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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이사야(Isaiah)45:1-7(하나님의 계획과 사명)

by 미류맘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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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방인 고레스를 세우시고 그를 부르시고 사명을 주십니다. 택함을 받고 기름 부음을 받은 고레스는 유다 백성을 구원하고 회복하는 도구로 쓰임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빛도 만들고 어둠도 창조하고, 평화도 만들고 재앙도 일으키십니다.

 

이사야서 45장을 들어가기 전에 배경 지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44장 공부가 어려워서 어제 공부 중 스톱하였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영어성경 해설 사이트에 자세하고 도움이 되는 배경설명이 있습니다 (하단 링크 URL). 아래 내용은 해당 URL의 성경학자의 설명을 번역기에 돌려서 저의 성경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재편집하였습니다. 

- 아 래(인용, 번역 및 편집: sermonwriter) -

https://sermonwriter.com/biblical-commentary-old/isaiah-451-7-commentary/ 

유대인들은 큰 두 개의 망명생활을 경험했다. 첫 번째 망명은 앗시리아 망명(BC 722년 시작)으로, 앗시리아가 10개의 북부 부족들을 앗시리아로 강제 추방했다. 이 10개의 부족은 때때로 잃어버린 부족(lost tribes)이라고 불리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동화되었고 어떠한 방법으로도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성경의 배경은 바빌로니아 유배지로, BC 587년 바빌로니아가 예루살렘을 파괴하고 유대인들을 바빌로니아로 강제 추방하면서 시작되었다. 오래 후, 바빌론이 페르시아의 고레스에게 함락된 후, 고레스는 망명자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을 재건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칙령(BC 538년)을 발표했다.

그 유배는 70년 동안 지속되었다(렘 25:11-12; 29:10; 단 9:2; 슥 1:12; 7:5. 그 기간은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고통스러운 시기였다. 그들의 도시가 파괴되었고 그들은 이국 땅에서 포로로 잡혔기 때문이다.

앗시리아 망명: BC 922년 솔로몬이 죽은 후, 그의 아들 르호보암은 솔로몬이 그들에게 가했던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 달라는 국민들의 요청(열상 12:1-15)을 거절했다. 이에 대응하여, 10개의 북부 부족은 분리되었고 한 나라가 만들어진다. 그 나라는 이후 이스라엘로 알려진다. 나머지 두 부족인 벤자민과 유다는 유다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스라엘과 유다는 모두 주요 교역로를 따라 인접하게 되었다. 그들은 남부에서는 이집트, 북부에서는 앗시리아, 바빌론, 페르시아 등 강대국들의 그늘에서 살았다. 앗시리아는 BC 732년에 이스라엘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BC 722년, 앗시리아는 이스라엘의 반란을 진압하고 많은 사람들을 앗시리아로 추방했고, 그 후 다른 민족들과 함께 그 지역을 다시 거주하게 되었다 (열하 17장). 이스라엘 백성은 그 시간 이후로 너무 동화되어서 이스라엘은 국가나 국민으로서의 존재 자체를 상실하였다.

바빌로니아 망명: 시간이 지나면서 앗시리아의 힘이 약해지고 바빌론의 힘이 커져서 바빌로니아는 북부의 지배 국가가 되었다. BC 605년 느부갓네살 2세(바빌론)는 갈그미스(Carchemish)에서 이집트를 꺾고 초강대국으로 자리매김했다.

BC 598년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예루살렘의 가장 중요한 시민들을 바빌론으로 추방하고, "여호와 집의 모든 보물들"을 빼앗고(열상 24:13) 유다의 반란에 대응했다.

BC 587년 느부갓네살은 유다 왕 시드기야의 반란에 맞서서 예루살렘을 다시 포위하였다. 이번에 그는 도시를 파괴했고 많은 주민들을 죽였다. 그는 대부분의 나머지 백성을 바빌론으로 데려갔고 가장 가난한 사람들만 남겨두었다 (열상 25장). 그리고 바빌론의 대리 통치자인 그달리야(Gedaliah)에 대항한 남아있던 유다 백성의 반란(열하 25:22-26 렘 41장)으로 마지막 바빌론으로의 추방이 이루어졌다.

