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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여호수아(Joshua) 4:15-4:24 (그 옛날 홍해를 말리셨듯이...)

by 미류맘 2019.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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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 동편의 길갈에서 무리들은 진을 칩니다. 그리고 요단강에서 가지고 온 12개의 돌을 그곳에 세우고 그 돌들의 기념비적 의미를 설명합니다.

15.  Then the LORD said to Joshua,
16.  "Command the priests carrying the ark of the Testimony to come up out of the Jordan."
17.  So Joshua commanded the priests, "Come up out of the Jordan."
18.  And the priests came up out of the river carrying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No sooner had they set their feet on the dry ground than the waters of the Jordan returned to their place and ran at flood stage as before.

15.  그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6.  “증거의 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요단 강에서 올라오라고 명령하여라.”
17.  여호수아는 제사장들에게 “요단 강에서 올라오라”고 명령했습니다.
18.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강 한복판에서 올라와 그들의 발바닥을 뭍에 디디는 순간 요단 강물이 제자리로 돌아와 전과 같이 강둑에 넘쳐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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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절 모세를 시켜 홍해를 가르신 것처럼 하나님은 요단강을 갈라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십니다. 백성들을 우선 건너게 하고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에게 요단강을 올라올 것을 여호수아는 명령합니다. 홍해가 그러했듯이 요단강도 제사장들의 발이 물에 닿는 순간 요단 강물은 이전의 상태로 돌아왔고 물이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지금 요단강을 건너고 있지 못하는지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이 없기 때문에 강물이 범람하는 요단강 가에서 서성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나만 건널 생각을 해서 길이 없는 것인지 공동체로 건너야 하는 것은 아닌지요? 내가 강가를 서성이던지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광야를 배회하는 것은 아닌지? 누구든 가난하건 부유하건 나의 금전적, 물리적, 심리적, 정신적 요단강, 광야는 있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그 모든 것을 물리쳐야 그 고비를 넘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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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On the tenth day of the first month the people went up from the Jordan and camped at Gilgal on the eastern border of Jericho.
20.  And Joshua set up at Gilgal the twelve stones they had taken out of the Jordan.
21.  He said to the Israelites, "In the future when your descendants ask their fathers, `What do these stones mean?'
22.  tell them, `Israel crossed the Jordan on dry ground.'


19.  백성들이 요단 강에서 올라온 것은 첫째 달 10일이었고 여리고 동쪽 경계에 있는 길갈에 진을 쳤습니다.
20.  여호수아가 요단 강에서 가지고 나온 12개의 돌들을 길갈에 세우고
21.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훗날 너희 자손들이 아버지에게 ‘이 돌들은 무슨 뜻이 있습니까?’ 하고 물으면
22.  너희는 너희 자손들에게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강을 건넜다’라고 알려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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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절 이렇게 해서 백성들은 요단 강에서 첫째 달 10일에 올라왔고 여리고 이전의 동쪽에 있는 길갈에 진을 쳤습니다. 여호수아가 요단 강에서 가지고 온 12개의 돌들을 그곳에 세우고 그 돌의 의미를 설명해 줍니다. 바로 앞 4장에서 나온 같은 내용입니다. 

우측 이미지가 길갈의 모습입니다. 이 곳으로 요단강에서 그 돌들을 가지고 왔을지요? (이미지: https://www.breakingisrae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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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For the LORD your God dried up the Jordan before you until you had crossed over. The LORD your God did to the Jordan just what he had done to the Red Sea when he dried it up before us until we had crossed over.
24.  He did this so that all the peoples of the earth might know that the hand of the LORD is powerful and so that you might always fear the LORD your God."

2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홍해에서 너희가 다 건널 때까지 우리 앞에서 홍해를 말리셨듯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다 건널 때까지 너희 앞에서 요단 강을 말리신 것이다.
24.  이것은 이 땅의 모든 백성들이 여호와의 손이 강함을 알게 하려는 것이요, 너희가 평생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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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절 여호수아는 홍해를 말려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건너게 한 것처럼 요단 강을 말리시는 이적을 통하여 그들을 무사히 건너게 했음을 설명합니다. 광야생활의 피폐함에 대해 두려워했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넘어졌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되는 요단강의 기적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지요? 

"이 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영원한 기념이 될 것이다.” (여호수아 4:7)

바로 앞 QT에서 중요한 구절을 다루지 못해 이 곳에서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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