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7에서 시작한 '지혜로운 자의 말씀' 이 마무리됩니다. 악인에 대한 질투, 가정을 위한 지혜, 지혜의 힘, 어리석음의 죄, 어려움의 강도, 지혜의 달콤함, 의인과 악인 등의 주제를 다루고, 하나님과 왕을 경외하라 말하며 30개의 지혜의 말씀을 마칩니다.
1. Don’t be envious of evil men; neither desire to be with them:
2. for their hearts plot violence, and their lips talk about mischief.
1.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
2. 그들의 마음은 강포를 품고 그들의 입술은 재앙을 말함이니라
"1. 악인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있으려고도 하지 마라. 2. 그들의 마음은 폭력을 꾀하고 그들의 입술은 중상을 말한다."
22장 17절에서 시작된 '지혜로운 자의 말씀'의 이 섹션에서 마무리됩니다. 24장은 지혜, 사랑과 존경에 대한 말씀입니다. 1-2절은 악인들을 부러워하거나 사귀지도 말라고 합니다. 세상의 재물과 사회적 지위에서 악인이 번성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들을 부러워하게 되고 그들과 벗하고 싶어지는 유혹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에는 폭력이, 그들의 입에는 재앙과 중상이 늘 떠나지 않습니다. 폭력과 재앙은 그들의 친구이기 때문에, 그들과 벗하고 싶어하는 유혹을 우리는 받지 않도록 지혜의 하나님과 함께 길을 가야 합니다.
악인에게는 '영광(glory)'과 '어둠(darkness)' 두 개가 공존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솔로몬은 23장에서 말했습니다. "네 마음으로 죄인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하루종일 여호와를 경외하라." (잠 23:17) 그리고 아래 19-20절에서 다시 반복하면서 그들에게 어둠의 미래만이 기다릴 것이라 말합니다. "행악자들로 인해서 분개하지 말고, 악을 부러워하지도 마라. 악인에게는 어떠한 보상도 없고, 악인의 등불은 꺼질 것이기 때문이다." (잠 24:19-20)
죄인들을 부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우리는 죄악이 처벌받지 않고 의로움이 보상받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 우리는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며 희망과 소망을 잃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형통해 보이는 죄인은 부러워할 대상이 아니라 불쌍히 여겨야 하는 대상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육과 영의 사망으로 끝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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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rough wisdom a house is built; by understanding it is established;
4. by knowledge the rooms are filled with all rare and beautiful treasure.
3.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되며
4.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
"3. 지혜로 인해 집이 세워지고, 명철로 인해 집이 견고해진다. 4. 또 지식으로 인해 방들이 온갖 귀하고 아름다운 보물들로 채워진다."
가정을 위한 지혜를 말합니다. 주택이 실제 건축자재로 지어지듯, 솔로몬은 지혜가 그 기본자재이고 명철이 집을 견고하게 하는 버팀목 같은 존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방들이 소품으로 꾸며지듯, 지식으로 방들이 아름답게 꾸며집니다. 다시 읽어도 좋은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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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 wise man has great power; and a knowledgeable man increases strength;
6. for by wise guidance you wage your war; and victory is in many advisors.
5. 지혜 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 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
6.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
5절 NLT: "The wise are mightier than the strong, and those with knowledge grow stronger and stronger." (지혜로운 사람은 힘이 센 사람보다 더 강하고, 지식이 있는 사람은 그 힘이 더 강해진다.)
CSB: "A wise warrior is better than a strong one, and a man of knowledge than one of strength;" (지혜로운 전사는 힘이 센 사람보다 낫고, 지식있는 사람이 무사보다 낫다.)
6절 NLT: "So don't go to war without wise guidance; victory depends on having many advisers." (전략 없이는 전쟁에서 싸우지 말고, 전쟁의 승리는 많은 전략가에 달려 있다.)
CSB: "for you should wage war with sound guidance--victory comes with many counselors." (좋은 전략으로 전쟁을 해야 하고, 승리는 많은 전략가에서 나온다.)
