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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역대상(1Chronicles) 11:1-11:19 (다윗의 기름부음과 그의 충직한 부하들)

by 미류맘 2019.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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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이 죽은 후 다시 이스라엘 왕으로 선택받은 다윗은 바로 이스라엘로 가서 그곳에서 살던 여부스 사람들을 물리치고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그의 뒤에는 목숨을 아끼지 않고 지켰던 충직한 세 명의 용사들이 있었습니다.

 

1. All Israel came together to David at Hebron and said, "We are your own flesh and blood.
2. In the past, even while Saul was king, you were the one who led Israel on their military campaigns. And the LORD your God said to you, `You will shepherd my people Israel, and you will become their ruler.'"
3. When all the elders of Israel had come to King David at Hebron, he made a compact with them at Hebron before the LORD, and they anointed David king over Israel, as the LORD had promised through Samuel.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됨

 

1.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 몰려와 말했습니다. “우리는 왕의 혈육입니다.
2. 전에 사울이 왕이었을 때도 이스라엘을 이끌고 전쟁터에 나가신 분은 왕이셨습니다. 또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헤브론에 있는 다윗 왕에게 오자 다윗은 여호와 앞에서 그들과 약속을 맺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해 약속하신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은 다윗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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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절 블레셋 전투에서 자신과의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 사울왕을 내리치시고 하나님은 다윗을 새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십니다. 매일성경은 설명합니다. '그는 생애 동안 총 세 번의 기름부음을 받는다고, 처음에는 사무엘에게 그다음은 유다 백성에게 마지막은 온 이스라엘 장로에게 기름 부음을 받은 후 힘든 세월을 인내하며 믿음으로 왔기 때문에 사울처럼 반쪽 왕이 아니라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헤브론에 있는 온 이스라엘이 그에게 와서 여호와께서 다윗이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고 그들의 통치자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사울과 다윗의 반대되는 걸어온 인생과 자세를 읽을 수 있습니다. 자신을 위하여 우상을 세웠던 사울과는 달리 다윗은 바른 길을 걸어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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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avid and all the Israelites marched to Jerusalem (that is, Jebus). The Jebusites who lived there
5. said to David, "You will not get in here." Nevertheless, David captured the fortress of Zion, the City of David.
6. David had said, "Whoever leads the attack on the Jebusites will become commander-in-chief." Joab son of Zeruiah went up first, and so he received the command.
7. David then took up residence in the fortress, and so it was called the City of David.
8. He built up the city around it, from the supporting terraces to the surrounding wall, while Joab restored the rest of the city.
9. And David became more and more powerful, because the LORD Almighty was with him.

 

다윗이 예루살렘을 정복함

 

4. 다윗과 온 이스라엘 군사들은 예루살렘, 곧 여부스로 갔습니다. 그곳에 여부스 사람이 살았습니다.
5. 여부스 사람이 “너는 여기 들어올 수 없다”라고 다윗에게 말했지만 다윗은 시온 산성을 빼앗고 다윗 성이라고 불렀습니다.
6. 다윗은 “누구든 앞장서서 여부스를 공격하는 사람은 사령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먼저 올라가 여부스를 공격해 사령관이 됐습니다.
7. 그 후 다윗은 그 산성에서 살았고 그 성은 다윗 성으로 불렸습니다.
8. 다윗은 성을 다시 쌓았는데 밀로에서부터 성벽을 쌓았고 성의 나머지 부분을 요압이 다시 쌓았습니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셨기 때문에 다윗은 점점 더 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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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절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진 다윗은 왕이 되자 당시 여부스 사람들이 살고 있었던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그리고 시온 산성을 빼앗고 다윗 성이라 불렀습니다. 다윗은 먼저 여부스를 공격하는 사람이 사령관이 될 것이라는 말에 요압이 그들을 공격해 사령관이 되었습니다. (우측 이미지: The City of David, 출처: http://www.land-of-the-bible.com) 그 흔적들이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다는 것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래 지도는 성지순례 여행기 작성할 때 찾은 자료인데 다윗 성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아래 보시면 빨간 색으로 표기한 것이 City of David입니다. 여행 가서 멀리서는 보았을 것 같은데. 위로 감람산이 있고 그 위로는 Ancient Jerusalem일고 벽으로 둘러싼 곳이 New City입니다. 예루살렘을 다시 정복하고 다윗의 힘은 점점 더 강해집니다.

 

방문한 날 날씨가 좋지 않기도 하고 어디가 어딘지 몰라 Holy Land 지도 자료를 검색했습니다. (자료출처: http://1.bp.blogspot.com/ pinterest) 구도(Old City)가 4개의 지파, 모슬림, 기독교, 미국, 유다 지파로 나뉘어 있는 것은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우리는 예수님의 발자취를 찾아 떠났는데 올드 시티는 완전히 다양한 종교들의 각축장 같은 느낌에 씁쓸한 마음이었습니다.

