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야고보서 (James) Chapter 5: 고난 중에 인내와 기도

by 미류맘 2016. 7. 10.
728x90

5장은 부자에게 주는 경고로 시작합니다. '부'를 축적한 것이 죄는 아니겠지요. 축적한 만큼 나누어야 하는데 세상의 끝날까지 (in the last days) '부 (wealth)'를 쌓았기 때문입니다. '부'는 3절 금과 은이겠지요. 금과 은이 녹슬어 불 같이 부자의 살을 먹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오늘 선택한 구절입니다. 주님의 강림이 가깝기 때문에 농부가 땅이 귀한 열매를 기다리듯 '인내하라 (be patient)'고 권합니다.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7. Be patient, then, brothers, until the Lord's coming. See how the farmer waits for the land to yield its valuable crop and how patient he is for the autumn and spring rains. 

8. You too, be patient and stand firm, because the Lord's coming is near. 

9. Don't grumble against each other, brothers, or you will be judged. The Judge is standing at the door! 

10. Brothers, as an example of patience in the face of suffering, take the prophets who spoke in the name of the Lord. 

 

11절 고난 중에 인내 (patience in the face of suffering)의 본으로 선지자들과 욥의 예를 야고보는 제시합니다. 욥은 어려운 가운데 주님의 강림 (Lord's coming)을 기다리며 인내했습니다. 주님은 긍휼과 자비가 넘치신다 (The Lord is full of compassion and mercy)' 합니다.

 

12절 경솔한 자신감에 찬 맹세를 하지 말라 경고합니다.

13절 고난에 처해 있을 때, 병들어 있을 때, 답은 기도라 합니다. 15절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 (prayer offered in faith)'는 병든 사람을 낫게 한다고 야고보는 말합니다. 죄를 지었더라도 용서를 받는다 합니다.

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3. Is any one of you in trouble? He should pray. Is anyone happy? Let him sing songs of praise. 

14. Is any one of you sick? He should call the elders of the church to pray over him and anoint him with oil in the name of the Lord. 

15. And the prayer offered in faith will make the sick person well; the Lord will raise him up. If he has sinned, he will be forgiven. 

 

오늘 선택한 이미지 구절입니다.

 

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16. Therefore confess your sins to each other and pray for each other so that you may be healed. The prayer of a righteous man is powerful and effective.

 

구글에서 야고보 5장으로 검색하니 처음으로 나오는 이미지입니다. 오래 전에 서울 우이제일교회에서 미술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이미지 소스: http://www.todayschristianwoman.com/

 

제가 나무를 자주 그렸습니다. 그 때 옹이를 그렸는데 저는 그냥 단순해 보여서 그렸다고 생각했는데 심리치료하시는 권사님이 '옹이'는 '마음의 상처'라 하네요. 오늘 찾은 이미지에 옹이가 있어 그 기억이 납니다. '옹이 = 죄로 인한 상처'이며, 상처는 '내가 진 죄에 대한 고백과 기도'를 통해 치유(healed)될 수 있다는 말이네요. 그리고 의인의 기도는 힘이 있고 영향력이 있다 합니다. 

 

상처는 가릴 것이 아니라 드러나게 해서 '힘이 있는 의인들의 기도 (prayer of a righteous man)'를 통해서 치유를 받아야 하네요. 누가 볼까봐 나의 죄를 가리고 드러나지 않게하려고 노력하는 저의 허물을 봅니다.

 

17-18절 선지자 엘리야의 본을 들어 그의 믿음을 배우라고 권면합니다.

19절 진리에서 떠나 방황하는 영혼들을 돌아오게 해서 죽음과 수많은 죄에서 그들을 구하라고 합니다.

19.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20.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

 

19. My brothers, if one of you should wander from the truth and someone should bring him back, 

20. remember this: Whoever turns a sinner from the error of his way will save him from death and cover over a multitude of sins. 

 

야고보서 5장을 공부하고도 내가 진 죄로 인한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지를 알면서도 나의 상처를 드러내기를 두려워하며 떨고 있는 저의 비겁합이 보입니다.

 

"긍휼과 자비가 넘치는 하나님, 오늘 저에게 저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긍휼과 자비를 허락해 주세요. 저의 마음의 큰 상처가 저에게 허락하신 저의 딸 미류에게 전위되고 있는 것 같아 두렵습니다. 저에게 고백할 수 있는 용기와 결단 허락해 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