"5. 지혜로운 사람은 힘이 센 사람보다 낫고, 지식 있는 사람은 무사보다 낫다. 6. 이는 전략이 있어야 전쟁에 나갈 수 있고, 많은 전략가로 인해 승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지혜'로운 사람과 '지식'있는 사람을 '힘'이 센 사람과 비교합니다. 두 버전의 영어번역을 참조해서 저의 번역문을 만들었습니다. 요지는 이것이 아닐까요? '지혜가 있어야 전쟁에 나갈 수 있고, 지식이 있어야 승리가 가능합니다.' 지혜로 사람은 강해질 수 있고, 지식으로 무장하여 더 강해질 수 있다. 지혜와 지식의 경계선이 무엇일까요? 그리고 무엇이 먼저일까요? 지식이 먼저인지 지혜가 먼저인지?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와 같은 우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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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Wisdom is too high for a fool: he doesn’t open his mouth in the gate.
8. One who plots to do evil will be called a schemer.
9. The schemes of folly are sin. The mocker is detested by men.
7. 지혜는 너무 높아서 미련한 자가 미치지 못할 것이므로 그는 성문에서 입을 열지 못하느니라
8. 악행하기를 꾀하는 자를 일컬어 사악한 자라 하느니라
9. 미련한 자의 생각은 죄요 거만한 자는 사람에게 미움을 받느니라
"7. 지혜는 어리석은 자에게 너무 높아서, 그는 성문에서 입을 열지 못한다. 8. 악한 일을 꾀하는 사람을 음모자라 부른다. 9. 어리석은 자의 계획은 죄요, 거만한 자는 사람들의 미움을 받는다."
어리석은 자의 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혜는 어리석은 자가 닫기에는 너무 높습니다. 지혜의 벽은 그들에게 너무 높아서 그들은 자신의 어리석음에 머무르는 것에 오히려 더 행복해 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너무 높다, 도달할 수 없다, 노력해도 얻지 못한다.' 바로 판단하고 시도도 하지 않고 자신의 어리석음에 머무르기를 기뻐합니다. 그들은 지혜를 얻어야 하는 이유도 이해하지 못하고, 원하는 마음도 없고, 붙잡을 정열도 없습니다.
그들은 마을의 어른들이 모여서 결정을 내리는 장소였던 성문에서 현자들이 있는 앞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기 위해 (또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연설을 하기 위해) 입도 열지 못합니다. 이 두 구절을 보면 어리석음과 악함은 같은 것으로 이해됩니다. 악한 사람은 음모를 꾸미는 사람이고, 어리석음을 꾸미는 것은 죄악이고, 악인은 사람들의 미움을 받습니다.
8절 '악한 일을 꾀하는 사람을 'schemer(책략가, 모략가, 모사꾼)'로 부른다.' '권모술수에 능한 사람'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 단어가 주는 느낌은 왠지 냉정하고, 계산적이고, 활동적인 사람입니다.
생각해 봅니다. 지혜와 어리석음, 그리고 부지런함과 게으름. 앞의 두 상극어와 뒤의 두 상극어를 조합하면 어떻게 될까요? 지혜롭고 부지런한 사람은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그런데 '어리석고 부지런한 사람'과 '어리석고 게으른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어리석은데 게다가 부지런까지 하면 죄악을 낳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도덕이란 존재하지 않고, 조만간 사람들은 그에게 질리게 될 것입니다.
9절 '거만한 자는 사람들의 미움을 받는다.' 'scoffer(조롱하는 사람, 거만한 사람)'은 사람들의 혐오의 대상입니다. 잠언에서 솔로몬은 거만한 사람에 대해 여러 번 언급합니다.
"거만한 자가 벌을 받으면 어리석은 자도 지혜를 얻겠고 지혜로운 자가 교훈을 받으면 지식이 더하리라." (잠 21:11)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잠 3:34)
"네가 만일 지혜로우면 그 지혜가 네게 유익할 것이나 네가 만일 거만하면 너 홀로 해를 당하리라." (잠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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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If you falter in the time of trouble, your strength is small.
