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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이사야(Isaiah) 31:1-9(유다를 향한 '화'와 '사랑')

by 미류맘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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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도움을 청하러 이집트로 내려가는 유다에게 화를 선언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의 것이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돌아오면, 자기 먹이를 지키는 용감한 사자처럼 공중을 맴도는 어미새처럼 예루살렘을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1.  Woe to those who go down to Egypt for help, and rely on horses, and trust in chariots because they are many, and in horsemen because they are very strong, but they don’t look to the Holy One of Israel, and they don’t seek Yahweh!

1.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지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앙모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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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1. 도움을 청하러 이집트로 내려가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그들은 말에 의지하고, 많은 병거를 믿고, 매우 강한 기마병을 믿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은 바라보지 않고 여호와께 구하지도 않는다."

선지자는 다시 앗시리아에 대한 유다의 보호를 위해 친이집트 동맹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그들이 '영'이신 하나님보다 '말, 많은 병거, 강한 기마병을 의지'하고 있는 것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자'와 '나는 새'의 상징은 날개 있는 사자의 앗시리아 국가 상징이라고 합니다. 유다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의 도움을 청하기 위해 이집트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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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t he also is wise, and will bring disaster, and will not call back his words, but will arise against the house of the evildoers, and against the help of those who work iniquity.
3.  Now the Egyptians are men, and not God; and their horses flesh, and not spirit. When Yahweh stretches out his hand, both he who helps shall stumble, and he who is helped shall fall, and they all shall be consumed together.

2.  여호와께서도 지혜로우신즉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 그의 말씀들을 변하게 하지 아니하시고 일어나사 악행하는 자들의 집을 치시며 행악을 돕는 자들을 치시리니
3.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의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펴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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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절: "2. 그러나 주님께서는 지혜로우셔서 재앙을 내리실 것이다, 그의 말씀을 돌이키지 않으시고, 일어나셔서 악을 행하는 자들의 집을 치시고, 죄악을 행하는 자들의 도움을 치실 것이다. 3. 이집트는 사람이고 하나님이 아니요, 그들의 말은 육체요 영이 아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펴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고 도움을 받는 자도 쓰러져서, 그들 모두 멸망할 것이다."

지혜이신 하나님은 세상에 속한 것을 선택하는 그들의 잘못된 판단에 재앙을 내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번 결정하시면 돌이키시지 않으십니다. 지혜는 하나님이 내리신 선물이고 세속적인 인간의 지혜는 그 분이 보시기에 어리석을 뿐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하나님은 결정하시고 일어나셔서 '악을 행하는 자들의 집' 곧 이스라엘을 치시고, '죄악을 행하는 자들' 곧 이집트를 치십니다. 아무리 강하더라도 이집트는 세상에 속한 사람이고 신이 아닙니다. 그들이 자랑하는 말(horses)은 살덩어리에 불과하고 영(spirit)이 아닙니다. 이 땅 위에서 사는 것은 '육(flesh)'과 '영(spirit)' 사이의 끊임없는 전쟁과도 같습니다. 우리가 가야 할 '영'의 길을 알고 있지만 '육'의 유혹에 우리는 늘 갈팡질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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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or Yahweh says to me, “As the lion and the young lion growling over his prey, if a multitude of shepherds is called together against him, will not be dismayed at their voice, nor abase himself for their noise, so Yahweh of Armies will come down to fight on Mount Zion and on its heights.
5.  As birds hovering, so Yahweh of Armies will protect Jerusalem. He will protect and deliver it. He will pass over and preserve it.”

4.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큰 사자나 젊은 사자가 자기의 먹이를 움키고 으르렁거릴 때에 그것을 치려고 여러 목자를 불러 왔다 할지라도 그것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놀라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의 떠듦으로 말미암아 굴복하지 아니할 것이라 이와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강림하여 시온 산과 그 언덕에서 싸울 것이라
5.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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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절: "4.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자와 새끼 사자가 자기의 먹이를 향해 으르렁거릴 때, 그것을 치려고 많은 목동들을 불러 와도 그들의 소리로 놀라지 않을 것이고, 그들의 소리로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듯, 만군의 여호와가 내려오셔서 시온 산과 그 언덕에서 싸울 것이다. 5. 공중을 맴도는 새와 같이,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다. 그것을 보호하고 구원하실 것이다. 그것을 뛰어넘어 구하실 것이다."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 (사 31:5)

