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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이사야(Isaiah) 33:1-24(압제자의 심판과 새 예루살렘의 약속)

by 미류맘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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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그리고 일어나셔서 강포한 앗시리아를 심판하시고 흩으십니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 시온의 왕, 재판관, 법률가, 구원이 되어 다스리시고 그의 백성들은 더 이상 아프거나 고통받지 않을 것입니다.

 

1. Woe to you who destroy, but you weren’t destroyed; and who betray, but nobody betrayed you! When you have finished destroying, you will be destroyed; and when you have finished betrayal, you will be betrayed.
2.  Yahweh, be gracious to us. We have waited for you. Be our strength every morning, our salvation also in the time of trouble.
3.  At the noise of the thunder, the peoples have fled. When you lift yourself up, the nations are scattered.
4.  Your plunder will be gathered as the caterpillar gathers. Men will leap on it as locusts leap.

은혜를 구하는 기도

1.  너 학대를 당하지 아니하고도 학대하며 속이고도 속임을 당하지 아니하는 자여 화 있을진저 네가 학대하기를 그치면 네가 학대를 당할 것이며 네가 속이기를 그치면 사람이 너를 속이리라
2.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3.  요란한 소리로 말미암아 민족들이 도망하며 주께서 일어나심으로 말미암아 나라들이 흩어졌나이다
4.  황충의 떼 같이 사람이 너희의 노략물을 모을 것이며 메뚜기가 뛰어오름 같이 그들이 그 위로 뛰어오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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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절"1. 남을 멸망하게 하고 멸망을 당하지 않고, 배반을 하고 배반을 당하지 않은 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남을 멸망하게 하는 일을 그치면 너는 멸망을 당할 것이고, 남을 배반하는 일을 그치면 너는 배반을 당할 것이다. 2.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습니다. 아침마다 우리의 능력이 되어 주시고 어려울 때 우리의 구원이 되어 주십시오. 3. 천둥소리에 백성들이 도망하였습니다. 주께서 일어나셨을 때 나라들이 흩어졌습니다. 4. 애벌레가 모이듯이 너희의 전리품이 모일 것이다. 메뚜기가 뛰는 것같이 사람들이 그 위로 뛰어오를 것이다."

28장-33장은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해 '...에게 화 있을 것이다(Woe to...)'로 시작합니다. 그 섹션의 마지막 재앙 임박은 앗시리아 침공을 넘어 마지막 날 이 땅에 올 최후의 멸망을 예언합니다. 1절, 이사야의 재앙 선언은 우선 앗시리아를 향합니다. 메시지는 '뿌린 대로 거두리라!입니다. 어떤 것을 뿌리든 수확을 할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멸망시킴의 수확은 멸망당함, 배반함의 수확은 배반당함입니다. 즉, 국가 간의 전투에서 다른 나라들을 멸망시키는 나라들은 똑같은 대가로 보상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2절, 선지자는 절실하게 기도합니다.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이사야서를 보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거절하기도 하였고 회개하기도 했습니다. 선지자로서 이사야는 자신이 속한 나라의 환상을 봅니다. 재앙에 대한 환상을 보고 실제 일어날 때, 재앙을 두 번 보게 됩니다. 좋은 일이라면 두 번 보는 것이 더 행복하겠지만 재앙을 두 번 본다는 것은 개인적인 불행임에 틀림없습니다. 3절, 앗시리아가 진격해 오는 천둥소리에 이스라엘이 도망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손을 펴시자 전세는 역전됩니다, 하나님이 두려워서 적들은 흩어집니다. 매우 빨리 도망가서 그들은 전리품을 모을 시간도 없었습니다. 전리품들은 애벌레가 모이듯 모이고 사람들은 메뚜기 떼처럼 그 전리품 위로 달려듭니다. 메뚜기 떼가 밭을 공격하면 수확할 것이 남아 있지 않듯이 순식간에 전리품들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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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ahweh is exalted, for he dwells on high. He has filled Zion with justice and righteousness.
6.  There will be stability in your times, abundance of salvation, wisdom, and knowledge. The fear of Yahweh is your treasure.

