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다윗의 전쟁에서의 승리와 사탄의 선동에 의해 인구조사를 하다가 하나님의 벌을 받아 많은 백성들이 점염병에 걸리게 됩니다.
1. Satan rose up against Israel and incited David to take a census of Israel.
2. So David said to Joab and the commanders of the troops, "Go and count the Israelites from Beersheba to Dan. Then report back to me so that I may know how many there are."
3. But Joab replied, "May the LORD multiply his troops a hundred times over. My lord the king, are they not all my lord's subjects? Why does my lord want to do this? Why should he bring guilt on Israel?"
4. The king's word, however, overruled Joab; so Joab left and went throughout Israel and then came back to Jerusalem.
다윗이 용사들의 수를 조사함
1.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치려고 다윗에게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할 마음을 불어넣었습니다.
2. 다윗이 요압과 백성의 우두머리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를 세고 돌아와 백성들이 얼마나 많은지 내게 보고하라.”
3. 요압이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왕의 백성을 100배나 늘려 주시기를 원합니다. 내 주 왕이여, 그 백성 모두가 내 주의 종이 아닙니까? 내 주께서 왜 이렇게 하기를 원하십니까? 왜 이스라엘이 죄를 지어 벌 받게 하십니까?”
4. 그러나 왕이 요압을 재촉해 명령했습니다. 요압은 왕의 앞에서 물러나와 이스라엘 전역을 두루 다닌 뒤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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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절 20장까지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도우심으로 계속 랍바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어 영토를 확장합니다. 그러나 사탄이 일어서서 이스라엘을 치려고 다윗에게 이스라엘의 인구조사를 하도록 선동하기에 이릅니다. 매일성경은 말합니다. '인구조사는 군대와 세금을 더 얻기 위한 것으로 하나님보다 자신의 힘을 더 의지하는 불신의 행동이었습니다.'
우측 이미지는 다윗이 오만해져서 이스라엘의 군대를 조사하게 하여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 천사가 백성들을 전염병으로 벌을 받는 장면입니다 (posted by Valerie: http://www.believetrust.com)
부하 요압은 인구조사는 하나님께 죄를 지어 벌을 받게 하는 것(3절)이라고 만류했지만, 다윗은 자신의 뜻을 밀어부쳐서 요압에게 이 일을 하도록 강행합니다. 그리고 요압은 왕의 명령에 이스라엘 전역을 다닌 뒤 인구조사를 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다윗이 교만하게 되어 사탄의 충동에 빠지게 됩니다.
브엘세바(Beersheba)는 네게브 지역에 위치한 성읍으로, 구약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라는 표현처럼 이곳은 이스라엘 영토의 남방 한계선으로 지칭되었다. 이곳은 ‘일곱의 우물’(일곱 암양 새끼로 산 우물이라는 뜻) 또는 ‘맹세의 우물’로도 유명하다. (자료: http://goodtvbible.good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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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Joab reported the number of the fighting men to David: In all Israel there were one million one hundred thousand men who could handle a sword, including four hundred and seventy thousand in Judah.
6. But Joab did not include Levi and Benjamin in the numbering, because the king's command was repulsive to him.
7. This command was also evil in the sight of God; so he punished Israel.
5. 요압이 다윗에게 백성들의 수를 보고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칼을 다룰 줄 아는 용사들은 110만 명이고 유다에는 47만 명이 있었습니다.”
6. 그러나 왕의 명령을 못마땅하게 여긴 요압은 레위와 베냐민을 숫자에 넣지 않았습니다.
7. 이 일은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악한 일이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벌을 내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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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절 요압이 왕에게 백성들의 수를 보고하지만, 다윗의 명령을 못마땅하게 여긴 그는 레위와 베냐민을 숫자에 넣지 않습니다. 이 명령은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악한 일이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벌을 내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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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Then David said to God, "I have sinned greatly by doing this. Now, I beg you, take away the guilt of your servant. I have done a very foolish thing."
9. The LORD said to Gad, David's seer,
10. "Go and tell David,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am giving you three options. Choose one of them for me to carry out against you.'"
11. So Gad went to David and said to him, "This is what the LORD says: `Take your choice:
12. three years of famine, three months of being swept away before your enemies, with their swords overtaking you, or three days of the sword of the LORD -- days of plague in the land, with the angel of the LORD ravaging every part of Israel.' Now then, decide how I should answer the one who sent me."
8. 다윗이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제가 이 일을 해서 큰 죄를 지었습니다. 이제 주의 종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제가 너무나도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습니다.”