이사야는 자기의 먹이를 지키기 위해 으르렁거리는 용감한 사자를 치려고 목동들을 불러도 놀라지 않고 굴복하지 않는 강하고 결단력 있는 사자를 비유하면서 하나님이 자신의 자식인 예루살렘을 지키실 때 그러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공중을 맴돌며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는 한 마리의 새처럼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보호하시고 구원하십니다. 그리고 오래 전 하나님께서 이집트의 모든 장자에게 죽음의 천사를 보냈을 때 히브리인에게는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발라서 죽음의 천사가 들어가지 않고 그냥 넘어갔던 것처럼 그것을 '뛰어넘어' 구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상대가 히브리인이던 이스라엘이던 오늘의 기독교인들이건 공중을 맴도는 어미새처럼 당신의 자식을 지켜봐 주십니다.

며칠 전에 우연히 유튜브에서 이번 극심한 물난리 중에 새끼 4마리를 잃은 어미 진돗개의 사연을 보았습니다. 홍수 중에 떠내려간 집, 그 아래 흙 속에 깔린 새끼들. 그 앞에서 떠나지 못하고 울면서 서성이는 어미 진돗개. 주민들이 한 구석을 어미가 계속 바라보는 곳을 파 보았더니 흙 속에서 진창이 된 새끼 두 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 날도 어미가 또 왔습니다. 또 울었습니다. 더 있나 싶어 또 팠더니 발견된 두 마리의 새끼들 기적적으로 새끼들을 구출하고 새끼들을 데리고 떠나는 어미개. 인간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에 가슴이 찡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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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eturn to him from whom you have deeply revolted, children of Israel.
7.  For in that day everyone shall cast away his idols of silver and his idols of gold—sin which your own hands have made for you.

6.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
7.  너희가 자기 손으로 만들어 범죄한 은우상, 금우상을 그 날에는 각 사람이 던져 버릴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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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절: "6.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가 그토록 거역했던 그분께로 돌아오라. 7. 너희 손이 만들어 범죄한 은우상과 금우상을 그 날에 모든 사람이 던져 버릴 것이다."

선지자는 회개하고 그토록 거역했던 그분께로 돌아오라고 반역하는 이스라엘을 부릅니다. 그들이 하나님과 멀리하고, 용서받고, 회복되는 반복의 역사는 우리는 늘 보아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간단하고 공평하지도 않아 보입니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은 회개하고 돌아오고, 하나님은 용서해 주고 다시 데려가고. 가장 큰 범죄는 은과 금으로 자신의 손으로 짓고 숭배한 우상이었습니다. 그들의 범죄는 신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의 창조주인데 그들은 자신이 만든 것을 신으로 숭배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회개하고 자신이 만든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을 의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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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The Assyrian will fall by the sword, not of man; and the sword, not of mankind, shall devour him.
He will flee from the sword, and his young men will become subject to forced labor.
9.  His rock will pass away by reason of terror, and his princes will be afraid of the banner,” says Yahweh, whose fire is in Zion, and his furnace in Jerusalem.

8.  앗수르는 칼에 엎드러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니겠고 칼에 삼켜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닐 것이며 그는 칼 앞에서 도망할 것이요 그의 장정들은 복역하는 자가 될 것이라
9.  그의 반석은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물러가겠고 그의 고관들은 기치로 말미암아 놀라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의 불은 시온에 있고 여호와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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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절: "8. 앗시리아가 칼에 쓰러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쓰러지는 것이 아니다. 칼이 그를 삼킬 것이나 사람의 칼로 삼켜지지 않을 것이다. 그는 칼에서 도망할 것이고 그 장정들이 강제노동을 당할 것이다. 9. 그의 반석은 두려움으로 물러가겠고, 그의 지휘관들은 깃발에 놀랄 것이다.' 시온에 불이 있고 예루살렘에 화덕을 가지고 계신 주님의 말씀이다."

앗시리아는 사람의 칼에 쓰러지지 않고 하나님의 칼인 하나님의 말씀에 쓰러집니다. 하나님이 스스로 전사가 되어 시온 산에서 앗시리아와 싸우십니다.  하나님은 '시온에 불이 있고 예루살렘에 화덕을 가지신' 타오르는 불이시기 때문에 앗시리아와 그들의 왕과 지휘관들은 그 분의 칼에서 도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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