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Isaiah) 14:24-32(앗시리아와 블레셋의 심판)

바벨론에 이어 앗시리아와 블레셋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결국 하나님이 생각하신 것이 일어나고 계획한 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세상의 그 어떤 강한 권력에 의지하지 말고, 여호와와 그 분이 세우신 시온만 의지하고 피신처로 삼아야 합니다. 앗시리아와 블레셋도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4.  Yahweh of Armies has sworn, saying, “Surely, as I have thought, so shall it happen; and as I have purposed, so shall it stand:

여호와께서 앗수르를 파하시리라

24.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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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 "24.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말씀하신다. '내가 생각한 것이 일어날 것이고, 내가 계획한 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사 14:24)

앞 절에서 바벨론에 대한 심판에 이어 앗시리아와 블레셋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산, 즉 유다산에서 앗시리아를 멸망시킬 것을 약속합니다. 이 약속은 이후 앗시리아 군대가 하나님의 천사에 의해 죽임을 당했을 때(사 37:36) 선지자의 생전에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이루어지지 않아도 언제인가는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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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that I will break the Assyrian in my land, and tread him under foot on my mountains. Then his yoke will leave them, and his burden leave their shoulders.
26.  This is the plan that is determined for the whole earth. This is the hand that is stretched out over all the nations.
27.  For Yahweh of Armies has planned, and who can stop it? His hand is stretched out, and who can turn it back?”

25.  내가 앗수르를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그것을 짓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26.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27.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의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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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절 "25. 내가 내 땅에서 앗시리아를 멸망시키고 내 산에서 그를 짓밟을 것이다. 그 때, 그의 멍에가 내 백성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다. 26. 이것이 온 땅에 대하여 결정된 계획이다. 이것이 모든 민족들을 향하여 편 손이다. 27. 만군의 여호와께서 계획하셨거늘, 누가 이를 막을 수 있으리오? 그의 손이 펴졌으니 누가 그를 돌이키겠느냐?' 

하나님은 그 분의 땅과 산에서 사악한 앗시리아를 폐하고 짓밟으십니다. 그리고 앗시리아의 멍에와 짐을 이스라엘에서 벗기십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이 이 모든 시나리오는 이미 결정되었고 시나리오를 준비하신 감독의 손은 이미 펼쳐져 있습니다. 세상 감독의 시나리오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나 하나님의 시나리오는 결정된 각본대로 진행될 뿐입니다. 우리는 그 영화에서 어떤 역을 맡고 있을까요? 악역? 주연? 선한 조연? 아니면 역할도 보이지 않는 들러리일까요? 인생에서 어떤 역을 맡던 그 중요성은 같지 않을까요? 하나님은 그 역할의 크고 작음이 아니라 잘하고 못함으로 우리를 판단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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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This burden was in the year that king Ahaz died.
29.  Don’t rejoice, O Philistia, all of you, because the rod that struck you is broken; for out of the serpent’s root an adder will emerge, and his fruit will be a fiery flying serpent.
30.  The firstborn of the poor will eat, and the needy will lie down in safety; and I will kill your root with famine, and your remnant will be killed.

여호와께서 블레셋을 소멸시키시리라

28.  아하스 왕이 죽던 해에 받은 이 경고가 임하니라
29.  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의 열매는 날아다니는 불뱀이 되리라
30.  가난한 자의 장자는 먹겠고 궁핍한 자는 평안히 누우려니와 내가 네 뿌리를 기근으로 죽일 것이요 네게 남은 자는 살륙을 당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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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절 "28. 아하스 왕이 죽던 해에 이 경고의 말씀이 계셨다. 29. 온 블레셋 사람들아,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 독사가 나올 것이고, 그의 열매는 날아다니는 불뱀이 될 것이다. 30. 가난한 자의 장자는 먹을 것이고, 궁핍한 자도 평안히 누울 것이다. 내가 너의 뿌리를 기근으로 죽일 것이고 너의 남은 자들은 죽임을 당할 것이다."

이 경고(burden, 에언)는 아하스 왕은 죽던 해에 임했습니다. 매일성경을 보고 배경을 정리합니다. 친앗시리아 정책을 편 아하스 왕이 죽자(기원전 725년 경), 블레셋은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반앗시리아 동맹을 제안합니다. 당시 앗시리아도 위기를 맞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선지자는 이스라엘은 블레셋과 동맹을 맺으면 앗시리아에서 구원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경고합니다. 한 적이 파멸되었다는 것은 문제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같은 뿌리에서 더 악한 존재가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영원한 적들에게 그들의 곤경을 기뻐하지 말라고, 그들 역시 북쪽, 즉 바벨론의 침략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유다의 가난한 자들은 하나님을 피신처로 삼지만 블레셋은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보호하셔서 그들에게 음식을 제공하시고 압제자 블레셋에게는 기근을 주실 것입니다. 다른 군대가 그들을 멸망시키기 전에 그들은 기근으로 죽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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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Howl, gate! Cry, city! You are melted away, Philistia, all of you; for smoke comes out of the north, and there is no straggler in his ranks.
32.  What will they answer the messengers of the nation? That Yahweh has founded Zion, and in her the afflicted of his people will take refuge.

31.  성문이여 슬피 울지어다 성읍이여 부르짖을지어다 너 블레셋이여 다 소멸되리로다 대저 연기가 북방에서 오는데 그 대열에서 벗어난 자가 없느니라
32.  그 나라 사신들에게 어떻게 대답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의 곤고한 자들이 그 안에서 피난하리라 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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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2절 "성문아 슬피 울어라, 성읍아 부르짖어라! 너 블레셋아, 너는 다 녹아서 없어질 것이다. 연기가 북쪽에서 오는데, 그 대열에서 벗어난 자가 없다. 32. 그 나라의 사신들이 어떻게 대답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고통당하던 그의 백성들이 그 안에서 피할 것이다고 대답하여라."

선지자는 블레셋의 모든 성읍들에게 말합니다. 블레셋은 모두 파괴될 것입니다. 북쪽에서 오는 연기는 그들을 멸망시킬 북쪽의 앗시라아입니다. 이스라엘과 동맹을 제안한 블레셋 사절들의 말을 따르지 말라고 선지자는 말합니다. 어 어떠한 상대이던지 그들은 세상의 열방을 의지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들이 의지하고 피신할 유일한 피신처는 여호와이시고 그가 세운 시온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앗시리아와 블레셋도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습니다. 육과 영이 곤고한 자들은 세상의 유혹을 거절하고 유일한 피신처이신 주님만을 구해야 합니다. 그 분을 통해서만 구원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