5.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니 그는 높은 곳에 거하심이요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심이라
6.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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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절 "여호와는 위대하시나, 그는 높은 곳에 계시며, 시온을 정의와 공의로 채우셨다. 6.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너의 보배이다."

하나님이 예루살렘과 그의 백성을 위해 싸우십니다. 주님은 높은 곳에 계시고 모든 땅의 심판관이십니다. 하나님은 시온 성(예루살렘, 교회)를 정의와 공의로 채우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함, 두려워함이 지식은 시작입니다. 주님의 가르침을 따르면, 지혜는 선물로 우리에게 주시고, 지식은 축적된 배움입니다. 구원의 힘은 예수 그리스도에 있습니다.

사이비 기독교와의 많은 갈등이 한국에서 존재합니다. 현재 코로나의 시작에도 그러했고 지금 코로나의 중심(제가 말하는 '중심'이 언제인지는 저도 모르지만)에서도 그렇습니다. 그들이 왜 그렇게 되었을까 생각해 보고 외국의 성경 해설가의 설명을 보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성경의 모든 지혜와 지식을 축적하라'라고 합니다. 그 사람들은 말씀에 속는 것일까요, 아니면 사람에 속는 것일까요? 말씀을 자의로 순서대로 읽고 공부하면 그런 일은 없습니다. 특정 사람이 추천한 말씀을 선택적으로 듣고 읽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속고, 미혹되고, 현혹된다고 생각합니다. 지혜도 성경에 있고 지식도 성경에 있습니다. 세상의 지혜와 지식은 축적된 학문과 경험에 기반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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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Behold, their valiant ones cry outside; the ambassadors of peace weep bitterly.
8.  The highways are desolate. The traveling man ceases. The covenant is broken. He has despised the cities. He doesn’t respect man.
9.  The land mourns and languishes. Lebanon is confounded and withers away. Sharon is like a desert, and Bashan and Carmel are stripped bare.
10.  “Now I will arise,” says Yahweh; “Now I will lift myself up. Now I will be exalted.
11.  You will conceive chaff. You will give birth to stubble. Your breath is a fire that will devour you.
12.  The peoples will be like the burning of lime, like thorns that are cut down and burned in the fire.
13.  Hear, you who are far off, what I have done; and, you who are near, acknowledge my might.”

높은 곳에 거할 자

7.  보라 그들의 용사가 밖에서 부르짖으며 평화의 사신들이 슬피 곡하며
8.  대로가 황폐하여 행인이 끊어지며 대적이 조약을 파하고 성읍들을 멸시하며 사람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9.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레바논은 부끄러워하고 마르며 사론은 사막과 같고 바산과 갈멜은 나뭇잎을 떨어뜨리는도다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제 일어나며 내가 이제 나를 높이며 내가 이제 지극히 높아지리니
11.  너희가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12.  민족들은 불에 굽는 횟돌 같겠고 잘라서 불에 사르는 가시나무 같으리로다
13.  너희 먼 데 있는 자들아 내가 행한 것을 들으라 너희 가까이에 있는 자들아 나의 권능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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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절 "7. 보라, 그들의 용사들이 밖에서 부르짖으며, 평화의 사신들이 슬프게 통곡한다. 8. 큰길이 황폐하고, 행인이 끊기고, 조약이 파기되고, 도시들이 버려졌다. 사람을 존경하지 않는다. 9. 땅이 슬퍼하고 축 늘어졌다. 레바논이 부끄러워하고 메마르며, 샤론은 사막과 같고 바산과 갈멜은 나뭇잎이 모두 떨어진다. 10.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이제 일어나서 나를 높이고, 이제 지극히 높아지겠다. 11. 너희가 겨를 잉태하고 지푸라기를 낳을 것이다.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다. 12. 민족들은 불에 탄 석회같이 될 것이고, 잘라서 불태우는 가시덤불같이 될 것이다. 13. 너희 멀리 있는 자들이 내가 무슨 일을 하였는지 들어 보아라! 너희 가까이 있는 자들아 나의 권능을 알라."

