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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말라기(Malachi) 2:17-3:15(내게로 돌아오면 나도 너희에게 가겠다)

by 미류맘 2019.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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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은 괴롭게 하고 조상 때부터 불손종 하였으면서 '언제 자신들이 그랬냐?'라고 묻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사자를 시켜 앞의 길을 닦겠다고 하시면서 심판의 날이 오고 있다고 경계하시면서 그래도 그들이 돌아오면 하나님도 그들에게 가겠다고 하십니다.

17.  You have wearied the LORD with your words. "How have we wearied him?" you ask. By saying, "All who do evil are good in the eyes of the LORD, and he is pleased with them" or "Where is the God of justice?"

심판의 날

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우리가 어떻게 그분을 피곤하게 했습니까?” 하는구나. 너희는 “악을 행하는 사람마다 여호와께서 좋게 보시고 그분께서 기뻐하신다”라고 말하며 “공의의 하나님께서 어디 계시냐?”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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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절 심판의 날이 옴을 경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말로 괴롭게 하고도 '우리가 어떻게 괴롭게 하였냐'라고 반문하고 그것도 부족해서 악을 행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눈에 좋고 그분은 그들로 인해 기뻐하신다'라고 말하며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냐?"라고 말합니다. 1장에서도 설명했듯이 영광의 날이 오지 않자 회의하던 그들이 지쳐서 신약의 마지막 시대에 불평을 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성의로 드리던 제사도 귀찮아서 형식적으로 드린 짐승들도 하나님이 받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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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ee, I will send my messenger, who will prepare the way before me. Then suddenly the Lord you are seeking will come to his temple; the messenger of the covenant, whom you desire, will come," says the LORD Almighty.
2.  But who can endure the day of his coming? Who can stand when he appears? For he will be like a refiner's fire or a launderer's soap.
3.  He will sit as a refiner and purifier of silver; he will purify the Levites and refine them like gold and silver. Then the LORD will have men who will bring offerings in righteousness,
4.  and the offerings of Judah and Jerusalem will be acceptable to the LORD, as in days gone by, as in former years.
5.  "So I will come near to you for judgment. I will be quick to testify against sorcerers, adulterers and perjurers, against those who defraud laborers of their wages, who oppress the widows and the fatherless, and deprive aliens of justice, but do not fear me," says the LORD Almighty.

1.  “보라. 내가 내 심부름꾼을 보내 내 앞에 길을 닦게 하겠다. 그러고 나면 너희가 바라는 주께서 갑자기 그 성전에 올 것이다. 너희가 좋아하는 계약의 심부름꾼 말이다. 그가 올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2.  “그러나 그가 오는 그날을 누가 견뎌 낼 수 있겠느냐? 그가 나타날 때 누가 서겠느냐? 그는 금을 제련하는 사람의 불 같고 세탁하는 사람의 비누 같을 것이다.
3.  그가 은을 제련해 순은을 만드는 사람처럼 앉아서 레위 자손들을 깨끗하게 할 것이다. 그가 금과 은처럼 그들을 제련하면 그들이 여호와께 의로 예물을 드리게 될 것이다.
4.  그러면 유다와 예루살렘의 제물들이 예전처럼, 곧 옛날처럼 여호와께서 기뻐하실 만한 것이 될 것이다.
5.  그러므로 내가 심판하기 위해 너희에게 가까이 나아가겠다. 마법사들, 간음하는 사람들, 거짓 증거하는 사람들, 그리고 일꾼의 품삯을 착취하고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고 이방 사람의 권리를 박탈하면서도 나를 경외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즉시 증인이 되겠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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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절 하나님의 갑자기 성전에 오심을 예언하십니다. 그분은 '금을 제련하는 사람의 불(a refiner's fire)' 같고 '세탁하는 사람의 비누(a lauderer's soap)' 그리고 '은을 제련해 순은을 만드는 사람(a refiner and purifier of silver)'같을 것이기 때문에 그가 오는 날 견뎌 낼 사람이 없고 그 앞에 서 있을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생명과 평화의 언약'을 맺은 레위 자손들은 순결해져서 의로 예물을 드릴 것입니다. 그러면 더러워진 유다와 예수살렘의 제물들은 예전처럼 하나님이 받아 들일 수 있는 상태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마법사들', '간음하는 사람들', '거짓 증거하는 사람들', '일꾼의 월급을 착취하는 사람들', '과부와 아비 없는 이들을 압제하는 사람들', '이방인의 권리를 박탈하는 사람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이런 모든 이들을 심판하시러 나오신다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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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I the LORD do not change. So you, O descendants of Jacob, are not destroyed.
7.  Ever since the time of your forefathers you have turned away from my decrees and have not kept them. Return to me, and I will return to you," says the LORD Almighty. "But you ask, `How are we to return?'
8.  "Will a man rob God? Yet you rob me. "But you ask, `How do we rob you?' "In tithes and offerings.
9.  You are under a curse -- the whole nation of you -- because you are robbing me.
10.  Bring the whole tithe into the storehouse, that there may be food in my house. Test me in this," says the LORD Almighty, "and see if I will not throw open the floodgates of heaven and pour out so much blessing that you will not have room enough for it.
11.  I will prevent pests from devouring your crops, and the vines in your fields will not cast their fruit," says the LORD Almighty.
12.  "Then all the nations will call you blessed, for yours will be a delightful land," says the LORD Almighty.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함

