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안정되었을 때 1절 다윗은 사울은 사울의 집안이 걱정되어 묻습니다. “사울의 집안에 아직 살아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을 생각해 그에게 은총을 베풀고 싶구나.”
2절 사울 집안에서 일하던 시바라는 종을 불러 사울의 집안에 사울가의 유일한 핏줄인 사울의 손자이며 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이 살아남아 있음을 알게 됩니다.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은 위험한 므비보셋의 거처를 자신의 집으로 옮겼습니다. 그 곳에서 므비보셋을 데리고 와서 그에게 은총을 내립니다.
7. 다윗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네 아버지 요나단을 생각해 네게 은총을 베풀고 네 할아버지 사울에게 속했던 모든 땅을 네게 돌려줄 것이다. 그리고 너는 항상 내 식탁에서 먹게 될 것이다.”
8. 므비보셋은 절을 하며 말했습니다. “이 종이 무엇이라고 죽은 개나 다름없는 저를 그렇게 생각해 주십니까?”
7. "Don't be afraid," David said to him, "for I will surely show you kindness for the sake of your father Jonathan. I will restore to you all the land that belonged to your grandfather Saul, and you will always eat at my table."
8. Mephibosheth bowed down and said, "What is your servant, that you should notice a dead dog like me?"
다윗은 두려움에 떠는 므비보셋에게 사울에게 속했던 모든 땅을 돌려줄 것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다리를 저는 므비보셋은 다윗의 식탁에서 다윗의 아들들과 같이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런 친절에 므비보셋은 '죽은 개와 같은 자신'에 대한 배려에 감탄하게 됩니다.
7-13절 다윗은 요나단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서서 몰락한 왕가의 재산을 돌려주었을 뿐 아니라 그의 추락한 명예와 권리까지도 찾아주게 됩니다. 13절 그는 왕의 식탁에서 식사를 하였기 때문에 예루살렘에서 살았습니다.
(이미지 소스: https://s-media-cache-ak0.pinimg.com/) 11. 그러자 시바가 왕께 말했습니다. “당신의 종은 무엇이든 내 주 왕께서 종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므비보셋은 왕의 아들처럼 다윗의 식탁에서 먹게 됐습니다.
12. 므비보셋에게는 미가라는 어린 아들이 있었습니다. 시바의 집에서 살던 모든 사람이 므비보셋의 종이 됐습니다.
13. 므비보셋은 항상 왕의 식탁에서 먹었기 때문에 예루살렘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두 다리를 절었습니다.
11. Then Ziba said to the king, "Your servant will do whatever my lord the king commands his servant to do." So Mephibosheth ate at David's table like one of the king's sons.
12. Mephibosheth had a young son named Mica, and all the members of Ziba's household were servants of Mephibosheth.
13. And Mephibosheth lived in Jerusalem, because he always ate at the king's table, and he was crippled in both feet.
권력이 넘어가게 되면 현대의 정치판에서도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몰락한 권력과는 손을 잡는 법이 많지 않습니다. 몰락한 사울의 마지막 유일한 혈통인 '두 다리를 저는' 므비보셋에게 재산을 돌려주고 자신의 아들들과 같은 왕의 식탁에서 식사를 하게 해 준 다윗은 진정한 의로움을 정의를 실천한 사람입니다.
사울의 마지막 자손 므비보셋이 '두 다리를 전다'는 설명이 두 번이나 나옵니다. 괜시레 더 가엽어 보입니다.
9장에서는 안정을 찾은 다윗왕국에서 다윗이 베푼 은총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왜 목동의 자리에서 목자의 자리로 올라갔는지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정치판에서는 자기 측근들을 주변에 방패처럼 박아놓고 다른 세력이 파고 들 기회를 주지 않는 현실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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