미래의 영광에 대한 환상에서 선지자는 절망스러운 현재로 돌아옵니다. 예루살렘의 상황은(BC 701년) 앗시리아 군대가 도시를 포위하고 움직일 준비가 되었을 때 절망적이었습니다. 용사들과 평화의 사신들이 침략자들을 물리치지 못해 부르짖고 통곡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과 세상의 힘과 권력에 의지한 당연한 결과입니다. 당시 성읍을 포위한 앗시리아는 외부 세계와의 모든 여행과 무역을 단절했다고 합니다. 유다에게는 중요했지만, 세상에 속한 사람들에게 세상의 조약은 의미가 없었을 것입니다. 평화가 올 것으로 믿고 맺는 조약은 파기되고 길은 적막하고 행인은 없고 도시들도 버려졌습니다. 

9절, 앗시리아가 아름다운 땅을 파괴한 것 같습니다. 땅이 슬퍼하고 힘이 빠져 축 늘어져 있습니다. 이 비옥한 땅이 이 혼란 속에서 아무 것도 생산할 수 없습니다. 아름답고, 튼튼한 나무를 생산했던 레바논은 메마르고 황폐해지고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고대 레바논은 배를 만들거나 목공 재료로 사용된 백향목, 포도주, 잣나무 등으로 유명하였다고 합니다. 사론(Sharon)은 갈멜산에서 남쪽으로 지중해를 따라 펼쳐진 아름답고 비옥한 대규모의 평원지역으로 다양한 풀과 들꽃과 나무가 잘 자라며 목축지로 유명합니다. '사론의 수선화'로도 유명한 이 지역의 꽃은 백합화, 장미 또는 들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사론의 들에서 피는 꽃'으로 하나님께서 기르시는 꽃이라고 합니다. 바산(Bashan)은 길르앗과 헬몬사 중간에 있는 비옥한 땅입니다.

10절 침략자의 힘이 극에 달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일어나셔서 약탈자를 심판하실 시간이 되었습니다. 11절, 하나님이 앗시리아에게 경고합니다. '겨를 잉태하고 지푸라기를 낳을 것이다. 너희의 호흡이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다.' 1절에서 뿌린 대로 거둘 것을 경고했습니다. 약탈자 앗시리아는 이번에 자신들이 약탈을 당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치려고 만든 무기가 그들에게 돌아와 그들을 파괴합니다. 그들의 호흡이 불이 되어 그들을 삼킵니다. 적들은 불에 탄 석회, 가시덤불 같이 다 파괴되어 없어집니다. 13절, 이사야는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신 일을 듣고 하나님의 권능을 인정하라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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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The sinners in Zion are afraid. Trembling has seized the godless ones. Who among us can live with the devouring fire? Who among us can live with everlasting burning?
15.  He who walks righteously, and speaks blamelessly; He who despises the gain of oppressions, who gestures with his hands, refusing to take a bribe, who stops his ears from hearing of blood, and shuts his eyes from looking at evil—
16.  he will dwell on high. His place of defense will be the fortress of rocks. His bread will be supplied. His waters will be sure.

