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위해 바벨론을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시면서 홍해의 기적을 상기시키는, 그러나 '새 일'을 하실 것을 언약하십니다. 하나님 백성의 '굳은 마음'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베푸시는 '은혜'는 하나님의 용서입니다.
14. Yahweh, your Redeemer, the Holy One of Israel says: “For your sake, I have sent to Babylon, and I will bring all of them down as fugitives, even the Chaldeans, in the ships of their rejoicing.
15. I am Yahweh, your Holy One, the Creator of Israel, your King.”
16. Yahweh, who makes a way in the sea, and a path in the mighty waters says:
17. who brings out the chariot and horse, the army and the mighty man (they lie down together, they shall not rise;
they are extinct, they are quenched like a wick):
바벨론으로부터 빠져 나오다
14.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의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1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
16.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17.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
"14. 너희의 구세주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의 말씀이다. '너희를 위해서 내가 바벨론에 대적할 군대를 보내서, 바벨론이 자랑스러워하는 배들을 타고 갈대아 사람들을 도망치게 하겠다. 1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 이스라엘의 창조자, 너희의 왕이다.' 16.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바다 가운데 길을 내고 거센 물결 가운데 통로를 냈다. 17. 내가 병거와 말과 군대와 용사들을 이끌어 냈다. 그들은 모두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하고, 그들은 등잔 심지와 같이 꺼졌다."
- 아 래(인용 및 편집: enduringword 그리고 개인 멘트 포함) -
"너희를 위해서 내가 바벨론에 대적할 군대를 보내서" (14b절). 이사야는 바빌로니아인들이 유다를 정복하기 전에 예언했고 그 나라를 70년의 망명지로 보내게 된다. 그러나 이사야는, 임박한 포로생활뿐만 아니라, 바빌로니아가 유다에게 할 일에 대한 최후의 심판에 대해서도 예언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바다 가운데 길을 내고" (16a). 이사야가 예언했을 때, 바빌론은 신흥 세계 강국이었다. 그들이 심판받기 전에, 그들은 세계를 지배하는 초강대국이 될 것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그들을 인도하고 바벨론을 심판하실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그들이 해야 할 일은, 과거에 하나님이 바다를 갈라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너서 이집트 군대를 피할 수 있게 했을 때처럼(출애굽기 14장), 하나님이 하신 위대한 업적들을 보는 것뿐이었다. 이사야는 병거와 말, 군대와 하나님 백성의 권능에 대하여 쓸 때 이러한 그림들을 힘차게 끄집어낸다... 그리고 그들이 모두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하고... 등잔 심지와 같이 꺼지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노예로 만든 이집트 군대를 압도한 것처럼, 하나님은 바빌로니아도 심판하실 것이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 이스라엘의 창조자, 너희의 왕이다" (15절). 여기에서 우리는 예언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직함을 볼 수 있다. 바빌로니아 포로 생활 중에 있는 이스라엘을 위로하기 위해 의도된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힘과 권위의 이미지를 강력하게 내세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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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Don’t remember the former things, and don’t consider the things of old.
19. Behold, I will do a new thing. It springs out now. Don’t you know it? I will even make a way in the wilderness, and rivers in the desert.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18. 너희는 이전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 19. 보아라, 내가 새 일을 하려고 한다. 그 일이 이제 싹이 움트고 있는데, 너희는 알지 못하겠느냐? 내가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만들 것이다."
- 아 래(인용 및 편집: enduringword 그리고 개인 멘트 포함) -
"너희는 이전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 (18절). 이사야가 이스라엘에게 예언적으로 썼듯이, 그들은 포로와 망명이라는 절박한 상황에 빠져 있었다. 하나님은 자신이 하실 '새 일'들을 그들이 기억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이전 일들을 기억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상기시키신다. 만약 그들이 과거의 실패와 죄악, 좌절 속에 갇혀있다면, 그들은 결코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새로운 것을 향해 나아가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43:16-17과 43:18 사이에 놀랍고도 교훈적인 전환에 주목하기 바란다. 이사야 43:16-17에서 이스라엘은 홍해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해주신 위대한 일들을 기억하면서 과거를 돌이켜 보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이사야 43장 18절에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이전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 말씀하신다. 이것은 우리 대신에 하나님이 행하신 위대한 업적의 측면에서 과거를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과거의 절망과 패배와 같이 지난 과거를 용서하고 잊고, 대신 미래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계획하시는 것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도 있다.
