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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역대하(2 Chronicles) 28:16-27(최악의 유다 왕 아하스)

by 미류맘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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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스는 에돔과 블레셋의 공격에 앗시리아를 의지하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그뿐 아니라 곤고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더 범죄하고 하나님을 외면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성전의 문을 닫고 이방신을 위한 산당을 만들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16.  At that time king Ahaz sent to the kings of Assyria to help him.
17.  For again the Edomites had come and struck Judah, and carried away captives.
18.  The Philistines also had invaded the cities of the lowland, and of the South of Judah, and had taken Beth Shemesh, Aijalon, Gederoth, Soco with its villages, Timnah with its villages, and also Gimzo and its villages; and they lived there.
19.  For Yahweh brought Judah low because of Ahaz king of Israel, because he acted without restraint in Judah and trespassed severely against Yahweh.
20.  Tilgath Pilneser king of Assyria came to him, and gave him trouble, but didn’t strengthen him.
21.  For Ahaz took away a portion out of Yahweh’s house, and out of the house of the king and of the princes, and gave it to the king of Assyria; but it didn’t help him.

아하스가 앗수르에 도움을 구하다

16.  ○그 때에 아하스 왕이 앗수르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도와 주기를 구하였으니
17.  이는 에돔 사람들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그의 백성을 사로잡았음이며
18.  블레셋 사람들도 유다의 평지와 남방 성읍들을 침노하여 벧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과 소고 및 그 주변 마을들과 딤나 및 그 주변 마을들과 김소 및 그 주변 마을들을 점령하고 거기에 살았으니
19.  이는 이스라엘 왕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심이라
20.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이 그에게 이르렀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어 그를 공격하였더라
21.  아하스가 여호와의 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에서 재물을 가져다가 앗수르 왕에게 주었으나 그에게 유익이 없었더라

The Syro-Ephraimite War(시리아-에브라임 전투)

위의 지도를 힘들여 찾았는데 역대하 28:5-21절의 지리적 상황에 대한 자료입니다. 맞게 찾았는지 모르겠는데, 앞에서 하나님이 우상숭배를 하는 아하스 왕을 북이스라엘과 시리아(아람)의 연합군으로 넘기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지도에서 유다(보라)는 남쪽에, 북이스라엘(녹색)은 그 북쪽에, 시리아(아람, 노란색)는 이스라엘 북쪽에 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베가 왕이 유다 병사 12만을 살해하고 유다 백성 20만 명을 사로잡아 노예로 삼으려고 끌고 가려고 할 때 선지자 오뎃이 등장합니다. 오뎃이 이스라엘을 설득하여 포로된 백성을 후대하고 유다로 돌려보낸 후에 이스라엘의 사마리아(지도에 표기)로 돌아간 사건으로 이 전 이야기가 끝납니다. 

16-21절 "16. 그때, 아하스 왕이 앗시리아 왕에게 사신을 보내어 도움을 요청했다. 17. 에돔 사람들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백성을 포로로 사로잡아 갔기 때문이다. 18. 블레셋 사람들도 유다의 평지와 남쪽의 성읍들을 침략하고, 벳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과 소고와 그 마을들과 딤나와 그 마을들과 김소와 마을들을 점령하고 거기에서 살았다. 19. 이스라엘 아하스 왕이 유다에서 자신 마음대로 행하여 여호와께 큰 죄를 지었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셨다. 20. 앗시리아 왕 디글랏빌레셋이 아하스에게 왔지만 오히려 그를 어렵게 했고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 21. 아하스가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과 지도자들의 집에서 재물을 가져와서 앗시리아 왕에게 주었지만, 그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때, 유다의 아하스 왕이 앗시리아 왕에게 사신을 보내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 이유는 에돔과 블레셋이 유다를 쳤기 때문인데, 당시의 앗시리아는 시리아(아람)의 북쪽에 위치하는 것 같네요.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진격이 빨간 화살표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들은 이미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는 에돔(시리아)과 블레셋(Phillistine)도 유다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그 위기의 상황에서 아하스는 하나님을 찾지 않고 앗시리아에게 SOS를 청하고 바라봅니다. 

