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시신이 의로운 요셉에 의해 무덤에 안치된 후 여인들이 향품을 가지고 무덤을 찾았으나 예수의 시신을 찾지 못합니다. 이 사실을 사도들에게 알리지만 그들은 믿지 못하고 대신 베드로가 무덤으로 달려갑니다.
1. But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at early dawn, they and some others came to the tomb, bringing the spices which they had prepared.
2. They found the stone rolled away from the tomb.
3. They entered in, and didn’t find the Lord Jesus’ body.
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3.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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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절 "1. 일 주일의 첫날 새벽에 그들과 몇몇 여자들이 준비한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다. 2. 그들은 돌이 무덤에서 굴려진 것을 보고 3. 안으로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없었다."
4복음서에서 모든 사건이 일어난 것이 '일 주일의 첫날'이었다고 말합니다. 일주일의 첫날은 안식일이고 우리의 일요일입니다. 이 말은 초기 교회가 일요일에 예배를 드렸다는 의미입니다. 4복음서에 무덤에 간 사람들이 다 다르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가는 여자들이 '준비한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다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이 향료를 시신에 뿌리는 이유는 부패의 냄새를 감추기 위합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 냄새가 극도로 심해서 큰 헌신이 없이는 이 일을 진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무덤에 갔을 때 이미 돌이 굴려져 있었고, 안에 예수의 시신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얼마나 놀라고 두려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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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While they were greatly perplexed about this, behold, two men stood by them in dazzling clothing.
5. Becoming terrified, they bowed their faces down to the earth.
They said to them, “Why do you seek the living among the dead?
6. He isn’t here, but is risen. Remember what he told you when he was still in Galilee,
7. saying that the Son of Man must be delivered up into the hands of sinful men, and be crucified, and the third day rise again?”
8. They remembered his words,
4.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8.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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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절 "4. 그들이 이로 인하여 매우 당황하고 있는데, 눈부신 옷을 입은 두 남자가 그들 옆에 서 있었다. 5. 여자들이 두려워서 얼굴을 아래로 숙였는데, 두 남자가 그들에게 말했다. '어찌하여 너희들은 살아있는 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찾고 있느냐? 6. 그분은 여기에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예수님이 갈릴리에 계실 때 너희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라. 7.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삼 일 만에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8.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당황한 여인들에게 '눈부신 옷을 입은 두 남자'가 그들 옆에 서 있었는데 그들은 천사로 추정됩니다.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는 증인으로도 설명되는데 아이러니한 것은 당시 여자는 증인이 될 수 없었다고 합니다(막달라 마리아를 제외하고). 그들은 "살아있는 분을 죽은 사람들 중에서 찾느냐?" 질책같은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여인들에게 예수님이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음을 상기시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메시아라고 고백한 후에 예수님은 '이 말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명하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눅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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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returned from the tomb, and told all these things to the eleven, and to all the rest.
10. Now they were Mary Magdalene, Joanna, and Mary the mother of James. The other women with them told these things to the apostles.
11. These words seemed to them to be nonsense, and they didn’t believe them.
12. But Peter got up and ran to the tomb. Stooping and looking in, he saw the strips of linen lying by themselves, and he departed to his home, wondering what had happened.
9.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
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
11.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
12.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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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절 "9. 무덤에서 돌아와서 열한 제자와 나머지 모든 사람들에게 알렸다. 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이다. 그들과 같이 있던 다른 여자들도 이 일을 사도들에게 말했다. 11. 그러나 그 말들은 사도들에게 어처구니 없는 소리로 들려서 그들은 그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12. 그러나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으로 달려갔다. 멈추어서 안을 들여다보니 삼베 끈만 보였다. 그는 일어난 일을 이상히 여기면서 그의 집으로 돌아갔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음을 들은 여자들은 돌아와서 (유다를 제외한: 자살한 후?) 열한 제자와 다른 사람들에게 그 소식을 전합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을 (아직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예수님을 향한 자신들의 생각과 너무나 달랐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예수의 예언은 '한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려버린 것' 같았습니다. 엉어에도 같은 표현이 있습니다." “gone in one ear and out the other.”" 나라와 언어는 달라도 느끼는 감정은 같은 것 같습니다.
44.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시되
45.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눅 9:44-45)
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눅 18:34)
그러한 예언은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진 것을 보고야 제자들은 그 사실을 기억합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무덤의 증인들이 여자란 점인데, 당시 유대교법에 의하면 가부장제 사회의 남성들은 여성의 증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은 베드로는 무덤으로 달려갑니다. 안을 들여다보니 예수의 시신은 없고 시신을 감았을 삼베 끈만 보입니다. 이상하게 여긴 베드로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예수님이 베드로가 세 번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눅 22:34)" 베드로는 그 일이 일어나자 후회와 부끄러움으로 밖으로 나가 심히 통곡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예언을 기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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