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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이사야(Isaiah)40:12-31(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

by 미류맘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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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구원과 희망을 선포하신 하나님은 비교할 대상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 위대함과 영광을 보여주셨고, 또한 우리에게 큰 힘을 주십니다. 여호와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새 힘을 얻으며, 독수리처럼 날개를 치며 솟아오를 것입니다.

- 아 래(인용 및 편집: sermonwriter 그리고 개인 멘트 포함) -

이사야 40:1-11은 위로와 구원의 약속으로 장을 시작한다. 여호와의 언약 약속을 상기시키면서, 이 구절들은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있음" (8절)을 확인한다. '목자와 같이 그의 양 떼를 먹이시고, 그의 팔에 양들을 모아 품에 안으시는 목자와 같은 여호와' (11절)를 묘사한다.

12절에서 26절까지는 여호와가 그의 사람들을 인도하는 데 필요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약속한다. 이 구절들은 망명자들에게 여호와의 위엄을 연상시키는 "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 헤아려 보았으며?"와 같은 질문들로 시작된다. 그들은 "많은 나라들이 두레박 안의 한 방울의 물과 같고" (15절) 그리고 땅 위의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신 여호와의 관점에서 땅에 사는 사람들은 '메뚜기 떼와 같을 뿐' (22절)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눈을 들어 저 위를 바라보면, 여호와께서 모든 별의 이름을 알고 계시고, 모든 별이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자리를 잡는 것을 알 것이다' (26절)라고 망명자들을 초대한다.

27절부터 31절까지는 "오직 여호와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새 힘을 얻으며, 독수리 처럼 날개를 치며 솟아오를 것"이라고 약속한다. 이 망명자들은 그들이 주인 국가인 바벨론에 대해 무력하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이 장은 그들에게 여호와가 무력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다. 여호와는 그들을 구원할 의지와 힘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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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Who has measured the waters in the hollow of his hand, and marked off the sky with his span, and calculated the dust of the earth in a measuring basket, and weighed the mountains in scales, and the hills in a balance?
13.  Who has directed Yahweh’s Spirit, or has taught him as his counselor?
14.  Who did he take counsel with, and who instructed him, and taught him in the path of justice, and taught him knowledge, and showed him the way of understanding?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

12.  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쟀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접시 저울로 산들을, 막대 저울로 작은 언덕들을 달아 보았으랴
13.  누가 여호와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14.  그가 누구와 더불어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정의의 길로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 주었느냐

"12. 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 헤아려 보았으며, 뼘으로 하늘을 재어 보았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저울로 산과 언덕을 달아 보았느냐? 13. 누가 여호와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조언자가 되어 그를 가르쳤겠는가? 14. 여호와께서 누구와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정의의 길을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깨달음의 길을 보여 주었느냐?"

- 아 래(인용 및 편집: sermonwriter 그리고 개인 멘트 포함) -

"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 헤아려 보았으며" (12a절). 모든 창조물 위에 존재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묘사합니다. 이 구절들은 망명자들에게 여호와의 위엄을 연상시키는 "누가 ...을 해 보았는가?"와 같은 질문들로 시작됩니다.드넓은 하늘과 바다와 하나님의 손바닥 위에 있고, 땅이 하나님의 되에 담기고, 산과 언덕이 하나님의 저울에 측량됩니다.

하나님은 거인의 몸을 가진 존재가 아니며 12절과 같이 의인화하여 하나님을 인간의 언어로 언급함으로 우리는 감히 그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가 하는 일을 부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절에서 시적으로 표현된 것처럼 지구의 물이 그의 손 안에 있고, 땅 그의 되에 담기고 산과 언덕이 그의 저울에 측량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육체가 없다고 합니다 (요 4:24). 

