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국가의 심판이 계속되면서 이번에는 모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하룻밤 안에 모압은 망할 것이고 지도자들을 신당으로 가고 백성들은 거리로 지붕 위에서 통곡하고, 그들이 모은 재물을 가지고 강을 건너지만 하나님의 심판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1. The burden of Moab: for in a night, Ar of Moab is laid waste, and brought to nothing; for in a night Kir of Moab is laid waste, and brought to nothing.
2. They have gone up to Bayith, and to Dibon, to the high places, to weep. Moab wails over Nebo and over Medeba. Baldness is on all of their heads. Every beard is cut off.
여호와께서 모압을 황폐하게 하시리라
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 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루 밤에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2.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는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카락을 밀고 각각 수염을 깎았으며
-------------------
1-2절 "1. 모압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다. 하룻밤에 모압의 알이 망하여 황폐하게 될 것이다. 하룻밤에 모압의 기르가 망하여 황폐하게 될 것이다. 2. 그들은 바잇과 디본 신당으로 올라가 울고,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해 통곡할 것이다. 모두 머리카락을 밀고 수염을 깎는다.
이방민족에 대한 심판이 계속됩니다. 13장 하나님은 바벨론을 시작으로 앗시리아, 블레셋 그리고 15장에서 모압에 대한 심판을 알리십니다. 아래의 지도에서 보면 모압은 유다의 동쪽에 위치한 이스라엘의 원수 중 하나였고, 여기에 언급된 '알'과 '기르'는 모압의 주요 도시였으며, 밤에 공격으로 파괴되어 현존하지 않는 것으로 추측합니다. 느보는 사해의 북쪽에 있는 산으로 하나님께서 모세를 그 곳에 데려가서 약속의 땅을 보여주신 장소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메드바는 느보의 남동쪽에 있는 성읍입니다. 옛날에 머리와 수염을 민다는 것은 치욕과 굴욕을 표현합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었지요. 그들 중 아마도 지도자들은 삭발을 하고 수염을 밀고 그들이 만든 거짓 신을 숭배하기 위해 바잇과 디본 신당으로 올라가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하는 거짓 신에게 하소연하지만 답이 없습니다. 역사가 복잡한 것 같아 외국의 성경 해설가의 글을 참조했습니다 (참조: housewifeclass.com/2012/08/15/isaiah-15/)
"이사야 시대 BC 930 경, 솔로몬 왕이 죽은 후 종족들이 싸워서 북이스라엘(10부족, 아래 우측 지도의 녹색 부분 이스라엘)과 남이스라엘(분홍색의 유다)로 나뉘었다. 그리고 주변국가들은 외국인이 아닌 형제국들로 아브라함의 젖형제 롯과 이스마엘이 그들의 조상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을 버리고 많은 잘못된 전통에 빠지게 된다.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은 우측의 지도와 같은 모습이었는데, 지도 상의 모압과 암몬과 에돔은 지금의 요르단이고 북쪽의 아람은 지금의 시리아, 그리고 이집트의 국경은 그대로이다. 그리고 현재 '가자 지구'로 부르는 지역(위 왼쪽 지도의의 녹색) 블레셋 영토였다.
이제 다시 왼쪽의 지도를 보면 북쪽 사람들(터키 인근의 시리아 북쪽)은 앗시리아의 공격을 받고 레바논의 산으로 도망가서 황무지를 통해 남쪽 모압으로 이동한다. 이것이 1단계이다. 그리고 모압 사람들은 너무 많은 피난민들로 인해 버틸 수 없을 때까지 남쪽 요르단의 땅으로 도망해야 했다. 이것이 2단계이다. 이 지도를 보면 최악의 전쟁 상황에서 피난민들의 이동경로를 볼 수 있다(북쪽과 서쪽은 산으로, 남쪽은 요르단으로 남하: 파란색으로 경로 표시). 2단계는 아직도 지금 진행 중이고 수천명의 난민들이 요르단, 터키, 이라크로 피신 중에 있다."
-------
쓰신 분의 글 내용을 보니 흥미롭습니다. 다시 11장 11-14절을 인용하면서 우리가 듣고 보도 못한 지역 이름들과 현재 지역명을 매칭시킵니다. 즉, 앗시리아(터키/레바논/시리아), 이집트, 바드로스(북부 이집트), 구스(이집트 남쪽 수단,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홍해를 건너), 엘람(이란), 시날(레바논/시리아/요르단/이스라엘/West Bank), 하맛(시리아/터키), 바다 섬들(미국을 인용). "11. 그 날이 오면, 주님께서 다시 두 번째로 손을 펴시고 그의 남은 백성들, 곧 앗시리아와 이집트와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회복하실 것이다."
12. 그는 열방을 위해 깃발을 세우시고(예언자들) 이스라엘의 쫓긴 자들을 모으시고(이스라엘 10부족) 땅의 사방에서 유다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실 것이다(이방국가에서 살고 있던 흩어진 유다/에브라임/므나셋).
13. 에브라임의 질투가 없어지고(에브라임이 법령을 가지고 있을 때 "유대인' 유다에 대한 질투) 유다를 박해하던 자들이 끊어질 것이다(유대인들에 대한 반유대주의나 박해). 에브라임은 유다를 질투하지 않고(대신 우리는 그 법령을 그들에게 전달) 유다는 에브라임을 박해하지 않을 것이다(유다는 법령을 대신 수락).
