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영광의 왕국이 오지 않자 이스라엘과 제사장까지 사랑이 없는 형식적인 제사들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은 정성이 없는 제사를 거절하십니다. 하나님에게 복종하겠다는 그들의 약속은 없어지고 하나님은 다가올 심판을 경고합니다.
1. An oracle: The word of the LORD to Israel through Malachi.
2. "I have loved you," says the LORD. "But you ask, `How have you loved us?' "Was not Esau Jacob's brother?" the LORD says. "Yet I have loved Jacob,
3. but Esau I have hated, and I have turned his mountains into a wasteland and left his inheritance to the desert jackals."
야곱은 사랑하시고 에서는 미워하심
1.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경고하신 말씀입니다.
2.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를 사랑했다. 그런데 너는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 하는구나.” 여호와의 말씀이다.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은 사랑했고
3. 에서는 미워했다. 그래서 내가 그의 산들을 폐허로 만들었고 그의 유산을 들짐승에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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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절 짧은 오바다서를 마치고 구약의 마지막 장 말라기로 갑니다. 장은 바뀌었는데 계속 야곱과 에서 이야기입니다. 선지자 말라기와 하나님의 대화로 시작합니다. 말라기의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냐'라는 질문에 하나님의 설명은 한결같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했고 야곱을 사랑했고 에서를 미워해서 에서의 산 에돔을 폐허로 만들었고 그의 땅을 사막의 자칼들에게 주었다고 하십니다. 앞에서도 말씀하셨지만 에서는 이스라엘과 동생 앞에서 바벨론과 같이 이스라엘을 멸망시켰고 바벨론과 같이 약탈에도 가담했습니다.
말라기는 구약의 마지막 장으로 구약에서 신약으로 넘어가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 학개 선지자와 스가랴 선지자의 가르침으로 성전을 재건하지만 1세기가 지나도록 메시야 왕국은 오지 않고 어떤 영광스러운 일도 일어나지 않었던 때 말라기 선지자가 도래할 새로운 왕국에 대한 소망을 다시 불어 일으켰습니다 (자료참조: 라이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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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dom may say, "Though we have been crushed, we will rebuild the ruins." But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They may build, but I will demolish. They will be called the Wicked Land, a people always under the wrath of the LORD.
5. You will see it with your own eyes and say, `Great is the LORD -- even beyond the borders of Israel!'
4. “우리가 쓰러졌어도 돌아가 그 폐허를 재건하겠다”라고 에돔은 말한다. 그러나 만군의 여호와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들이 세운다 해도 내가 부숴 버릴 것이다. 그들은 ‘죄악의 땅’, 곧 ‘영원히 여호와의 진노 아래 있는 백성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5. 그러면 너희는 그것을 보고 ‘여호와는 이스라엘 국경 밖에서도 위대하시다’라고 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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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절 에돔은 그들이 망했어도 폐허가 된 자신의 산을 재건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시 세워도 다시 부숴 버릴 것이라고 장담하십니다. 그리고 그 에돔 땅은 '죄악의 땅', 그리고 에돔인들은 '영원히 여호와의 진노 아래 있는 백성들'이라고 불릴 것입니다. 이를 보고 '여호와는 이스라엘 국경 밖에서도 위대하시다'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신 우리의 심판관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백성에게는 복이 저주를 받는 백성에게는 저주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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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A son honors his father, and a servant his master. If I am a father, where is the honor due me? If I am a master, where is the respect due me?" says the LORD Almighty. "It is you, O priests, who show contempt for my name. "But you ask, `How have we shown contempt for your name?'
7. "You place defiled food on my altar. "But you ask, `How have we defiled you?' "By saying that the LORD's table is contemptible.
8. When you bring blind animals for sacrifice, is that not wrong? When you sacrifice crippled or diseased animals, is that not wrong? Try offering them to your governor! Would he be pleased with you? Would he accept you?" says the LORD Almighty.
흠 있는 제물을 드림
6.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 이름을 소홀히 하는 제사장들아! 아들은 아버지를 존경하고 종은 주인을 존경하는 법이다. 날더러 아버지라면서 나를 존경함이 어디 있느냐? 날더러 주인이라면서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그러나 너희는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경멸했습니까?’라고 말할 것이다.
