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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역대하(2 Chronicles) 17:1-19(여호사밧의 종교개혁)

by 미류맘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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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여호사밧이 다윗의 '첫 길'을 따르며 우상과 산당을 제거하고 종교개혁을 단행합니다. 외적으로 산당 제거는 물론 내적으로 백성을 율법으로 무장시킵니다. 결과적으로 약속처럼 하나님은 주변 나라들 중에서 유다를 뛰어나게 만드십니다. 

 

1.  Jehoshaphat his son reigned in his place, and strengthened himself against Israel.
2.  He placed forces in all the fortified cities of Judah, and set garrisons in the land of Judah, and in the cities of Ephraim, which Asa his father had taken.
3.  Yahweh was with Jehoshaphat, because he walked in the first ways of his father David, and didn’t seek the Baals,
4.  but sought to the God of his father, and walked in his commandments, and not in the ways of Israel.
5.  Therefore Yahweh established the kingdom in his hand. All Judah brought tribute to Jehoshaphat, and he had riches and honor in abundance.
6.  His heart was lifted up in the ways of Yahweh. Furthermore, he took away the high places and the Asherah poles out of Judah.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 되다

1.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어 스스로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방어하되
2.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또 유다 땅과 그의 아버지 아사가 정복한 에브라임 성읍들에 영문을 두었더라
3.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4.  오직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의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라
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의 손에서 견고하게 하시매 유다 무리가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렸으므로 그가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더라
6.  그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길을 걸어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거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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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절 "1.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고 이스라엘을 방어하기 위해 유다를 강하게 만들었다. 2. 그는 유다의 모든 요새 성읍에 군대를 배치하였고, 유다 땅과 그의 아버지 아사가 정복한 에브라임 성읍들에도 군대를 배치하였다. 3.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첫 길을 걸었고 바알에게 구하지 않았으며. 4. 단지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을 찾았고 그 계명 안에서 걸었기 때문이다. 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의 손에서 굳건하게 해주셨다. 온 유다가 여호사밧에게 선물을 바쳤으니, 그의 재물과 명예가 매우 컸다. 6. 그의 마음이 오직 여호와의 길에 헌신되었고, 그는 유다에서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을 없애 버렸다."

그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길을 걸어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거하였더라 (대하 17:6)

앞에서 남유다 열왕의 통치 중 14-16장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끝은 나약하기만 했던 아사 왕에 대한 기록을 공부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고 믿었을 때 은혜를 받았던 그는 결국 의사를 믿고 죽음을 얻었습니다. 불운(?)의 아버지 아사 왕의 뒤를 이어 남왕국 유다의 제4대 왕으로 여호사밧이 유다를 통치하게 됩니다. 지금의 정치권도 마찬가지지만 그 오래 전 이스라엘 왕의 통치에 소위 '업, 다운'이 심한 것 같습니다.

인간의 말로를 선택한 아사 왕에 이어 여호사밧은 왕위에 오르자 착수한 일이 '이스라엘 방어를 위한 나라 강하기 만들기'였습니다. 여호사밧은 북쪽 왕국 '북이스라엘'이 유다에게 군사적으로, 정치적으로, 특히 영적으로 위함하다는 것을 인정하였습니다. 따라서 그는 그 위협에 대한 방어를 강화하였고, 북이스라엘이 따른 길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는 우선 우상과 산당을 파괴하고, 나라를 강하게 만듭니다. 그는 자신의 조상 다윗이 걸었던 '첫 길'을 걸었고,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였고, 유다의 모든 성읍에 군대를 배치하여 나라를 견고하게 합니다. 그는 북이스라엘이 따랐던 우상 바알에게 구하지 않고 하나님을 찾았고,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셔서 그와 그의 나라가 그의 손에서 강건해집니다.

현대의 시각으로 보면 상징적인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그의 큰 업적은 산당과 우상을 없앤 것입니다(6절). 즉, 유다의 고질적인 죄(매일성경)를 제거한 것입니다. 유다 땅에서 없애면 또 나오고 또 없애면 또 나왔던 '산당과 우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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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Also in the third year of his reign he sent his princes, even Ben Hail, Obadiah, Zechariah, Nethanel, and Micaiah, to teach in the cities of Judah;
8.  and with them the Levites, even Shemaiah, Nethaniah, Zebadiah, Asahel, Shemiramoth, Jehonathan, Adonijah, Tobijah, and Tobadonijah, the Levites; and with them Elishama and Jehoram, the priests.
9.  They taught in Judah, having the book of Yahweh’s law with them. They went about throughout all the cities of Judah and taught among the people. 

7.  ○그가 왕위에 있은 지 삼 년에 그의 방백들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보내어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가르치게 하고
8.  또 그들과 함께 레위 사람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 등 레위 사람들을 보내고 또 저희와 함께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을 보내었더니
9.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유다 성읍들로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가르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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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절 "7. 그가 왕이 된지 3년째 되는 해에, 그는 자신의 지도자들인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유다의 여러 성읍에 보내서 백성을 가르치게 하였다. 8. 또한 그들과 함께 레위 사람들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를 보내고, 또 그들과 함께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도 보냈다. 9. 그들은 여호와의 율법책으로 유다에서 백성을 가르쳤다. 그들은 유다의 모든 성읍을 돌면서 백성을 가르쳤다."