10. 네가 만일 환난 날에 낙담하면 네 힘이 미약함을 보임이니라
"10. 만일 네가 어려움 중에 낙담하면, 너의 힘이 얼마나 약하다는 것이랴?"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경건한 사람에게도 악한 사람에게도 그 어려움의 강도는 다르겠지만 그 어려움이 임할 때 그 당사자의 힘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역경이 임할 날 그 역경을 버티고 이길 힘이 얼마는 있는지의 여부는 하나님을 붙들고자 하는 우리의 믿음과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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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Rescue those who are being led away to death! Indeed, hold back those who are staggering to the slaughter!
12. If you say, “Behold, we didn’t know this”; doesn’t he who weighs the hearts consider it? He who keeps your soul, doesn’t he know it? Shall he not render to every man according to his work?
11.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12.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11.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들을 건져 주고, 처형장으로 비틀거리면서 가는 자들을 구하라. 12. '나는 그것을 알지 못했다' 네가 말한다면, 마음을 저울질하시는 이가 그것을 모르시겠느냐?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그것을 모르시겠느냐? 그분이 각 사람의 행실대로 갚지 않으시겠느냐?"
사망으로 가는 사람들을 도와야 합니다. 죽음으로 가는 사람들에게 무관심하면 안 된다고 그들을 구해야 한다고 솔로몬은 말합니다. '몰랐기 때문에 나에게는 책임이 없다'는 것은 핑계일 뿐입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은 그 마음도 저울질하시고 영혼까지 지키시기 때문에 우리가 한 행실대로 보상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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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My son, eat honey, for it is good; the droppings of the honeycomb, which are sweet to your taste:
14. so you shall know wisdom to be to your soul; if you have found it, then there will be a reward, your hope will not be cut off.
13.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
14.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13. 내 아들아, 꿀은 좋으니 꿀을 먹어라. 송이꿀을 먹어라. 그것은 네 입에 달 것이다. 14. 지혜가 네 영혼에 달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만일 네가 지혜를 찾으면, 보상이 있을 것이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지혜의 달콤함에 대한 구절입니다. 꿀 특히 송이꿀이 입에 달기 때문에 먹는 것처럼, 지혜도 영혼에 달기 때문에 지혜를 먹으라고 당부합니다. 지혜를 찾으면, 보상이, 그리고 소망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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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Don’t lay in wait, wicked man, against the habitation of the righteous. Don’t destroy his resting place:
16. for a righteous man falls seven times, and rises up again; but the wicked are overthrown by calamity.
15. 악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가 쉬는 처소를 헐지 말지니라
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15. 악한 사람아, 의인의 집을 숨어서 엿보지 말고, 그가 쉬는 곳을 파괴하지 마라.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지만, 악인은 재앙으로 넘어지고 만다."
의인의 회복력에 대한 글입니다. 솔로몬은 악인에게 경고합니다: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다.' 의인도 악인도 넘어집니다. 그러나 의인이 넘어지면 은과 금이 용광로를 지날 때 더 밝고 정제되어 나오듯 주님이 주신 연단을 통해 더 정결해집니다. 욥은 고백합니다: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 23:10) 그러나 악인은 심판을 받고 재앙으로 넘어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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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Don’t rejoice when your enemy falls. Don’t let your heart be glad when he is overthrown;
18. lest Yahweh see it, and it displease him, and he turn away his wrath from him.
17.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18.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하지 아니하사 그의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니라
"17. 내 아들아 네 원수가 넘어질 때 즐거워하지 말고, 그가 걸려 쓰러질 때 마음에 기뻐하지 마라. 18.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하지 않으셔서 그 진노를 그에게서 돌이키실까 두렵다."