14.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 하도다
15.  오직 공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16.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의 요새가 되며 그의 양식은 공급되고 그의 물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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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절 "14. 시온의 죄인들은 두려워하고, 공포가 경건하지 않은 자들을 사로잡았다.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살 수 있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원히 타는 것과 살 수 있겠는가? 15. 의롭게 걷는 사람, 정직하게 말하는 사람, 착취로 얻은 재물을 거부하는 사람, 뇌물을 거절하는 사람, 피 흘리는 소리에 자신의 귀를 막는 사람,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않는 사람(NIV: ... who rejects gain from extortion and keeps his hand from accepting bribes,...) 16. 그는 높은 곳에 거할 것이다. 그의 피난처는 바위 요새이며 빵이 공급될 것이고 물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의 요새가 되며 그의 양식은 공급되고 그의 물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사 33:16)

이번에 심판은 다시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것 같습니다. '시온의 죄인들(예루살렘)'은 하나님의 권능을 이해하고 공포에 사로잡힙니다. 그들은 믿는다고 하지만 그렇게 살지 않은 위선적인 신자들,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입니다. 스스로를 신자라고 부르고 예수님 앞에 섰을 때 예수께서 '나에게서 떨어져라, 위선자야! 나는 너를 전혀 알지 못한다!' 하시면 우리는 어떻게 할까요? 판단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집에서 시작되고, 우리가 자신의 신앙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추측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15절은 하나님의 집에서 죄인들을 불러 심판하실 때 사용하시는 심사의 기준입니다. '의롭게 걷고, 정직하게 말하는 사람', 즉 의인이 되어야 그 심사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매일 같이 걷고 구원의 삶을 사는 사람, 등등. 이런 기준을 통과한 사람은 완전한 안전(바위 요새)와 넉넉한 식량(빵과 물)을 즐길 것입니다. 바위 요새는 우리가 꿈꾸는 피난처이고, 바로 생명의 빵이신 주님이시고, 하늘에서 떨어진 '만나'가 되십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요 6:58)"

또한 예수님은 '생명의 물'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빵, 우리의 물, 우리의 생명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높은 곳에 거하면서 바위 요새를 피난처로 삼고 예수님을 우리의 빵, 물, 생명으로 여기면서 영원히 산다는 것은 꿈일 따름일까요? 보이지 않은 하나님, 예수님을 믿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도전, 희망입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를 힘들게 살고, 또 다르지 않을 내일을 기다리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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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Your eyes will see the king in his beauty. They will see a distant land.
18.  Your heart will meditate on the terror. Where is he who counted? Where is he who weighed? Where is he who counted the towers?
19.  You will no longer see the fierce people, a people of a deep speech that you can’t comprehend, with a strange language that you can’t understand.
20.  Look at Zion, the city of our appointed festivals. Your eyes will see Jerusalem, a quiet habitation, a tent that won’t be removed. Its stakes will never be plucked up, nor will any of its cords be broken.
21.  But there Yahweh will be with us in majesty, a place of wide rivers and streams, in which no galley with oars will go, neither will any gallant ship pass by there.
22.  For Yahweh is our judge. Yahweh is our lawgiver. Yahweh is our king. He will save us.
23.  Your rigging is untied. They couldn’t strengthen the foot of their mast. They couldn’t spread the sail. Then the prey of a great plunder was divided. The lame took the prey.
24.  The inhabitant won’t say, “I am sick.” The people who dwell therein will be forgiven their iniquity.

