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사밧이 시리아와의 전쟁에서 살아 돌아와 유다 내의 종교개혁을 다시 단행할 때 모압, 암몬, 에돔의 연합군이 큰 무리를 이루어 유다를 공격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군대인 유다와 유다 왕은 하나님을 찾고 구하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1. After this, the children of Moab, the children of Ammon, and with them some of the Ammonites, came against Jehoshaphat to battle.
2. Then some came who told Jehoshaphat, saying, “A great multitude is coming against you from beyond the sea from Syria. Behold, they are in Hazazon Tamar” (that is, En Gedi).
3. Jehoshaphat was alarmed, and set himself to seek to Yahweh. He proclaimed a fast throughout all Judah.
4. Judah gathered themselves together to seek help from Yahweh. They came out of all the cities of Judah to seek Yahweh.
여호사밧과 아람의 전쟁
1.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2. 어떤 사람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전하여 이르되 큰 무리가 바다 저쪽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하니
3.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4.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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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절 "1.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암몬 사람들(마온)과 함께 여호사밧을 상대로 전쟁을 하러 왔다. 2. 어떤 사람이 여호사밧에게 와서 말했다. '큰 군대가 바다(사해) 저쪽 시리아(에돔)에서 왕을 치러 오고 있습니다. 보십시오, 그들은 하사손다말에 있습니다(곧, 엔게디).' 3. 여호사밧이 놀라, 여호와를 찾았다. 그리고 그는 온 유다에게 금식령을 공포했다. 4. 이에 유다가 여호와의 도우심을 구하기 위해 모였다. 그들은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나와 여호와를 구했다."
변절에서 하나님께 돌아온 후에 여호사밧과 그의 나라에 전쟁이 일어납니다. 이스라엘의 아합 왕과 동맹을 맺은 후 죽음을 마주했던 여호사밧이었습니다. 모압과 암몬 사람들이 여호사밧과 싸우러 옵니다. 우측 지도를 보면 암몬과 모압과 에돔(시리아, 세일 산?)이 유다를 치기 위해 엔게디로 모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도 소스: www.freebibleimages.org/)
거대한 무리 앞에서 다시 몰려드는 공포가 여호사밧에게 몰려듭니다. 이전에 아합과 동맹하고 용감히 출정했던 그의 모습은 오간데 없고, 그는 놀라 여호와를 찾습니다. 그가 하는 행동을 진격이 아니라 백성에게 금식령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이전 시리아와의 전쟁에서 인간의 힘이 하나님의 의지를 꺾을 수 없음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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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Jehoshaphat stood in the assembly of Judah and Jerusalem, in Yahweh’s house, before the new court;
6. and he said, “Yahweh, the God of our fathers, aren’t you God in heaven? Aren’t you ruler over all the kingdoms of the nations? Power and might are in your hand, so that no one is able to withstand you.
7. Didn’t you, our God, drive out the inhabitants of this land before your people Israel, and give it to the offspring of Abraham your friend forever?
8. They lived in it, and have built you a sanctuary in it for your name, saying,
9. ‘If evil comes on us—the sword, judgment, pestilence, or famine—we will stand before this house, and before you (for your name is in this house), and cry to you in our affliction, and you will hear and save.’
5.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6.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7.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8. 그들이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주를 위해 건축하고 이르기를
9.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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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절 "5.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성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6. 말했다.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님은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세계 만민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분이 아니십니까? 권세와 능력이 주의 손에 있으니, 아무도 주께 맞설 수 없습니다. 7. 우리 하나님, 주님께서는 전에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이 땅의 주민을 쫓아내시고, 그 땅을 영원히 주님의 친구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주시지 않았습니까?' 8. 그래서 그들이 이 땅에 살면서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짓고 말했습니다. 9. 만일 우리에게 전쟁, 심판, 질병, 기근과 같은 재앙이 온다면, 우리는 (주님의 이름이 이 집에 있으니) 이 성전 앞과 주님 앞에 서서 이 환란 중에 주께 부르짖을 것이다. 그러면 주께서 들으시고 구원해 주실 것이다.'"
그리고 여호사밧은 큰 전쟁을 앞두고 유다와 예루살렘 회중 앞에 서서 말합니다. 주께서 약속하신 백성에게 재앙이 온다면 그들은 이 환란 중에 주께 부르짖을 것이고, 주께서 이를 들으시고 구원해 주실 것이라고. 회중 앞에서 전쟁을 앞두고, 작전, 명령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는 자신과 유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 설정을 다시 하고 백성을 준비시키는 것 같습니다. 다시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이는 여호사밧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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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Now, behold, the children of Ammon and Moab and Mount Seir, whom you would not let Israel invade when they came out of the land of Egypt, but they turned aside from them, and didn’t destroy them;
11. behold, how they reward us, to come to cast us out of your possession, which you have given us to inherit. 12. Our God, will you not judge them? For we have no might against this great company that comes against us. We don’t know what to do, but our eyes are on you.”
13. All Judah stood before Yahweh, with their little ones, their wives, and their children.
10.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 사람들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돌이켜 그들을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11. 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그들이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12.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13.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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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절 "10. 그런데 이제 암몬과 모압과 세일 산의 자손들을 보십시오. 이전에 이스라엘이 이집트 땅에서 나올 때 주께서 그들을 침략하도록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길을 돌이켜서, 그들을 멸망시키지 않았습니다. 11. 그런데 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보복하는 것을 보십시오. 그들이 우리에게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유산으로 주신 주님의 땅에서 우리를 쫓아내려고 합니다. 12. 우리 하나님, 주님은 그들을 심판하지 않으십니까? 우리를 공격하러 오는 이 큰 무리에 대항할 아무런 능력도 우리에게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우리는 모르겠고, 오직 주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13. 온 유다 백성이 그들의 어린이와 아내와 아이들과 같이 여호와 앞에 섰다."
