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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역대하(2 Chronicles) 25:1-13(복종과 불복종의 결과)

by 미류맘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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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왕 요아스를 이어 아마샤가 유다 왕에 오릅니다. 그는 온전한 마음으로 하지는 않았으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습니다. 에돔과의 전쟁을 위해 그는 북이스라엘의 용병 십만 명을 고용하나 하나님의 사람의 말을 따라 그들과 연합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에 순종하여 큰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1.  Amaziah was twenty-five years old when he began to reign, and he reigned twenty-nine years in Jerusalem. His mother’s name was Jehoaddan, of Jerusalem.
2.  He did that which was right in Yahweh’s eyes, but not with a perfect heart.
3.  Now when the kingdom was established to him, he killed his servants who had killed his father the king.
4.  But he didn’t put their children to death, but did according to that which is written in the law in the book of Moses, as Yahweh commanded, saying, “The fathers shall not die for the children, neither shall the children die for the fathers; but every man shall die for his own sin.”

유다 왕 아마샤

1.  아마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호앗단이요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2.  아마샤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3.  그의 나라가 굳게 서매 그의 부왕을 죽인 신하들을 죽였으나
4.  그들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각 사람은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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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절 "1. 아마샤가 왕이 되었을 때 25세였고 예루살렘에서 29년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예루살렘 사람 여호앗단이었다. 2. 그는 여호와가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는 하지 않았다. 3. 나라가 견고해졌을 때, 그는 왕이었던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신하들을 죽였으나 4. 그들의 자녀들은 죽이지 않았으니, 이는 그가 모세의 책, 즉 율법에 기록된 바를 따른 것이었다. 책에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시기를 '아버지가 자녀 대신에 죽어서는 안 되고, 또 자녀가 아버지 대신 죽어서도 안된다. 각 사람은 자신이 지은 죄에 따라 죽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7살의 나이로 왕이 된 요아스가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자 변절하여 우상숭배를 조장하자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부하들에 의해 침상에서 살해된 후, 그의 아들 아마샤가 25세의 나이로 유다의 제9대 왕위에 오릅니다. 에돔을 정복한 그는 29년 동안 집권합니다. 그는 부왕 요아스의 암살자는 죽였으나 율법에 따라 그 자녀들은 살려줍니다. 죄를 지은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까지 처형하는 것이 고대의 표준적 관행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는 하지 않았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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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reover Amaziah gathered Judah together, and ordered them according to their fathers’ houses, under captains of thousands and captains of hundreds, even all Judah and Benjamin. He counted them from twenty years old and upward, and found that there were three hundred thousand chosen men, able to go out to war, who could handle spear and shield.
6.  He also hired one hundred thousand mighty men of valor out of Israel for one hundred talents of silver.
7.  A man of God came to him, saying, “O king, don’t let the army of Israel go with you, for Yahweh is not with Israel, with all the children of Ephraim.
8.  But if you will go, take action, and be strong for the battle. God will overthrow you before the enemy; for God has power to help, and to overthrow.”


