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람의 뒤를 이어 남유다의 왕이 된 아하시야는 아합의 길을 걷습니다.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안과 같이 죽임을 당하고 ,어린 소년 요아스만 살아남습니다. 요아스는 하나님의 성전에 숨고 그동안 다윗 왕가를 진멸한 아달랴는 6년간 왕의 자리에 앉습니다.
1. The inhabitants of Jerusalem made Ahaziah his youngest son king in his place, because the band of men who came with the Arabians to the camp had slain all the oldest. So Ahaziah the son of Jehoram king of Judah reigned.
2. Ahaziah was forty-two years old when he began to reign, and he reigned one year in Jerusalem. His mother’s name was Athaliah the daughter of Omri.
3. He also walked in the ways of Ahab’s house, because his mother was his counselor in acting wickedly.
4. He did that which was evil in Yahweh’s sight, as did Ahab’s house, for they were his counselors after the death of his father, to his destruction.
5. He also followed their counsel, and went with Jehoram the son of Ahab king of Israel to war against Hazael king of Syria at Ramoth Gilead, and the Syrians wounded Joram.
6. He returned to be healed in Jezreel of the wounds which they had given him at Ramah, when he fought against Hazael king of Syria. Azariah the son of Jehoram king of Judah went down to see Jehoram the son of Ahab in Jezreel, because he was sick.
유다 왕 아하시야
1. 예루살렘 주민이 여호람의 막내 아들 아하시야에게 왕위를 계승하게 하였으니 이는 전에 아라비아 사람들과 함께 와서 진을 치던 부대가 그의 모든 형들을 죽였음이라 그러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더라
2.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사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요 오므리의 손녀더라
3. 아하시야도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으니 이는 그의 어머니가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
4. 그의 아버지가 죽은 후에 그가 패망하게 하는 아합의 집의 가르침을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아합의 집 같이 악을 행하였더라
5.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의 가르침을 따라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들이 요람을 상하게 한지라
6. 요람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울 때에 라마에서 맞아 상한 것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더라 아합의 아들 요람이 병이 있으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사랴가 이스르엘에 내려가서 방문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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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절 "1. 예루살렘 주민이 여호람의 막내 아들 아하시야를 왕으로 세웠다. 전에 아라비아 사람들과 함께 진영으로 쳐들어온 도둑들이 그의 모든 형들을 다 죽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즉위하였다. 2. 아하시야가 통치를 시작할 때 그의 나이 42세였고, 그는 일 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오므리의 손녀의 아달랴였다. 3. 그 역시 아합 집안의 길을 걸었다. 그의 어머니가 악을 행하는데 상담사 역할을 하였기 때문이다. 4. 여호와가 보시기에 그도 아합 집안과 같이 악을 행하였다. 그는 아버지가 죽은 후에 아합 집안사람들이 그의 상담사였기 때문에 그도 패망하였다. 5. 그 또한 아합 집안의 충고를 받아들여,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시리아의 하사엘 왕과 싸우려고 길르앗 라못으로 갔다. 그리고 시리아 군사들이 요람에게 부상을 입혔다. 6. 요람은 시리아의 하사엘 왕과 싸울 때 라마에서 입은 상처를 치료하려고 이스르엘로 돌아갔다. 그 때, 아합의 아들 요람이 아펐기 때문에 유다의 여호람 왕의 아들 아하시야가 요람을 보려고 이스르엘로 내려갔다."
여호람의 막내 아들 아하시야의 흥망성쇠로 그의 짧고 악한 통치에 대한 기록입니다. 이전에 아라비아 도둑들이 여호람의 다른 아들들을 다 죽였기 때문에 자격이 없는 아하시야를 예루살렘 백성들이 왕으로 세웁니다. 그가 예루살렘에서 통치한 기간은 고작 1년입니다. 여호람의 짧은 생애와 통치 기간(8년간 통치했고 40세에 사망)을 생각하면 아들 아하시야의 더 짧은 통치 기간(42세에 즉위하여 1년간 통치)은 그가 그의 아버지 여호람보다 덜 축복받았음을 보여줍니다.
