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역대하(2 Chronicles) 24:17-27(선을 악으로 갚은 요아스의 최후)

by 미류맘 2020. 12. 5.
728x90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있을 동안은 종교개혁을 단행하였으나 그의 죽음과 동시에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합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그들의 큰 군대를 적은 군대 시리아의 손에 넘기시고, 결국 요아스는 불운의 최후를 맞습니다.

 

17.  Now after the death of Jehoiada, the princes of Judah came, and bowed down to the king. Then the king listened to them.
18.  They abandoned the house of Yahweh, the God of their fathers, and served the Asherah poles and the idols, so wrath came on Judah and Jerusalem for this their guiltiness.
19.  Yet he sent prophets to them, to bring them again to Yahweh, and they testified against them; but they would not listen.

17.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들의 말을 듣고
18.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으므로 그 죄로 말미암아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19.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사 다시 여호와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경고하였으나 듣지 아니하니라

-----------------

17-19절 "17. 여호야다가 죽은 뒤에, 유다 지도자들이 와서 왕에게 절을 했다. 그리고 왕은 그들의 말을 들었다. 18. 그들은 자신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다. 그들의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했다. 19. 주님께서 예언자들을 보내셔서 그들을 여호와에게 돌아오게 하려 하셨고 예언자들이 그들에게 증언하였으나, 백성은 예언자들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앞에서도 수차례 언급되었듯이 '요아스의 옳은 길 걷기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있는 동안'이었습니다. 옳은 길을 걸었던 제사장이 죽자 요아스는 유다 지도자들(아달랴 아래의 세력들)의 말을 듣기 시작하고 ,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게 됩니다. 근본적으로 약한(아니면 '악한'?) 사람이었던 요아스의 옳은 길 걷기는 제사장의 지배 하에서 벋어남과 동시에 끝나게 됩니다. 심지가 약한던 그에게 아마도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는 눈에 보이고 잘잘못을 따지지 않는 말없는 목상 아세라를 숭배하는 것이 더 편하고 자유로왔을 것입니다.

범죄한 유다와 백성에게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그들이 돌아올 기회를 다시 주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를 거절하고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

20.  The Spirit of God came on Zechariah the son of Jehoiada the priest; and he stood above the people, and said to them, “Thus says God, ‘Why do you disobey Yahweh’s commandments, so that you can’t prosper? Because you have forsaken Yahweh, he has also forsaken you.’”
21.  They conspired against him, and stoned him with stones at the commandment of the king in the court of Yahweh’s house.
22.  Thus Joash the king didn’t remember the kindness which Jehoiada his father had done to him, but killed his son. When he died, he said, “May Yahweh look at it, and repay it.”

20.  ○이에 하나님의 영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그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하지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21.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령을 따라 그를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였더라
22.  요아스 왕이 이와 같이 스가랴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베푼 은혜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그의 아들을 죽이니 그가 죽을 때에 이르되 여호와는 감찰하시고 신원하여 주옵소서 하니라

-----------------

20-22절 "20. 하나님의 영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에게 내려, 스가랴가 백성 앞에 서서 말했다. "하나님의 말씀이시다. '왜 너희는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형통하지 못하게 하느냐?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다.'" 21. 그러나 사람들은 그에게 음모하고 왕의 명령으로 여호와 성전의 뜰 안에서 그들 돌로 쳐 죽였다. 22. 이렇게 요아스 왕은 스가랴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자신에게 베푼 친절함을 기억하지 않고 그의 아들을 죽였다. 스가랴가 죽을 때 그는 '여호와께서 이을 보시고 되갚아 주소서.'라고 말했다."

이때, 하나님의 영이 영향력 있는 여호야다 제사장의 아들 스가랴에게 내려서 다시 말씀하십니다. 백성이 하나님을 버릴 때마다 경고하였던 메시지, '너희가 나를 버렸기 때문에, 나도 너희를 버렸다.' 그러나 백성과 왕의 반응은 충격적입니다. 반성하지 않고 스가랴를 모함하고, 요아스 왕의 명령으로 그를 하나님 성전의 뜰 안에서 돌로 쳐죽입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은 요아스의 행동을 보고 스가랴는 죽으면서 '주님께서 보시고 그래로 되갚아 달라.'라고 말합니다. 옳은 말을 하는 스가랴의 말이 그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그들은 역모를 꾸며서 그를 죽이게 된 것입니다. 선을 악으로 갚은 요아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요?