예언자들은 이것이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그들의 죄에 대한 심판임을 분명히 밝혔지만, 그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 또한 가지고 있었다. 40장을 시작으로, 이사야는 특히 희망적인 단어들을 사용한다. '너희는 위로하라'로 시작하는 40장에서 그는 예루살렘이 "전쟁이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다" (40:1-2) 말한다. 하나님이 백성에게 위로를 주어서 하나님이 "목자와 같이 그의 양 떼를 먹이시고, 그의 팔에 양들을 모아 품에 안으신다. 새끼들이 있는 어미 양들을 온순히 인도하실 것이다" (40:11). 41장에서 하나님은 망명자들을 도울 것을 약속한다. 42장에서는 '그가 민족들에게 정의를 베풀 '종'(42:1)에 대하여 말한다. 그리고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송하여라"(42:10)라고 백성을 초대하고, '망명을 독촉한 이스라엘의 불복종'(42:21-25)에 대해 설명한다. 43장은 회복과 보호를 약속하며, 44장은 이스라엘에 대한 여호와의 축복을 약속하며(42:1-8), 여호와가 망명자들을 잊지 않았음을 약속한다 (21-28절).

BC 539년, 바빌론은 페르시아의 고레스에게 함락되었고, 고레스의 정책은 바빌론의 정책과 상당히 다르다는 것이 밝혀질 것이다. 고레스는 부하된 백성들에게 그들의 문화와 전통을 지키도록 격려했다. BC 538년 고레스는 유대인 망명자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그들의 성전을 재건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칙령을 내렸다. 그는 심지어 새로운 성전에 사용하기 위해 사원 선박들을 망명자들에게 돌려주었고 그들의 귀환을 위한 재정적 지원도 해주었다 (스 6:2-5). BC 520년, 많은 망명자들이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의 지도하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BC 516년 그들은 마침내 새로운 성전을 헌납할 수 있었다.

따라서 바빌로니아 망명은 그 종말을 기념하기로 선택한 날짜에 따라 거의 50년(587-538 B.C.) 혹은 거의 70년(587-520 B.C.) 동안 지속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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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ahweh says to his anointed, to Cyrus, whose right hand I have held, to subdue nations before him, and strip kings of their armor; to open the doors before him, and the gates shall not be shut:
2.  “I will go before you, and make the rough places smooth. I will break the doors of brass in pieces, and cut apart the bars of iron.
3.  I will give you the treasures of darkness, and hidden riches of secret places, that you may know that it is I, Yahweh, who call you by your name, even the God of Israel.

여호와께서 고레스를 세우시다

1.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어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이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
2.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3.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45:1. 여호와께서 기름 부은 고레스에게 말한다. 내가 너의 오른손을 붙들어 민족들을 그 앞에 항복하게 하고, 왕들의 갑옷을 벗기도록 하며,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이 닫히지 못하게 할 것이다. 2. '내가 너보다 앞에 가서 험한 곳을 평지로 만들고, 놋쇠 성문을 부수고, 쇠빗장을 부러뜨릴 것이다. 3. 어둠의 보물과 은밀한 장소에 감추어 둔 보물을 너에게 줄 것이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 이름으로 너를 불렀다는 것을 네가 알게 될 것이다." 

- 아 래(인용 및 편집: sermonwriter 그리고 개인 멘트 포함) -

THUS SAYS YAHWEH TO HIS ANOINTED, TO CYRUS(기름 부음 받은 고레스에게 하신 여호와의 말씀)

여호와께서 기름 부은 고레스에게 말한다. 내가 너의 오른손을 붙들어 민족들을 그 앞에 항복하게 하고, 왕들의 갑옷을 벗기도록 하며,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이 닫히지 못하게 할 것이다" (1절) 고레스는 페르시아의 왕이다. 그는 BC 539년 10월에 바빌론을 물리치고 페르시아를 새로운 초강대국으로 세울 것이다. 그의 정책 (유다만의 위한 것이 아닌 모든 종속국가들에 대한)은 바빌로니아인들의 정책보다 훨씬 더 계몽되었다. 그는 백성들에게 고국으로 돌아가 자신의 신들을 숭배하도록 장려한다. 이 정책에 따라 BC 538년 그는 유대인들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그들의 도시와 성전을 재건할 것을 장려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에 대한 재정적 지원도 제공할 것이다. 문서로 된 선언문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할 것이다.

그래서 바사(페르시아)의 고레스가 말한다.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스 1:2-4, 열하 36:23).

여호와께서 기름 부은 고레스에게 말한다...” (1a절). 이전에 여호와는 고레스에 대해 말했다. "그는 내 목자다. 그가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할 것이다" (44:28). 이제 여호와는 자신이 고레스를 선택하여 기름을 부으셨다고 밝히며 이렇게 말한다.