시온 성을 보라

17.  네 눈은 왕을 그의 아름다운 가운데에서 보며 광활한 땅을 눈으로 보겠고
18.  네 마음은 두려워하던 것을 생각해 내리라 계산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공세를 계량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망대를 계수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19.  네가 강포한 백성을 보지 아니하리라 그 백성은 방언이 어려워 네가 알아듣지 못하며 말이 이상하여 네가 깨닫지 못하는 자니라
20.  우리 절기의 시온 성을 보라 네 눈이 안정된 처소인 예루살렘을 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21.  여호와는 거기에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그 곳에는 여러 강과 큰 호수가 있으나 노젓는 배나 큰 배가 통행하지 못하리라
22.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이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라
23.  네 돛대의 줄이 풀렸으니 돛대 밑을 튼튼히 하지 못하였고 돛을 달지 못하였느니라 때가 되면 많은 재물을 탈취하여 나누리니 저는 자도 그 재물을 취할 것이며
24.  그 거주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 거기에 사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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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4절 "17. 네 눈은 아름다움 중에 있는 왕을 보고, 광활한 땅을 볼 것이다. 18. 네 마음은 공포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계산하던 자가 어디에 있으며, 무게를 재던 자가 어디에 있으며 망대를 세던 자가 어디에 있는가. 19. 험악한 백성을 다시는 보지 않을 것이다 그 백성은 네가 이해하지 못하는 말과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언어로 이야기하던 백성이다. 20. 우리가 지정한 축제의 성읍 시온 성을 보아라. 네 눈이 조용한 처소인 예루살렘을 볼 것이다. 그것은 옮겨지지 않을 장막이다. 그 말뚝이 영원히 뽑히지 않을 것이고 그 줄이 하나도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21. 거기에서 여호와가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실 것이다. 그 곳은 넓은 강과 호수들이 있는 곳이나, 그 안에는 노 젓는 배나 큰 배가 지나지 못한다. 22. 여호와는 우리 재판관이시고,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분이고, 우리의 왕이시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것이다. 23. 네 돛대의 줄이 풀렸으니, 네 돛대의 밑을 튼튼히 하지 못하였고, 돛을 펴지도 못할 것이다. 많은 탈취물을 나눌 것이니, 다리를 저는 사람들도 받을 것이다. 24. 거주민은 '내가 병들었다'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거기에 사는 백성은 죄를 용서받을 것이다."

예언은 자신의 적에게 억압받고 베옷을 입은 히스기야를 넘어 '아름다움 중에 있는 메시아'로 이동합니다. 그 영광의 모습은 의인들만 볼 수 있습니다. 왕으로 군림한 메시아가 권세와 영광을 얻었을 때 '왕 중의 왕'의 아름다움입니다. '광활한 땅'이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넓은 땅을 의미한다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18절, 주님을 부인한 사람들은 공포에 사로잡힙니다. 땅에서 세상의 것을 계산하고, 무게를 재고, 숫자를 세던 사람들을 찾습니다. 그들은 메시아를 거부했기 때문에 성령에 속한 더 무겁고 많은 것을 간과하였습니다. 19절, 하나님 백성들은 다시는 험악하고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어로 말하는 이방인 압제자들을 다시는 보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전쟁에서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20절, 축제의 성읍 시온 성으로 시선이 옮겨집니다. 새로운 처소인 예루살렘, 시온 성, 옮겨지지 않을 장막에 하나님이 거하십니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계 21:1-3)

22절, 예수님은 우리의 재판관, 법률가, 왕, 그리고 구원이십니다. 예루살렘은 혼자의 힘으로는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습니다. 마치 밧줄과 도르래까지 빼앗긴 배처럼 무력합니다. 우리를 묶은 세상의 끈은 더 이상 없고 배를 안전한 항구로 항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힘은 예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그곳에 거주하는 백성들의 죄는 용서받았습니다. 그리스도가 통치를 시작하면 예루살렘은 육체적, 정신적 문제에서 자유로워집니다. 그리고 이 도시에서는 아픔도 고통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또한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 21:4)

회복될 이상의 새 예루살렘에는 원수도, 압제자도, 아픔도, 고통도, 사망도, 애통도 없습니다. 그리고 주민들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지 않습니다. 

성경의 어떤 부분도 쉬운 부분이 없지만 이사야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모호하고, 영어 번역도 여러가지, 한글 번역도 여러가지, 해설도 쓰는 분에 따라 다르고. 매일성경으로 공부하려니 이해가 되기 않아서 찾으면서 했는데 그래도 반은 알겠고 반은 모르겠습니다. 어떤 구절은 누가 말하는 지도 모르겠고. 대상도 유다, 앗시리아, 예루살렘,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내용도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고. 또 잘못 읽으면 위험한 요한계시록도 나와서 너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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