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거짓 우상들과 그 숭배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라고 요구하십니다. 그리고 사람의 손으로 만든 거짓 우상의 헛됨을 스스로 증명하십니다. 결국 하나님의 'I will'은 성취되고 사탄의 'I will'은 성취되지 않을 것입니다.
21. Produce your cause,” says Yahweh. “Bring out your strong reasons,” says the King of Jacob.
여호와께서 거짓 신들에게 말씀하시다
21.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 우상들은 소송하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니 너희는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
"21. '소송을 제기하여 보아라.' 여호와가 말씀하신다. '너희의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여라' 야곱의 왕께서 말씀하신다."
앞에서 우상을 섬기는 먼 땅의 민족들을 비난하시고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은 '두려워하지 마라, 놀라지 마라' 위로하셨습니다. 양쪽에 비난과 위로를 동시에 하시면서, 하나님은 재판을 위해 우상들과 그 숭배자들을 법정으로 올립니다.
하나님은 공정하시기 때문에 공평한 재판 없이 먼 땅의 거짓 신들인 우상들과 그들을 숭배하는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 우상들과 그들의 숭배자들을 불러서 그들의 사건에 대한 진술을 하게 하십니다. "소송을 제기하여 보아라.' 여호와가 말씀하신다. '너희의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여라".
하나님은 자신을 '야곱의 왕'으로 칭하십니다. 이곳은 성경에서 하나님이 이 칭호를 사용하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야곱의 왕(King of Jacob)은 여기서만 쓰이지만, '이스라엘 왕(king of Israel)'은 성경에서 138번 쓰이고, '주 하나님(the Lord GOD)'은 이사야 44:6과 스바냐 3:15에서, 예수님(Jesus)은 요한복음 1:49와 12:13에서는 쓰인다고 한 성경학자는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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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Let them announce, and declare to us what shall happen. Declare the former things, what they are, that we may consider them, and know the latter end of them; or show us things to come.
23. Declare the things that are to come hereafter, that we may know that you are gods. Yes, do good, or do evil,
that we may be dismayed, and see it together.
24. Behold, you are of nothing, and your work is of nothing. He who chooses you is an abomination.
22. 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이 어떠한 것도 알게 하라 우리가 마음에 두고 그 결말을 알아보리라 혹 앞으로 올 일을 듣게 하며
23. 뒤에 올 일을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신들인 줄 우리가 알리라 또 복을 내리든지 재난을 내리든지 하라 우리가 함께 보고 놀라리라
24. 보라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며 너희 일은 허망하며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하니라
"22. '앞으로 일어날 일을 우리에게 말하고 선포하라. 이전의 일도 어떤 것이었는지 말하라. 그러면 우리가 그것들을 살펴서 그 결과를 알아보겠다. 아니면, 앞으로 올 일들을 우리에게 말하라. 23. 다음에 올 일들을 말하라. 그러면 우리가 너희가 신들인 것을 알 것이다. 복을 내리든 재난을 내리든 하라. 그러면 우리가 모두 놀라서 두려워할 것이다. 24. 보라,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며, 너희 일도 아무것도 아니다.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하다."
재판관으로 하나님의 질문이 시작합니다. 가상의 피고석에는 우상들과 그들의 숭배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질문에 대한 자신의 주장이나 변호를 하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그들은 말도 못 하는 숭배자들의 손으로 만든 어리석은 조각상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없자 일방적인 질문이 계속됩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떤 일이 올 것인지, 너희가 신들인 것을 알 수 있게 말하라!' 계속 조용하자 '우리가 놀라 두려워할 수 있도록 복을 내리든 재난을 내리든 하라!' 또 조용하자 결론을 내립니다.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고 너희 일도 아무것도 아니고 너희의 숭배자들은 가증한 존재이다.'
왜 가증한 우상을 우상을 사람들은 아직도 숭배할까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마음 속에 모시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없어서 그 위안을 우리는 허상에서 찾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도 빈 십자가에 엎드려 기도하곤 합니다. 그러나 빈 십자가는 상징성이지 섬기는 대상은 아닙니다. 그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의 죄, 예수의 보혈과 사랑, 그리고 미래의 구원을 사모하고 위로받아야 합니다.
"보라,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며, 너희 일도 아무것도 아니다.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하다" (24절). 우상숭배와 관련되어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는 것에 대한 논의를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에서 제기했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고전 8:4)" 이전에 올린 글 아래에 링크합니다.
25. “I have raised up one from the north, and he has come; from the rising of the sun, one who calls on my name; and he shall come on rulers as on mortar, and as the potter treads clay.
26. Who has declared it from the beginning, that we may know? And before, that we may say, ‘He is right?’ Surely, there is no one who declares. Surely, there is no one who shows. Surely, there is no one who hears your words.
