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이사야(Isaiah)44:21-28(기억하고 찬양하라)

by 미류맘 2021. 7. 20.
728x90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진정한 신의 위대함과 영광을 기억하고 찬양하라' 하십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을 향해서 죄사함을 받았으니 '돌아오라' 하십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미래 구원자로서의 자신을 스스로 증명하십니다.

 

21.  Remember these things, Jacob and Israel; for you are my servant. I have formed you. You are my servant. Israel, you will not be forgotten by me.
22.  I have blotted out, as a thick cloud, your transgressions, and, as a cloud, your sins. Return to me, for I have redeemed you.
23.  Sing, you heavens, for Yahweh has done it! Shout, you lower parts of the earth! Break out into singing, you mountains, O forest, all of your trees, for Yahweh has redeemed Jacob, and will glorify himself in Israel.

창조자요 구속자이신 여호와

21.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
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 같이, 네 죄를 안개 같이 없이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23.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셨으니 하늘아 노래할지어다 땅의 깊은 곳들아 높이 부를지어다 산들아 숲과 그 가운데의 모든 나무들아 소리내어 노래할지어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속하셨으니 이스라엘 중에 자기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로다

"21.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런 일들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다. 내가 너를 지었다. 너는 내 종이다. 이스라엘아, 나는 너를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 22. 내가 너의 죄악을 짙은 구름과 같이 없애 버렸고, 너의 죄를 구름같이 없애 버렸으니, 나에게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원하였음이라. 23. 너 하늘아, 노래하라. 여호와께서 이 일을 하셨다! 외쳐라, 너 땅의 깊은 곳들아! 너 산들아, 숲아, 그리고 모든 나무들아, 소리를 높여 노래하라.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원하셨으니 이스라엘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이다."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런 일들을 기억하라" (21a절). 이사야는 참된 하나님의 위대함과 영광을 기억하고 찬양할 것을 요청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저버리고 이방의 우상을 만들고 숭배하는 어리석음을 범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잊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기억하라' 명령합니다. 무엇을 기억할까요? 하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지으신 것, 둘,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죄를 범한 것.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더 큰 신뢰와 믿음입니다. 그 두 사실을 기억한다면 그들은 더 가깝게 주님을 따를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 같이, 네 죄를 안개 같이 없이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사 44:22)

그리고 '돌아오라'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위한 하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지으신 것과 그들이 하나님의 종인 것, 그리고 하나님이 백성을 잊지 않으시는 것. 둘, 위에 설명한 죄악을 용서하신 것입니다. 이 중 어느 것이든 이유가 될 수 있지만, 합치면 그 이유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예수께 말했습니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요 6:68).

"너 하늘아, 노래하라. 여호와께서 이 일을 하셨다!" (23a절). 이스라엘에게 죄를 사하였으니 돌아오라 하시고 피조물인 하늘과 땅과 산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노래하라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하나님의 종 백성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피조물들이 그렇게 할 것입니다. 소리를 높여 노래하고 찬양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원하셨으니 이스라엘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이다" (23b절). 피조물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 가운데서 자기를 구원하고 찬양하실 때 기뻐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19-22에서 이 주제를 발전시킵니다. "피조물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조물이 허무에 굴복했지만, 그것은 자의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굴복하게 하신 그분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소망은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곧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영광된 자유를 얻으리라는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함께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롬 8:19-22).

여기에서 '피조물'은 동식물의 세계를 가리키고, '하나님의 자녀'는 영광된 자유를 얻은 성도들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 이야기에서 피조물 이야기로 넘어간 이유가 궁금해서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니 '피조물도 영광된 자유의 날을 기다리며 허무에 굴복하고, 썩어짐의 종살이를 하고 있지만, 그 날이 오면 그들도 하나님의 자녀처럼 영광을 누릴 것'입니다. 피조물들도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하물며 사랑하시는 자녀들이 하나님의 위대함과 영광을 '소리 높여 노래하고 찬양하는 것'은 당연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