그는 하나님을 향해 기도합니다. 여기에 '암몬, 모압과 세일 산의 백성'이 있다고. 한 때 그곳에 살던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약속의 땅으로 나왔을 때, 그들을 침략하는 것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셨다고. 그러나 지금 반대의 상황에 처한 유다 왕은 그 때의 상황을 상기시키면서 그들이 유다를 멸망시키도록 허락하지 마실 것을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거대한 무리 앞에서 대항할 힘이 그들에게 없음을 고백하고, 그저 주만 바라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왕과 백성이 큰 무리 앞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주님을 찾고 지켜달라고 애원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과거의 경험에서 그는 그것보다 더 큰 작전이 없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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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Then Yahweh’s Spirit came on Jahaziel the son of Zechariah, the son of Benaiah, the son of Jeiel, the son of Mattaniah, the Levite, of the sons of Asaph, in the middle of the assembly;
15. and he said, “Listen, all Judah, and you inhabitants of Jerusalem, and you, king Jehoshaphat. Yahweh says to you, ‘Don’t be afraid, and don’t be dismayed because of this great multitude; for the battle is not yours, but God’s.
16. Tomorrow, go down against them. Behold, they are coming up by the ascent of Ziz. You will find them at the end of the valley, before the wilderness of Jeruel.
17. You will not need to fight this battle. Set yourselves, stand still, and see the salvation of Yahweh with you, O Judah and Jerusalem. Don’t be afraid, nor be dismayed. Go out against them tomorrow, for Yahweh is with you.’”
14. ○여호와의 영이 회중 가운데에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그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15.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16. 내일 너희는 그들에게로 내려가라 그들이 시스 고개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그들을 만나려니와
17.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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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절 "14. 그 때, 여호와의 영이 회중 가운데에서 야하시엘이라는 아삽의 자손인 레위 사람에게 임했다. 그는 스가랴의 아들이고, 스갸랴는 브나야의 아들이고, 브나야는 여이엘의 아들이고, 여이엘은 맛다냐의 아들이다. 15. 그가 말했다.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은 들으십시오. 여호와께서 여러분께 말씀하십니다. '이 큰 무리로 인해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마라. 이 전쟁은 너희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쟁이기 때문이다. 16. 내일, 너희는 내려가서 그들과 싸워라. 그들은 시스 고개로 올라오고 있다. 너희는 여루엘 광야 앞 골짜기 끝에서 그들을 만날 것이다. 17. 이 전쟁에서 너희는 싸울 필요가 없다. 너희는 대열을 이루고, 굳게 서서, 여호와의 구원이 너희와 함께 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유다와 예루살렘아,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 내일 그들을 향해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실 것이다."
왕과 백성이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의 영이 스가랴의 아들 야하시엘에게 임합니다. 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나의 전쟁이다. 너희는 싸울 필요가 없고 대열만 이루고 여호와의 구원이 너희와 함께 하는 것을 보기만 하여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적이 어디로 오고 있으며 어디에서 그들과 만나게 될지,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알려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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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Jehoshaphat bowed his head with his face to the ground; and all Judah and the inhabitants of Jerusalem fell down before Yahweh, worshiping Yahweh.
19. The Levites, of the children of the Kohathites and of the children of the Korahites, stood up to praise Yahweh, the God of Israel, with an exceeding loud voice.
18.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고
19.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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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절 "18. 여호사밧이 땅에 얼굴을 대고 머리를 숙여 절했다. 그리고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도 여호와를 경배하면서 여호와 앞에 엎드렸다. 19. 고핫과 고라의 자손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큰 목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했다."
(이미지 소스: www.bible.com/) 큰 무리와 전쟁 앞에서 그들이 한 행동은 하나님께 머리 숙여 절하고 경배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지자 야하시엘을 통해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진실임을 믿고 그들은 당신의 백성을 구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그리고 레위 사람들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전쟁은 어떻게 전개되고 끝이 날까요? 전쟁을 앞두고 유다의 지도자 여호사밧을 전쟁을 대비하는 군사 작전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고 경외하고 찬양할 것'을 백성에게 주문합니다.
오늘을 사는 것, 이 땅에서 사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전쟁입니다. 여호사밧이 만난 '큰 무리'의 실체는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코로나 바이러스, 오늘 먹고 살 양식, 오늘의 전쟁에서 살아남는 일, 내일을 준비해야 하는 일 - 그 모든 것이 우리를 위협하는 큰 무리가 아닐까요? '나는 이 전쟁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여호사밧이 하고 있습니다. 전열을 정비하고 주님을 찾고, 구하고, 도와달라고 부르짖는 것. 그것 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실제로 많지 않아 보입니다.
나의 삶이 주님의 전쟁임을 인정하고, 나에게 그 거대한 무리를 대항하여 싸울 힘이 없음을 고백하고, 큰 천상의 존재 하나님을 바라고 도와달라고 하는 것이 더 큰 용기일 수 있습니다. 용기 있는 척하였던 저를 되돌아보면서 오늘도 나약한 인간의 하루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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