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시편(Psalm) Chapter 68:1-11: 약한 자의 편에 서시는 하나님

by 미류맘 2016. 6. 24.
728x90


어제밤부터 창과 땅을
 때리는 소리, 반가운 장마비입니다. 땅을 적시는 장마비처럼 오늘도 말씀으로 우리 마음을 적시는 은혜로운 하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지 소스: https://kr.pinterest.com/pin/45528646205656154/)

 

시편 68편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일어나시니(May God arise)' 의인과 악인의 입장이 바뀌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적들은 연기처럼 바람에 날아가고, 그의 백성들은 주 앞에서 기뼈하게 됩니다.

 

오늘의 이미지는 5절로 잡았습니다.

5.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5. A father to the fatherless, a defender of widows, is God in his holy dwelling.

 

1. 하나님이 일어나시니 원수들은 흩어지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주 앞에서 도망하리이다

2. 연기가 불려 가듯이 그들을 몰아내소서 불 앞에서 밀이 녹음 같이 악인이 하나님 앞에서 망하게 하소서

3. 의인은 기뻐하여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할지어다

1. May God arise, may his enemies be scattered; may his foes flee before him.

2. As smoke is blown away by the wind, may you blow them away; as wax melts before the fire, may the wicked perish before God.

3. But may the righteous be glad and rejoice before God; may they be happy and joyful.

우리의 현재 사정이 힘들더라도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A father to the fatherless, a defender of widows)이시며(5절), 고독한 자들과 갇힌 자(the lonely, the prisoners: 6절)의 편이시며 '거역하는 자(the rebellious)'에게는 메마른 땅(sun-scorched land)로 이끄십니다.

7. ○하나님이여 주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사 광야에서 행진하셨을 때에 (셀라)

9. 하나님이여 주께서 흡족한 비를 보내사 주의 기업이 곤핍할 때에 주께서 그것을 견고하게 하셨고

10. 주의 회중을 그 가운데에 살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가난한 자를 위하여 주의 은택을 준비하셨나이다

7. When you went out before your people, O God, when you marched through the wasteland, Selah
9. You gave abundant showers, O God; you refreshed your weary inheritance.
10. Your people settled in it, and from your bounty, O God, you provided for the poor.

 

 

 

하나님이 그의 백성 앞에서 나아가셨을 때, 오늘 장마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듯이, 많은 비(abundant showers)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가페 버전 10절을 보면 "오 하나님, 주의 백성들이 그 곳에 자리잡았습니다. 주는 풍성한 믐식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먹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의 자리에 자리잡고 먹을 것을 주실 주님을 믿습니다.

가진 자, 부한 자가 아닌 없는 자, 곤핍한 자를 위한 주님임을 믿습니다.

 

그러난 우리의 현실은 가진 자, 강한 자가 기득권을 가지고 갑질을 하는 시대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괴리를 느낄 수 밖에 없는 약한 인간입니다.  

 

이 전쟁터에서 살아남으려면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촉촉히 내리는 비처럼 우리 마음도 풍성한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