그러나 우리는 주께서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을 정확히 이해합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모든 창조물을 지배하신 분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의 능력과 영광에 경외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늘상 하나님이 사람의 머리털 수도 아신다고 하는데 땅의 티끌의 무게도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누가 여호와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조언자가 되어 그를 가르쳤겠는가?" (13절).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그 위에 조언자, 의논할 사람, 교사가 없이 그는 홀로 정의, 지식, 깨달음을 얻으셨습니다 (13-14절). 사도 바울은 이 부분을 로마서에서 인용했습니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조언자가 되었느냐?" (롬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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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Behold, the nations are like a drop in a bucket, and are regarded as a speck of dust on a balance. Behold, he lifts up the islands like a very little thing.
16.  Lebanon is not sufficient to burn, nor its animals sufficient for a burnt offering.
17.  All the nations are like nothing before him. They are regarded by him as less than nothing, and vanity.

15.  보라 그에게는 열방이 통의 한 방울 물과 같고 저울의 작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리니
16.  레바논은 땔감에도 부족하겠고 그 짐승들은 번제에도 부족할 것이라
17.  그의 앞에는 모든 열방이 아무것도 아니라 그는 그들을 없는 것 같이, 빈 것 같이 여기시느니라

"15. 보아라, 많은 나라들이 두레박 안의 한 방울의 물과 같고, 저울 위의 티끌에 지나지 않는다. 보아라, 주님은 섬들을 매우 작은 먼지처럼 들어 올리신다. 16. 레바논은 땔감으로 충분하지 않고 그 곳의 짐승들도 번제물로 충분하지 않다. 17. 그 앞에서 모든 민족이 아무것도 아니며, 그는 그들을 아무 것도 아닌 빈 것으로 여기신다."

"많은 나라들이 두레박 안의 한 방울의 물과 같고," (15a절). 하나님의 위대함을 다른 것들과 비교하여 평가합니다. 그의 위대함과 영광에 비하면 많은 나라들이 두레박 안의 한 방울의 물과도 같이 아무 존재도 아닙니다. 

"레바논은 땔감으로 충분하지 않고 그 곳의 짐승들도 번제물로 충분하지 않다" (16절). 레바논 산에는 특별히 백향목 숲이 우거져 있었는데(사 2:13), 이 백향목은 솔로몬 성전과 왕궁을 짓는 데 사용되기도 할 정도로 그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은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백향목은 국가 상징물로 국기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레바논의 거대한 숲에서 모든 나무를 사용하여 번제물을 바쳐고 하나님께 충분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간의 최선을 노력도 하나님의 명예와 영광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그는 그들을 아무 것도 아닌 빈 것으로 여기신다" (17b절). 하나님은 모든 창조물에 위대함을 선포하시나, 여기에서 그들은 거만한 백성은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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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To whom then will you liken God? Or what likeness will you compare to him?
19.  A workman has cast an image, and the goldsmith overlays it with gold, and casts silver chains for it.
20.  He who is too impoverished for such an offering chooses a tree that will not rot. He seeks a skillful workman to set up an engraved image for him that will not be moved.

18.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을 그에게 비기겠느냐
19.  우상은 장인이 부어 만들었고 장색이 금으로 입혔고 또 은사슬을 만든 것이니라
20.  궁핍한 자는 거제를 드릴 때에 썩지 아니하는 나무를 택하고 지혜로운 장인을 구하여 우상을 만들어 흔들리지 아니하도록 세우느니라

"18. 그렇다면, 너희는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할 것이며, 어떤 형상을 그에게 비교하겠느냐? 19. 우상은 대장장이가 부어 형상을 만들고, 도금장이가 금으로 입히고, 은사슬을 걸친 것에 불과하다. 20. 너무 가난하여 그런 제물을 구할 수 없는 사람은 썩지 않는 나무를 선택하고, 흔들리지 않는 우상을 만들려고 숙련된 장인을 구한다."