그 역시 아합 집안의 길을 걸었고, 그 주범은 '악한 여인'으로 불리는 아하시아의 어머니 아달랴였습니다. 그녀는 바알 숭배자인 북이스라엘의 아합과 이세벨의 딸로 유다 왕 여호람과 결혼하게 됩니다. 여호람은 아내의 사주를 받아 우상을 적극 섬기고 자신의 형제와 신하들을 살해하는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5절 아하시야는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시라아의 하사엘 왕과 싸우러 길르앗 라못으로 갑니다. 아합의 악한 집안과 아하시야의 긴밀한 동맹은 시리아와 대항하는 이스라엘과의 전쟁 동맹으로 발전합니다. 아하시야 어머니 집안과의 그의 관계는 매우 강하고 동정심이 있어서 (아달랴는 아합과 이세벨의 딸), 그는 부상당해서 병든 이스라엘 왕 요람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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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Now the destruction of Ahaziah was of God, in that he went to Joram; for when he had come, he went out with Jehoram against Jehu the son of Nimshi, whom Yahweh had anointed to cut off Ahab’s house.
8. When Jehu was executing judgment on Ahab’s house, he found the princes of Judah and the sons of the brothers of Ahaziah, serving Ahaziah, and killed them.
9. He sought Ahaziah, and they caught him (now he was hiding in Samaria), and they brought him to Jehu, and killed him; and they buried him, for they said, “He is the son of Jehoshaphat, who sought Yahweh with all his heart.” The house of Ahaziah had no power to hold the kingdom.
7. ○아하시야가 요람에게 가므로 해를 입었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아하시야가 갔다가 요람과 함께 나가서 님시의 아들 예후를 맞았으니 그는 여호와께서 기름을 부으시고 아합의 집을 멸하게 하신 자이더라
8. 예후로 하여금 아합의 집을 심판하게 하실 때에 유다 방백들과 아하시야의 형제들의 아들들 곧 아하시야를 섬기는 자들을 만나서 죽였고
9. 아하시야는 사마리아에 숨었더니 예후가 찾으매 무리가 그를 예후에게로 잡아가서 죽이고 이르기를 그는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던 여호사밧의 아들이라 하고 장사하였더라 이에 아하시야의 집이 약하여 왕위를 힘으로 지키지 못하게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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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절 "7. 아하시야가 요람에게 갔을 때 아하시야의 죽음은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아하시야가 갔을 때, 그는 요람과 함께 나가서 님시의 아들 예후를 만나게 되었기 때문인데, 예후는 이미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안을 끊어버리시려고 기름 부은 사람이었다. 8. 예후는 아합 집안을 심판할 때 유다의 지휘관들과 아하시야를 섬기는 아하시야 형제들의 아들들을 보고 그들을 죽였다. 9. 예후의 부하들이 (사마리아에 숨어 있던 아하시야를) 찾았고, 그를 붙잡아서 예후에게 데려왔다. 예후가 그를 죽이고 그를 묻으며 말했다: '그는 온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던 여호사밧의 아들이었다.' 아하시야의 집안에는 왕국을 지킬 아무 능력도 없었다."
예후의 부하들이 숨어 있던 아하시야를 찾았고 그들 붙잡아서 예후에게 데려옵니다. 예후는 구약성서에게 가장 흥미로운 사람 가운데 한 명이라고 합니다. 북이스라엘의 제10대 왕으로 님시의 손자이자 여호사밧의 아들로, 100년 이상 지속된 예후 왕조의 창시자입니다. 그는 선지자 엘리사에 의해 기름 부음을 받고, 아합의 온 집안을 멸망시키라는 명령을 받은 후 왕위에 올라 요람 왕을 죽이고, 아하시야와 이세벨, 그리고 아합의 왕자 70명과 아합 집안에 속한 자들을 멸절시킴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바알 숭배자들을 죽이고 그 산당을 변소로 만들었는데, 그 자신은 금송아지 우상을 숭배했다고 합니다(자료참조: 라이프성경사전). 배경을 몰라서 여기 저기에서 참조하고 있는데 왜 그를 흥미로운 인물로 뽑는지 이해가 됩니다.
