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스바냐 (Xephaniah) Chapter 3: 심판과 회복에 대한 두 가지 약속

by 미류맘 2016. 6. 29.
728x90

오늘 이미지에 사용한 성경구절은 스바냐 3:17입니다.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17. The LORD your God is with you, he is mighty to save. He will take great delight in you, he will quiet you with his love, he will rejoice over you with singing."

 

어떤 버전에서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를 'mighty warrior' (전능하신 전사)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러네요. 구원자(savior)이기도 하시고 전사(warrior)이시기도 하신 전능하신 주님입니다.

 

3장은 예루살렘이 '복종하지 않고, (잘못을) 고치지도 않고, 여호와를 믿지도 않고, 하나님에게 가까이 가지도 않아 (She obeys no one, she accepts no correction. She does not trust in the LORD, she does not draw near to her God),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저주하십니다. "Woe to the city of oppressors, rebellious and defiled! She obeys no one, she accepts no correction. She does not trust in the LORD, she does not draw near to her God." 

 

특히 우두머리인 관료들(officials)을 포효하는 사자(roaring lions), 지도자들(rulers)을 저녁 이리(evening wolves)로 비유하면서 그들의 죄를 묻습니다. 있는 자들의 만용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 모양입니다.

 

계속 하나님을 경외하고 훈계를 받으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부정을 계속 저지르고 있기에 6-8절에서 하나님은 유다를 심판하시기로 정하십니다.  

7.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지만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7. I said to the city, `Surely you will fear me and accept correction!' Then her dwelling would not be cut off, nor all my punishments come upon her. But they were still eager to act corruptly in all they did. 

 

죄로 인해 계속 심판을 말하시는 하나님은 14절-20절에서는 동시에 구원과 회복에 대한 약속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온순하고(meek) 겸손한(humble - 개역개정에는 '가난한'으로 표기)자들을 남기시겠다고 합니다.

 12.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13.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거짓된 혀가 없으며 먹고 누울지라도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12. But I will leave within you the meek and humble, who trust in the name of the LORD. 

13. The remnant of Israel will do no wrong; they will speak no lies, nor will deceit be found in their mouths. They will eat and lie down and no one will make them afraid." 

 

최후의 날과 심판을 계속 말씀하신 하나님은 스바냐의 마지막 장에서 구원과 회복에 대한 언약과 동시에 '기뻐하며 부를 노래'로 끝내십니다.   
14.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15.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16.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14. Sing, O Daughter of Zion; shout aloud, O Israel! Be glad and rejoice with all your heart, O Daughter of Jerusalem! 

15. The LORD has taken away your punishment, he has turned back your enemy. The LORD, the King of Israel, is with you; never again will you fear any harm. 

16. On that day they will say to Jerusalem, "Do not fear, O Zion; do not let your hands hang limp. 

 

결국 하나님 여호와는 우리 형벌을 없애셨고 원수를 쫓아내셨기 때문에 에루살렘의 딸들은 기뻐하고 즐거울 일만 있습니다.

 

예루살렘이라는 도시(city) 안에서 - 아니 내가 속한 마을 안에서 - 복종하지 않고 잘못을 고치지 않은 관료들과 지도자들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고 '온순하고 겸손한' (meek and humber) '이스라엘의 남은 자 (the rremnant of Israel)'로 선택되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할 지 생각해 봅니다.

 

기쁨과 즐거움으로 찬양을 해야 하는데 이 무거움은 이 숨막힘은 무엇일지요...

어제 사춘기가 제대로 온 우리 미류의 큰 문제 중 하나가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자신의 공간이 필요할 나이인데 옆에 끼고 공부하는지 감사하고 있으니...

 

집이 매매가 될 때까지 옆 책방을 힘이 들더라도 미류방으로 꾸미자고 하니 좋은 모양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