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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시편(Psalms)52:1-9(악을 사랑한 사람)

by 미류맘 202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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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혀'를 가진 선보다 악을 사랑하고 진실보다 거짓을 사랑했던 에돔인 도엑의 예를 들면서 다윗은 한결같은 사랑의 하나님은 악을 뿌리째 뽑으실 것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시인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영원히 의지할 것을 약속합니다.

 

For the Chief Musician. A contemplation by David, when Doeg the Edomite came and told Saul, “David has come to Ahimelech’s house.”

1.  Why do you boast of mischief, mighty man? God’s loving kindness endures continually.
2.  Your tongue plots destruction, like a sharp razor, working deceitfully.
3.  You love evil more than good, lying rather than speaking the truth. Selah.
4.  You love all devouring words, you deceitful tongue.

다윗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에돔인 도엑이 사울에게 이르러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왔다고 그에게 말하던 때에

1.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셀라)
4.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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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절 "1. 힘센 자여, 왜 너는 악한 일을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은 항상 변함이 없다. 2. 너의 혀는 날카로운 칼날처럼 속임수를 부리면서 파괴를 음모한다. 3. 너는 선보다 악을 사랑하고, 진실을 말하는 것보다 거짓을 사랑하는구나. (셀라) 4. 너 속이는 혀야, 너는 온갖 해치는 말을 좋아하는구나."

이 시편의 배경은 에돔인 도엑이 사울에게 와서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왔다고 그에게 말하던 때'에 부른 노래입니다. 이 사건은 사무엘상 21-22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도엑은 사울에게 다윗이 하나님의 성막에 있는 것과, 거기에서 제사장에게 받은 도움에 대해 알립니다. 사악하고 피해망상적인 대답으로 사울은 도엑에게 성막에서 제사장들과 성읍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죄와 벌이라는 주제의 이 구절은 악과 거짓을 사랑한 사람 도엑의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그를 힘센 자라고 부르면서 사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엑의 자랑과 기쁨을 비방하고 있습니다. 선보다 악을 사랑하고 의를 말하는 것보다 거짓을 사랑하는 힘센 자 도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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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God will likewise destroy you forever. He will take you up, and pluck you out of your tent, and root you out of the land of the living. Selah.

5.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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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절 "5. 하나님께서 너를 영원히 멸망하실 것이다.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실 것이다. (셀라)"

악과 거짓을 사랑한 도엑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한결같은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를 멸하실 것입니다. 붙잡아, 뽑아내며, 사람들이 사는 땅에서 그 뿌리를 빼실 것입니다. 영원히 죽을 운명의 도엑입니다. 악인이 지금 이 세상에서 도도한 걸음을 걷는 것 같아도 결국 하나님은 악의 뿌리를 빼내십니다. 아무리 이 세상에서 '힘센 자'이지만 선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하심 앞에서 악의 혀는 갈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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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The righteous also will see it, and fear, and laugh at him, saying,
7.  “Behold, this is the man who didn’t make God his strength, but trusted in the abundance of his riches,
and strengthened himself in his wickedness.”
8.  But as for me, I am like a green olive tree in God’s house. I trust in God’s loving kindness forever and ever.
9.  I will give you thanks forever, because you have done it. I will hope in your name, for it is good, in the presence of your saints.

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7.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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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절 "6. 의인이 이를 보고 두려워할 것이다. 그리고 그를 비웃으며 말할 것이다. 7. "보아라, 하나님을 자기의 힘으로 삼지 않고,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믿고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를 강하게 한 사람이다." 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올리브 나무처럼, 영원히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의지하겠다. 9. 주께서 이를 행하셨기 때문에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드리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기 때문에 주의 성도들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에 희망을 둘 것이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시 52:8)

결국 악인은 파멸로 이르고 이를 보는 시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악인의 운명을 보고 비웃습니다. 결국 악인은 하나님을 자신의 힘으로 여기지 않고 자신의 많은 재물을 믿고 악을 자신의 뿌리로 삼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할 것'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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