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분쟁을 언급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교회 내에서 특정 사역자를 따르면서 여러 분파로 갈라져 있는 교회의 현실을 설명하고 모든 성도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능력 안에서 한 마음과 생각을 품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10. I appeal to you, brothers, 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that all of you agree with one another so that there may be no divisions among you and that you may be perfectly united in mind and thought.
11. My brothers, some from Chloe's household have informed me that there are quarrels among you.
12. What I mean is this: One of you says, "I follow Paul"; another, "I follow Apollos"; another, "I follow Cephas"; still another, "I follow Christ."
고린도 교회의 분쟁
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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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절 "10. 형제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합니다. 여러분 모두 서로 의견을 같이 하고 여러분 사이에 분열이 없도록 하며 마음과 생각에서 완전히 하나가 되도록 하십시오. 11. 글로에 집 사람들이 여러분 사이에 분쟁이 있다고 나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12. 제 말은 이렇습니다. 여러분이 각자 말하기를 '나는 바울을 따른다', '나는 아볼로를 따른다', 다른 이는 '나는 게바(베드로)를 따른다', 심지어 '나는 그리스도를 따른다'라고 말한다 하니"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에게 인사와 감사를 드린 후 그들 가운데 일어난 분쟁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고린도 교회의 여성도로 알려진 글로에 집안에서 바울은 분쟁에 대한 소식을 들은 후 교회 안에서 한 마음과 한 생각을 품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는 바울, 아볼로, 베드로, 심지어 어떤 이는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말하면서 여러 분파로 갈라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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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Is Christ divided? Was Paul crucified for you? Were you baptized into the name of Paul?
14. I am thankful that I did not baptize any of you except Crispus and Gaius,
15. so no one can say that you were baptized into my name.
16. (Yes, I also baptized the household of Stephanas; beyond that, I don't remember if I baptized anyone else.)
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14.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6.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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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절 "13. 그리스도가 나뉘었습니까? 바울이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혔습니까? 여러분이 바울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까? 14. 내가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 여러분 중 누구에게도 세례를 주지 않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15. 그러므로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16. (내가 스데바나 가족에게도 세례를 준 적이 있었으나, 그 외에는 아무에게도 세례를 준 기억이 없습니다.)"
교회 내의 분쟁이 사역자들을 따라 여러 분파로 갈라지는 데 그 원인을 찾고 바울은 설명합니다. 바울은 그들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았고 몇몇 세례를 준 적이 있지만, 그 자신도 잘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세례를 누구에게 받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세례를 준 사람의 권능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 능력으로 세례를 받은 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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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For Christ did not send me to baptize, but to preach the gospel -- not with words of human wisdom, lest the cross of Christ be emptied of its power.
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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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절 "17. 그리스도께서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라고 보내셨습니다. 이는 인간의 지혜의 말로 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그 능력을 잃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의 사역자들은 자신의 고유한 소명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소명을 세례가 아니라 복음의 전파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복음의 전파는 인간의 지혜의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 능력으로 하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입니다. 사용할 이미지를 검색하다 보니 오늘 말씀의 키워드가 보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인간의 지혜'에서 나오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힘'에서 나오는가?' 우리는 때로 설교를 전달하는 목사님의 말씀에 목말라합니다. 그런 이유로 이 교회 저 교회를 나그네처럼 옮겨다니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실제로 목말라야 하는 근본은 하나님의 힘의 말씀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 몇 마디 듣지 않았는데 우리는 무릎을 치면서 '바로 이거야. 아멘'이 저절로 나오곤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실제로 목 말라야 하는 것은 인간의 입으로 인간의 지혜에서 나오는 포장된 말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힘 안에서의 나의 믿음이 아닐까요? 그러한 이유로 우리의 간사한 마음은 이단에도 흔들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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