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냐 (Zeogabuag) Chapter 2: 여호와을 찾아라

1장에서 심판의 날을 선포하셨고 2장에서는 심판의 날이 오기 전에 같이(gather together) 모여 여호와를 찾으라(Seek the LORD) 권고하십니다.

2절에서 아직 늦지 않았음을 예고합니다. "... 전에 (before)" 이 3차례나 나옵니다. 아직 끝이 오지 않았으미 회개하고 모이라는 긴급한 메시지입니다. 

 

(이미지 소스: https://dwellingintheword.files.wordpress.com/)

1. 함께 모여 성회를 열라. 창피함을 모르는 백성아!

2. 너희가 겨처럼 날려 쫓겨나기 전에, 여호와의 무서운 진노가 너희에게 닥치기 전에, 여호와의 진노의 날이 너희에게 닥치기 전에,

3. 이 땅의 모든 온유한 사람들아, 여호와를 찾으라. 그분의 공의를 행한 사람아 의를 구하라. 온유함을 구하라. 그러면 여호와의 진노의 날에 혹시 너희가 피할 수 있을지 모른다.
 

1. Gather together, gather together, O shameful nation, 

2. before the appointed time arrives and that day sweeps on like chaff, before the fierce anger of the LORD comes upon you, before the day of the LORD's wrath comes upon you. 

3. Seek the LORD, all you humble of the land, you who do what he commands. Seek righteousness, seek humility; perhaps you will be sheltered on the day of the LORD's anger.

4. Gaza will be abandoned and Ashkelon left in ruins. At midday Ashdod will be emptied and Ekron uprooted.

4절-7절은 블레셋을 향한 심판 선언입니다. 생소한 지명들이 나와 찾아보았습니다.

가사(Gaza), 아스글론(Ashkelon), 아스돗(Ashdod), 에그론(Ekron): 블레셋의 5대 도시(가사, 가드, 아스글론, 아스돗, 에글론) 중 하나로 교통과 상업의 요충지

블레셋은 완전히 멸망하고 그들의 땅은 유다로 넘어가고, 유다는 여호와의 보살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땅은 목자들의 집과 양 떼의 우리가 됩니다.

8-11절에서는 유다 서쪽의 모압과 암몬을 심판하신다 적혀있네요. 이스라엘 백성를 조롱하고 침략한 그들을 향해 소돔과 고모라처럼 피폐해 질 것을 예언하십니다.

"모압이 소돔과 같이 되고 암몬 사람들이 고모라같이 될 것이다 ("surely Moab will become like Sodom, the Ammonites like Gomorrah -- a place of weeds and salt pits, a wasteland forever.)

13-15절에서는 유다 남쪽의 구스와 북쪽의 앗수르에 대한 심판이라 되어 있네요. 칼로 일어나 인명을 살상하고 도시를 파괴한 제국의 성이 양치기와 양 우리의 소굴 (a place for shepherds and sheep pens)이 될 것임을 예언하십니다.

나 혼자만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공동체 속에서의 나를 조명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나의 성만 견고해 지도록 기도하지 말고 우리 공동체의 성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견고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겠습니다.

 

오늘의 말씀처럼 의(righteousness)와 온유함(humility)를 구하는 온유한 사람(humble)이 되도록 말씀을 잡고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제 핑계로 교회를 빠지고 하루종일 누워있었네요.
오늘 하루는 뛰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탄의 유혹에서 승리하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