아마샤와 에돔의 전쟁

5.  ○아마샤가 유다 사람들을 모으고 그 여러 족속을 따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을 세우되 유다와 베냐민을 함께 그리하고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여 창과 방패를 잡고 능히 전장에 나갈 만한 자 삼십만 명을 얻고
6.  또 은 백 달란트로 이스라엘 나라에서 큰 용사 십만 명을 고용하였더니
7.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이스라엘 군대를 왕과 함께 가게 하지 마옵소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곧 온 에브라임 자손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나니
8.  왕이 만일 가시거든 힘써 싸우소서 하나님이 왕을 적군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이다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시나이다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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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절 "5. 아마샤가 유다 사람들을 모으고 모든 유다와 베냐민 백성을 그들 조상 집안에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 아래에 조직했다. 아마샤는 20세 이상의 남자들의 수를 세어 보니, 창과 방패를 다룰지 알고 전쟁에 나갈 수 있는 남자가 30만 명이 있음을 알았다. 6. 그리고 그는 은 100 달란트로 이스라엘에서 용감한 군인 10만 명을 고용하였다. 7. 한 하나님의 사람에 아마샤에게 와서 말했다. '왕이시여, 이스라엘 군대와 같이 가지 마십시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곧 에브라임 자손과 함께하지 않으십니다.' 8. 그러나 만일 왕께서 가실 것이면, 힘써 싸우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왕을 적군 앞에서 쓰러지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왕을 도울 수도 쓰러지게도 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샤는 에돔과의 전쟁을 위해 유다와 베냐민 백성을 정비하고 북이스라엘의 군사 10만 명을 고용합니다. 당시 우상숭배에 빠져 있던 북이스라엘과의 동맹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그에게 와서 북이스라엘과의 동맹을 만류합니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과 함께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굳이 가려면 가서 싸우지만, 이기게도 지게도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경고합니다. 한 외국의 해설가는 설명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싸운다(To fight with God)는 것은 그의 도움을 받는 것이고, 하나님에 대항하여 싸운다면(To fight against Him) 하나님은 아마샤를 쓰러지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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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Amaziah said to the man of God, “But what shall we do for the hundred talents which I have given to the army of Israel?” The man of God answered, “Yahweh is able to give you much more than this.”
10.  Then Amaziah separated them, the army that had come to him out of Ephraim, to go home again. Therefore their anger was greatly kindled against Judah, and they returned home in fierce anger.
11.  Amaziah took courage, and led his people out, and went to the Valley of Salt, and struck ten thousand of the children of Seir.
12.  The children of Judah carried away ten thousand alive, and brought them to the top of the rock, and threw them down from the top of the rock, so that they all were broken in pieces.
13.  But the men of the army whom Amaziah sent back, that they should not go with him to battle, fell on the cities of Judah, from Samaria even to Beth Horon, and struck of them three thousand, and took much plunder.

9.  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내가 백 달란트를 이스라엘 군대에게 주었으니 어찌할까 하나님의 사람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능히 이보다 많은 것을 왕에게 주실 수 있나이다 하니라
10.  아마샤가 이에 에브라임에서 자기에게 온 군대를 나누어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니 그 무리가 유다 사람에게 심히 노하여 분연히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11.  아마샤가 담력을 내어 그의 백성을 거느리고 소금 골짜기에 이르러 세일 자손 만 명을 죽이고
12.  유다 자손이 또 만 명을 사로잡아 가지고 바위 꼭대기에 올라가서 거기서 밀쳐 내려뜨려서 그들의 온 몸이 부서지게 하였더라
13.  아마샤가 자기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못하게 하고 돌려보낸 군사들이 사마리아에서부터 벧호론까지 유다 성읍들을 약탈하고 사람 삼천 명을 죽이고 물건을 많이 노략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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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절 "9. 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했다. '이스라엘 군대에게 내가 준 은 100 달란트는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람이 대답했다. '여호와께서는 그것보다 더 많은 것은 왕께 주실 수 있습니다.' 10. 그래서 아마샤는 에브라임에서 그에게 온 군대를 해산시켜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유다 백성에게 크게 화를 내며 분노하여 고향으로 돌아갔다. 11. 아마샤는 용기를 내어 그의 백성을 이끌고 '소금 골짜기'로 가서, 세일 자손 만 명을 죽였다. 12. 유다 자손이 또 만 명을 사로잡아, 바위 꼭대기로 그들을 끌고가서, 그들을 바위 꼭대기에서 아래로 떨어뜨렸다. 그래서 그들은 모두 몸이 으스러졌다. 13. 그러나 아마샤가 자신과 함께 전쟁으로 가지 못하도록 돌려보낸 군사들이 사마리아에서 벧호론까지 유다 성읍들을 약탈하고, 사람을 3천 명을 죽이고, 많은 전리품을 빼앗았다."

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내가 백 달란트를 이스라엘 군대에게 주었으니 어찌할까 하나님의 사람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능히 이보다 많은 것을 왕에게 주실 수 있나이다 하니라 (대하 25:9)

아마샤는 이미 이스라엘 군대를 고용하기 위해 자신이 지불한 은 100 달란트로 생각이 흘러갑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그것을 포기하면 하나님이 더 많은 것을 왕에게 주실 것이라는 말에 아마샤는 동의하고, 에브라임에서 온 군대를 해산시켜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복종이 어떠한 대가를 치르든, 그것은 결국 불복종보다는 싸다는 결론입니다.

아마샤는 자기 백성을 이끌고 소금 골짜기로 가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승리를 보고, 반면 에돔은 패배합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로 돌려보낸 군사들이 유다 성읍들을 약탈하고, 사람을 죽이고, 많은 전리품을 빼앗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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