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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무엘하 (Samuel 2) Chapter 2_2: 명분 없는 전쟁

by 미류맘 2016.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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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왕국이 서게 됨으로 아브넬과 요압의 대결로 이어집니다. 12-32절의 장면은 피비린내가 요동합니다.

 

12절 (1) 넬의 아들 아브넬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신하들과 (2)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다윗의 부하들로 두 진영이 기브온에서 못 (spring)의 양쪽에서 싸움을 시작합니다.

 

13-17절 두 왕은 싸움이 어떻게 끝날지 모르고 결국 끝까지 가게 됩니다.

 

(이미지 소스) http://www.kingjamesbibleonline.org/

14. 그때 아브넬이 요압에게 제안했습니다. “청년들을 뽑아 우리 앞에서 겨루게 하자.” 그러자 요압도 “좋다. 청년들을 세워 그렇게 해 보자” 하고 대답했습니다.

14. Then Abner said to Joab, "Let's have some of the young men get up and fight hand to hand in front of us." "All right, let them do it," Joab said. 

 

17절 결국 아브넬과 이스라엘 군사들이 다윗의 부하들에게 지고 맙니다.

 

18-29절 치열한 접전 끝에 아브넬의 군사들은 후퇴하고, 노루처럼 발이 빠른 아사헬이 아브넬을 집요하게 추격합니다. 매일성경에 의하면 '아브넬만 죽이면 전쟁이 끝나고 다윗이 통일 왕국의 왕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 합니다. 결국 헛된 야망이 허망한 전쟁으로 이어진 셈입니다. 발이 빠른 아사헬도 결국 아브넬의 칼에 쓰러지게 됩니다.

 

아브넬의 종전에 대한 제안에 28절 요압이 나팔을 불어 전쟁을 멈추게 합니다. 그러나 이미 만진창이가 된 다음이었습니다. 결국 명분 없는 전쟁은 승자도 패자도 없이 피비린내만 나게 하고 양쪽에 다 돌리킬 수 없는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30. 그때 요압이 아브넬을 쫓던 길에서 돌이켜 군사들을 모아 보니 다윗의 부하들 가운데 19명과 아사헬이 없어졌습니다.

31. 그러나 다윗의 부하들이 죽인 베냐민과 아브넬의 군사들은 360명이었습니다.

32. 그들은 아사헬을 베들레헴에 있는 그 아버지의 무덤에 묻어 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요압과 그의 군사들은 밤새 행군해 동틀 무렵 헤브론에 닿았습니다

 

30. Then Joab returned from pursuing Abner and assembled all his men. Besides Asahel, nineteen of David's men were found missing. 

31. But David's men had killed three hundred and sixty Benjamites who were with Abner. 

32. They took Asahel and buried him in his father's tomb at Bethlehem. Then Joab and his men marched all night and arrived at Hebron by daybreak. 

 

사무엘하 2장을 매일성경과 같이 공부하면서 정말로 진정한 싸움은 나 안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내 안에 있는 명분 없는 욕망, 질투, 그런 것과의 싸움, 전쟁을 해야겠지요.

 

나는 누구와 싸움을 하고 있나? 생각해 봅니다. 아이들과 수업을 하면 아이들과 싸우고, 집에 돌아오면 미류와 싸우는 것이 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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