구약성경은 기름 부음 의식에 대해 기록한다. 그 대상은 다음과 같다. 우선 제사장들 (출 40:13-15), 왕들 (삼상 10:1; 16:12-13; 열상 1:39등), 그리고 예언자들 (열상 19:16). 이러한 임명식은 일반적으로 지명된 사람의 머리에 기름을 붓는 것을 포함되는데, 역할이나 임무에 따라 하나님이 그 이름을 부른 사람들을 구분 짓는다. 이것은 하나님이 해당 임무를 위해 그 사람을 구별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수행하기 위한 수단도 제공할 것임을 암시한다. 이것은 구약성서에서 하나님이 유대인이 아닌 다른 사람을 기름을 부은 유일한 경우이다. 고레스의 이 기름 부음은 하나님이 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방인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선언한다. 이는 여호와의 장막은 선택된 사람들 이외의 다른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기 때문이다.

"47년 동안 망명자들은 고향과 예루살렘이 있는 서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그들을 위해 전쟁에서 싸워서 이길 새로운 왕을 지명하셨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는 전혀 다윗의 혈통이 아닌, 먼 동쪽에서 히브리어를 한 마디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게 된다." (Holladay, 77-78)

내가 너의 오른손을 붙들어...” (1b절). 대부분의 남자들에게 오른손은 지배적인 손, 즉 강한 손, 칼을 휘두르는 손, 즉 투쟁의 손이다. 그 결과, 오른손은 권력과 권위의 상징이다 (출 15:6, 12; 느 4:23; 시 18:35; 20:6; 21:8 등). 오른손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의 손을 잡는 것은 일시적으로 여러분을 연약하게 만들며, 따라서 오른손을 잡는 것은 신뢰와 친밀함의 제스처가 된다. 하나님은 고레스에게 힘과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고레스의 오른손을 움켜잡는다. 이를 통해 고레스는 자신에게 부여된 임무를 문제없이 수행할 것이다.

" 민족들을 그 앞에 항복하게 하고, 왕들의 갑옷을 벗기도록 하며"(1c절). 왕들의 예복을 벗기는 것은 권력의 상징을 없애는 것과 동시에 왕들을 모욕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민족들과 그들의 왕들을 제압하기 위해 고레스를 선택했다.

고레스는 메데스, 리디아의 크로이소스 (Croesus: 큰 부자로 알려진), 다수의 그리스 도시국가들, 파르티아(Parthia), 인도를 포함한 많은 땅을 정복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지명한 구체적인 목적은 바빌론을 물리치고 유대인 망명자들을 석방하는 것이다. 바빌로니아인들은 망명자들을 처벌하는 하나님의 수단이 되어왔다. 고레스는 그들을 자유롭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가 될 것이다.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이 닫히지 못하게 할 것이다” (1d절). 고레스가 진압할 왕은 하나님이 강제로 문을 열 것이기 때문에 닫힌 문 뒤에 숨을 수 없다.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사 45:2)

'내가 너보다 앞에 가서 험한 곳을 평지로 만들고” (2a절).  산은 어떤 군사 사업에도 심각한 장애물이 된다. 날씨가 나빠지거나 적군이 산악 방어 기지를 현명하게 이용할 경우, 군사 장비로 산을 넘으면 치명적인 요인인 될 수 있는 매우 느리고 힘든 수고가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고레스가 그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는 산들을 평평하게 만들 것이다. 그러면 고레스는 하나님이 자신의 길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과감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놋쇠 성문을 부수고, 쇠빗장을 부러뜨릴 것이다” (2b절). 헤로도토스는 바빌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벽의 서킷에는 백 개의 문이 있고, 청동으로 된 모든 청동과 청동으로 된 직립과 린텔이 있다." (영, 1966) 바빌로니아는 철봉으로 보호되어 있었다.

역주: 성경학자의 다른 설명을 보고 용어 이해가 어려워 자료를 찾으니 당시 성문의 형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찾기가 힘듭니다. 그 형태는 중요하지 않을 것이고 문제는 당시의 성문은 난공불락이었다는 것입니다. 즉, 학자들에 의하면 당시 성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일은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당시 성벽에는 백 개의 문이 있었고 청동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당시의 군사기술로는 잠긴 청동문이나 쇠빗장을 부러뜨리고 통과할 가망성은 거의 없었다는 주장입니다. 그것을 열려면 폭발물이나 절단 횃불 등이 필요했을 터인데, 그런 방어에는 당시 유일한 무기였던 칼로는 뚫을 수 없었습니다. 놋쇠 성문과 쇠빗장을 마주한 군사 지휘관은 다른 길을 찾거나 속임수로 들어가지 않는 한 진입이 불가하다는 결론입니다.

참고로, 한 학자의 설명입니다. "바빌로니아는 철봉으로 보호되어 있었다" (Herodotus: Young, 196).

