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제7일 안식에 들어가셨듯이 믿음과 순종을 가지고 '오늘' 열심을 다해 수고하고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저자는 권면합니다.
1. Therefore, since the promise of entering his rest still stands, let us be careful that none of you be found to have fallen short of it.
2. For we also have had the gospel preached to us, just as they did; but the message they heard was of no value to them, because those who heard did not combine it with faith.
1. 그러므로 그분의 안식에 들어가리라는 약속이 남아 있을 동안에 여러분 가운데 혹 누구라도 거기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 두려워합시다.
2. 그들처럼 우리도 복음 증거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들은 말씀이 그들에게 무익했던 것은 그들이 들은 말씀과 믿음을 연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1-2절 저자는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죄의 속임수에 죄의 속임수에 기민되지 말도록 서로 격려하라는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마지막 날 안식에 들어가신 것처럼 하나님의 안식은 일주일 동안 수고하신 보상입니다. 그래서 이 절에서는 믿음으로 순종하고 열심히 '오늘'을 만들어낸 사람에게 안식의 약속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녹녹치 않은 '오늘' 저자는 그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 두려워합니다. 우리도 그들처럼 복음 증거를 받은 사람들이지만 그들이 들은 말씀이 무익했던 이유는 그들이 귀로 직접 들은 '말씀'과 '믿음'을 연결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증거 합니다. (2절)
----------------------------------
3. Now we who have believed enter that rest, just as God has said, "So I declared on oath in my anger, `They shall never enter my rest.'" And yet his work has been finished since the creation of the world.
4. For somewhere he has spoken about the seventh day in these words: "And on the seventh day God rested from all his work."
5. And again in the passage above he says, "They shall never enter my rest."
3. 그런데 믿는 우리들은 그 안식에 들어갑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내가 진노해 맹세한 것처럼 그들은 결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고 하신 것과 같습니다. 사실 세상이 창조된 이래로 그분의 일들이 이뤄져 왔습니다. 시95:11
4. 어디엔가 제7일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그분의 모든 일을 쉬셨다.” 창2:2
5. 그런데 여기서는 다시 “그들은 결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
3-5절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제7일에 안식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진노해 맹세한 것처럼 결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라고 하십니다. (시편 95장 9-11절)
9. 그때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았으면서도 나를 시험하고 또 시험하지 않았느냐!
10. 내가 40년 동안 그 세대를 노여워하며 말했다. “그들은 마음이 삐뚤어진 백성들이어서 내 길을 모른다.”
11. 그래서 내가 진노하며 “그들은 결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고 맹세했던 것이다.
'수고'를 생각하니 벌과 개미가 생각나서 벌의 사진 한 점 올립니다. 벌이나 개미도 쉬겠지요 주일날 쉬지는 않겠지만 ㅋ
'오늘'의 믿음으로 순종하고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고 열심히 '오늘'을 수고한 사람만이 안식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하지 않은 이가 보상으로 안식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요즘 '오늘'의 수고를 위해 노력하면서 안식을 생각하니 일주일 수고를 하고 싶어도 시장이 녹녹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오늘'을 봉사만 하고 지낼 수도 없고. 오늘 우리의 힘든 수고를 찾아 나서는 무거운 발길이 느껴집니다.
----------------------------------
6. It still remains that some will enter that rest, and those who formerly had the gospel preached to them did not go in, because of their disobedience.
7. Therefore God again set a certain day, calling it Today, when a long time later he spoke through David, as was said before: "Today, if you hear his voice, do not harden your hearts."
8. For if Joshua had given them rest, God would not have spoken later about another day.
9. There remains, then, a Sabbath-rest for the people of God;
6. 이와 같이 이제 어떤 이들에게는 저 안식에 들어갈 기회가 남아 있지만 복음을 먼저 전해 들은 사람들은 불순종으로 인해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7. 그러므로 이미 인용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다시 오랜 후에 어느 한 날을 정해 ‘오늘’이라 하시고 다윗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시95:7-8
8.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하나님께서 나중에 다른 날에 대해 말씀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9.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안식이 남아 있습니다.
----------------------------------
6-9절 복음을 먼저 저해 들은 사람들은 하나님에게 순종하지 않고 믿지 않아 안식(rest)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그랬고, 광야 백성들도 하나님을 불신해서 광야에서 죽었고, 약속의 땅으로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도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에게는 안식으로 들어갈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 (6절) 하나님의 백석으로서 '오늘' 힘써서 믿음으로 일하고 안식으로 들어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10. for anyone who enters God's rest also rests from his own work, just as God did from his.