9. 여호와께서 다윗의 선견자 갓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0. “가서 다윗에게 말하여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세 가지 벌을 보일 것이다. 그 가운데 하나를 네가 선택하여라. 네가 고른 대로 내가 벌을 내리겠다.’”
11. 그러자 갓이 다윗에게 나아가서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왕이 받을 벌을 고르라고 말씀하십니다.
12. ‘3년 동안 굶주리든가, 3개월 동안 적들에게 쫓겨다니든가, 3일 동안 이스라엘 사방 땅에 재난, 곧 전염병을 돌게 해 이스라엘을 고통스럽게 하는 여호와의 칼을 택할 것인가 네가 선택해 말하여라.’ 이제 저를 보내신 분께 대답할 수 있도록 결정을 내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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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절 다행이 다윗은 자신의 어리석은 죄를 깨닫고 주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여호와께서 선견자 갓을 통해 세 가지 벌을 보일 것이라도 그중에 다윗이 선택하라고 결정하십니다. 하나님의 벌은 다윗을 향한 원망도 있었지만 자녀를 징계하여 바르게 돌이키려고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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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David said to Gad, "I am in deep distress. Let me fall into the hands of the LORD, for his mercy is very great; but do not let me fall into the hands of men."
14. So the LORD sent a plague on Israel, and seventy thousand men of Israel fell dead.
15. And God sent an angel to destroy Jerusalem. But as the angel was doing so, the LORD saw it and was grieved because of the calamity and said to the angel who was destroying the people, "Enough! Withdraw your hand." The angel of the LORD was then standing at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16. David looked up and saw the angel of the LORD standing between heaven and earth, with a drawn sword in his hand extended over Jerusalem. Then David and the elders, clothed in sackcloth, fell facedown.
17. David said to God, "Was it not I who ordered the fighting men to be counted? I am the one who has sinned and done wrong. These are but sheep. What have they done? O LORD my God, let your hand fall upon me and my family, but do not let this plague remain on your people."
13. 다윗이 갓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너무나 고통스럽다. 그분의 긍휼하심이 아주 크시기 때문에 나는 여호와의 손에 쓰러지는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사람의 손에 쓰러지는 것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14. 그래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전염병을 보내 이스라엘 백성 7만 명이 죽었습니다.
15.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멸망시키기 위해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천사가 멸망시키려 하자 여호와께서 그 비참한 광경을 보고 그 재난을 슬퍼하시며 돌이켜 멸망시키고 있는 천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됐다! 네 손을 거두어라.” 그때 여호와의 천사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 곁에 서 있었습니다.
16. 다윗이 고개를 들어 바라보니 여호와의 천사가 하늘과 땅 사이에 서 있었습니다. 그 손에 칼을 들고 예루살렘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다윗과 장로들은 굵은 베옷을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17. 다윗이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백성들의 수를 세라고 명령한 사람은 제가 아닙니까! 죄를 짓고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저입니다. 이들은 그저 양 무리일 뿐입니다. 이들이 무슨 일을 했습니까?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저와 제 집안을 치시고 주의 백성들에게 재난을 내리지 말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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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7절 고통스러운 다윗은 갓에게 그분의 긍휼하심이 매우 크시기 때문에 사람들이 아닌 주님의 손에 쓰러지는 것을 택하겠다고 결정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 재앙이 내려 백성 7만 명을 죽이십니다. 이 일을 하기 위해 여호와께서는 천사를 보내 천사가 멸망하려 하자 참혹한 관경을 보고 슬퍼하시며 천사에게 '이제 됐다고 너의 손을 거두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회개한 다윗이 죄는 자신이 저질렀는데 왜 죄없는 양 무리를 치시냐고 묻습니다. 자신을 치고 죄가 없는 백성들에게 점염병을 거두어 달라고 간곡히 애원합니다. 다윗의 모습에서 끝없이 쓰러지는 우리 인간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를 세우시는 이는 오직 주님이십니다.
오늘의 말씀은 1절로 선택합니다. 승승장부 하던 다윗이 오만하게 되어 사탄의 선동에 말려드는 다윗의 인구조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 중요한 인터뷰가 있는데 많이 불안한지 어제부터 계속 누워있었는데 한 숨도 자지 못했습니다. 잘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면접을 볼 일이 아니라 병원을 가야할 것 같은데... 새벽이 되면 동네 한바퀴 돌고 정신을 차려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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