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이사야(Isaiah)45:18-25(나를 바라보고 구원을 받으라)

by 미류맘 2021. 7. 21.
728x90

하나님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외에는 아무 이도 없다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주님만 바라보고 구원을 받으라 하십니다. 결국 모든 사람들이 '의로움과 힘은 여호와께만 있다' 말할 것입니다. 

 

18.  For Yahweh who created the heavens, the God who formed the earth and made it, who established it and didn’t create it a waste, who formed it to be inhabited says: “I am Yahweh; and there is no other.
19.  I have not spoken in secret, in a place of the land of darkness. I didn’t say to the offspring of Jacob, ‘Seek me in vain.’ I, Yahweh, speak righteousness. I declare things that are right.
20.  “Assemble yourselves and come. Draw near together, you who have escaped from the nations. Those have no knowledge who carry the wood of their engraved image, and pray to a god that can’t save.
21.  Declare and present it. Yes, let them take counsel together. Who has shown this from ancient time? Who has declared it of old? Haven’t I, Yahweh? There is no other God besides me, a just God and a Savior; There is no one besides me.

18.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19.  나는 감추어진 곳과 캄캄한 땅에서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야곱 자손에게 너희가 나를 혼돈 중에서 찾으라고 이르지 아니하였노라 나 여호와는 의를 말하고 정직한 것을 알리느니라

구원을 베푸시는 분은 하나님

20.  열방 중에서 피난한 자들아 너희는 모여 오라 함께 가까이 나아오라 나무 우상을 가지고 다니며 구원하지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 자들은 무지한 자들이니라
21.  너희는 알리며 진술하고 또 함께 의논하여 보라 이 일을 옛부터 듣게 한 자가 누구냐 이전부터 그것을 알게 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18. 하늘을 창조하신 여호와, 땅을 지으시고 만드신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그분은 땅을 견고하게 하시고, 헛되이 창조하지 않으시고, 사람이 살 수 있게 만드신 분이다. 그 분이 말씀하신다. '나는 여호와다.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19. 나는 은밀하게 어둠의 땅에서 말하지 않았다. 나는 야곱의 자손에게 '나를 헛되이 찾으라' 하지도 않았다. 나 여호와는 의로움을 말하고 옳은 것을 선포한다. 20. 이방 나라에서 피해 온 자들아, 모여서 오라. 가까이 오너라. '나무로 새긴 우상을 들고 다니는 자들과 구원하지도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 자들은 지식이 없는 자들이다. 21. 선포하고 진술해 보아라. 서로 의논하여 보아라. 누가 예로부터 이 일을 알려 주었느냐? 누가 오래된 이 일을 선포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을 없다. 내가 의로운 하나님, 구원자이다.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 아 래(인용 및 편집: enduringword 그리고 개인 멘트 포함) -

"하늘을 창조하신 여호와, 땅을 지으시고 만드신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18a절). 이사야는 단순한 반복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주이며, 우리는 우리의 창조주로서 그에 대한 의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사실상 우리의 자각 속으로 밀어 넣는다.

"... 그분은 땅을 견고하게 하시고, 헛되이 창조하지 않으시고, 사람이 살 수 있게 만드신 분" (18b절) 이 간략한 진술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갭이론(Gap Theory)"으로 알려진 추측적 교리의 성경적 근거로 만들어졌다.

갭이론은 이사야 45장 18절과 창세기 1:2절을 비교한 것으로, 지구가 형태와 공허함이 없어졌다고 해석한다. 여기 이사야서 45장 18절에서 하나님은 지구를 헛되이 창조하신 것이 아니며, 헛되이 창세기 1:2에서 볼 수 있는 공허함을 뜻하는 히브리어와 같은 말씀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지구를 헛되이(공허)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사탄의 공격과 황폐화 시대를 통해 형식과 공허(void)가 없어졌다는 생각에서다. 이는 성경의 역사를 훨씬 뛰어넘는 광활한 지질 시대와 화석 유적을 설명해준다. 갭이론에 따르면 창세기 1:3과 다음 구절들은 사탄에 의해 공허해진 세계의 재창조를 묘사하고 있다.

