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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창세기(Genesis) 17:1-27(아브라함의 실소가 미소로)

by 미류맘 2020.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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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이 99세 때 하나님은 다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시고 그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사래는 사라로 바꿔주시고 그 집안의 모든 남자들에게 할례를 명하십니다. 

1.  When Abram was ninety-nine years old, the LORD appeared to him and said, "I am God Almighty; walk before me and be blameless.
2.  I will confirm my covenant between me and you and will greatly increase your numbers."
3.  Abram fell facedown, and God said to him,

할례의 언약을 맺으심

1.  아브람이 99세 때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너는 내 앞에서 온 마음으로 순종하며 깨끗하게 행하여라.
2.  내가 나와 너 사이에 언약을 맺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너를 심히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3.  그러자 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람이 99세 때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너는 내 앞에서 온 마음으로 순종하며 깨끗하게 행하여라. (창 17:1, 이미지 https://knowing-jesus.com/)

1-3절 아브람과 사래 사이에서 자손이 나오지 않자 인간의 방식으로 사래의 여종 하갈을 통해 아들 이스마엘이 태어난 후 13년이 흘렀습니다. 아브람이 99세 된 어느 날 하나님이 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내 앞에서 걷고 흠 없이 행하라. 나와 너 사이에 언약을 선포한다, 그리고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아브람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고 하나님께 말합니다.' 오래전에 약속을 하신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99세가 된 아브람에게 자손을 허락하시고 메마른 땅을 비옥한 땅으로 만들어 그에게 영원히 주시겠다고 합니다. 당시의 현실을 돌아본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이 믿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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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s for me, this is my covenant with you: You will be the father of many nations.
5.  No longer will you be called Abram; your name will be Abraham, for I have made you a father of many nations.
6.  I will make you very fruitful; I will make nations of you, and kings will come from you.

4.  “보아라. 내가 이제 너와 언약을 세우니 너는 수많은 나라들의 조상이 될 것이다.
5.  이제 더 이상 네 이름이 아브람이라 불리지 않을 것이다. 네 이름은 아브라함이라 불릴 것이다. 내가 너를 많은 나라들의 조상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6.  내가 너를 크게 번성케 하겠다. 내가 너로 말미암아 나라들을 세울 것이며 왕들이 너로부터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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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절 하나님은 아브람과의 언약을 다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의 이름을 앞으로 아브람이라고 부르지 않고 아브라함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를 만국의 아버지로 만들으셨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히브리어로 '만국의 아버지(father of many)'란 뜻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번성케 해서 그로부터 왕들이 나올 것이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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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I will establish my covenant as an everlasting covenant between me and you and your descendants after you for the generations to come, to be your God and the God of your descendants after you.
8.  The whole land of Canaan, where you are now an alien, I will give as an everlasting possession to you and your descendants after you; and I will be their God."
9.  Then God said to Abraham, "As for you, you must keep my covenant, you and your descendants after you for the generations to come.
10.  This is my covenant with you and your descendants after you, the covenant you are to keep: Every male among you shall be circumcised.
11.  You are to undergo circumcision, and it will be the sign of the covenant between me and you.
12.  For the generations to come every male among you who is eight days old must be circumcised, including those born in your household or bought with money from a foreigner -- those who are not your offspring.
13.  Whether born in your household or bought with your money, they must be circumcised. My covenant in your flesh is to be an everlasting covenant.
14.  Any uncircumcised male, who has not been circumcised in the flesh, will be cut off from his people; he has broken my covenant."

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그리고 네 뒤에 올 자손 사이에 세워 영원한 언약으로 삼고 네 하나님 그리고 네 자손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8.  네가 지금 나그네로 있는 이 가나안 온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소유물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9.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와 네 뒤에 올 네 자손은 내 언약을 지켜야 할 것이다.
10.  나와 너 사이에 그리고 네 뒤에 올 자손 사이에 맺은 내 언약, 곧 너희가 지켜야 할 언약은 이것인데 너희 가운데 모든 남자는 다 할례를 받아야 한다.
11.  너희는 포피를 베어 할례를 행하여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맺은 언약의 표시가 될 것이다.
12.  집에서 태어난 사람이든, 네 자손이 아닌 이방 사람에게서 돈 주고 산 사람이든 상관없이 대대로 너희 가운데 모든 남자 아이는 태어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아야 한다.
13.  네 집에서 태어난 사람이든, 돈 주고 산 사람이든 다 할례를 받아야 한다. 그렇게 해야 내 언약이 너희 몸에 영원한 언약으로 새겨질 것이다.
14.  할례받지 않은 남자, 곧 그 몸의 포피를 베지 않은 남자는 내 언약을 어긴 것이기 때문에 그 백성들 가운데서 끊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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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절 하나님의 아브라함과의 '영원한 언약'에 대한 설명은 계속됩니다. 아브라함과 하나님 사이의 언약, 그 뒤에 올 자손들과 하나님의 언약, 그리고 여호와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그의 자손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리고 오래전에 약속한 지금은 나그네로 있는 가나안의 온 땅을 그와 그의 자손의 영원한 소유물로 주신다고 하시면서 그 대신에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들이 지켜야 할 언약, 곧 할례를 요구하십니다. 아브라함, 그의 자손들, 그의 집에서 태어난 사람들, 돈을 주고 산 이방인들 상관없이 대대로 남자아이들은 태어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그것이 그들의 몸에 영원한 하나님과의 언약으로 새겨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할례 받지 않은 남자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깬 것이기 때문에 그 백성들로부터 끊어진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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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God also said to Abraham, "As for Sarai your wife, you are no longer to call her Sarai; her name will be Sarah.
16.  I will bless her and will surely give you a son by her. I will bless her so that she will be the mother of nations; kings of peoples will come from her."