24.  Yahweh, your Redeemer, and he who formed you from the womb says: “I am Yahweh, who makes all things; who alone stretches out the heavens; who spreads out the earth by myself;
25.  who frustrates the signs of the liars, and makes diviners mad; who turns wise men backward, and makes their knowledge foolish;
26.  who confirms the word of his servant, and performs the counsel of his messengers; who says of Jerusalem, ‘She will be inhabited;’ and of the cities of Judah, ‘They will be built,’ and ‘I will raise up its waste places;’
27.  who says to the deep, ‘Be dry,’ and ‘I will dry up your rivers;’
28.  Who says of Cyrus, ‘He is my shepherd, and shall perform all my pleasure,’ even saying of Jerusalem, ‘She will be built;’ and of the temple, ‘Your foundation will be laid.’”

24.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지은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홀로 하늘을 폈으며 나와 함께 한 자 없이 땅을 펼쳤고
25.  헛된 말을 하는 자들의 징표를 폐하며 점 치는 자들을 미치게 하며 지혜로운 자들을 물리쳐 그들의 지식을 어리석게 하며
26.  그의 종의 말을 세워 주며 그의 사자들의 계획을 성취하게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거기에 사람이 살리라 하며 유다 성읍들에 대하여는 중건될 것이라 내가 그 황폐한 곳들을 복구시키리라 하며
27.  깊음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마르라 내가 네 강물들을 마르게 하리라 하며
28.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내 목자라 그가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네 기초가 놓여지리라 하는 자니라

"24. 너의 구원자, 너를 모태에서 만드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만물을 만든 여호와라, 홀로 하늘을 펼쳤고, 홀로 땅을 펼쳤다. 25. 나는 거짓말하는 자들의 표적을 쓸모없게 하고, 점쟁이들을 미치게 한다. 그리고 지혜로운 자들을 물리쳐서, 그들의 지식을 어리석게 한다. 26. 나는 종의 말이 이루어지게 하고, 사자들의 조언이 이루어지게 한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대해 '사람들이 여기에 살 것이다' 말하고, 유다 성읍에 대하여 '성읍들이 세워질 것이다. 내가 폐허가 된 자리에 다시 세우겠다' 한다. 27. 내가 깊은 물에게 '마르라! 내가 너의 강물을 모두 마르게 하겠다' 한다. 28. 나는 고레스에 대하여 '그는 내 목자다. 그가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할 것이다' 말한다. 예루살렘에 대하여 '너는 세워질 것이다' 말하고, 성전에 대하여 '너의 기초가 다시 놓일 것이다' 말한다."

- 아 래(인용 및 편집: enduringword 그리고 개인 멘트 포함) -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24절). 주님은 이 구절 전체에서 주목할 만한 주장을 하신다. "너희의 구원자, (너를 모태에서 만드신) 각 사람의 창조주이며, (모든 것을 창조하신) 만물의 창조주, (거짓말하는 자들의 표적을 쓸모없게 하는) 그 누구보다 현명하고 위대한 이, (하인의 말과 사자의 조언이 이루어지게 하는) 스스로 세우는 자, (예루살렘에 대하여 '사람들이 여기에 살 것이다', 유다성읍에 대하여 '성읍들이 세워질 것이다', 그리고 예루살렘과 성전에게 말하는) 죽은 도시를 부활시키는 이, 그리고 (깊은 물에게 '마르라!' 말하는) 모든 피조물 위에 절대전능의 권위를 가진 이" 

어제 정리를 하다가 (번역도 어렵고) 의미 이해가 어려워서 그만두고 오늘 다시 정리합니다. 24-28절에서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서 이스라엘의 미래 구원자가 되심을 예언하시며, 오직 하나님만이 진정한 유일한 신, 하나님임을 증명하십니다. 정리하다 보니 짧은 문장에 모든 것이 함축되어 녹아있다는 느낌을 받은 놀라운 말씀입니다.

"나는 고레스에 대하여... 말한다" (28a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바빌로니아 망명의 구원자의 이름이 '고레스'임을 발표함으로써 그가 누구인지 증명합니다. 그리고 이사야는 고레스가 이 예언을 이행하기 200년 전에 이것을 썼다는 것은 놀라운 역사적 사실입니다.