27. I am the first to say to Zion, ‘Behold, look at them;’ and I will give one who brings good news to Jerusalem.
28. When I look, there is no man; even among them there is no counselor who, when I ask of them, can answer a word.
29. Behold, all of them, their deeds are vanity and nothing. Their molten images are wind and confusion.
25.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그가 이르러 고관들을 석회 같이, 토기장이가 진흙을 밟음 같이 하리니
26. 누가 처음부터 이 일을 알게 하여 우리가 알았느냐 누가 이전부터 알게 하여 우리가 옳다고 말하게 하였느냐 알게 하는 자도 없고 들려 주는 자도 없고 너희 말을 듣는 자도 없도다
27. 내가 비로소 시온에게 너희는 이제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을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28. 내가 본즉 한 사람도 없으며 내가 물어도 그들 가운데에 한 말도 대답할 조언자가 없도다
29. 보라 그들은 다 헛되며 그들의 행사는 허무하며 그들이 부어 만든 우상들은 바람이요 공허한 것뿐이니라
"25. '내가 북쪽에서 한 사람을 일으켜 오게 하였다. 나의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뜨는 곳에서 오게 하였다. 그가 와서 토기장이가 진흙을 밟듯이 통치자들을 석회 같이 짓밟을 것이다. 26. 누가 처음부터 이 일을 알게 하여 우리가 알게 되었느냐? 이전부터 우리가 알도록 하여 '그가 옳다'라고 말할 수 있게 했느냐?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고, 아무도 보여준 자도 없고, 아무도 너희 말을 들어본 자도 없다. 27. 내가 처음으로 시온에 알렸다. '보라, 이 일들을 보아라' 하고 말했다. 내가 좋은 소식을 전할 사람을 예루살렘에 보냈다. 28. 내가 보았을 때, 한 사람도 없으며, 내가 물어도 그들 가운데 내가 묻는 말에 대답하지 못했다. 29. 보아라, 이 모든 우상들은 다 헛되며, 그들의 행사는 허무하며 아무것도 아니다. 부어 만든 형상은 바람이요 아무 쓸모도 없다."
"내가 북쪽에서 한 사람을 일으켜 오게 하였다. 나의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뜨는 곳에서 오게 하였다" (25a절). 미래를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는 우상들과는 달리 전능의 하나님은 아십니다. 하나님은 북쪽의 고레스를 사용하여 바벨론을 정복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고레스는 이미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그들을 포로로 사로잡았습니다. 하나님은 망명 중인 그의 백성 유대인들이 돌아오는 것을 허락하기 위해 고레스를 사용할 것입니다. 우리는 에스라 1장에서 이스라엘 해방 선언문을 볼 수 있습니다. 바사 왕 고레스는 선포합니다: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스 1:2)
우상은 물어도 답이 없고, 그들은 아무 가치도 없습니다.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아무 말도 못 합니다. 증명도 못합니다. 우상들은 다 헛되고, 그들의 행사도 허무하고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들은 그저 부어 만든 형상에 불과한 아무 쓸모없는 바람일 따름입니다. 마치 재판에서 판결을 낭독하듯 일방적인 결론으로 들립니다. 하나님이 개여하지 않고 인간이 스스로 만든 사물의 위대함은 아무 가치가 없으며, 인간의 손으로 빗은 우상의 형상은 바람과 혼란에 지나지 않는 '아무것도 아님(nothing)'입니다.
그리고 위대한 하나님은 14번 'I WILL'의 약속으로 그의 권위를 강화시킵니다 (이사야 41장):
-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사 41:10)
- 너를 도와 주리라 (사 41:10, 13, and 14)
-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10)
-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으리니 (사 41:15)
- 내가 헐벗은 산에 강을 내며 (사 41:18)
- 광야가 못이 되게 하며 (사 41:18)
-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 나무를 심고 (사 41:19)
- 사막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을 함께 두리니 (사 41:19)
- 내가 기쁜 소식을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사 41:27)
아래는 이사야 14장(스올로 내려간 바벨론 왕)사탄의 "I will" 발언으로 위의 하나님의 'I WILL' 발언과 현저한 대조를 이룹니다: - 내가 하늘에 올라 (사 14:13)
-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사 14:13)
-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사 14:13)
-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사 14:14)
- 지극히 높은 자와 같아지리라 (사 14:14)
"사탄의 "I will" 선언은 모두 교만하고 자기 주도적이다. 반면, 이사야 41에 있는 주님의 모든 'I will'은 그의 백성을 위한 이익과 축복을 위한 것이다. 비록 사탄이 교만심으로 올라가서 'I will'을 선언했지만, 그 어떤 것도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I will' 성명은 하나하나 이행될 것이다.
하나님이 'I will'을 선언하실 때, 그는 모든 권능의 권위를 가지고 말씀하신다. 그는 모든 문제를 예견하였고, 자신에게 방해가 될 수 있는 모든 장애물을 알고 계셨다. 그래서 그는 모든 만일의 사태를 예상했으며, 하나님은 약속을 준 대상의 약점을 알고도 'I will!'을 선언하셨다 (인용: 성경학자 Redpath)".
하나님의 'I will'은 약속과 희망으로, 사탄의 'I will'은 교만과 시기로 가득 차있습니다. 하나님은 'I will'은 어떻게 현실로 실현될까요? 우리가 해야 하는 약속의 'I will'을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실현되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하는 약속은 무엇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I will'을 나열해야 할까요? 그것은 구원을 향한 노력, 행함, 실천입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isaiah-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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