"보아라, 내가 새 일을 하려고 한다" (19a절). 과거에 갇혀 있다면, 하나님이 원하는 새로운 일에 접근이 불가능하다. 만약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절망과 유혹에 계속 갇혀 있다면, 그들은 망명으로부터 해방되는 새로운 일을 결코 찾지 못할 것이다.
"그 일이 이제 싹이 움트고 있는데, 너희는 알지 못하겠느냐?" (19b절). 하나님은 오늘도 똑같은 질문을 한다. "나의 영과 보조를 맞출 수 있는가? '내가 어떤 새로운 것으로 너희를 이끌고 있는데, 너희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내가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만들 것이다" (19c절). 바벨론의 포로생활과 이스라엘로의 귀환 사이에는 수백 마일의 광야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만들 것이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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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The animals of the field shall honor me, the jackals and the ostriches; because I give water in the wilderness and rivers in the desert, to give drink to my people, my chosen,
21. the people which I formed for myself, that they might declare my praise.
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20. 들짐승들, 곧 이리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택한 내 백성에게 물을 마시게 하려고 광야에 물을, 그리고 사막에 강을 낼 것이기 때문이다.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은 백성이다, 그들이 나를 찬양할 것이다."
- 아 래(인용 및 편집: enduringword 그리고 개인 멘트 포함) -
"들짐승들, 곧 이리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이다" (20a절). 심지어 들짐승들로부터 백성들을 보호해 주실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들짐승들도 하나님을 존경할 것이기 때문이다.
종종 하나님이 약속을 할 때, 우리는 약속의 세부 사항이나 이행을 방해하는 요소들에 대해 걱정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대답한다, '걱정하지 마라! 왜냐하면 내가 택한 내 백성에게 물을 마시게 하려고 광야에 물을, 그리고 사막에 강을 낼 것이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너희들이 모르는 자원과 계획이 있다. 그런 문제는 나에게 맡겨라'.
"그들이 나를 찬양할 것이다" (21b절). 이는 이사야 43장 7절(나의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창조한 사람)에서 언급했듯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을 이루시는 과정의 일부이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선언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우리가 창조된 목적 중 하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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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Yet you have not called on me, Jacob; but you have been weary of me, Israel.
23. You have not brought me of your sheep for burnt offerings; neither have you honored me with your sacrifices. I have not burdened you with offerings, nor wearied you with frankincense.
24. You have bought me no sweet cane with money, nor have you filled me with the fat of your sacrifices; but you have burdened me with your sins. You have wearied me with your iniquities.
이스라엘의 죄
22. 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롭게 여겼으며
23. 네 번제의 양을 내게로 가져오지 아니하였고 네 제물로 나를 공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나는 제물로 말미암아 너를 수고롭게 하지 아니하였고 유향으로 말미암아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하였거늘
24. 너는 나를 위하여 돈으로 향품을 사지 아니하며 희생의 기름으로 나를 흡족하게 하지 아니하고 네 죄짐으로 나를 수고롭게 하며 네 죄악으로 나를 괴롭게 하였느니라
"22. 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않았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싫증을 느꼈다. 23. 너희가 내게 번제물을 가져오지 않았고, 너희 제물로 나를 공경하지도 않았다. 나는 제물로 너를 수고롭게 하지도 않았고, 유향으로 인해 너를 괴롭게 하지도 않았다. 24. 너는 나에게 돈으로 향을 사지 않았고, 너희 희생 제물의 기름으로 나를 흡족하게 하지도 않았다. 도리어 너는 너의 죄로 나를 수고롭게 하였으며, 네 죄악으로 나를 괴롭게 하였다."
