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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 21:23-32 ('말'의 순종이 나이라 '삶'의 순종으로 판단하는 하늘나라)

by 미류맘 2019.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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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의 비유에 이어 예수께서 성전에서 무리들을 가르치는 소위 종교지도자들의이 예수의 귄리를 따집니다. 그러나 성전의 주인이신 주님은 오히려 그들의 권리를 따지고 포도밭 주인의 두 아들의 태도를 비유로 '말'으 순종이 아니라 '삶(행동)'의 순종으로 하늘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하십니다.


23.  Jesus entered the temple courts, and, while he was teaching,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of the people came to him. "By what authority are you doing these things?" they asked. "And who gave you this authority?"


권세에 대한 논쟁

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있을 때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습니다.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누가 이런 권세를 주었소?”


23절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후 예수께서는 성전에서 무리들을 가르치고 있을 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슨 권리로 이런 일을 하냐고 질문합니다. 성전에서 가르칠 권리는 성전의 주인이신 주님에게 있는데 그들은 그 권리를 따집니다. 


24.  Jesus replied, "I will also ask you one question. If you answer me, I will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am doing these things.

25.  John's baptism -- where did it come from? Was it from heaven, or from men?" They discussed it among themselves and said, "If we say, `From heaven,' he will ask, `Then why didn't you believe him?'

26.  But if we say, `From men' -- we are afraid of the people, for they all hold that John was a prophet."

27.  So they answered Jesus, "We don't know." Then he said, "Neither will I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am doing these things.


2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도 한 가지 물어보겠다. 너희가 대답하면 내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해 주겠다.

25.  요한의 세례가 어디서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아니면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은 이것을 두고 서로 의논하며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늘로부터 왔다’고 하면 저 사람이 ‘그러면 왜 요한을 믿지 않았느냐’ 할 테고

26.  그렇다고 ‘사람으로부터 왔다’고 하면 사람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믿고 있으니 두려울 따름이다.”

27.  그래서 그들은 예수께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24-27절 그들의 질문에 예수께서는 반대로 '너희들이 대답하면 무슨 권리로 자신이 그런 일을 하고 있는지 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매일성경은 설명합니다. 

그들은 돈으로 직분을 사고 돈으로 받은 성직을 팔았습니다. 그들의 권위는 돈에서 나왔고 사람에게서 얻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떤 사람'이 권위를 주었는지가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요한의 세례가 사람에게서가 아니고 하늘에서 받은 권위로 세례를 준 것이기 때문에 성전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권위도 하늘에서 나온 것입니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권위는 사람으로부터 나왔고 요한의 세례와 예수님의 권위는 하늘에서 나왔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들의 질문에 답을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한을 예언자로 밎은 그들은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위선자 종교지도자들은 예수의 질문에 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28.  "What do you think? There was a man who had two sons. He went to the first and said, `Son, go and work today in the vineyard.'

29.  "`I will not,' he answered, but later he changed his mind and went.

30.  "Then the father went to the other son and said the same thing. He answered, `I will, sir,' but he did not go.

31.  "Which of the two did what his father wanted?" "The first," they answered. Jesus said to them, "I tell you the truth, the tax collectors and the prostitutes are entering the kingdom of God ahead of you.

32.  For John came to you to show you the way of righteousness, and you did not believe him, but the tax collectors and the prostitutes did. And even after you saw this, you did not repent and believe him.


28.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그 사람이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여라’ 하고 말했다.

29.  맏아들은 ‘싫습니다’라고 대답했지만 그 뒤에 그는 뉘우치고 일하러 갔다.

30.  그 후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똑같이 말했다. 둘째 아들은 ‘예, 아버지’라고 대답만 하고는 가지 않았다.

31.  두 아들 가운데 누가 아버지의 뜻을 행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맏아들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나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32.  요한이 너희에게 의의 길을 보여 주려고 왔는데,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지만 세리들과 창녀들은 그를 믿었다.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그를 믿지 않았다.”


28-32절 예수께서는 포도원 주인의 두 아들의 비유를 통해서 참된 순종에 대해서 설명하십니다. 맏아들에게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말했으나 싫다고 하고 대답했으나 그 뒤에 뉘우치고 '순종'하고 일을 간 아들과, 둘째 아들에게도 같은 말을 했지만 말만 순종하고 일하러 가지 않은 '술순종'한 아들의 비유를 통해 메시아의 오심을 세례요한을 미리 보내셔서 선포했으나 믿지 않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불순종과, 오히려 요한의 의의 길을 믿은 당시 하천한 자로 취급된 세리들과 창녀들의 믿음을 비유하시면서 그들이 그들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매일성경의 설명입니다.

주님은 천국 문에서 우리 '말'의 순종이 아니라, '삶'의 순종을 보실 것입니다. 

이 비유는 '먼저 된 자가 나중에 되고 나중에 된 자가 먼저 된다'는 비유를 생각나게 합니다.



오늘 선택한 말씀입니다. 25-26절입니다. 

요한의 세례가 어디서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아니면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은 이것을 두고 서로 의논하며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늘로부터 왔다’고 하면 저 사람이 ‘그러면 왜 요한을 믿지 않았느냐’ 할 테고

26.  그렇다고 ‘사람으로부터 왔다’고 하면 사람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믿고 있으니 두려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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