예언자 이사야는 앞에서 "누가 동쪽에서 한 정복자를 일으켰느냐?" (41:2) 언급하면서 이스라엘을 포로생활에서 해방시킬 왕을 언급했지만, 놀랍게도 이 구절에서 그는 그의 이름을 언급한다. "고레스란 이름은 그가 태어나기 200년 전에 하나님이 지어주신 것으로, 이것이 하나님의 선지식의 확실성과 정확성에 대한 부인할 수 없는 증거이며 설득력 있는 주장이다. 그래서 신과 우상들 사이의 이 논쟁을 마무리 짓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Poole)

"그는(고레스) 내 목자다" (28절). 고레스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선하고 도움이 되는 일을 하기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목자였습니다. 목자는 길을 잃은 양들을 찾아서 그들이 있어야 하는 장소인 목초지로 돌려보내는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름 부음을 한 이방인 고레스는 하나님의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 한 곳에 모아서 유다에 있는 본래의 자리로 돌려보내야만 신탁을 담당했습니다. 이것은 파괴된 예루살렘을 재건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왕들은 자신 백성의 후견인이자 보호자로서 '목자'로 불렸다. (56:11; 삼하 24:17; 왕상 22:17; 렘 2:8) 여기에서 목자라는 직함은 지금
오고 있는 정복자가 주님이 임명하신 보호자, 즉 그들을 올바른 목장으로 인도하는 목자 - 라는 것을 의미한다." (Motyer)

"그가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할 것이다" (28b절). 고레스는 하나님의 일을 위한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특별한 도구였다. 그는 주님의 일을 하고,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파괴한 후 예루살렘 성읍과 성전 재건을 위한 문을 열 것이다. 고레스가 이 예언을 이행한다는 선언은 에스라 1:2와 역대하 36:23에서 찾을 수 있다.

"내가 깊은 물에게 '마르라! 내가 너의 강물을 모두 마르게 하겠다' 한다" (27절). 고레스가 명령한 구체적인 작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물을 말리고, 성전의 기초를 세우는 작업이 포함된다. "읍들이 세워질 것이다. 내가 폐허가 된 자리에 다시 세우겠다. 너의 기초가 다시 놓일 것이다" (26-27절).

"기초"에 대해서: 흥미로운 것은 에스라의 기록(스 3:10-13; 5:16)에 의하면, 고레스 시대에 성전의 재건은 기초를 쌓는 것 이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Motyer)

우리는 하나님이 하신 예언과 실제로 실현된 예언을 통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이 누구인지 (정체성을) 증명하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놀랍도록 구체적인 주장과 증명과 증언들이 성경에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말했습니다.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벧후 1:19-21)

어제 QT공부를 하다가 끝을 내지 못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으로 읽고 가슴으로 이해가 되는 말씀은 바로 흡수가 되는데,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예언 또는 역사적 배경이 있는 말씀은 배경공부를 하지 않으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도구로 사용하신 이방인 고레스 왕과 같은 경우는 선지자 이사야가 죽은 후 150년이 지나서야 이루어진 역사라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성경의 시제도 혼동이 많이 되는 것이 사실이고요. 

어제 44장 공부 중에 모르겠어서 (솔직히) 짜증이 나서 45장을 먼지 했는데, 45장 공부하고 배경공부하고 다시 돌아와서 44장을 보니 겨우 이해가 됩니다. 저희 교회 권사님 한 분께 영어성경 공부가 너무 힘들다고 하니 '왜 힘든 것을 하냐?' 물으십니다. 스스로 물어보니 '힘들어도 퍼즐이 풀리면 행복하다' 하네요... 그것이 성경공부가 주는 기쁨인 것 같습니다. 

매일성경 QT분 하루분을 이틀로 나누어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할 일도 태산인데 ㅠㅠ  성경공부로 아무 일도 못하고 있네요. 내일은 밀린 밥벌이 일에 집중해야... 

 

BIBLIOGRAPHY: 
https://sermonwriter.com/biblical-commentary-old/isaiah-451-7-commentar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isaiah-44/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따라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늘색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입니다.

인용되고 번역.편집한 부분은 별도로 표기하였습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등)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