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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누가복음(Luke)2:1-20(예수의 탄생-영광, 평화)

by 미류맘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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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총독의 명령으로 요셉과 마리아가 베들레헴에 도착해서 예수님이 말구유에서 태어나십니다. 천사는 기쁜 소식을 들의 목자들에게 알리고, 목자들은 예수를 찾아가서 사실을 확인하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립니다.

 

1.  Now in those days, a decree went out from Caesar Augustus that all the world should be enrolled.
2.  This was the first enrollment made when Quirinius was governor of Syria.
3.  All went to enroll themselves, everyone to his own city.
4.  Joseph also went up from Galilee, out of the city of Nazareth, into Judea, to David’s city, which is called Bethlehem, because he was of the house and family of David;
5.  to enroll himself with Mary, who was pledged to be married to him as wife, being pregnant.
6.  While they were there, the day had come for her to give birth.
7.  She gave birth to her firstborn son. She wrapped him in bands of cloth, and laid him in a feeding trough, because there was no room for them in the inn.

예수의 나심

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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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절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칙령을 내려 온 나라가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는데, 이는 구레뇨가 시리아의 총독이었을 때 한 것이 첫 번째였다. 모든 사람이 등록을 하러 자신의 마을로 갔다. 요셉도 다윗의 집 출신이었기 때문에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다에 있는 베들레헴이라는 다윗의 동네로 그와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 등록을 하러 올라갔다. 마리아는 이미 임신 중이었다. 그들이 거기에 있는 동안, 마리아가 해산할 날이 되었다. 그녀가 첫 아들을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눕혔다. 여관에 방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가이사 아구스도는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Gaius Julius Caesar Octavianus)란 미우 긴 이름을 가진 로마 초대황제입니다. 당시 그는 '세상의 왕'이었고, 예수님이 탄생할 당시 세금 징수를 위해 로마제국 전역에 호적을 명령합니다. 요셉도 다윗의 집 출신이었기 때문에 만삭인 마리아와 함께 호적 등록을 하러 베들레헴으로 떠납니다. 그곳에 있는 동안 해산할 날이 되어 아기 예수를 포대기에 싸서 말구유에 눕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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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There were shepherds in the same country staying in the field, and keeping watch by night over their flock.
9.  Behold, an angel of the Lord stood by them, and the glory of the Lord shone around them, and they were terrified.
10.  The angel said to them, “Don’t be afraid, for behold, I bring you good news of great joy which will be to all the people.
11.  For there is born to you today, in David’s city, a Savior, who is Christ the Lord.
12.  This is the sign to you: you will find a baby wrapped in strips of cloth, lying in a feeding trough.” 

목자들이 예수 탄생 소식을 듣다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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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절 그 근처 들판에서 목자들이 그들의 양 떼를 지키고 있었는데 주의 사자가 그들 곁에 서서 주의 영광이 그들 주변을 비추니 그들이 두려워하였습니다. 천사가 말합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모든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가져왔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에게 구주, 곧 그리스도 주님이 나셨다. 이는 너희에게 주는 표징이니,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볼 것이다.'

이미지 소스: https://newcastlebeach.org/

예수 탄생의 소식을 제일 처음으로 들은 것은 양 떼를 지키고 있었던 들판에 있는 목자들이었습니다. 주의 사자가 그들 곁에 서서 주의 영광이 그들을 비추고 목자들은 두려워합니다. 천사는 '모든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좋은 소식'을 그들에게 전하면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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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Suddenly, there was with the angel a multitude of the heavenly army praising God, and saying,
14.  “Glory to God in the highest, on earth peace, good will toward men.”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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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절 그 천사와 수많은 하늘 군대가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합니다.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예수님의 탄생은 하늘의 영광, 땅의 평화입니다. 마음에 안정을 찾으려고 목자들에게 내리는 '주의 영광' 이미지를 찾아보았습니다. 땅에 있는 나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이 주되심을 인정할 때 비로소 나의 마음에 평화가 깃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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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When the angels went away from them into the sky, the shepherds said to one another, “Let’s go to Bethlehem, now, and see this thing that has happened, which the Lord has made known to us.”
16.  They came with haste, and found both Mary and Joseph, and the baby was lying in the feeding trough.
17.  When they saw it, they publicized widely the saying which was spoken to them about this child.
18.  All who heard it wondered at the things which were spoken to them by the shepherds.
19.  But Mary kept all these sayings, pondering them in her heart.
20.  The shepherds returned, glorifying and praising God for all the things that they had heard and seen, just as it was told them.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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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절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자 목자들이 서로 말한다: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이 우리에게 알리신 그 일이 일어났는지 보자.' 그들은 서둘러 마리아와 요셉을 보고 구유에 누워있는 아기를 보았다. 이를 보고 이 아기에 대하여 그들이 들은 것을 전했다. 이것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목자들이 그들에게 전한 말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마리아는 그 말들을 마음 속에 고이 간직했다. 목자들은 그들이 듣고 본 모든 것들이 그들이 들은 그대로임을 알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하며 돌아갔다.  

어제 또 우울증으로 넘어져서 오늘 새벽에 일어났는데 이틀 전 QT공부하면서 쓴 글을 보니 '어둠 속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고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서 벋어나기를 소망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로 글을 마무리했네요. 2021년도 달력을 우리 딸 미류가 만들어 주었는데 첫 장에 따옴표로 만든 2021년 다짐의 글을 넣는 부분이 보였습니다. 거기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다시 일어나자.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가는거야. 
무엇이든 늦지 않았어. 미류가 있고 미래가 있어. 
아픈 언니도 있어. 하나님을 의지하고 이 땅에서 살아야 해. 
나그네 삶이지만 최선을 다해야 ‘잘했다. 수고했다’ 칭찬받을 수 있어. 
그래 할 수 있어. 매일 다짐하자. 우울해하지 말고. 
알잖아? 우울이 너의 적임을…"

왜 이렇게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두려워만 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유튜브를 열었는데 인터넷 판매 준비하면서 간혹 가다가 보는 신사임당 영상들이 있는데 재미있는 제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실행하기 힘드신가요? 똑똑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저보고 하는 이야기 같아서 보았는데 일요일에는 일하지 말고 월-토에 할 일을 스스로에게 시키라고 하네요. 단 생각하지 말고. 그리고 혼자 하는 일이니 보고서 쓸 일도 없고, 일요일이 또 오면 월-토에 생각없이 실행한 일을 점검하라고 합니다. 그 영상 링크합니다. 저도 생각없이 사는 월-토를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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