11. Let us, therefore, make every effort to enter that rest, so that no one will fall by following their example of disobedience.
10. 이는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간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일을 쉬셨던 것처럼 그 자신도 자기의 일을 쉬기 때문입니다.
1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와 같이 불순종의 본을 따라 멸망하지 않도록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씁시다.
----------------------------------
10-11절 하나님이 안식에 들어가신 것처럼 우리도 그 안식에 들어가기 위해 '오늘'을 일구고 노력하고 복음과 믿음을 결합시켜야 진정한 안식이 보장됩니다. 부지런히 열심히 일군 '오늘' 없이는 안일한 일상 이후에 안식은 바랄 수 없습니다. 하물며 개미도 하루를 살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수고하는데 우리 인간은 말할 나위 없겠지요. 개미에게서 안식을 공부해야 하겠습니다.
----------------------------------
12. For the word of God is living and active. Sharper than any double-edged sword, it penetrates even to dividing soul and spirit, joints and marrow; it judges the thoughts and attitudes of the heart.
13. Nothing in all creation is hidden from God's sight. Everything is uncovered and laid bare before the eyes of him to whom we must give account.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양날 선 어떤 칼보다도 더 예리해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까지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해 냅니다.
13. 그러므로 어떤 피조물이라도 하나님 앞에 숨을 수 없고 오히려 모든 것은 우리에게서 진술을 받으실 그분의 눈앞에 벌거벗은 채 드러나 있습니다.
----------------------------------
12-13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고, 양날 선 어떤 칼 보다도 예리해 우리의 혼, 영혼, 관절과 골수까지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우리의 생각과 의도를 판단하십니다. 그 어떤 것도 그 앞에서 숨을 수 없고 우리가 진술해야 할 그분의 눈앞에서 모든 것은 벌거벗겨져 있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거짓과 위선의 옷을 입고 우리의 내부를 숨기려고 해도 심판의 날 그분의 눈에는 모든 것이 보인다는 말입니다.
어제 입사교육 중 신체와 물(O2)에 대한 신비를 공부하면서 놀라운 비디오 몇 편을 보았습니다. 우리 몸의 신비를 보았는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인체의 혈관을 한 줄로 늘어놓으면 약 10만km(지구 둘레의 두 바퀴 반)에 이릅니다. 산소가 우리 코로 들어오면 기도를 통해 심장으로 들어오고 대동맥 - 동맥 - 세동맥 - 모세혈관으로 이어져 각 조직에서 산소 및 영양분을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는 배출되어 다시 세정맥을 거처 정맥으로 통해 심장으로 돌아가는 인체의 구조는 저의 눈에는 그저 신비였습니다.
이런 인체의 신비를 학자들은 작은 소우주로 비유한다고 합니다. 아직 인체의 신비는 밝혀지지 않은 부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 각각의 소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이십니다. 어제 동영상을 보고 우리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나를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우리의 혼과 영(soul and spirit) 뿐 아니라 우리의 각각의 신체의 부위, 관절과 골수까지 파고들어서 우리의 마음과 의도를 읽어내십니다. 어릴 때 하늘의 무수한 별들을 보면서 나도 우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어제 보니 내 몸도 소우주더군요.
산소를 우리의 뇌가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어제 교육을 마치고 실내환기와 산책을 통한 산소의 흡입이 얼마나 귀중한지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또 불면증으로 잠을 못 자고 있는데 '내 몸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인데 그 성전을 지금이라도 깨끗하게 올바르게 사용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날이었습니다. 커피보다 물을 많이 섭취하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오늘 말씀은 10-11절로 선택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안식에 들어가셨듯이 우리도 '오늘' 열과 정을 다하여 열심을 다하고 순종하여 넘어지지 말고 안식으로 들어가기를 힘씁시다.
'엄마의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히브리서(Hebrews) 5:11-6:8 (신앙의 초보를 벗고 성숙에 이르러야 함) (0) | 2019.06.08 |
---|---|
히브리서(Hebrews) 4:14-5:10 (멜기세덱의 계보를 따르는 대제사장 예수님) (0) | 2019.06.05 |
히브리서(Hebrews) 3:7-3:19 (오늘 하나님의 말을 들을 때 악한 마음을 품지 말라) (0) | 2019.06.04 |
히브리서(Hebrews) 2:10-3:6 (우리를 닮은 혈과육으로 오신 주님, 대제사장) (0) | 2019.06.04 |
히브리서(Hebrews) 2:1-2:9 (뛰어나신 주님을 바라보며 표류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0) | 2019.06.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