- 아 래(인용 및 편집: enduringword 그리고 개인 멘트 포함) -
"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않았고" (22a절). 이사야는 누구와 대화하고 있고, 어떤 시간을 말하고 있는지? 이사야는 예언의 미래에서 나와 예언의 현재에 이르렀을 수도 있고, 그의 시대에 유다 백성에게 말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는 여전히 예언적인 미래에 대해 말하고 있고, 바빌로니아 망명자들 중 대부분은 약속된 땅으로 돌아가는 것에 관심이 없었던 많은 사람들의 냉혹한 안일을 비난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싫증을 느꼈다" (22b절): 육체적으로 우리는 때때로 주님을 섬기고 복종하는 것을 고단한 일로 여긴다. 우리는 주를 섬기는 것이 큰 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의 방식을 따르는 것이 더 나쁘다고 생각하고 우리는 억압받고 괴로워한다. 때때로 사람들은 "그냥 휴식이 필요할 뿐이야."라고 말하는데, 이는 본질적으로 그들이 주님으로부터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이렇게 느낄 때,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과 보조를 맞추고 있지 않다는 확실한 증거이다. 예수님이 말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마 11:28-30).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항상 크고 피곤한 짐처럼 보인다면, 여러분은 정말로 하나님을 따르고 있지 않는 것이다.
"너희가 내게 번제물을 가져오지 않았고" (23a절). 우리가 이렇게 주님에 대해 지치게 되면, 그것은 우리의 드림과 부도덕함 속에서 종종 드러나게 된다.
"아마도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예배에 불성실했는지도 모른다. 그들이 제물을 바칠 때, 그들은 그저 예배하는 행위만 하였을 뿐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속이 빈 예배를 진정한 예물로 여기지 않으셨다." (Wolf)
"도리어 너는 너의 죄로 나를 수고롭게 하였으며, 네 죄악으로 나를 괴롭게 하였다" (24b절). 이사야는 '피로에 지친' - 짐이 되고, 주님께 싫증이 난 - 하나님의 백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짐스럽게 느껴지느냐? 피곤하냐? 그러면 내가 되려고 해 보아라! 너는 너의 죄로 나를 수고롭게 하였으며, 네 죄악으로 나를 괴롭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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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I, even I, am he who blots out your transgressions for my own sake; and I will not remember your sins.
26. Put me in remembrance. Let us plead together. Declare your case, that you may be justified.
27. Your first father sinned, and your teachers have transgressed against me.
28. Therefore I will profane the princes of the sanctuary; and I will make Jacob a curse, and Israel an insult.”
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26. 너는 나에게 기억이 나게 하라 우리가 함께 변론하자 너는 말하여 네가 의로움을 나타내라
27. 네 시조가 범죄하였고 너의 교사들이 나를 배반하였나니
28. 그러므로 내가 성소의 어른들을 욕되게 하며 야곱이 진멸 당하도록 내어 주며 이스라엘이 비방 거리가 되게 하리라
"25. 그러나, 나는 나를 위하여 너희의 모든 죄를 용서하는 하나님이니, 내가 너의 죄를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26. 너는 나를 기억하게 하라. 우리 같이 변론해 보자. 너의 주장을 설명하여 네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라. 27. 너희의 첫 조상부터 죄를 지었고, 너의 중보자들도 나를 반역하였다. 28. 그래서 내가 성소의 지도자들을 더럽히고, 야곱을 저주하고, 이스라엘이 모욕을 당하게 할 것이다."
- 아 래(인용 및 편집: enduringword 그리고 개인 멘트 포함) -
"그러나, 나는 나를 위하여 너희의 모든 죄를 용서하는 하나님이니" (25절). 하나님이 그런 마음이 굳은 사람들을 어떻게 할까? 주님은 가능한 한 빨리 그들을 용서할 것이다. 그들의 죄를 잊을 것이다. 그들의 죄와 하나님을 등한시 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그의 백성을 사랑하고 그들의 겸손한 귀환을 갈망한다.
탕자에 대한 예수의 이야기는 이 원리를 아름답게 보여준다. 탕자는 아버지를 부담스럽게 느꼈고, 자신의 길을 갔다. 그러나 아버지는 여전히 그를 사랑했고 탕자가 겸손하게 돌아오자마자 모든 죄를 잊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내가 너의 죄를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25b절). 하나님이 어떻게 잊을 수 있지? 단순히 기억하지 않기로 선택함으로써 잊을 수 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통을 받은 것으로 우리의 죄가 온전히 속죄되는 것을 잊으셨다. 우리 또한 우리의 죄를 잊을 수 있고, 죄를 우리로부터 멀리 둘 수도 있다.