 

10. These were the chiefs of David's mighty men -- they, together with all Israel, gave his kingship strong support to extend it over the whole land, as the LORD had promised --
11. this is the list of David's mighty men: Jashobeam, a Hacmonite, was chief of the officers; he raised his spear against three hundred men, whom he killed in one encounter.
12. Next to him was Eleazar son of Dodai the Ahohite, one of the three mighty men.
13. He was with David at Pas Dammim when the Philistines gathered there for battle. At a place where there was a field full of barley, the troops fled from the Philistines.
14. But they took their stand in the middle of the field. They defended it and struck the Philistines down, and the LORD brought about a great victory.

 

다윗의 용사들

 

10. 다윗이 거느리는 용사들의 우두머리들은 이렇습니다. 이 사람들은 온 이스라엘과 함께 다윗을 도와 나라를 얻게 하고 다윗이 왕이 돼서 왕의 힘이 온 땅에 미치도록 도와주었는데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11. 다윗의 용사들은 이러합니다. 학몬 사람의 아들 야소브암은 30명의 우두머리였는데 그는 창을 들어 300명을 단번에 죽였습니다.
12. 그 다음으로는 아호아 사람 도도의 아들 엘르아살인데 그는 세 용사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13. 엘르아살은 블레셋 사람이 싸우려고 바스담밈에 모였을 때 다윗과 함께 있었습니다. 보리가 가득한 밭이 있었는데 이스라엘 군사들은 블레셋 사람에게서 도망쳤지만
14. 그는 보리밭 한가운데 굳게 서서 밭을 지키며 블레셋 사람을 죽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 큰 승리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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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절 요압 이외에 다윗의 용사들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들은 온 이스라엘과 함께 다윗을 도와 온 나라를 찾고 여호와의 약속대로 온 그의 힘은 온 땅으로 퍼졌습니다. 그들은 야소브암, 에르아살 모두 요압을 포함한 용감한 우두머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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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Three of the thirty chiefs came down to David to the rock at the cave of Adullam, while a band of Philistines was encamped in the Valley of Rephaim.
16. At that time David was in the stronghold, and the Philistine garrison was at Bethlehem.
17. David longed for water and said, "Oh, that someone would get me a drink of water from the well near the gate of Bethlehem!"
18. So the Three broke through the Philistine lines, drew water from the well near the gate of Bethlehem and carried it back to David. But he refused to drink it; instead, he poured it out before the LORD.
19. "God forbid that I should do this!" he said. "Should I drink the blood of these men who went at the risk of their lives?" Because they risked their lives to bring it back, David would not drink it. Such were the exploits of the three mighty men.

 

15. 블레셋 무리가 르바임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을 때 30명의 우두머리 가운데 세 사람이 아둘람 동굴에 있는 다윗에게 내려왔습니다.
16. 그때 다윗은 요새 가운데 있었고 블레셋 군대는 베들레헴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17. 다윗이 간절하게 말했습니다. “아, 누가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에서 물을 길어다 주었으면 좋겠다!”
18. 이 말을 듣고 그 세 용사가 블레셋 군사들을 뚫고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에서 물을 떠다 다윗에게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세 용사가 가져온 물을 기꺼이 마시지 않고 여호와께 부어 드렸습니다.
19. 다윗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이여, 저는 이 물을 마시지 못하겠습니다! 자기 목숨을 걸고 갔다 온 이 사람들의 피를 제가 어떻게 마실 수 있겠습니까?” 그들이 물을 길어오려고 목숨을 걸었기에 다윗은 마실 수 없었습니다. 이것이 세 용사들이 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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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절 다윗이 요새 안에 있고 블레셋 군대가 베들레헴에 머물러 있을 때 다윗은 목이 매우 말라서 '누가 우물을 길어다 주었으면 좋겠다'는 간청에 위의 세 용사가 적진을 뚫고 물을 떠서 다윗에게 가져옵니다.

 

그러나 목숨을 걸고 다녀온 그 우두머리들의 피를 마실 수 없다고 말하고 다윗은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 드렸습니다. 탁월한 지휘자뿐 아니라 부하들을 인정하는 모습이 보이는 부분입니다. (위 이미지 출처: 1 Chronicles 11:10-19, https://revdhj.wordpress.com 이미지는 뒤에 세 용사가 있고 목이 매우 말랐던 다윗이 그 물을 마시지 못하고 여호와께 드리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간절하게 말했습니다. “아, 누가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에서 물을 길어다 주었으면 좋겠다!” 이 말을 듣고 그 세 용사가 블레셋 군사들을 뚫고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에서 물을 떠다 다윗에게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세 용사가 가져온 물을 기꺼이 마시지 않고 여호와께 부어 드렸습니다. (역대상 11:17-18)

오늘 구절은 17-18절로 선택합니다. 자신의 체면과 왕위만을 생각했던 사울과는 달리 목자 출신 다윗은 부하들을 고려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양평에 어제 오후에 도착했는데 보일러가 문제가 있나 걱정했는데 잘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만한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들고 온 딸딸이 노트북 LCD도 안 켜지더니 어제 밤부터 정상적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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