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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역대하(2 Chronicles) 18:12-27(미가야의 예언)

by 미류맘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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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미가야는 아합이 자신에게 좋은 예언을 명령하자, 길르앗 라못의 전쟁에서 아합의 죽음을 예언합니다. 그는 결국 옥에 갇히면서도 진실을 말하고 백성에게 자신의 말을 명심하라고 경고합니다.

 

12.  The messenger who went to call Micaiah spoke to him, saying, “Behold, the words of the prophets declare good to the king with one mouth. Let your word therefore, please be like one of theirs, and speak good.”
13.  Micaiah said, “As Yahweh lives, what my God says, that will I speak.”
14.  When he had come to the king, the king said to him, “Micaiah, shall we go to Ramoth Gilead to battle, or shall I forbear?” He said, “Go up, and prosper. They shall be delivered into your hand.”
15.  The king said to him, “How many times shall I adjure you that you speak to me nothing but the truth in Yahweh’s name?”

12.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좋게 말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처럼 좋게 말하소서 하니
13.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14.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말랴 하는지라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거두소서 그들이 왕의 손에 넘긴 바 되리이다 하니 
15.  왕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말하지 말라고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하겠느냐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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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절 "12.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가 미가야에게 말했다. '보시오. 다른 예언자들은 한 입으로 왕에게 좋게 말하니,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처럼 좋게 말하시오.' 13. 미가야가 말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나는 말할 것입니다.' 14. 그가 왕에게 나오자, 왕이 미가야에게 말했다. '미가야여,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야 하겠소, 아니면 그만두어야 하겠소?' 미가야가 대답했다. '올라가서 승리하십시오. 그들이 왕의 손에 넘겨졌습니다.' 15. 왕이 그에게 다시 말했다. '그대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만을 말해야 하는 것을 내가 몇 번이나 명세해야 하겠소?'"

아합 왕의 사자가 미가야가 다른 400명의 예언자들과 왕에게 좋은 말을 전하도록 설득하려고 하지만, 미가야는 왕의 되풀이되는 질문에 미가야는 '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그리고 덧붙입니다: '올라가서 승리하십시오. 이미 그들이 왕의 손에 넘겨졌습니다.' 그의 어조에는 조롱과 비앙거림이 섞여 있습니다. 입으로 그는 400명의 다른 예언자들의 말을 되풀이했지만 그의 메시지는 100%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의 드라마틱한 대답에 아합 왕은 계속 '진실만을 말하라!'고 명령합니다. 자신의 결정의 당위성을 주장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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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He said, “I saw all Israel scattered on the mountains, as sheep that have no shepherd. Yahweh said, ‘These have no master. Let them each return to his house in peace.’”
17.  The king of Israel said to Jehoshaphat, “Didn’t I tell you that he would not prophesy good concerning me, but evil?”
18.  Micaiah said, “Therefore hear Yahweh’s word: I saw Yahweh sitting on his throne, and all the army of heaven standing on his right hand and on his left.
19.  Yahweh said, ‘Who will entice Ahab king of Israel, that he may go up and fall at Ramoth Gilead?’ One spoke saying in this way, and another saying in that way. 

16.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하는지라
17.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좋은 일로 예언하지 아니하고 나쁜 일로만 예언할 것이라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더라
18.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섰는데
19.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이스라엘 왕 아합을 꾀어 그에게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까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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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절 "16. 미가야가 말했다. "모든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떼와 같이 산에 흩어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이들은 주인이 없으니 각기 자신의 집으로 평안히 돌아가게 하여라' 하십니다." 17.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말했다. '보십시오, 이 사람이 나에 대하여 좋은 것을 예언하지 않고 나쁜 것만 예언할 것이라고 당신에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18. 미가야가 말했다. '그러므로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여호와께서 보좌에 앉아 계시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오른쪽과 왼쪽에 서 있는 것이 보입니다. 19.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누가 이스라엘 왕 아합을 꾀어 그가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거기에서 죽게 하겠느냐?' 그러자 하나는 이렇게 말하고, 하나는 저렇게 말하는데."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섰는데  (대하 18:18, 이미지 소스: https://i.pinimg.com/)

미가야는 자신이 본 장면을 이야기합니다. 예언자에게 온 이스라엘은 목자 없는 양 떼와 같이 산에서 흩어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목자는 무능한 아합 왕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그의 조롱조의 어조는 진지함으로 바뀝니다. '주인을 잃은 양 떼와 같은 이스라엘은 집으로 돌아가게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도 그 지도자인 무능한 목자도 멸망할 것임을 예언하는 것입니다. 아합은 미가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것을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400명의 다른 예언자들처럼 자신에게 좋은 예언을 할 것을 명령합니다. 그러나 그를 향해 악을 예언한 미가야는 진실을 예언하였습니다.

