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세상의 지혜를 버리고 어리석음과 약함과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선택하신 하나님 안에서만 자랑하라고,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의 지혜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함이 사람의 강함보다 더 강하다고 선언합니다.
18. For the message of the cross is foolishness to those who are perishing, but to us who are being saved it is the power of God.
19. For it is written: "I will destroy the wisdom of the wise; the intelligence of the intelligent I will frustrate."
20. Where is the wise man? Where is the scholar? Where is the philosopher of this age? Has not God made foolish the wisdom of the world?
21. For since in the wisdom of God the world through its wisdom did not know him, God was pleased through the foolishness of what was preached to save those who believe.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이신 그리스도
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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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절 "18. 십자가의 말씀이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나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19. 성경에 기록된 바 '내가 지혜로운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지식 있는 자들의 지식을 폐할 것이다' 하였습니다. 20. 지혜로운 자가 어디에 있습니까? 학자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 시대의 변론가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어리석게 하지 않으셨습니까? 21. 하나님의 지혜 안에서 이 세상이 세상의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선포되는 어리석은 말씀을 통해서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이 세상을 살고 있는 어느 누구도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이 되고자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 가난한 자, 약한 자, 병든 자를 위한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나라는 그들을 위한 나라이고, 세상의 지혜를 가진 자, 강한 자, 부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바울의 변론을 우리는 주의 깊게 들어야 합니다. 세상의 것을 추구하는 멸망할 자들에게 십자가의 말씀은 '어리석음'이나, 구원을 받을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이 세상에 현자, 학자, 변론가가 어디에 있느냐? 하나님의 지혜로 해석하면 세상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어리석은 말씀을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세상의 지혜를 버리고 어리석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자들이 결국 하나님 나라에서 지혜로운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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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Jews demand miraculous signs and Greeks look for wisdom,
23. but we preach Christ crucified: a stumbling block to Jews and foolishness to Gentiles,
24. but to those whom God has called, both Jews and Greeks, Christ the power of God and the wisdom of God.
25. For the foolishness of God is wiser than man's wisdom, and the weakness of God is stronger than man's strength.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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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5절 "22. 유대인들은 기적을 구하고 그리스인들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히셨다고 전합니다. 이는 유대인에게는 걸림돌이요 이방인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입니다. 24. 그러나 유대인이나 그리스인이나 모두 하나님이 부르신 자들에게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의 지혜보다 지혜로우며 하나님의 약함이 사람의 강함보다 더 강합니다."
매일성경의 설명을 읽고 말씀을 정리합니다. 당시 로마의 속박에서 "기적"을 구했던 유대인들에게 '십자가의 예수'는 그들에게 '걸림돌(stumbling block)'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는 그들이 찾았던 그들을 해방시킬 메시아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리고 "지혜"를 찾았던 그리스인들에게 로마제국의 형틀이었던 십자가는 수치와 모욕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믿으라는 말은 어리석음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그들은 자신의 손으로 금과 은으로 만든 우상을 숭배하였겠지요? 바울은 말합니다.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는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고 '하나님의 지혜'라고. 사람이 아무리 지혜롭고 강하더라도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더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함이 더 강하다고. 인간의 세상의 지식과 지혜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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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Brothers, think of what you were when you were called. Not many of you were wise by human standards; not many were influential; not many were of noble birth.
27. But God chose the foolish things of the world to shame the wise; God chose the weak things of the world to shame the strong.
28. He chose the lowly things of this world and the despised things -- and the things that are not -- to nullify the things that are,
29. so that no one may boast before him.
30. It is because of him that you are in Christ Jesus, who has become for us wisdom from God -- that is, our righteousness, holiness and redemption.
31. Therefore, as it is written: "Let him who boasts boast in the Lord."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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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1절 "26. 형제 여러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여러분의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의 기준으로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않았고 세력이 있는 자가 많지 않았고 가문이 좋은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어리석은 것을 선택하셔서 지혜 있는 자를 부끄럽게 하셨고, 약한 것을 선택하셔서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28.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천한 것과 멸시받는 것, 그리고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선택하셔서 있는 것들을 없애셨습니다. 29. 이는 그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30. 하나님으로 인하여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우리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지혜, 곧 우리의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습니다. 31.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구든지 자랑하는 자는 주님 안에서 자랑하라'."
하나님은 세상의 어리석은 것, 지혜로운 것, 약한 것, 천한 것, 멸시받는 것,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선택하셔서 모든 있는 것,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폐하셨습니다. 이는 그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고 '누구든지 자랑하려거든 주님 안에서 자랑하라'는 성경의 말씀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 의, 거룩함, 구원의 유일한 통로가 되십니다.
오늘 말씀으로 검색한 이미지입니다.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를 선택하셔서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하신다.
바울의 서신을 읽으니 세상의 모든 것이 부질없고, 부끄럽고, 어리석고,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상의 인간으로는 가장 어려운 선택일 것입니다. 세상과 사람의 모든 지혜를 버리고 오로지 하나님 안에서만 자랑하는 사람으로 거듭 태어나는 것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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