하나님은 그 어떠한 창조물과도 비교할 수 없는 존재감을 가지십니다. 그런데 이사야는 묻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누구와 비교할 수 있겠느냐?' 우상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우상은 생명도 영도 없는 그저 사람의 욕심으로 인해 사람의 손으로 만든 헛된 금과 은과 나무로 만든 형상일 뿐입니다. '썩지 않는 나무'로 '흔들리지 않는' 우상을 만든다고 했는데 우상은 결국 썩어 없어질 공허한 것입니다. 또한 우상은 흔들리지 않을 뿐 아니라 스스로 일어설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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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Haven’t you known? Haven’t you heard, yet? Haven’t you been told from the beginning? Haven’t you understood from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22.  It is he who sits above the circle of the earth, and its inhabitants are like grasshoppers; who stretches out the heavens like a curtain, and spreads them out like a tent to dwell in;
23.  who brings princes to nothing; who makes the judges of the earth like meaningless.
24.  They are planted scarcely. They are sown scarcely. Their stock has scarcely taken root in the ground. He merely blows on them, and they wither, and the whirlwind takes them away as stubble.

21.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22.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에 사는 사람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같이 펴셨으며 거주할 천막같이 치셨고
23.  귀인들을 폐하시며 세상의 사사들을 헛되게 하시나니
24.  그들은 겨우 심기고 겨우 뿌려졌으며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자 곧 하나님이 입김을 부시니 그들은 말라 회오리바람에 불려 가는 초개 같도다

"21. 너희는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는 아직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가 전해 듣지 못하였느냐? 너희는 땅의 기초에 대하여 알지 못하였느냐? 22. 그 분은 땅 위의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신다. 땅에 사는 사람들은 메뚜기 떼와 같을 뿐이다. 그는 하늘을 휘장처럼 펼치셔서, 그 안에 거주할 장막처럼 만드셨다. 23. 그 분은 통치자들을 아무 것이 아닌 것으로 만드시고, 땅의 재판관들을 쓸모없게 만드신다. 24. 그들은 겨우 심겨지기가 무섭게, 씨가 뿌려지기가 무섭게, 뿌리가 땅에 내리기가 무섭게, 하나님께서 그들 위에 입김을 부시니, 그들은 말라 회오리바람에 불려 날리는 겨와도 같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창조자이시기 때문에 위대하심을 이사야는 강조하기 위해 묻습니다. "너희는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는 아직 듣지 못하였느냐? 이사야는 하나님의 창조물의 영광을 볼 때 하나님의 누구든지 그 위대함을 의심할 수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습니다. 첫째, 모든 창조물 위에,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십니다. 둘째, 그 분은 하늘을 휘장처럼 펼치셔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습니다.

이사야는 지구 원 위에 앉아 계신 하나님을 설명할 때 "그 분은 땅의 원 위에 앉아계신다" (It is he who sits above the circle of the earth) 말합니다. 한 성경학자가 지적한 바와 같이 그는 어떻게 그 시대에 지구의  모양이 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까? 그는 아마 몰랐을 것이다. 그러나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신 주께서 알고 계셨다. 이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아래는 성경학자의 추가 설명입니다.

때때로, 학습되지 않은 비평가들은 마치 성경을 믿는 사람들이 "평평한 지구 사회"의 일원인 것처럼 이야기한다. 이에 대응하여, 우리는 아마도 콜럼버스 이전에 살았던 교회의 가장 위대한 아버지들 중 한 사람인 아우구스티누스가 지구가 평평하지 않고 둥글다고 공언했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 또한, 13세기에 중세 신학자들 중 토마스 아퀴나스는 지구의 구형 모양이 경험적으로 증명될 수 있다는 것을 관찰했다. 그들이 한 모든 것은 이사야의 말에 동의한 것이다. 지구 원 위에 앉아 계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인간은 그저 메뚜기 떼에 불과합니다. 땅의 통치자도 재판관들도 그 분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땅 위의 힘은 천상의 힘과 겨룰 수 없습니다. 땅에서 정치적, 경제적, 법적 권력을 가지고 있어도 그들은 스스로 땅의 군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입김 한 번으로 그들은 시들어 회오리바람에 불려 날리는 겨와도 같은 아주 존재감이 없는 헛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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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To whom then will you liken me? Who is my equal?” says the Holy One.
26.  Lift up your eyes on high, and see who has created these, who brings out their army by number. He calls them all by name. by the greatness of his might, and because he is strong in power, Not one is lacking.

