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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창세기(Genesis) 20:1-18(아브라함의 반복된 실수와 하나님의 돌보심)

by 미류맘 202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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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이 네게브로 이동한 후 그랄에서 잠시  머물 때 다시 그는 자신의 아내를 여동생이라고 속여서 아비멜렉 왕이 사라를 데려갑니다. 애굽에서의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랄 왕의 꿈에 나타나셔서 사라와 아브라함을 다시 위기에서 건져주십니다.

 

1.  Now Abraham moved on from there into the region of the Negev and lived between Kadesh and Shur. For a while he stayed in Gerar,
2.  and there Abraham said of his wife Sarah, "She is my sister." Then Abimelech king of Gerar sent for Sarah and took her.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1.  아브라함이 거기에서 네게브로 이동해 가데스와 술 사이에 거주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랄로 가서 잠시 머물러 살았습니다.
2.  아브라함은 자기 아내 사라에 대해서 “그녀는 내 여동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 사라를 데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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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 소돔과 고모라의 유황불로 멸망한 이야기 다음, 그가 네게브로 이동해 가데스와 술 사이에 거주할 때 아브라함이 또 아내 사라를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말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러자 그랄 왕이 사라를 데려갑니다. 이집트 때와 같은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아래 지도는 당시의 그의 이동경로입니다. https://www.casualenglishbible.com/) 지도 상에 가데스 오아시스(Kadesh oasis)과 술 황무지(Wilderness of Shur) 사이에 그가 거주했던 그랄(Gerar)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합니다. 사막과 황무지를 피해 물을 찾아 그 지역에 머물렀을 것 같습니다. 헤브론에서 그랄까지는 320km가 되는데 많은 식솔들을 이끌고 하나님의 말씀만 믿고 이동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브라함이 거기에서 네게브로 이동해 가데스와 술 사이에 거주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랄로 가서 잠시 머물러 살았습니다.  (창 20:1)

3.  But God came to Abimelech in a dream one night and said to him, "You are as good as dead because of the woman you have taken; she is a married woman."
4.  Now Abimelech had not gone near her, so he said, "Lord, will you destroy an innocent nation?
5.  Did he not say to me, 'She is my sister,' and didn't she also say, 'He is my brother?' I have done this with a clear conscience and clean hands."
6.  Then God said to him in the dream, "Yes, I know you did this with a clear conscience, and so I have kept you from sinning against me. That is why I did not let you touch her.
7.  Now return the man's wife, for he is a prophet, and he will pray for you and you will live. But if you do not return her, you may be sure that you and all yours will die."

3.  그날 밤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의 꿈속에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제 네가 데려온 그 여자 때문에 죽게 될 것이다. 그녀는 남편이 있는 몸이다.”
4.  아비멜렉은 아직 그녀를 가까이하지 않았으므로 그가 말했습니다. “내 주여, 주께서는 죄 없는 백성도 멸하시려 하십니까?
5.  그가 제게 ‘그녀는 내 여동생’이라고 했고 그 여자도 역시 ‘그는 내 오빠’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 일을 했습니다.”
6.  하나님께서 꿈속에서 또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도 역시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 일을 했다는 것을 안다. 네가 내게 죄짓지 않게 내가 너를 막은 것이다. 그 때문에 내가 너로 하여금 그녀를 건드리지 못하게 한 것이다.
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주어라. 그는 예언자니 그가 너를 위해 기도해 주면 네가 살 것이다. 그러나 만약 네가 그녀를 돌려주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사람이 다 죽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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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절 그러나 애굽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그랄 왕 아비멜렉의 꿈속에서 나타나셔서 '그가 데려온 사라로 인해 그가 죽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두려웠던 아비멜렉은 무죄한 나라를 왜 멸하시려고 하냐고 반문합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이 사라의 오빠이고 사라도 자신이 아브라함을 여동생이라고 하였다고 자신은 무고한 마음을 한 일이라고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꿈에서 하나님 자신이 그가 죄를 범하지 못하도록 막은 것이라고 그래서 사라를 건드리지 못하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시면서 아브라함이 예언자이기 때문에 그에게 아내를 돌려주고 아브라함이 그를 위해 기도하면 그가 살 것이지만, 돌려주지 않으면 그와 그에 속한 모든 자들이 다 죽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번에도 인간의 생각으로 저지른 어리석은 아브라함을 잘못을 거두시는 하사님이십니다. 

