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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베드로후서(2 Peter)1:12-21(그리스도의 진리)

by 미류맘 202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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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베드로는 교회를 향해 자신이 살아있을 때 눈으로 보고 귀로 들었던 그리스도의 사건을 산증인으로 증명하며, 자신이 죽어서도 교회가 그 진리 안에서 설 것을 당부합니다.

 

12.  Therefore I will not be negligent to remind you of these things, though you know them, and are established in the present truth.
13.  I think it right, as long as I am in this tent, to stir you up by reminding you;
14.  knowing that the putting off of my tent comes swiftly, even as our Lord Jesus Christ made clear to me.
15. Yes, I will make every effort that you may always be able to remember these things even after my departure.
16,  For we did not follow cunningly devised fables, when we made known to you the power and coming of our Lord Jesus Christ, but we were eyewitnesses of his majesty.
17.  For he received from God the Father honor and glory, when the voice came to him from the Majestic Glory, “This is my beloved Son, in whom I am well pleased.”
18.  We heard this voice come out of heaven when we were with him on the holy mountain.

그리스도의 영광과 성경의 예언

12.  ○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13.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14.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15.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내가 떠난 후에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8.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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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절 "12.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 모든 것을 알고 있고 받은 진리 안에 서 있으나 이러한 것들을 여러분에게 일깨우려 합니다. 13. 내가 이 장막 안에 있는 동안 여러분에게 일깨워 상기시키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14. 우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명확히 하신 것처럼 곧 나의 장막을 벗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15. 내가 떠난 뒤에도 이러한 것들을 여러분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할 것입니다.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재림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렸을 때 교묘하게 꾸민 이야기를 따르지 않았고, 우리는 그분의 위엄을 눈으로 본 사람들입니다.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그로 인해 무척 기뻐하는 자라'하는 음성이 그분께 있었을 때, 그가 하나님 아버지의 존귀와 영광을 받았습니다. 18. 우리가 그 거룩한 산에서 그분과 함께 있을 때 하눌로부터 그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교회를 향해 그들이 이미 '진리 안에 서 있으나', 자신이 '장막 안에 있는 동안' 즉 살아있을 때 사도로서 그들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장막을 벗을 것'(죽음)이 곧 올 것임을 알기 때문에, 자신이 죽은 후에도 교회가 그 진실을 기억할 수 있도록 살아있는 동안 모든 노력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능력과 재림을 목격한 사람으로서 예수님의 이야기는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에 근거한 사건임을 분명히 합니다.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하나님의 목소리도 직접 들었음을 재차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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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We have the more sure word of prophecy; and you do well that you heed it, as to a lamp shining in a dark place, until the day dawns, and the morning star arises in your hearts:
20.  knowing this first, that no prophecy of Scripture is of private interpretation.
21.  For no prophecy ever came by the will of man: but holy men of God spoke, being moved by the Holy Spirit.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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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절 "19. 우리는 예언의 말씀보다 더 확실한 말씀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 속에서 날이 새고 샛별이 떠오를 때까지, 어둠 속에서 빛나는 등불과 같이 이 말씀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0. 무엇보다도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성경의 어떠한 예언도 개인적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21. 예언은 사람의 뜻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감동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성스러운 사람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벧후 1:19)

'예언의 말씀', 즉 성경은 예수님의 오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그 말씀은 어둠 속에서 빛나는 등불과도 같이, 새벽을 알리는 샛별과도 같이 우리 마음 속의 등불이요 샛별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사사로운 해석'으로 풀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예언의 말씀(성경)은 사람의 뜻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자신의 잣대에 맞추어 해석하는 여러 사이비 종교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나도 성경을 나에게 맞추어 해석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넘어지면 안된다고 늘 다짐을 하면서 또 넘어지고 일어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능력 없는 나, 힘없는 나임을 늘 인정하기 때문일까? 그래서 넘어져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저를 다시 돌아보는 일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어둠을 비추는 등불, 새벽을 알리는 샛별'같은 말씀이 내 마음에 있는지 돌아보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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