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역대상(1Chronicles) 21:18-21:30 (다윗은 타작마을에 제단을 쌓고 재앙을 멈추신 주님)

by 미류맘 2019. 5. 29.
728x90

하나님의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오르단의 타작마을에 제단을 쌓도록 합니다. 그곳에서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하나님은 번제단에 불을 내림으로써 용서를 베풉니다. 그리고 천사는 칼을 칼집에 넣고 재앙은 끝이 납니다.

 

18.  Then the angel of the LORD ordered Gad to tell David to go up and build an altar to the LORD on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18.  그러자 여호와의 천사가 갓에게 명령해 다윗에게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으로 올라가서 여호와를 위해 제단을 쌓으라고 말했습니다.

------------------------------

18절 오만에 찬 다윗이 사탄의 선동에 의해 인구조사를 하다가 참회한 후, 하나님의 천사를 불러 재앙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 참담함을 보고 긍휼히 여겨 재앙을 멈추십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천사가 갓에게 명령해 오르난의 타작마당으로 올라가서 제단을 쌓으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제단에게 다윗이 제사를 지내게 하시고 그의 죄를 사하시고 재앙을 끝내시려는 의도이십니다.   

 

타작마당(A threshing floor)의 모습이 오른쪽과 같습니다. 소스는 BiblePlaces.com 같은데 사진은 https://atozmomm.com에서 찾았습니다.

------------------------------

19.  So David went up in obedience to the word that Gad had spoken in the name of the LORD.
20.  While Araunah was threshing wheat, he turned and saw the angel; his four sons who were with him hid themselves.
21.  Then David approached, and when Araunah looked and saw him, he left the threshing floor and bowed down before David with his face to the ground.

 

19.  다윗은 갓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른 그 말씀에 순종해 올라갔습니다.
20.  오르난이 밀을 타작하고 있을 때 뒤를 돌아보니 천사가 있었습니다. 오르난은 그와 함께 있던 네 아들과 함께 몸을 숨겼습니다.
21.  그때 다윗이 다가왔습니다. 오르난은 내다보다 다윗을 알아보고 타작 마당에서 나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다윗에게 절했습니다.

------------------------------

19-21절 다윗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전한대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올라갑니다. 오르난이 밀을 타작하고 있을 때 그의 뒤에 천사가 있었고, 오르난은 네 아들과 함께 몸을 숨깁니다. 그때 다윗이 다가왔고 오르난은 그를 알아보고 땅바닥에 얼굴을 대고 다윗에게 절합니다.

------------------------------

22.  David said to him, "Let me have the site of your threshing floor so I can build an altar to the LORD, that the plague on the people may be stopped. Sell it to me at the full price."
23.  Araunah said to David, "Take it! Let my lord the king do whatever pleases him. Look, I will give the oxen for the burnt offerings, the threshing sledges for the wood, and the wheat for the grain offering. I will give all this."
24.  But King David replied to Araunah, "No, I insist on paying the full price. I will not take for the LORD what is yours, or sacrifice a burnt offering that costs me nothing."
25.  So David paid Araunah six hundred shekels of gold for the site.
26.  David built an altar to the LORD there and sacrificed burnt offerings and fellowship offerings. He called on the LORD, and the LORD answered him with fire from heaven on the altar of burnt offering.
27.  Then the LORD spoke to the angel, and he put his sword back into its sheath.
28.  At that time, when David saw that the LORD had answered him on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he offered sacrifices there.
29.  The tabernacle of the LORD, which Moses had made in the desert, and the altar of burnt offering were at that time on the high place at Gibeon.

30.  But David could not go before it to inquire of God, because he was afraid of the sword of the angel of the LORD.

22.  다윗이 오르난에게 말했습니다. “네 타작 마당을 내게 팔아라. 넉넉히 값을 치를 테니 이 땅을 내게 팔아라. 여기에다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야 백성들에게 내린 재난이 멈출 것이다.”
23.  오르난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그냥 가지십시오! 내 주 왕께서는 무엇이든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보십시오. 제가 번제로 바칠 소와 땔감으로 쓰도록 타작 기계를 드리고 곡식제사로 바칠 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이 모든 것을 다 드리겠습니다.”
24.  다윗 왕이 오르난에게 대답했습니다. “아니다. 나는 넉넉히 값을 치를 것이다. 내가 여호와께 네 것을 드리거나 내가 값을 치르지 않은 번제를 드릴 수 없다.”
25.  그리하여 다윗은 오르난에게 그 땅 값으로 금 600세겔을 저울에 달아 주었습니다.
26.  다윗은 그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그는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여호와께서는 그에게 하늘에서부터 번제단에 불을 내림으로써 대답하셨습니다.
27.  그리고 여호와께서 천사에게 말씀하시자 천사는 칼을 칼집에 넣었습니다.
28.  여호와께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자신에게 대답하신 것을 보고 다윗은 그곳에서 제물을 드렸습니다.
29.  모세가 광야에서 만든 여호와의 장막과 번제단은 그 당시 기브온의 높은 곳에 있었습니다.
30.  그러나 다윗이 여호와의 천사의 칼을 두려워해서 감히 그 앞으로 가 하나님께 물을 수 없었습니다.

------------------------------

22-30절 다윗이 오르난에게 그의 타작 마당을 자신에게 팔라고 제안합니다. 여기에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야 백성들에게 내린 재난이 멈출 것이다고. 오르난은 그냥 가지라고 말하고 덛붙여 번제로 바칠 소와 땔감으로 쓰도록 타작기계와 곡식제사로 바칠 밀도 다 드리겠다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값은 치르지 않은 번제를 드릴 수 없다며 값을 넉넉히 치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금 600세겔을 지불하고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그는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여호와께서는 하늘로부터 번제단에 불을 내리으로 대답하십니다. 그리고 천사에게 말씀하시자 천사를 칼을 칼집에 넣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진노의 칼을 거두시고 다윗은 회개를 통해 용서를 받고 구원의 길로 가게 됩니다. 

 

다윗 왕이 오르난에게 대답했습니다. “아니다. 나는 넉넉히 값을 치를 것이다. 내가 여호와께 네 것을 드리거나 내가 값을 치르지 않은 번제를 드릴 수 없다.” (역대상 21:24)

오늘의 말씀은 24절로 정합니다.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자신에게 팔라고 제안한 다윗과 오나난의 대화가 흥미롭습니다. 오르난은 다 가져가라고 하고 다윗은 여호와께 그의 것을 드리거나 자신이 값을 치르지 않은 번제를 드릴 수 없다고 설명합니다. 이 대목에서 다윗이 솔깃하여 오르난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넉넉한 값을 치르지 않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면 하나님의 불이 번제단에 불을 내리셨을까요? 

 

다윗의 판단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제 값을 치루지 않고 올리는 번제단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쁘셨지 않을 것 같네요. 새벽에 약을 먹고 2시간 눈을 감았는데 잠은 못 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포기하고 하루를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