그러나 하나님은 고레스에게 난공불락으로 보이는 이 방어망을 뚫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약속한다. 하나님는 문을 산산조각 내고 쇠막대기를 자를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고레스의 자비에 전적으로 의존할 것이다.

어둠의 보물과 은밀한 장소에 감추어 둔 보물을 너에게 줄 것이고” (3a절). 왕을 물리친다고 정복자가 왕의 숨겨진 보물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궁궐들은 가짜 벽들을 가지고 있어서 그 벽들 뒤에 있는 공간들이 은신처 역할을 할 수 있다. 지구는 사람이 보물을 감추기 위해 구멍을 낼 수 있는 거의 무한한 장소를 제공한다. 사람은 심지어 강이나 호수의 물속에 금이나 보석을 담글지도 모른다. 누가 거기서 금이나 보석을 발견하겠는가? 하지만 하나님은 산을 평평하게 하고 문을 여는 것처럼, 그는 또한 숨겨진 보물을 찾아 고레스에게 줄 것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 이름으로 너를 불렀다는 것을 네가 알게 될 것이다” (3b절). 이 세 가지 (평평해진 산, 열린 성문, 보물 선물)를 통해 하나님은 고레스에게 하나님이 아무런 존재감이 없는 신이 아니라 힘과 권위를 가진 신, 곧 이스라엘의 신이라는 것을 충분히 밝힐 것이다.

고레스는 분명히 강한 자아상을 가지고 있고, 자신이 유능한 군인인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적군이 그의 앞에서 녹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그가 싸워온 전투에서 그는 승리를 거두기 위해 그는 모든 교활함과 힘을 다해야 했다. 앞으로는 하나님이 그것을 쉽게 만들 것이다.

사실, 하나님은 그가 약속한 일을 할 것이다. BC 539년 10월 고레스는 한때 강했던 바빌론을 무혈로 이길 것이다. 키루스 실린더는 "그는 전투와 갈등 없이 하나님은 (고레스가) 바빌론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했다"라고 말한다. (Muilenburg, 522).

여호와는 그의 앞에 증거를 제시하여 고레스가 신자가 될 수 있게 하였고, 그는 말했다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스 1:2). 그러나, 아래에 언급된 바와 같이, 사이러스 실린더는 또한 바빌로니아의 신인 마르두크(Marduk)에 대한 호의적인 발언들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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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or Jacob my servant’s sake, and Israel my chosen, I have called you by your name. I have given you a title, though you have not known me.
5.  I am Yahweh, and there is no one else. Besides me, there is no God. I will strengthen you, though you have not known me;
6.  that they may know from the rising of the sun, and from the west, that there is no one besides me. I am Yahweh, and there is no one else.
7.  I form the light, and create darkness. I make peace, and create calamity. I am Yahweh, who does all these things.

4.  내가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자 이스라엘 곧 너를 위하여 네 이름을 불러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5.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6.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7.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4. 내가 너를 이름으로 부른 것은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을 위함이다. 나는 네 이름으로 너를 불렀다.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지만 나는 네게 칭호를 주었다. 5. 나는 여호와다.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나 밖에 다른 신은 없다. 네가 나를 알지 못하였지만, 나는 너를 강하게 할 것이다. 6. 그래서 해가 뜨는 동쪽에서나, 해가 지는 서쪽에서나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는 것을 알 것이다. 나는 여호와다.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7. 나는 빛도 만들고 어둠도 창조하고, 평화도 만들고 재앙도 일으킨다. 나는 여호와다.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다." 

- 아 래(인용 및 편집: sermonwriter 그리고 개인 멘트 포함) -

내가 너를 이름으로 부른 것은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을 위함이다. 나는 네 이름으로 너를 불렀다.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지만 나는 네게 칭호를 주었다” (4절). 하나님이 고레스를 이름으로 부르고, 기름 부음을 하고, 그의 오른손을 움켜쥐고, 그의 길을 쉽게 하신 것은 고레스에게 대단한 영광이다. 그러나 여호와는 일차적으로 고레스에게 상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이러한 일들을 하지는 않았다. 여호와는 이스라엘을 위해 이런 일들을 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하셨고,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었고, 이스라엘에게 지켜야 할 약속을 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고레스를 택하셔서 그에게 영광을 주셨다. 

그것은 하나님이 고레스에게 영광을 주기 선택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언약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고레스는 좋은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목적은 이스라엘과 관련이 있다. 고레스는 그 목적을 위한 수단이었다.

