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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누가복음(Luke)14:25-35(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by 미류맘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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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자신의 제자가 되려면 자신의 모든 소유를 버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소금의 비유'를 통하여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쓸모가 없어져서 결국 던져질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25.  Now great multitudes were going with him. He turned and said to them,
26.  “If anyone comes to me, and doesn’t disregard his own father, mother, wife, children, brothers, and sisters, yes, and his own life also, he can’t be my disciple.
27.  Whoever doesn’t bear his own cross, and come after me, can’t be my disciple. 

제자가 되는 길

25.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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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절 "25. 많은 무리가 예수와 함께 가고 있었다. 예수께서 돌아서서 그들에게 말했다. 26. '누구든지 내게로 오는 사람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내나 자식이나 형제는 자매뿐만 아니라, 심지어 자신의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앞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워 왔음에도 초청에 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대신 (가난한 사람들로) 내 집을 채우라'라고 종에게 명령합니다. '제자가 되는 길'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일은 고통이 뒤따르는 길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개인적인 희생,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과 심지어 자신까지도 버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지 않으면 예수님의 제자라고 스스로 칭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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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For which of you, desiring to build a tower, doesn’t first sit down and count the cost, to see if he has enough to complete it?
29.  Or perhaps, when he has laid a foundation, and is not able to finish, everyone who sees begins to mock him,
30.  saying, ‘This man began to build, and wasn’t able to finish.’
31.  Or what king, as he goes to encounter another king in war, will not sit down first and consider whether he is able with ten thousand to meet him who comes against him with twenty thousand?
32.  Or else, while the other is yet a great way off, he sends an envoy, and asks for conditions of peace. 

28.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30.  이르되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31.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 명으로써 저 이만 명을 거느리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32.  만일 못할 터이면 그가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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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2절 "28. 너희 중에 탑을 세우려고 하는데, 우선 앉아서 그 일을 완성하는데 충분한 돈이 있는지 알기 위해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29. 아니면, 기초만 쌓고 완성하지 못하면 이를 보는 모든 사람은 그들 조롱하면서 말할 것이다. 30. '이 사람이 짓기 시작하였으나 끝내지 못했다' 31. 또 어떤 왕이 전쟁에서 다른 왕과 싸우러 나갈 때, 우선 앉아서 만 명으로 그와 대적하러 오는 이만 명을 대적할 수 있는지 헤아려 보아야 하지 않겠느냐? 32. 할 수 없다면 적군이 아직 멀리 있을 동안, 그는 사신을 보내서 평화 조약을 청할 것이다."

망대를 세우려는 사람을 비유로 들으십니다. 망대지기가 망대를 세우기 전에 우선 곰곰히 그 일을 하기 위한 충분한 예산이 있는지 수지타산을 맞출 것입니다. 그리고 만 명의 군사로 이만 명의 적군과 싸우는 비유를 들어 이 싸움이 승산이 있는 싸움인지를 가늠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도 예수님을 따르기로 주변에 발표만 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실행하지 못하고 뒤돌아선다면 이 일은 물거품이 될 것입니다.

홀로 망대를 세우려 했던 사람은 '짓기만 시작하고 완성하지 못한 자'로 사람들의 조롱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적은 군사로 많은 적과 싸우려 했던 왕은 상황을 보고, 더 늦기 전에 사신을 보내어 적군에게 평화 조약을 청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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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So therefore whoever of you who doesn’t renounce all that he has, he can’t be my disciple.
34.  Salt is good, but if the salt becomes flat and tasteless, with what do you season it?
35.  It is fit neither for the soil nor for the manure pile. It is thrown out. He who has ears to hear, let him hear.”

3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34.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35.  땅에도, 거름에도 쓸 데 없어 내버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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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5절 "33. 그러므로 너희 가운데 자신이 가진 것을 버리지 않는 자는 누구든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34. 소금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것을 짜게 하겠느냐? 35. 그것은 땅에도 거름에도 아무 쓸 데가 없어서 던져질 것이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눅 14:34)

우리의 모든 소유를 과감히 버리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지 않으면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짠맛을 잃은 소금의 비유를 통해서, 원래 좋은 소금이 그 맛을 잃게 된다면 버림을 당하고 결국 던져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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