-----------------

23.  At the end of the year, the army of the Syrians came up against him: and they came to Judah and Jerusalem, and destroyed all the princes of the people from among the people, and sent all their plunder to the king of Damascus.
24.  For the army of the Syrians came with a small company of men; and Yahweh delivered a very great army into their hand, because they had forsaken Yahweh, the God of their fathers. So they executed judgment on Joash.

요아스가 죽다

23.  ○일 주년 말에 아람 군대가 요아스를 치려고 올라와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러 백성 중에서 모든 방백들을 다 죽이고 노략한 물건을 다메섹 왕에게로 보내니라
24.  아람 군대가 적은 무리로 왔으나 여호와께서 심히 큰 군대를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니 이는 유다 사람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이와 같이 아람 사람들이 요아스를 징벌하였더라

-----------------

23-24절 "23. 그 해가 끝날 무렵, 시리아 군대가 요아스를 치려고 올라왔다. 그들이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러 백성 중에서 백성의 지도자들을 모두 죽이고 모든 노략한 물건들을 다마스커스 왕에게 보냈다. 24. 시리아 군대가 적은 수로 왔으나 여호와께서 매우 큰 (유다의) 군대를 그들의 손에 넘기셨다. 유다 백성이 자신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그들(시리아 군대)이 요아스에게 심판을 내렸다."

하나님의 진노는 오래 참지 않으십니다. 그 사건이 있던 해의 말에, 하나님은 적은 군대 시리아를 사용하셔서 유다의 큰 군대를 그들에게 넘기십니다. 시리아는 유다 백성의 지도자들을 멸살시키고 노략물을 다마스커스 왕에게 보냅니다. 그래서 '너희가 나를 버렸으니, 나도 너희를 버린다'라는 하나님의 약속(심판)이 이루어집니다.

-----------------

25When they had departed from him (for they left him very sick), his own servants conspired against him for the blood of the sons of Jehoiada the priest, and killed him on his bed, and he died. They buried him in David’s city, but they didn’t bury him in the tombs of the kings. 26These are those who conspired against him: Zabad the son of Shimeath the Ammonitess and Jehozabad the son of Shimrith the Moabitess. 27Now concerning his sons, the greatness of the burdens laid on him, and the rebuilding of God’s house, behold, they are written in the commentary of the book of the kings. Amaziah his son reigned in his place.

25.  요아스가 크게 부상하매 적군이 그를 버리고 간 후에 그의 신하들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들의 피로 말미암아 반역하여 그를 그의 침상에서 쳐죽인지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왕들의 묘실에는 장사하지 아니하였더라
26.  반역한 자들은 암몬 여인 시므앗의 아들 사밧과 모압 여인 시므릿의 아들 여호사밧이더라
27.  요아스의 아들들의 사적과 요아스가 중대한 경책을 받은 것과 하나님의 전을 보수한 사적은 다 열왕기 주석에 기록되니라 그의 아들 아마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

25-27절 "25. (시리아 군대가 요아스를 크게 부상시켰기 때문에) 요아스의 신하들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들의 피로 인해 반역하고 요아스를 침대 위에서 죽였다. 그들이 그를 다윗 성에서 장사하였으나 왕들의 무덤에 묻히지 못했다. 26. 요아스에게 반역한 사람들은 이러하니, 암몬 여인 시므앗의 아들 사밧과 모압 여인 시므릿의 아들 여호사밧이었다. 27. 요아스 아들들과 요아스에게 내려진 중대한 경책과 하나님의 성전을 보수한 이야기들은 '열왕기 주석'에 기록되어 있다. 그의 아들 아마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시리아 군대는 요아스에게 큰 부상을 입히고 그를 떠납니다. 그리고 그의 신하들은 예언자 스가랴가 흘린 피로 왕을 반역하고 그를 침상 위에서 죽입니다. 영예롭게 왕들의 무덤에 안치된 왕이 아니었던 여호야다와는 달리 그는 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명예로 왕들의 무덤에서 장사되지 못합니다. 성경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선을 악으로 같는 자의 피는 피를 부르고, 악은 악을 부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올바르지 않은 길로 가려는 마음이 들 때 우리는 주님께 기도하고 정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