14. 그들이(유다) 서쪽으로(회복은 서쪽에서 시작되어 동쪽으로 이동함) 블레셋(유다 종족이 아닌 이방인)의 어깨 위로 날아 앉을 것이다(의지함). 그들은 함께 동쪽 백성을 노략할 것이다(다윗의 통치하에 얻었던 땅이 그들에게 반환됨). 그들은(유다) 에돔(사해 남쪽)과 모압(요단의 일부)을 정복하고 암몬 자손이(요단강의 서쪽)그들에게 복종할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그 분의 설명에 의하면 여기에 언급된 땅들은 다윗 왕이 그들을 정복했을 때만 유대인들의 소유였다고 합니다. 그 복잡한 지역 이름들 공부하면서 왔다 갔다 했는데 쓰신 내용을 읽으니 그 역사가 지금도 진행 중인 현재의 역사임을 알게 됩니다.
-------------------
3. In their streets, they clothe themselves in sackcloth. In their streets and on their housetops, everyone wails, weeping abundantly.
4. Heshbon cries out with Elealeh. Their voice is heard even to Jahaz. Therefore the armed men of Moab cry aloud. Their souls tremble within them.
5. My heart cries out for Moab! Her nobles flee to Zoar, to Eglath Shelishiyah; for they go up by the ascent of Luhith with weeping; for on the way to Horonaim, they raise up a cry of destruction.
6. For the waters of Nimrim will be desolate; for the grass has withered away, the tender grass fails, there is no green thing.
3.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4.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군사들이 크게 부르짖으며 그들의 혼이 속에서 떠는도다
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피난민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울부짖으니
6.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
3-6절 "3. 거리에서 그들은 굵은 베옷을 입고, 길거리와 지붕 위에서 통곡하고 심히 운다. 4.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린다. 그러므로 모압의 군사들이 크게 부르짖으며 그들의 혼이 그들 속에서 떨고 있다. 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해 부르짖는다! 모압의 귀족들이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도망치고, 울면서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고, 호로나임으로 가는 길 위에서 멸망을 울부짖는다. 6. 나므림 물이 마를 것이다. 풀이 시들어버렸고, 연한 풀이 말라 푸른 것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
3절, 지도자들은 신당으로 올라가고 백성들은 베옷을 입고 머리에 재를 뿌리고 거리에서 지붕 위에서 통곡을 합니다. 그들의 거짓 신 바알이 아무 도움도 주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곡을 하는 것입니다. 4절, 헤스본은 사해 북동쪽에 위치하고 엘르알레는 헤스본에서 1마일, 야하스는 헤스본 남쪽으로 10마일 떨어져 있습니다. 그들의 울부짖는 소리에 선지자의 마음도 고통스럽습니다. 모압의 잘못으로 심판을 받지만 그를 보고 있는 선지자의 마음은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심한 가뭄이 와서 나무림 물도 마르고(모압 평원에 있는 '와디 니므림'으로 추정) 풀도 시들고 사방을 둘러봐도 푸른 생명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
7. Therefore they will carry away the abundance they have gotten, and that which they have stored up, over the brook of the willows.
8. For the cry has gone around the borders of Moab; its wailing to Eglaim, and its wailing to Beer Elim.
9. For the waters of Dimon are full of blood; for I will bring yet more on Dimon, a lion on those of Moab who escape, and on the remnant of the land.
7.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8.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9.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
7-9절 "7. 그러므로 그들은 그들이 얻은 재물과 그들이 쌓은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개울을 건널 것이다. 8. 울부짖는 소리가 모압의 국경에 펴지고, 그 애통이 에글라임께지 이르고 브엘엘림까지 이른다. 9. 디몬 물은 피가 가득하다.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릴 것이나. 모압으로 도피한 자들과 그 땅의 남은 자들에게 사자를 보낼 것이다."
모압은 침략자를 피해서 그들이 모은 재물과 소유를 가지고 통곡하며 버드나무 개울을 건넙니다. 모압에서 침략자들을 피해 에돔으로 가기 위해서는 그들은 세렛 강(Zered River)으로 추측되는 '버드나무 개울'은 건너야 했습니다. 그 애통소리가 북쪽의 에글라임(에돔)과 남단의 브엘엘림까지 이르고 디몬 물(오르논강 근처의 디본 강과 동일시)은 물 대신 모압이 흘린 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멈추지 않습니다. 그들은 침략자 앗시리아를 피해 재물을 가지고 강을 건너지만 하나님은 사자를 보내어 그들을 멸망시키십니다. 앗시리아는 하나님의 도구일 뿐이고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정해진 시나리오이기 때문입니다.
'엄마의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야(Isaiah) 17:1-14(북이스라엘과 다마스커스의 멸망) (0) | 2020.08.02 |
---|---|
이사야(Isaiah) 16:1-14(심판과 희망) (0) | 2020.08.01 |
이사야(Isaiah) 14:24-32(앗시리아와 블레셋의 심판) (0) | 2020.07.30 |
이사야(Isaiah) 14:1-23(바벨론 왕의 몰락) (0) | 2020.07.29 |
이사야(Isaiah) 13:1-22(바벨론에 대한 경고) (0) | 2020.07.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