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이 어린아이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립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물론이다. 너희는 ‘주께서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찬양이 나오게 하셨다’ 하신 말씀을 읽어 보지 못했느냐?” 시8:2


14-16절 그런 예수님은 와중에도 성전에서 소경들과 다리 저는 사람들을 고쳐 주십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이러한 예수의 행적과 어린아이들의 '호산나 다윗이 자손'아라는 외침에 화가 나서 예수께 묻습니다. '이 아이들이 하는 말이 들리냐?'는 그들의 질문에 시편 8장 2절을 인용하시며 '주께서 아이들과 유아들의 입에서 찬양이 나오게 하셨다는 말을 읽지 못했냐'고 반문하십니다.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찬양하게 하셨으니 주께서 대적들과 원수들과 보복하는 사람들을 잠잠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시 8:2)


17.  And he left them and went out of the city to Bethany, where he spent the night.

18.  Early in the morning, as he was on his way back to the city, he was hungry.

19.  Seeing a fig tree by the road, he went up to it but found nothing on it except leaves. Then he said to it, "May you bear fruit again!" Immediately the tree withered.


17.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을 떠나 성 밖 베다니에 가서 그날 밤을 지내셨습니다.

18.  이른 아침 성으로 돌아오는 길에 예수께서는 시장하셨습니다.

19.  예수께서 길가에 있는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보고 가까이 가셨습니다. 그러나 잎사귀 밖에는 아무것도 없으므로 그 나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시는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그러자 즉시 나무가 말라 버렸습니다.


17-19절 예수께서는 성전을 떠나 그날 밤 베다니로 가십니다.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는 3km 지점 정도에 위치한 마을(요 11:18)로 감람산 기슭에 위치한 곳으로 히브리어로 '고뇌자의 집'을 뜻합니다. 베다니에서 성으로 돌아오는 길에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십니다. 

매일성경에 의하면 무화과 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잎만 무성하고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는 종교 행위는 풍성하나 신앙의 열매는 전혀 없는 겁데기만 남은 유대교를 보여줍니다.

주님의 저주로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는 즉시 말라 버립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 나무는 없어져야 할 존재이기 때문에 신앙의 열매와는 무관하다고 매일성경은 설명합니다. 


20.  When the disciples saw this, they were amazed. "How did the fig tree wither so quickly?" they asked.

21.  Jesus replied, "I tell you the truth, if you have faith and do not doubt, not only can you do what was done to the fig tree, but also you can say to this mountain, `Go, throw yourself into the sea,' and it will be done.

22.  If you believe, you will receive whatever you ask for in prayer."


20.  제자들은 이것을 보고 놀라 물었습니다. “어떻게 무화과나무가 이렇게 당장 말라 버렸습니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믿고 의심하지 않으면 이 무화과나무에 한 일을 너희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산에게 ‘들려서 바다에 빠져라’ 하고 말해도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22.  너희가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을 것이다.


20-22절 이 관경을 본 제자들이 놀라 묻습니다. 어떻게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가 당장 말라버리냐'고. 예수님은 신앙이 있으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한 일도 할 수 있다. 이 산에게 가서 바다로 빠져라고 말해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도'와 '믿음'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불가능할 것은 없다는 말씀입니다. 


저는 오늘도 주저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어제보다도 더 이틀 전보다도 더. 이 산을 움직여서 저쪽으로 옮길 수 있는 신앙이 우리에게 있을까요? 


오늘 말씀은 19절로 선택합니다. 열매 없는 껍데기뿐인 신앙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열매를 맺는 진정한 신앙을 가지고 있는지? 



예수께서 길가에 있는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보고 가까이 가셨습니다. 그러나 잎사귀 밖에는 아무것도 없으므로 그 나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시는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그러자 즉시 나무가 말라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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