25.  거룩하신 이가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교하여 나를 그와 동등하게 하겠느냐 하시니라
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25. 거룩하신 분께서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너희가 나를 누구와 비교할 것이며, 나를 누구와 같다고 하겠느냐?' 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이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이 누구인지 보아라! 그분께서 모든 별들을 각각 그 이름대로 부르신다. 그분은 능력이 많으시고 힘이 강하셔서, 그 이름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으신다." 

"그분께서 모든 별들을 각각 그 이름대로 부르신다" (26b절). 하나님이 모든 창조물을 지배하신 것은 그가 모든 별을 각각 그 이름대로 부르실 수 있다는 사실에서 나타낸다. 우주에 수십억 개의 별이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이 그것들 모두의 번호와 이름을 아신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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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Why do you say, Jacob, and speak, Israel, “My way is hidden from Yahweh, and the justice due me is disregarded by my God?”
28.  Haven’t you known? Haven’t you heard? The everlasting God, Yahweh, The Creator of the ends of the earth, doesn’t faint. He isn’t weary. His understanding is unsearchable.
29.  He gives power to the weak. He increases the strength of him who has no might.
30.  Even the youths faint and get weary, and the young men utterly fall;
31.  But those who wait for Yahweh will renew their strength. They will mount up with wings like eagles. They will run, and not be weary. They will walk, and not faint.

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27.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불평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는가?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져 있으며 나의 정당한 권리를 하나님께서 무시하신다'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너는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분이시다. 그는 피곤하지 않으시고, 지치지도 않으시고, 그의 명철은 무궁하신 분이시다. 29. 약한 자에게 힘을 주시고, 기운이 없는 사람에게 기력을 주신다. 30. 젊은이들도 피곤하고 지치고, 장정이라도 맥없이 비틀거려도, 31. 오직 여호와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새 힘을 얻으며, 독수리처럼 날개를 치며 솟아오를 것이고, 뛰어도 지치지 않고, 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

"네가 어찌하여 말하는가?" (27a절). 하나님의 위대함과 영광을 보여주며 40년을 보낸 이사야는, 이제 하나님의 힘과 지혜를 믿는 것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는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위대한 신을 존경하고 숭배해야 이유를 설명합니다.

"약한 자에게 힘을 주시고, 기운이 없는 사람에게 기력을 주신다" (29절). 위에서 하나님의 위대함과 영광을 설명한 후 이사야는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또 다른 혜택, 우리에게 큰 힘을 주신다고 설명합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피곤하지도, 지치지도 않으시고, 명철이 끝이 없습니다. 젊은이도 피곤하고 장정도 비틀거려도 하나님을 기다리는 사람은 새 힘을 얻고 비상하는 독수리처럼 날개를 치며 솟아오를 것이라고 찬양합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사 40:31, 이미지 소스: https://lighthousegospeltabernacle.com/)

그런데 31절 순서가 조금 이상하게 보입니다. 걷다가, 뛰다가, 새 힘을 얻고, 독수리처럼 솟아오르는 순서가 아닙니다. 첫째, 새 힘을 얻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독수리처럼 솟아오르고, 둘째, 코스를 돌면서 경주를 하고, 그런 다음 마지막으로, 산책하기에 좋은 장소에 있게 됩니다. 한 성경학자는 그 순서를 설명하면서 아래의 성경을 인용합니다.

(1)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엡 2:6)
And God raised us up with Christ and seated us with him in the heavenly realms in Christ Jesus,

(2)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히 12:1)
let us run with perseverance the race marked out for us.

(3)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골 2:6)
So then, just as you received Christ Jesus as Lord, continue to live in him,

다시 정리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힘을 얻어 독수리처럼 하늘로 솟아오르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놓은 경주를 하며,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합니다. 

 

BIBLIOGRAPHY: 
https://sermonwriter.com/biblical-commentary-old/isaiah-401-11-commentar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isaiah-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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