갭 이론에 반대되는 첫 번째 말은 창세기 1장2절을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로 번역하면서 히브리 문법에 대한 가장 분명한 이해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구절을 번역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은 '지구가 형태와 공허를 갖지 않게 되었다' 대신 '지구가 형태가 없고 공허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갭이론에 반대되는 또 다른 말은 화석 기록 해석에 대한 해답으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갭이론을 믿는 사람들은 오래되고 멸종된 화석을 창세기 1:1과 1:2 사이의 길고 무한한 "격(gap)"에 할당한다. 그러나 갭이론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고대 동물의 멸종과 화석화를 설명할 수는 없다. 성경은 아담 한 사람(롬 5장 12절)에 의해 죽음이 왔다고 말하는데, 화석은 죽음의 결과이기 때문에 아담 시대 이전에는 일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야곱의 자손에게 '나를 헛되이 찾으라' 하지도 않았다" (19b절).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나를 헛되이 찾으라!"라고 말한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사악한 일이다.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찾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찾을 것이다. 성경은 기록한다: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렘 29:13)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 11:6)

"나무로 새긴 우상을 들고 다니는 자들과 구원하지도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 자들은 지식이 없는 자들이다" (20b절). 주님께서 스스로 위대함과 신실함, 그리고 구원하는 능력을 선언하시니, 이는 이방 민족들의 어리석은 우상과 자연히 대조를 이룬다. 우상은 들고 다녀야 하지 그들을 숭배하는 사람에게 무엇을 전달해 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역주: 위의 학자의 설명에서 하나님과 우상의 극명한 대조를 잘 설명하는데, 움직일 수 없는 우상은 오히려 사람이 데리고 다녀야 하며(be carried by), 우상이 자신을 숭배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줄 수는(carry)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위 하늘에서 의로움을, 아래 땅에서는 구원을 배달하십니다 (carry). (이런 비유를 해도 될지 모르지만...) 요즘 직업으로 생각나는 것이 하나님은 신실하신 '택배기사'이십니다. 의로움과 구원을 배달하시는... 그러나 우상은 택배기사가 운반해야 하는 배달할 물건 나무 조각에 불과합니다. 그것도 반품될 수밖에 없는 깨진 나무조각입니다.

하나님 예언의 놀라운 현상은 하나님이 '내가 바로 그'이며(God is who He says He is) '나 외에 다른 이는 없다'(no other God besides Him)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내가 의로운 하나님, 구원자이다..." (21절). 무엇보다도 이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힘과 지혜와 사랑을 보여줍니다. 언뜻 보아서는, 정의가 죄인이 저주받을 것을 요구할 때, 정의로운 하나님이 어떻게 구원자가 될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위대한 사랑에 힘입어 십자가에서 정의의 의로운 요구를 이루셨다. 그래서 구원자로서 우리에게 오시고 여전히 정의로운 하나님으로 남을 수 있었다. 바울이 로마서 3장 26절에서 말한 바와 같이 그는 정의롭고 예수를 믿는 자의 정당함이다.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롬 3:26)

위에 인용된 로마서를 읽으니 WEB 영어성경의 번역은 " ... that he might himself be just, and the justifier of him who has faith in Jesus"입니다. 행간을 읽으면 "자신도 의로우시고, 예수를 믿는 자가 옳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가 되기 위함이다"입니다. 즉, 예수님이 의로움을 나타내신 이유가 하나, 예수님 스스로 의로우시고, 둘, 예수를 믿는 자들이 의로운 것을 정당화하기 위함이다. 직역하니 의미가 애매모호합니다... 

----------

22.  “Look to me, and be saved, all the ends of the earth; for I am God, and there is no other.
23.  I have sworn by myself. The word has gone out of my mouth in righteousness, and will not be revoked, that to me every knee shall bow, every tongue shall take an oath.
24.  They will say of me, ‘There is righteousness and strength only in Yahweh.’” Even to him shall men come; and all those who raged against him shall be disappointed.
25.  All the offspring of Israel will be justified in Yahweh, and will rejoice!

22.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23.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내 입에서 공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하나니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 모든 혀가 맹세하리라 하였노라
24.  내게 대한 어떤 자의 말에 공의와 힘은 여호와께만 있나니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갈 것이라 무릇 그에게 노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리라 그러나
25.  이스라엘 자손은 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하느니라

"22.  땅의 모든 끝이여, 나를 바라보고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며, 다른 이는 없다. 23.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한다. 의로움으로 내 입에서 그 말이 나갔으며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모두가 내 앞에서 무릎을 꿇을 것이고 모든 혀가 맹세를 할 것이다. 24. 나에 대하여 사람들이 말할 것이다. '의로움과 힘은 여호와께만 있다.' 사람들이 그에게 나아갈 것이고 그에게 분노한 모든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25. 그러나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은 여호와 안에서 의롭다 함을 받고 기뻐할 것이다!"