15.  하나님께서 다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네 아내 사래에 대해 말한다. 이제는 그녀를 사래라 부르지 마라. 그녀의 이름은 사라가 될 것이다.
16.  내가 그녀에게 복을 주어 반드시 그녀를 통해서 네 아들을 낳아 주게 하겠다. 또한 내가 그녀에게 복을 주어 많은 나라들의 어머니가 되게 해 나라의 왕들이 그녀에게서 나오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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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절 그리고 그의 아내 사래의 이름은 앞으로 '사라'가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사라(Sarah)는 princess란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라에게 복을 주어 그녀을 통해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겠다고, 그리고 만국의 어머니가 되어 그녀에게서 만국의 왕들이 나오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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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Abraham fell facedown; he laughed and said to himself, "Will a son be born to a man a hundred years old? Will Sarah bear a child at the age of ninety?"
18.  And Abraham said to God, "If only Ishmael might live under your blessing!"
19.  Then God said, "Yes, but your wife Sarah will bear you a son, and you will call him Isaac. I will establish my covenant with him as an everlasting covenant for his descendants after him.
20.  And as for Ishmael, I have heard you: I will surely bless him; I will make him fruitful and will greatly increase his numbers. He will be the father of twelve rulers, and I will make him into a great nation.
21.  But my covenant I will establish with Isaac, whom Sarah will bear to you by this time next year."
22.  When he had finished speaking with Abraham, God went up from him.

17.  아브라함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 채 웃으며 속으로 말했습니다. '100살이나 먹은 사람이 과연 아들을 낳을까? 사라가 90살인데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
18.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서 복을 누리며 살기를 바랍니다.”
19.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니다. 네 아내 사라가 네 아들을 낳을 것이고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고 할 것이다.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고 그 뒤에 올 자손을 위해 영원한 언약을 세울 것이다.
20.  그리고 이스마엘에 관해서는 내가 네 말을 들었으니 내가 반드시 그에게 복을 주어 자식을 많이 낳고 심히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그가 12명의 지도자를 낳을 것이며 내가 그에게 큰 나라를 이루게 하겠다.
21.  그러나 내 언약은 내년 이맘때쯤 사라가 네게 낳아 줄 이삭과 세우겠다.”
2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말씀하기를 마치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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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절 '100살이 된 사람이 아들을 낳을까? 사라는 90인데 이이를 가질 수 있을까?' 하는 아브라함을 실소는 이해가 됩니다. 현실로 돌아온 그는 이스마엘이나 하나님의 복 아래서 살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계속해서 사라가 그의 아들을 낳을 것이고 그 이름을 이삭이라고 부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다시 태어날 이삭과의 언약과 그 이후의 자손들과의 영원한 언약을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이스마엘에 대한 축복을 약속하시고 복을 주어 자손이 번성하게 하고 12명 지도자의 아버지가 될 것임을 예언하시고 그에게 큰 나라를 약속하십니다. 다음 해 사라가 낳을 이삭과의 언약을 약속하시고 하나님은 올라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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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On that very day Abraham took his son Ishmael and all those born in his household or bought with his money, every male in his household, and circumcised them, as God told him.
24.  Abraham was ninety-nine years old when he was circumcised,
25.  and his son Ishmael was thirteen;
26.  Abraham and his son Ishmael were both circumcised on that same day.
27.  And every male in Abraham's household, including those born in his household or bought from a foreigner, was circumcised with him.

23.  아브라함은 그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의 집에서 태어난 사람이든지, 돈 주고 산 사람이든지 그 집안의 모든 남자들을 데려다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바로 그날 할례를 베풀었습니다.
24.  할례를 받을 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99세였습니다.
25.  그리고 할례를 받을 때 그의 아들 이스마엘의 나이는 13세였습니다.
26.  바로 그날에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았습니다.
27.  그리고 아브라함 집안의 모든 남자, 곧 그 집에서 태어난 사람이든지,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사람이든지 상관없이 다 그와 함께 할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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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7절 그 일이 있은 후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브라함은 그의 집에 속한 모든 남자들에게 할례를 치룹니다. 아브라함은 99세에 할례를 받고 13살 된 그의 아들 이스마엘도 같은 날 할례를 받습니다. 이제 하나님 앞에서 아브라함의 실소는 하나님과의 또 다른 언약을 통해 미소로 바뀔 것입니다. 그리고 당시의 할례 의식을 통해 하나님과의 연결이 더욱 단단해지고 그는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사래는 사라로 믿음의 아버지와 어머니로 거듭 태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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