아하시아는 북이스라엘 왕국과 악한 왕들과의 동맹이 기뻤고, 하나님은 기름 부은 예후를 통하어 그를 죽이고 이는 하나님의 계획이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후는 아하시아를 죽이고 묻고 그를 위해 경건한 장례를 치릅니다. 아하시아 때문이 아니라 그의 조상 여호사밧이 경건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행위가 아이러니한데, 배경을 모르니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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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Now when Athaliah the mother of Ahaziah saw that her son was dead, she arose and destroyed all the royal offspring of the house of Judah.
11. But Jehoshabeath, the king’s daughter, took Joash the son of Ahaziah, and stealthily rescued him from among the king’s sons who were slain, and put him and his nurse in the bedroom. So Jehoshabeath, the daughter of king Jehoram, the wife of Jehoiada the priest (for she was the sister of Ahaziah), hid him from Athaliah, so that she didn’t kill him. 12He was with them hidden in God’s house six years while Athaliah reigned over the land.
유다 여왕 아달랴
10.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자기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유다 집의 왕국의 씨를 모두 진멸하였으나
11. 왕의 딸 여호사브앗이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몰래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게 하였으므로 아달랴가 그를 죽이지 못하였더라 여호사브앗은 여호람 왕의 딸이요 아하시야의 누이요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이더라
12. 요아스가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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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절 "10.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는 자신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유다 집안의 왕족을 다 죽이기 시작했다. 11. 그러나 왕의 딸 여호사브앗이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죽임을 당하는 왕자들 중에서 몰래 구출하여,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겼다. 그래서 여호람 왕의 딸이요, 여호야다 제사장의 아내이자, (아하시야의 누이인) 여호사브앗은 아달랴로부터 요아스를 숨겨서, 아달랴는 요아스를 죽일 수 없었다. 12. 요아스는 그들과 함께 6년 동안 하나님의 성전에 숨어 있었고, 그 동안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다."
성경에서 '악한 여인'으로 불리는 아달랴 역시 흥미로운 인물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 아하시야가 죽은 것을 보고 겨우 피신한 요아스를 제외한 왕의 일가족을 몰살시킨 후 스스로 왕위에 올라 6년 간 남유다를 통치한 후 7년째 제사장 여호야다에 의해 살해됩니다. 아합 집안 출신 아달랴는 다윗 왕가를 진멸하고, 예후는 이스라엘에 있는 아합의 자손을 멸절시킵니다.
그러나 왕의 딸 여호사브앗(일명 '여호세바': 잘 알려지지 않은 여인)은 하나님의 시대계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유다 왕 여호람과 악한 아내 아달랴 사이에서 태어난 딸, 아하시야 왕의 누이이자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로 기록되어 있는데, 그녀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그의 유모와 함께 침실에 숨겨 목숨을 구해준 장본인입니다. 한 성경 해설가는 설명합니다: "그녀는 용기와 기발함을 통해 앞으로 메시아가 올 다윗의 왕통을 보전하였다 (요아스가 왕위에 오를 때까지 그를 보호해 줌). 아달랴와 같은 악인들이 일을 시작할 것이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여호사브앗을 일으키실 수 있다."
요아스는 아달랴와 여호사브앗과 함께 6년 동안 하나님의 성전에 숨습니다. 아하시야는 악한 동맹을 맺는 나쁜 왕이었지만, 그 역시 다윗의 후손이자 왕실의 후계자였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생각하시고 그와의 약속을 기억하시고 아달랴의 학살에 작은 생명 하나를 살려 두십니다. 다윗의 줄을 거의 꺼지고 요아스라는 작은 소년 앞에서 지속되었지만, 하나님은 메시아로 연결되는 그 깜빡이는 불꽃 하나를 보존하십니다.
오늘 QT는 역사적 배경이 어려워서 한참 걸렸는데 하나님의 섭리가 악한 왕과 악한 여인을 통해서도 연결되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바알을 섬겼던 북이스라엘 아하시아 왕, 왕의 일가족을 몰살시킨 아달랴, 그녀와 적대관계에 있었을 기름 부음받은 그러나 금송아지 우상을 숭배한 예후, 다윗의 꺼지는 왕의 마지막 불씨를 남긴 여호사브앗, 그리고 메시아의 연결 고리 어린 소년 요아스. 그 모두가 우연이 아닌 필연이었습니다. 성경공부가 이렇게 드라마틱하고 서스펜스가 있어도 되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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