7. 너희는 내 제단에 부정한 빵을 올렸다. 그러고도 너희는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혔습니까?’라고 말한다. 너희는 여호와의 식탁을 소홀히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8. 너희가 눈이 먼 것들을 제물로 올린다면 악한 것 아니냐? 다리 저는 것이나 병든 것을 제물로 올린다면 악한 것 아니냐? 그것들을 너희 총독에게 한번 바쳐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그가 너를 좋게 여기겠느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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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절 아들은 아버지를 존경하고 종은 주인을 존경하는 법인데 '아버지'라 부르면서 존경함이 없다고 하나님은 제사장들을 향해 주인이라고 하면서 두려워함이 없는 '내 이름을 경멸하는 자들'로 부르십니다. 그들의 답변도 아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당신의 이름을 경멸했습니까?' 그들은 주님의 제단에 더러운 빵을 올렸고 주님의 식탁이 경멸당했다'라고 하십니다. 더러운 제물로 하나님은 '부정한 빵', '눈이 먼 동물들', '다리를 절거나 병든 동물들'을 언급하십니다. 하나님의 비유처럼 실제로 그들이 그런 제물을 총독에게 바친다면 어떤 결과가 있을까요?' 보고 계시지 않는다고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형식적으로 제사장들이 제물을 바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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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Now implore God to be gracious to us. With such offerings from your hands, will he accept you?" -- says the LORD Almighty.
10. "Oh, that one of you would shut the temple doors, so that you would not light useless fires on my altar! I am not pleased with you," says the LORD Almighty, "and I will accept no offering from your hands.
9. “너희는 여호와께 불쌍히 여겨 달라고 은혜를 간청해 보라. 너희 손으로 그런 짓을 했는데 그분이 너희를 좋게 여기시겠느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10. “너희 가운데 누가 성전 문들을 닫아서 내 제단에 쓸데없이 불을 지피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않는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그리고 내가 너희 손에 있는 제물은 어떤 것도 받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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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절 성의가 없는 제물, 제단에 불을 지피는 일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의 가르침과 성전 재건에서 약속한 영광의 날이 오지 않자 제사장들 또한 염증을 느꼈습니다. 불씨가 마른 불은 사그러지지 마련입니다.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시는 제물은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십니다. 말라기 선지자의 활약으로 구약에서 신약으로 넘어가는 그리스도의 시대가 도래함을 예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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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y name will be great among the nations, from the rising to the setting of the sun. In every place incense and pure offerings will be brought to my name, because my name will be great among the nations," says the LORD Almighty.
12. "But you profane it by saying of the Lord's table, `It is defiled,' and of its food, `It is contemptible.'
13. And you say, `What a burden!' and you sniff at it contemptuously," says the LORD Almighty. "When you bring injured, crippled or diseased animals and offer them as sacrifices, should I accept them from your hands?" says the LORD.
14. "Cursed is the cheat who has an acceptable male in his flock and vows to give it, but then sacrifices a blemished animal to the Lord. For I am a great king," says the LORD Almighty, "and my name is to be feared among the nations.
11. 해 뜨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내 이름이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높임을 받을 것이다. 곳곳마다 내 이름을 위해 분향하며 정결한 제물이 바쳐질 것이다.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높임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12. “그러나 너희는 ‘여호와의 식탁이 더럽혀졌으니 그 위의 음식은 무시해도 괜찮아’라고 말해 내 이름을 더럽히고 있다.
13. 그리고 너희는 ‘보라. 진짜 귀찮은 일이다’라고 말하며 그것을 멸시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찢긴 것이나 다리 저는 것이나 병든 것을 가져와 제물로 바치고 있는데 내가 네 손에서 그것을 달갑게 받겠느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14. “자기 짐승 떼에서 수컷을 드릴 수 있고 맹세도 했는데 주께 흠 있는 것을 바치며 속이는 사람에게는 저주가 있을 것이다. 나는 위대한 왕이기 때문이다. 민족들이 내 이름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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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절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모든 나라에서도 높임을 받을 것인데 하나님의 백성이 바치는 더러워진 제물로 하나님의 식탁이 더러워졌습니다. 더러워지고 다치고, 다리절고, 병든 짐승을 가지고 와서 제물로 바치는 것이 보시는 주님은 그 제물을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그저 형식으로 제물을 드리는 사랑이 없고, 믿음이 없는 제사장들에게 이제 제사는 번거롭기만 하였습니다.
시간이 없어 너무 급히 적어서 올리고 교회에 갑니다. 교만해져서 자칼에게 자신의 유산을 주게 된 에서의 후손 에돔의 멸망 예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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