여호사밧은 앞에서 우상과 산당을 제거하고,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칩니다. 눈에 보이는 잘못된 관행을 제거한 뒤, 영적으로 무장시키는 모습입니다. 매일성경의 설명입니다: "산당을 잃은 빈 마음에 다른 우상이 들어서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채우는 것이 시급합니다."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물질적으로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우상을 따르는 것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개혁이란 우리 마음의 밭에 다시 우상의 씨가 뿌려지지 않도록, 다시 자라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는 것입니다. 당시에 백성의 밭을 가꾸는 의무가 있었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역할이 컸던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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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The fear of Yahweh fell on all the kingdoms of the lands that were around Judah, so that they made no war against Jehoshaphat.
11.  Some of the Philistines brought Jehoshaphat presents and silver for tribute. The Arabians also brought him flocks, seven thousand seven hundred rams, and seven thousand seven hundred male goats.
12. Jehoshaphat grew great exceedingly; and he built fortresses and store cities in Judah.
13.  He had many works in the cities of Judah; and men of war, mighty men of valor, in Jerusalem.
14.  This was the numbering of them according to their fathers’ houses: From Judah, the captains of thousands: Adnah the captain, and with him three hundred thousand mighty men of valor;
15.  and next to him Jehohanan the captain, and with him two hundred eighty thousand;
16.  and next to him Amasiah the son of Zichri, who willingly offered himself to Yahweh, and with him two hundred thousand mighty men of valor.
17.  From Benjamin: Eliada, a mighty man of valor, and with him two hundred thousand armed with bow and shield;
18.  and next to him Jehozabad, and with him one hundred eighty thousand ready and prepared for war.
19.  These were those who waited on the king, besides those whom the king put in the fortified cities throughout all Judah.

여호사밧이 강대하여지다

10.  ○여호와께서 유다 사방의 모든 나라에 두려움을 주사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매
11.  블레셋 사람들 중에서는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리며 은으로 조공을 바쳤고 아라비아 사람들도 짐승 떼 곧 숫양 칠천칠백 마리와 숫염소 칠천칠백 마리를 드렸더라
12.  여호사밧이 점점 강대하여 유다에 견고한 요새와 국고성을 건축하고
13.  유다 여러 성에 공사를 많이 하고 또 예루살렘에 크게 용맹스러운 군사를 두었으니
14.  군사의 수효가 그들의 족속대로 이러하니라 유다에 속한 천부장 중에는 아드나가 으뜸이 되어 큰 용사 삼십만 명을 거느렸고
15.  그 다음은 지휘관 여호하난이니 이십팔만 명을 거느렸고
16.  그 다음은 시그리의 아들 아마시야니 그는 자기를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자라 큰 용사 이십만 명을 거느렸고
17.  베냐민에 속한 자 중에 큰 용사 엘리아다는 활과 방패를 잡은 자 이십만 명을 거느렸고
18.  그 다음은 여호사밧이라 싸움을 준비한 자 십팔만 명을 거느렸으니
19.  이는 다 왕을 모시는 자요 이 외에 또 온 유다 견고한 성읍들에 왕이 군사를 두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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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절 "10. 여호와에 대한 두려움이 유다 주변의 모든 나라들에게 임해서, 그들은 여호사밧과 싸울 수 없었다. 11. 어떤 블레셋 사람들은 여호사밧에게 선물과 은을 조공으로 바쳤다. 아라비아 사람들은 짐승들, 곧 숫양 7,700마리와 숫염소 770마리를 바쳤다. 12. 여호사밧은 점점 더 강해졌다. 그는 유다 안에 요새와 저장 성읍들을 세웠다. 13. 그는 유다 성읍들에 많은 공사를 하였고, 예루살렘에는 전투 병력과 용사들을 배치하였다. 14. 집안별로 병적에 오른 순서는 다음과 같다(NIV: Their enrollment by families was as follows:). 유다 출신의 천부장 중에서 천부장 아다나와 큰 용사 30만명 15. 다음으로 지휘관 여호하난과 28만명의 군인 16. 그 다음으로 시그리의 아들 아마사야로, 그는 자신을 여호와께 바친 자로 그와 용사 20만명 17. 베냐민 출신의 용사 엘리아다와 활과 방패로 무장한 군인 20만명 18. 다음으로 여호사밧과 전쟁 준비가 된 병사 18만명 19. 이들은 모두 왕을 섬기는 군인들이었고, 이들 외에도 왕은 유다 전역의 요새 성읍에 군인들을 배치하였다."

유다의 뒤에는 하나님이 계심을 알았기 때문에, 유다 주변의 나라들은 강성해지는 유다가 두려워 그들과 싸울 수 없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 가운데 여호사밧에게 선물과 은을 바치는 사람도 있었고, 아라비아 사람들은 짐승들을 바쳤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약속하셨던 것처럼 순종하면 세계 모든 민족 위에서 당신의 왕국을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는 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신 28:1)"

그 결과, 유다는 더욱 강성해졌고, 여호사밧을 섬긴 어마어마한 군대의 규모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사람 이름들과 숫자가 어려운지 이 구절 번역하는데 한참이 걸렸습니다. 이는 그의 진정한 보물은 보안이나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헌신적이고 용감한 이들 용사들의 명단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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