- 아 래(인용 및 편집: enduringword 그리고 개인 멘트 포함) -

"땅의 모든 끝이여, 나를 바라보고 구원을 받으라" (22a절). 이 간단하지만 강력한 진술은 구원의 계획, 즉 구원의 단순함을 보여준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저 바로 보는 것이다. "인간이 신에게 어떻게 도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온갖 종류의 것을 설명하는 신학 관련 서적을 읽을 수 있지만, 이 이론들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 성령은 정확히 네 글자가 필요한데, 그 중 두 글자는 똑같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준다:  l-o-o-k(바라보아라). 그게 전부다. 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기본적인 것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가장 어려운 일이다." (Redpath)

이것은 구원의 초점을 보여준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 자신이나 인간의 그 어떤 것도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 "'나를 보아라'가 그의 말씀입니다. 이는 교회로부터 떨어져서 보는 것을 뜻합니다... 교회는 여러분을 실망시키고 환멸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외형적인 형식과 의식은 멀리합니다. 여러분은 이 모든 것에서 멀리하고 왕좌를 바라보아야 하고, 여러분의 마음 속으로는 부활하여 다스리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아야 합니다." (Redpath)  이것은 구원 뒤에 숨겨진 사랑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간청한다, "나를 바라보라."

역주: 여기에서 '바라보라'는 영어로 'see Him'가 아니라 'look unto Him;입니다. 그냥 눈의 시력으로 보는 것을 '본다(see)'라고 하지요. 이건 오히려 '보인다'가 맞을 것입니다. 의식이 필요없는 바라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하나님을 바라보라'(look)는 말은 의미가 다릅니다. 조사가 'to', 또는 'upto'가 붙을 수 있습니다. '바라보라'라는 말은 '구하면서 보아라', '사모하여 보아라'로 이해됩니다.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사 45:22, 이미지 소스: https://ldssotd.com/)


"...나를 바라보고 구원을 받으라" (22a절). 민수기 21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치명적인 불뱀에 물려서 고통받았고, 모세는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았고, 그것을 바라보는 백성들은 살았다. 백성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불뱀을 바라보면서 구원을 받았다. 그들은 그런 것을 바라보는 바보 같은 짓이 그들을 충분히 구원할 것이라고 믿어야 했고, 어떤 사람들을 멸망하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런 일을 하는 것이 너무 어리석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역주: 흥미로운 성경의 내용입니다. 성경을 보니 배경설명이 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광야길에서 헤맬 때 백성이 먹을 것도 물도 없어 모세에게 불평할 때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보내서 불뱀에 물려 죽은 자들이 많았습니다. 백성이 모세에게 그 뱀들을 떠나게 해 달라 기도해달라 호소하자 오히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면, 뱀에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 것이다' 하셨고, 그 어리석게 들리는 이야기는 이루어졌습니다. 

"나는 하나님이며, 다른 이는 없다" (22a절). 이것이 우리가 주님을, 오직 주님만을 바라봐야 하는 이유이다. 오직 그분만이 신이기 때문이다. 조직이나 교회는 하나님이 아니고, 목사님들도 하나님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형제자매도 하나님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들을 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분만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한다" (23a절). 하느님이 맹세를 확인하실 때 누구에게 맹세할까요? 그는 스스로 맹세합니다. 더 위대한 이는 없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거룩한 이름과 인격으로 맹세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히 6:13)

"모두가 내 앞에서 무릎을 꿇을 것이고 모든 혀가 맹세를 할 것이다 (23b절). 주님은 모든 무릎이 주님께 절하고 모든 혀가 주님의 위대함을 맹세할 날이 올 것이라고 선언하신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 2:10-11) 바울이 빌립보 2:10-11에서 이사야 45:23을 인용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압도적인 증거이다.

"의로움과 힘은 여호와께만 있다" (24b절). 이것은 모든 신자들의 선언입니다. 의로움과 힘은 우리 자신이나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주님 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이 의롭다 여기고 영광을 누릴 것이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isaiah-45/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따라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늘색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입니다.

인용되고 번역.편집한 부분은 별도로 표기하였습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등)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