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바냐로 시작합니다.
자비와 은혜의 하나님이 무서운 심판의 하나님으로 변합니다. 매일성경에 따르면, 창조의 역순 - 사람과 동물, 새와 물고기 - 으로 멸망이 다가올 것을 경고하십니다.
왼쪽 이미지는 작년 11월 등산 때 찍은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오늘 선택한 말씀입니다.
2.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완전히 쓸어 버릴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3. “내가 사람과 동물을 다 쓸어 버리겠다. 내가 공중의 새들과 바다의 물고기들을 쓸어 버리겠다. 남을 넘어뜨리는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도 함께 쓸어 버리겠다. 내가 땅 위에서 사람을 멸하겠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2. "I will sweep away everything from the face of the earth," declares the LORD.
3. "I will sweep away both men and animals; I will sweep away the birds of the air and the fish of the sea. The wicked will have only heaps of rubble when I cut off man from the face of the earth," declares the LORD.
그리고 유다를 향한 말씀(5-6절)이 이어집니다.
"유다를 치고 예루살렘에서 바알을 비롯한 이방신을 섬기는 모든 백성,이방 제사장들 그리고 별을 숭배하는 사람들 (Judah, Jerusalem, the idolatrous priests, and those who bow down on the roofs to worship the starry host)를 치겠다"고 선언하십니다.
6절에서 '여호와께 등을 돌리고 여호와를 찾지도 않고 뜻을 묻지도 않는 사람들을 없애 버리겠다 (those who turn back from following the LORD and neither seek the LORD nor inquire of him)" 하십니다.
10절에서 심판의 날에 ‘물고기 문’에서는 우는 소리가 나고 두 번째 구역에서는 엉엉 우는 소리가 나고 언덕에서는 부서지는 소리가 날 것이다 ( "On that day," declares the LORD, "a cry will go up from the Fish Gate, wailing from the New Quarter, and a loud crash from the hills.")
그 날 숨어도 우리 나약한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숨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등불을 켜 들고 예루살렘을 뒤지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술에 찌들어 희희낙락하며 ‘여호와는 선을 행하지도 재앙을 내리지도 않으신다’라고 마음에 말하는 사람을 벌하겠다"
( At that time I will search Jerusalem with lamps and punish those who are complacent, who are like wine left on its dregs, who think, `The LORD will do nothing, either good or bad.' ) 하십니다.
이 구절에서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쥐구멍이라도 찾아 들어가고 싶습니다. 어려운 처지를 아시면서도 실제 아무 일도 안하신다고, 그냥 팔짱만 끼고 위에서 내려다 보신다고 원망하는 저의 모습이 보입니다.
14. 여호와의 큰 날이 다가오는구나. 가까이 왔으니 곧 올 것이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는 비통할 것이다. 용사들이 거기서 울부짖을 것이다.
15. 그날은 진노의 날, 절망과 고통의 날, 파멸과 황폐의 날, 어둡고 우울한 날, 구름과 두꺼운 먹구름이 뒤덮인 날이다.
14. "The great day of the LORD is near -- near and coming quickly. Listen! The cry on the day of the LORD will be bitter, the shouting of the warrior there.
15. That day will be a day of wrath, a day of distress and anguish, a day of trouble and ruin, a day of darkness and gloom, a day of clouds and blackness,
우리의 금은보화도 '여호와의 큰 날' 우리를 심판에서 구해 낼 수 없습니다 (Neither their silver nor their gold will be able to save them on the day of the LORD's wrath). 왜냐하면 여호와의 진노의 날에 땅 위의 모든 사람들을 진멸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날이 언제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루 자고 나면 오늘 하루 더 살았구나 하고 안도의 한숨이 나올 뿐이지요.
어제 지인의 권고로 온누리교회 전도사님의 세미나를 보았습니다. 그 분 말씀이 인간의 '영성'은 - 영어로 'holy spirits'겠지요? - 노력으로 저녁에 '100'이 된다고 하면, 자고 나면 다시 '0'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끊임없이 노력해야 나락의 심연으로 빠지지 않고 겨우 매달려 있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 소스: http://w3ace.com/)
The great day of the LORD is near -- near and coming quickly."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습니다. 그리고 빨리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 날 우리는, 나는 어떤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 있을까요? 무섭고 두려울 뿐입니다.
'엄마의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바냐 (Xephaniah) Chapter 3: 심판과 회복에 대한 두 가지 약속 (0) | 2016.06.29 |
---|---|
스바냐 (Zeogabuag) Chapter 2: 여호와을 찾아라 (0) | 2016.06.27 |
시편(Psalm) Chapter 68:24-35): 하나님을 찬송하라 (2) | 2016.06.25 |
시편(Psalm) Chapter 68:11-23: 나의 짐을 지시는 주님 (1) | 2016.06.25 |
시편(Psalm) Chapter 68:1-11: 약한 자의 편에 서시는 하나님 (0) | 2016.06.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