6.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니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는 멸망하지 않는다.
7.  너희 조상들의 때부터 너희는 내 규례에서 떠나 지키지 않았다. 내게 돌아오라. 그러면 나도 너희에게 돌아가겠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돌아갈 수 있습니까?’라고 말하는구나.
8.  사람이 하나님의 것을 훔칠 수 있을까? 그런데 너희는 내 것을 훔쳤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훔쳤다고 그러십니까?’라고 말하는구나. 너희가 내게서 훔친 것은 십일조와 예물이다.
9.  너희가 저주 아래 있다. 너희와 너희 민족 전체가 내 것을 훔쳤으니
10.  창고에 십일조 전체를 가져다 놓고 내 집에 먹을 것이 있게 하라. 이 일로 나를 시험해 내가 하늘 창문을 열고 너희가 쌓을 자리가 없도록 복을 쏟아 붓지 않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11.  “내가 너희를 위해 먹어 치우는 것들을 꾸짖고 너희 땅의 열매들을 망치지 않게 하고 너희 포도나무 열매가 익기도 전에 떨어지는 일이 없게 하겠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12.  “그러고 나면 모든 민족들이 너희가 복되다고 말하게 될 것이다. 너희 땅이 기쁨의 땅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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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절 야곱의 자손 곧 이스라엘을 향하여 여호와는 변하지 않으시니 그들도 멸망하지 않습니다. 오래 전부터 그들은 하나님에게 순종하지 않고 방탕한 생활을 하였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 지금이라도 돌아오라고 그러면 당신도 돌아가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 훔친 것이 없는데 주님은 주의 것을 훔쳤다고 하십니다. 바로 십일조와 예물입니다. 십일조와 예물로 하나님의 창고를 채우고 시험해 보라 하십니다. '하늘의 홍수문을 열어서 매우 많은 축복을 쏟아부어서 너희에게 그것을 위한 충분한 자리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더 먹을 것과 열매들과 포도나무 열매들도 보호해 주신다고 하십니다. 그러면 너희의 땅이 '기쁨의 땅'이 될 거이기 때문에 모든 민족들이 복을 받았다고 말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수확의 기쁨은 큰 것입니다. 픽사베이에서 수확 사진 한 점 찾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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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You have said harsh things against me," says the LORD. "Yet you ask, `What have we said against you?'
14.  "You have said, `It is futile to serve God. What did we gain by carrying out his requirements and going about like mourners before the LORD Almighty?
15.  But now we call the arrogant blessed. Certainly the evildoers prosper, and even those who challenge God escape.'"

13.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게 불손한 말을 했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가 무슨 말을 했다고 그러십니까?’라고 말하는구나.
14.  너희는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쓸데없는 일이다. 우리가 그분의 명령을 지키고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슬픈 사람들처럼 왔다 갔다 한다고 해서 무슨 이득이 있느냐?
15.  그러고 보니 우리가 교만한 사람들에게 복이 있다고 해야 한다. 악한 사람들은 번성하고 또 하나님께 도전하는 사람들은 화를 입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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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에게 '자신들이 무슨 말을 했냐?'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쓸데없는 일이고 아무 이득도 없다고 합니다. 그런 계산으로 보면, 교만한 사람이 복이 있다, 악인도 번성하고, 하나님께 도전하는 사람들은 화를 입지 않는다'라는 뜻입니다. 

창고에 십일조 전체를 가져다 놓고 내 집에 먹을 것이 있게 하라. 이 일로 나를 시험해 내가 하늘 창문을 열고 너희가 쌓을 자리가 없도록 복을 쏟아 붓지 않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말라기 3:10)

저는 마지막 문장을 '하늘의 홍수문을 열어서 매우 많은 축복을 쏟아부어서 너희에게 그것을 위한 충분한 자리가 없을 것이다.'로 번역했습니다. 수입이 없어도 주일헌금과 감사헌금은 꼬박 내었는데 서울로 다시 이사오면서 수입이 없다는 생각으로 우리 아이도 어떻게 내냐고 그러네요. 그래서 안 낸지가 오래되었는데 행간을 번역하다 보니 그런 이유로 우리집의 창고가 매일 텅 비어있고, 도둑 맞고 그런 것은 아닌지 심려가 됩니다. 

어제 엄청 아펐습니다. 양평집 전세내면서 변화를 이기지 못하는지 일주 이상 식사도 못하고 눈이 어지러워서 자판도 치지 못했습니다. 어제 죽 한 그릇 먹고 오늘부터는 정신차리고 밀린 QT도 하고 공부도 하고 산책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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