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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누가복음(Luke)2:41-52(내 아버지의 집)

by 미류맘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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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예수는 유월절 절기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선생들의 말도 듣고 질문을 하기도 하면서 주변 사람들이 그의 지혜에 경탄합니다. 놀란 부모가 왜 그런 일을 하였느냐는 걱정에 내가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것을 모르셨냐고 반문합니다.

 

41.  His parents went every year to Jerusalem at the feast of the Passover.
42.  When he was twelve years old, they went up to Jerusalem according to the custom of the feast,

열두 살 시절의 예수 

41.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42.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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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2절 예수의 부모는 매년 유월절에 예루살렘으로 갔다. 예수가 12살이 되었을 때, 그들은 절기의 관습에 따라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예수님은 태어난 지 8일에 할례를 받고, 정결예식을 치르고, 율법이 말씀하신 대로 희생제물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매년 유월절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주요 절기의 참석은 출애굽기 23:17과 신명기 16:16에 기록되어 있고, 갈릴리의 신자들이 큰 무리를 지어 절기 때 이렇게 순례를 하는 것은 관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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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and when they had fulfilled the days, as they were returning, the boy Jesus stayed behind in Jerusalem. Joseph and his mother didn’t know it,
44.  but supposing him to be in the company, they went a day’s journey, and they looked for him among their relatives and acquaintances.
45.  When they didn’t find him, they returned to Jerusalem, looking for him.
46.  After three days they found him in the temple, sitting in the middle of the teachers, both listening to them, and asking them questions.
47.  All who heard him were amazed at his understanding and his answers. 

43.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44.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45.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47.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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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7절 그들이 유월절을 끝내고 돌아갈 때 소년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다. 요셉과 그의 어머니는 이것을 몰랐다. 일행 중에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그들은 하루 길을 갔는데, 친척과 친지들 가운데서 그를 찾았다. 그를 찾지 못하여, 찾으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는데, 3일 뒤에 그들은 성전에서 그를 찾았다. 선생들 가운데 앉아서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질문을 하기도 했다. 그의 말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의 지혜와 대답에 놀라워했다.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눅 2:47, 이미지 소스: mylordkatie.wordpress)

유월절을 마치고 돌아갈 때 소년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물러 계시면서 성전에서 선생들 가운데 앉아서 그들의 말을 듣기도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예수의 말을 듣는 사람들이 소년 예수의 지혜와 대답에 놀라워할 정도로 예수님은 남다른 지혜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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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When they saw him, they were astonished, and his mother said to him, “Son, why have you treated us this way? Behold, your father and I were anxiously looking for you.”
49.  He said to them, “Why were you looking for me? Didn’t you know that I must be in my Father’s house?”
50.  They didn’t understand the saying which he spoke to them.
51.  And he went down with them, and came to Nazareth. He was subject to them, and his mother kept all these sayings in her heart.
52.  And Jesus increased in wisdom and stature, and in favor with God and men.

48.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49.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50.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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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2절 부모가 예수를 보고 놀라서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말했다. '아들아, 왜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아라, 너의 아버지와 내가 걱정하며 너를 찾아다녔다.' 예수가 부모에게 대답하였다. '왜 나를 찾으셨습니까? 내가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것을 모르셨습니까?' 부모는 예수가 그들에게 한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예수는 부모와 함께 나사렛으로 돌아가서, 그들에게 순종하였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간직하였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랐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월절의 해프닝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부모는 예수를 아이로 보고 있었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자신을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를 잃은 부모는 당연히 아이를 찾아야 하였으나 예수님은 '왜 자신을 찾았으냐고,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함을 몰랐냐?'라고 반문합니다. 부모는 예수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고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계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사렛으로 돌아가서 그들에게 순종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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