그는 계속 자신이 본 장면을 묘사합니다. 하나님이 보좌에 앉아 계시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법정에 있는 아합 왕과 다른 사람들은 '하나는 이렇게 말하고, 하나는 저렇게 말하는데', 한 예언자의 말이 맞고 400명의 예언자의 말이 틀리는지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아합 왕이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을 것을 미가야는 예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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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A spirit came out, stood before Yahweh, and said, ‘I will entice him.’ “Yahweh said to him, ‘How?’
21.  “He said, ‘I will go, and will be a lying spirit in the mouth of all his prophets.’ “He said, ‘You will entice him, and will prevail also. Go and do so.’
22.  “Now therefore, behold, Yahweh has put a lying spirit in the mouth of these your prophets; and Yahweh has spoken evil concerning you.”

20.  한 영이 나와서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하시니
21.  그가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22.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재앙을 말씀하셨나이다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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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절 "20. 한 영이 여호와 앞에 나와서 서서 말했다. '내가 그를 속이겠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그를 속이겠느냐?' 21. 그가 말했다. '내가 가서 아합의 예언자들의 입에 거짓 영을 넣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는 그들 속일 수 있다. 그리고 이룰 것이다. 가서 그렇게 하여라.' 22. 그러므로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이 예언자들의 입에 넣으셨으니 여호와께서 왕에 대한 재앙을 말씀하셨습니다."

마치 환타지를 보는 것과 같은 이 장면을 한 해설자는 설명합니다. 아합을 꾀어서 죽게 하는 것은 타락한 천사들 중 하나(한 영)가 자원한 일일 것이라고. 결국 아합은 속고자 하였고, 하나님은 불성실한 예언자를 통해 일하는 타락한 천사를 사용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주셨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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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Then Zedekiah the son of Chenaanah came near, and struck Micaiah on the cheek, and said, “Which way did Yahweh’s Spirit go from me to speak to you?”
24.  Micaiah said, “Behold, you shall see on that day, when you go into an inner room to hide yourself.”
25.  The king of Israel said, “Take Micaiah, and carry him back to Amon the governor of the city, and to Joash the king’s son;
26.  and say, ‘Thus says the king, “Put this fellow in the prison, and feed him with bread of affliction and with water of affliction, until I return in peace.”’”
27.  Micaiah said, “If you return at all in peace, Yahweh has not spoken by me.” He said, “Listen, you people, all of you!”

23.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 하는지라
24.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바로 그 날에 보리라 하더라
25.  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시장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26.  왕이 이같이 말하기를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난의 떡과 고난의 물을 먹게 하라 하셨나이다 하니
27.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된다면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고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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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7절 "23. 그러자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빰을 치며 말했다. '여호와의 영이 나를 어떤 길로 떠나 네게 말씀하셨느냐?' 24. 미가야가 말했다. '보아라, 네가 골방에 들어가 숨는 바로 그 날에 네가 알게 될 것이다.' 25. 이스라엘 왕이 말했다. '미가야를 잡아서 그를 이 성의 영주 아몬과 왕의 아들 요아스에게 끌고 가도록 하여라.' 26. 왕의 명령이다. '이 자를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난의 떡과 고난의 물을 먹도록 하여라.' 27. 미가야가 말하였다. '왕께서 평안히 돌아오실 수 있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통해 이런 말씀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말했다. '여기에 있는 백성 모두는 내 말을 기억하십시오!'" 

그러자 거짓 예언자 시드기야가 미가야의 빰을 치고, 아합 왕은 미가야를 옥에 가두도록 명령합니다. 그리고 (길르앗 라못에서 전쟁을 마치고) 자신이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그에게 '고난의 떡과 물'을 먹이라고 지시합니다. 미가야는 (감방으로 끌려가면서) 마지막으로 항변을 합니다: 왕이 평안히 돌아온다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 이런 말씀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그리고 자신의 말을 명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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