우측은 사라가 얼마나 아름다운 여인이었는지를 그린 유명한 그림, “My Wife and My Mother-in-Law"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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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arly the next morning Abimelech summoned all his officials, and when he told them all that had happened, they were very much afraid.
9.  Then Abimelech called Abraham in and said, "What have you done to us? How have I wronged you that you have brought such great guilt upon me and my kingdom? You have done things to me that should not be done."
10.  And Abimelech asked Abraham, "What was your reason for doing this?"
11.  Abraham replied, "I said to myself, `There is surely no fear of God in this place, and they will kill me because of my wife.'
12.  Besides, she really is my sister, the daughter of my father though not of my mother; and she became my wife.
13.  And when God had me wander from my father's household, I said to her, This is how you can show your love to me Everywhere we go, say of me "He is my brother."

8.  다음날 아침 일찍 아비멜렉은 자기 신하들을 모두 소집해 그들에게 이 모든 일들을 다 말해 주었습니다. 그들은 매우 두려워했습니다.
9.  그리고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 말했습니다. “네가 우리에게 어찌 이럴 수 있느냐?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네가 나와 내 왕국에 이렇게 엄청난 죄를 불러들였느냐? 너는 내게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
10.  그리고 아비멜렉은 다시 아브라함에게 말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이런 짓을 했느냐?”
11.  아브라함이 말했습니다. “저는‘이곳은 분명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니 사람들이 내 아내 때문에 나를 죽일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12.  그리고 사실 그녀는 제 여동생입니다. 제 어머니의 딸은 아니지만 제 아버지의 딸인데 제 아내가 된 것입니다.
13.  하나님께서 저를 제 아버지 집에서 떠나보내실 때 제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내게 베풀어 줄 호의는 이것이오.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당신은 “그는 내 오빠”라고 해 주시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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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절 다음날 아침 일찍 아비멜렉은 그의 모든 신하들을 소집해서 일어난 모든 일들을 말하고 그들은 심히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불러서 왜 그런 일을 했냐고 하지 말아햐 할 일을 저질렀다고 말합니다. 아브라함은 심히 부끄러웠을 것입니다. 그의 대답은 한 미약한 인간의 대답이고 핑계에 불과합니다. 이곳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가 없기 때문에 아내로 인해 그를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답변입니다. 그리고 핑계가 아닌 핑계도 댑니다. 실제 사라가 그의 이복 여동생이라고. 하나님이 아버지 집에서 그를 방황하게 했을 때 사라에게도 그렇게 당부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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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Then Abimelech brought sheep and cattle and male and female slaves and gave them to Abraham, and he returned Sarah his wife to him.
15.  And Abimelech said, "My land is before you; live wherever you like."
16.  To Sarah he said, "I am giving your brother a thousand shekels of silver. This is to cover the offense against you before all who are with you; you are completely vindicated."
17.  Then Abraham prayed to God, and God healed Abimelech, his wife and his slave girls so they could have children again,
18.  for the LORD had closed up every womb in Abimelech's household because of Abraham's wife Sarah.

14.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양과 소와 남종들과 여종들을 주고 그의 아내 사라도 그에게 돌려주며
15.  말했습니다. “보아라. 내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네가 살고 싶은 데 가서 살도록 하여라.”
16.  그리고 아비멜렉은 사라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네 오빠에게 은 1,000개를 준다. 이것이 너와 함께한 모든 사람들 앞에서 네가 당한 일에 대한 보상이 될 것이다. 이 모든 일에서 네가 잘못이 없다는 것을 모두가 알게 될 것이다.”
17.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아비멜렉과 그의 아내와 그의 여종들을 고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됐습니다.
18.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 때문에 아비멜렉 집안의 모든 태를 그동안 닫으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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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절 애굽에서 바로가 한 것처럼 변명하는 아브라함에게 아비멜렉은 그에게 아내를 돌려주면서 가축들, 종들과 은 천 개를 주고 원하는 그의 땅에서 살라고 허락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라 때문에 아비멜렉 집의 모든 자궁을 닫으셨는데 아브라함이 기도를 하자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의 아내와 여종들을 고치셨습니다. 한번 선택하신 아브라함을 계속해서 지켜주시고 아브라함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그러는 과정을 통해서 그의 신앙은 단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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