나는 여호와다” (yhwh, Yahweh) (5a절). "나는 주이다"는 구약성서에서 130번 이상 발견되는 흔한 진술이다.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나 밖에 다른 신은 없다” (5b절). 고레스가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을 수도 있는 부분이다. 오늘날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사이러스 실린더(Cyrus Cylinder)로 알려진 점토 원통은 바빌로니아의 신인 마르두크에 대한 많은 긍정적인 언급을 포함하고 있다. 실린더에 따르면 마르두크는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고레스를 선택했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 여호와는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을 명확히 한다. 고레스가 그 메시지를 어느 정도 받아들였는지 우리는 모른다. 실제로 여호와가 장애물을 극복하고 청동 문을 뚫은 후에 고레스가 그렇게 할 가능성이 꽤 있어 보이는데, 실제로 야훼가 그렇게 하듯이 고레스는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아래는 Cyrus Cylinder에 대한 동영상 링크입니다.

https://youtu.be/iokGgmrOj4Q: 대영박물관 동영상

https://asiasociety.org/northern-california/10-facts-about-cyrus-cylinder (아래 링크 URL)

Cyrus Cylinder, 이미지 소스: https://asiasociety.org/

네가 나를 알지 못하였지만, 나는 너를 강하게 할 것이다” (5c절). 비록 고레스가 믿음이 있는 하나님 숭배자가 아니었지만, 여호와는 고레스에 큰 힘을 준다. 여호와는 고레스에게 영광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가 유대인 망명자들을 석방하고 예루살렘과 성전 재건하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가 뜨는 동쪽에서나, 해가 지는 서쪽에서나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는 것을 알 것이다. 나는 여호와다.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6절). 여호와는 또한 고레스를 강하게 만들어 멀리 동서쪽에 있는 민족들이 여호와가 유일한 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이런 종류의 증인의 목적은 여호와 측의 일종의 사소한 자아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다. 여호와의 관심사는 첫째는 이스라엘의 구원이고, 둘째는 세계의 구원이다. 세상은 모르는 신에 의해 구해질 수 없다. 여호와는 모든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으로 고레스를 통해 그 위력을 행사할 것이다.

나는 빛도 만들고 어둠도 창조하고, 평화도 만들고 재앙도 일으킨다. 나는 여호와다.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다" (7절). 여호와는 그가 주이며 그 외에 다른 이는 없다고 말했다. 이제 그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한다. 그는 빛과 어둠을 창조한 분이다. 그는 평화를 가져오고 어려운 시기를 가져온다.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사 45:7, 이미지 소스: https://helpwithmywalk.com/)

오늘 QT 중에 고레스란 사람이 많이 흥미롭습니다. 역대하 성경공부를 하면서도 보았는데 그런 인물도 있었구나 생각하면서 지나갔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방인을 하나님이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그는 실제로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Cyrus Cylinder 동영상을 한번 보아야 하겠네요. 실은 고레스보다  타임머신을 타고 다니게 하는 선지자 이사야가 더 궁금한 것이 사실입니다. 20세의 나이에 선지자로 소명을 받았고, 이사야서 20장에는 3년 동안 '벌거벗은 채' 돌아다녔고, 사악한 왕 므낫세의 치세에 몸이 둘로 잘려 순교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선지자의 말년은 거의 다 비참하게 끝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을 추가로 찾다 보니 7절에 눈에 들어옵니다. "나는 빛도 만들고 어둠도 창조하고, 평화도 만들고 재앙도 일으킨다. 나는 여호와다.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다." (제 개인 번역). 이 땅에는 모든지 양면이 있습니다. '빛과 어둠, 평화와 전쟁, 기쁨과 슬픔, 남자와 여자, 음과 양, 성공과 실패, 여름과 겨울, 부와 빈, 물과 불, 가치와 무용, 일등과 꼴찌 등등... ' 마지막 '일등과 꼴찌'는 요즘 공부에 열심인 저희 고1딸 생각이 나서... 지금 공부하다가 낮잠 중입니다.

요즘 성경공부하면서 만난 단어들도 있네요. '지혜와 어리석음, 죄와 벌, 부유와 가난... 등등' 예를 들려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습니다. 반대말은 아닌데 쌍을 이루는 단어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피조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분'은 왜 이런 양극의 것들도 만드셨을까요? 그 사이에서 싸우라고 만드셨는지, 선택하라고 만드셨는지, 아니면 타협하라고 만드셨는지? 

 

BIBLIOGRAPHY: 
https://sermonwriter.com/biblical-commentary-old/isaiah-451-7-commentar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isaiah-44/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따라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늘색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입니다.

인용되고 번역.편집한 부분은 별도로 표기하였습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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