위의 구절과는 반대의 경우입니다. 악인의 비극적인 운명을 기뻐하지 말라 하십니다. 그가 좌절하여 걸려 넘어질 때 기뻐하면, 모든 것을 보시고 아시는 하나님이 노하셔서 그 진노를 악인에게도 돌이키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악인이 걸려 넘어질 때 기뻐한 사람에게로 하나님의 진노가 옮겨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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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Don’t fret yourself because of evildoers; neither be envious of the wicked:
20. for there will be no reward to the evil man; and the lamp of the wicked shall be snuffed out.
19. 너는 행악자들로 말미암아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
20. 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
"19. 행악자들로 인해서 분개하지 말고, 악을 부러워하지도 마라. 20. 악인에게는 어떠한 보상도 없고, 악인의 등불은 꺼질 것이기 때문이다."
1절에서 죄인들을 부러워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악인의 행악이 세상에서 보상받아 번성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느니 노하지 말고 부러워도 하지 말라 합니다. 그들의 미래는 어둠으로 보상되기 때문입니다. 잠시 빛이 보인 것 같았던 것은 세상의 헛된 꿈, 일장춘몽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현실은 하나님의 심판이요, 어둠과 사망으로의 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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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My son, fear Yahweh and the king. Don’t join those who are rebellious:
22. for their calamity will rise suddenly; the destruction from them both—who knows?
21.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와 더불어 사귀지 말라
22. 대저 그들의 재앙은 속히 임하리니 그 둘의 멸망을 누가 알랴
"21.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마라. 22. 그들의 재앙은 갑자기 올 것이니, 그 둘의 멸망을 누가 알 것인가?"
하나님과 왕을 존경해야 합니다. 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세상의 왕도 경외하라고 말합니다. 세상의 왕은 우리의 존경과 영광을 받을 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선적으로 하나님을, 그리고 세상의 왕은 그 다음입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행 5:29)
오늘의 말씀은 3-4절로 선택합니다. 구구절절 다 좋은 말씀인데 이 구절의 이미지를 찾다가 쿠션을 발견했는데 아마존에서 팔다가 지금 재고가 없는 상품입니다. 이 구절이 가정에 관련된 구절이라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아이템들도 많이 눈에 띕니다. 쿠션은 집의 장식을 마지막으로 하는 여기에서 말하는 '지식'과도 같은 포인트 인테리어 아이템입니다.
오랜만에 저의 개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쿠션이 판매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물건을 준비하고 사은품도 챙겨서 보냈는데 '오배송'이란 문자와 같이 교환요청이 왔습니다. 확인하니 고객은 화이트를 주문했는데 베이지가 왔다고 합니다. 저도 확인하니 제가 칼라를 혼동한 것이 맞아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화이트 재고가 없고 고객이 만족할만한 대체상품이 없어서 할 수 없이 반품처리를 했습니다. 제 지식 아이템이 반품되었는데 작은 실수를 통해 교훈 하나를 받았습니다.
역으로 우리의 방들이 지식으로 채워지려면, 명철로 집이 견고해야 하고, 그 이전에 지혜라는 반석 위에 집이 세워져야 합니다. 어디에서 결함이 있었을까? 이 프로세스가 맞다면 '지혜 > 명철 > 지식'의 순서인데, 지혜롭지 못한 저의 실수를 겸허하게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지식으로 집을 장식하기 전에 지혜라는 반석 위에 우리의 집 자체가 반듯하게 세워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명철이라는 석가래를 올려도 집이 안전하지 않고, 하물며 방들의 인테리어는 꿈도 꾸지 못하게 됩니다.
주문이 들어왔다는 사람 하나로 기계적으로 포장하고 편지를 쓰고 보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제품인지 (사은품으로 챙긴 것도 포함해서), 그 제품으로 그 집을 지식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보냈어야 하는데 필요한 절차를 밟지 않았습니다. 이 작은 실수를 통해서, 나의 마음 안에 하나님의 지혜라는 반석이 존재하는지? 명철과 지식이 들어올 수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기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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