"우리 같이 변론해 보자. 너의 주장을 설명하여 네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라" (26b절).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말한다. "너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고 싶은가? 그러면 그렇게 해 보라. 최선의 사례를 제시하라!" 그러나 그들이 뭐라고 말하든, 하나님은 그들에 대해 더 강한 논쟁을 하실 것이다. "너희의 첫 조상부터 죄를 지었다. 너는 아담의 자손이다. 아담의 죄악이 너희를 포함하여 온 인류를 감염시켰다. 너는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죄인이다. 자신을 정당화하려 하지 말고 겸허하게 나를 바라보고 구원을 구하라!'.
"너의 중보자들도 나를 반역하였다" (27b절). 그들은(그리고 우리가) 아담으로 인해 죄악 속에서 태어났을 뿐만 아니라, 그들은 잘못된 중보자들을 신뢰했다.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그들을 구원해 주리라고 믿었던 사람들은 그들 자신이 죄인이었다. 완전하고 죄 없는 한 분의 중보자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딤전 2:5).
"야곱을 저주하고, 이스라엘이 모욕을 당하게 할 것이다" (28b절). 이 깊은 죄악과 죄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을 찾지 못하였기 때문에, 야곱을 향한 저주만이 있었다. 우리는 죄악 속에서 태어났고, 하나님의 중보자를 부인할 때, 우리에게 남은 것은 저주와 책망뿐이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도 쉽지 않았습니다. 해외 성경학자의 설명에 기반하여 공부하면서 정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사야 후반부는 공부하는 것이 처음이라 더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마음이 굳고 불복종하고 우상숭배를 하던 이스라엘 -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떠난 - 그러나 하나님이 택한 백성을 향한 끝없는 단련, 훈계, 사랑, 베품, 은혜를 보면서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일방적인 용서하고 퍼주는 사랑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40-46장은 소망의 음성으로 시작합니다. 이사야서의 작가가 이사야로 알고 있기 때문에(작가가 두 명 이상이란 학설도 있지만) 그 음성을 우리는 이사야의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화자의 관점은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사람의 관점으로 기술되어 있는데 이사야는 이미 150년 전에 죽었습니다. 그의 예언은 200년 후에 전달될 것을 염두에 두고 바벨론 포로시기 이후의 미래 세대에게 말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대를 건너뛰는 이사야서의 예언은 아마 지금도 진행중인 것 같습니다. 아마 미래에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그런 이유 때문인지 해외 성경학자의 설명을 번역하는데 많은 혼선이 있었습니다. 시제가 언제인지 모르는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이루어지지지 않은 이사야의 예언언 언제 이루어질까요? 암담한 코로나 시대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희망의 미래'의 메시지가 던져질까요? 그 오래 전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에는 귀 기울이지 않고 우리의 외침을 무시하신다'(40:27)은 오늘도 우리에게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내가 지는 십자가가 가장 무겁게 느껴지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지요.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에게 싫증이 나고, 피곤하고, 지치고, 짐스럽게 느껴질까요?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반문하십니다.
"짐스럽게 느껴지느냐? 피곤하냐? 그러면 내가 되려고 해 보아라! 너는 너의 죄로 나를 수고롭게 하였으며, 네 죄악으로 나를 괴롭게 하였다. 네가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라! 한번 따져 보자!".
우리는 출애굽의 홍해의 기적을 기억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위대한 업적을 기억하면서 과거를 돌아보라고 말씀하시면서 동시에 '이전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새 일'을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도 과거의 기억하고 싶은 일에 집착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과거의 대단해 보이는 일이 작은 계획이지만 '새 일'에 방해가 될 수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더 소중한 일은 비록 작더라도 미래의 '새 일'이기 때문입니다.
농담 삼아서 우리는 말하곤 합니다. '왕년에는 내가... 한 가닥 했는데...' 그러면 지금은 어떻다는 것일까요? ' ...???' 과거 일은 아무것도 아닌 그저 'nothing'입니다. 앞으로 올 새 일은 'something'입니다. nothing과 something 사이에서 우리는 오락가락 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isaiah-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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