결국 그 일도 하나님이 주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아하스가 하나님께 큰 죄를 지었기 때문에 유다를 낮추셨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하스는 하나님을 찾지 않고 계속 앗시리아를 바라봅니다. 그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가져온 재물을 주었지만 앗시리아 왕은 아하스를 돕지 않습니다. 결국 아하스는 조공을 바침으로 앗시리아의 속국이 되었음을 자인합니다. 결국 앗시리아는 유다를 공격합니다. 매일성경의 설명처럼 '구원'을 바라고 SOS를 보냈지만, 스스로 큰 위협의 존재 앗시리아의 속국을 자처하고, 자신을 '구속'할 자를 불러들인 결과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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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In the time of his distress, he trespassed yet more against Yahweh, this same king Ahaz.
23.  For he sacrificed to the gods of Damascus, which struck him. He said, “Because the gods of the kings of Syria helped them, so I will sacrifice to them, that they may help me.” But they were the ruin of him, and of all Israel.
24.  Ahaz gathered together the vessels of God’s house, and cut the vessels of God’s house in pieces, and shut up the doors of Yahweh’s house; and he made himself altars in every corner of Jerusalem.
25.  In every city of Judah he made high places to burn incense to other gods, and provoked Yahweh, the God of his fathers, to anger.

아하스의 범죄

22.  ○이 아하스 왕이 곤고할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여
23.  자기를 친 다메섹 신들에게 제사하여 이르되 아람 왕들의 신들이 그들을 도왔으니 나도 그 신에게 제사하여 나를 돕게 하리라 하였으나 그 신이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였더라
24.  아하스가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부수고 또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제단을 쌓고
25.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에게 분향하여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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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절 "22. 아하스가 어려움에 있을 때, 그는 여호와께 더 큰 죄를 지었다. 23. 자기를 친 다마스쿠스의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그는 말했다. '시리아 왕들의 신들이 그들을 도왔으니, 나도 그 신들에게 제사를 드리면 그 신들이 나도 도와주겠지?' 그러나 그 신들은 그와 온 이스라엘에게 멸망이 되었다. 24. 아하스는 하나님 성전의 기구들을 다 모아서, 하나님 성전의 기구들을 부수고, 여호와 성전의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모든 구석에 제단을 쌓았다. 25. 유다의 모든 성읍에 그는 산당을 세우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다."

이 아하스 왕이 곤고할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여 (대하 28:22)

아하스는 고난 중에 있을 때, 주를 찾지 않고 주께 더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시련과 고난이 사람과 신을 가깝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는 신을 밀어내는 상황에 처합니다. 대신 그의 눈은 자신을 친 다마스커스의 신들에게 향합니다. 그는 시리아 다마스쿠스를 방문한 후 그것을 보고 돌아와서 제단을 만들고 이방의 우상을 숭배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성전의 기구들을 부수고, 문들을 닫고, 이방신을 위한 산당을 세우고,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옵니다. 그는 자신뿐 아니라 자신의 백성까지 하나님을 향한 죄인으로 만드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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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Now the rest of his acts, and all his ways, first and last, behold, they are written in the book of the kings of Judah and Israel.
27.  Ahaz slept with his fathers, and they buried him in the city, even in Jerusalem, because they didn’t bring him into the tombs of the kings of Israel; and Hezekiah his son reigned in his place.

26.  아하스의 남은 시종 사적과 모든 행위는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27.  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이스라엘 왕들의 묘실에 들이지 아니하고 예루살렘 성에 장사하였더라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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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절 "26. 아하스의 나머지 행위와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다와 이스라엘의 열왕기에 기록되어 있다. 27. 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누웠다. 그를 예루살렘에 있는 성읍에서 장사했다. 왜냐하면 백성들이 그를 이스라엘 왕들의 무덤에 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최악의 유다 왕 아하스의 통치는 끝이 납니다. 그는 조상의 무덤에 장사되지 못하고 예루살렘의 성읍에서 장사되는 불명예를 안습니다. 대신 히스기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됩니다. 인간의 악은 계속되고, 하나님의 다윗 왕조 지속은 계속됩니다. 사악한 유다 왕의 행진은 아하스에서 끝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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