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니느웨(앗수르)는 전성기를 맞고 있었다 합니다. 큰 강물로 둘러싸여 있었던 니느웨는 사람들로 가득했나 봅니다. (이미지 소스: http://looklex.com/)
1-4절 침략군(attacker), 약탈자가 오자, 주님께서는 침략군에게는 '파괴자'로 주님의 백성에게는 '회복자(restore)'로 임하십니다.
이미지 소스: http://history-world.org/nineveh.htm map
1. 침략군이 너를 향해 왔다. 성을 지켜보아라. 길을 잘 살펴보아라. 준비를 단단히 해 보아라. 네 온 힘을 다해 보아라.
2. 파괴자들이 이스라엘과 야곱을 폐허로 만들고 그들의 포도나무 가지들을 망쳐 버렸다할지라도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영광과 야곱의 영광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3. 침략군 용사들의 방패는 붉은색이고 용맹스런 군사들은 자주색 옷을 입었다. 그들이 준비된 날에 전차들 위의 쇠붙이는 번쩍거리고 방백나무로 만든 창들은 요동친다.
4. 전차들이 거리로 질주하며 광장에서 이리 저리 내달리는구나. 마치 횃불처럼 보이고 마치 번개처럼 빨리 달린다.
1. An attacker advances against you, Nineveh. Guard the fortress, watch the road, brace yourselves, marshal all your strength!
2. The LORD will restore the splendor of Jacob like the splendor of Israel, though destroyers have laid them waste and have ruined their vines.
3. The shields of his soldiers are red; the warriors are clad in scarlet. The metal on the chariots flashes on the day they are made ready; the spears of pine are brandished.
4. The chariots storm through the streets, rushing back and forth through the squares. They look like flaming torches; they dart about like lightning.
그러나 큰 강물로 풍성했던 니느웨는 수문이 열리면서 함락되게 됩니다. 매일성경에 의하면 '그들을 지켜주던 강물이 그들을 죽이는 것이 되었다'고 적혀있습니다. 사람들로 가득했던 니느웨에는 이제 사람의 흔적이 없습니다.
오른쪽 이미지는 수문이 열리면서 무너지는 왕궁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소스: http://thehistorian.co.za/?p=260). 한 때 최고의 번영을 누렸던 왕궁도 주님의 노여움 앞에서는 무방비입니다.
5. 그가 그의 장교들을 소집한다. 그들은 비틀거리면서도 진격한다. 성벽에 재빨리 다다른다. 성을 공격할 준비를 갖춘다.
6. 강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무너진다.
7. 이미 결정됐다. 왕비가 벌거벗겨져 포로가 돼 끌려가고 그녀의 시녀들이 비둘기 소리처럼 구슬프게 울며 자기 가슴을 친다.
8. 옛적부터 니느웨는 마치 물이 가득 찬 연못 처럼 백성이 많았던 성이지만 이제 그들은 도망치고 있다. “서라! 서라!” 외치지만 아무도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5. He summons his picked troops, yet they stumble on their way. They dash to the city wall; the protective shield is put in place.
6. The river gates are thrown open and the palace collapses.
7. It is decreed that the city be exiled and carried away. Its slave girls moan like doves and beat upon their breasts.
8. Nineveh is like a pool, and its water is draining away. "Stop! Stop!" they cry, but no one turns back.
9-12절 작가는 니니웨를 어린 사자새끼들을 키우는 '사자'로 비유합니다. 자기의 새끼들을 살찌우기 위해 노략질을 일삼는 노략군이네요. 자신의 굴을 먹이로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살생을 하는 노략군이지요.
니느웨의 지도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지금도 내전과 전쟁이 끊이지 않는 이라크.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그들에게 지금까지 불행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9. 너희는 은을 약탈하라! 너희는 금을 약탈하라! 온갖 값진 것들과 한없이 많은 보물이 있다.
10. 텅텅 비어 있고 아무것도 없으며 폐허가 됐다. 마음이 녹아내리고 무릎이 비틀거린다. 고통이 몸 전체에 퍼지고 그들의 얼굴이 모두 창백해졌다.
11. 사자 굴이 어디에 있느냐? 어린 사자들을 키웠던 곳이 어디에 있느냐? 수사자와 암사자와 젖먹이 사자들이 두려울 것 없이 다녔던 곳이 어디에 있느냐?
12. 사자가 자기 새끼를 위해 충분한 먹이를 찢고 암사자를 위해 먹이를 잡아다 주며 자기 굴을 먹이로 채우고 그 죽인 것으로 가득 채워 놓았던 사자 굴이 어디 있느냐?
9. Plunder the silver! Plunder the gold! The supply is endless, the wealth from all its treasures!
10. She is pillaged, plundered, stripped! Hearts melt, knees give way, bodies tremble, every face grows pale.
11. Where now is the lions' den, the place where they fed their young, where the lion and lioness went, and the cubs, with nothing to fear?
12. The lion killed enough for his cubs and strangled the prey for his mate, filling his lairs with the kill and his dens with the prey.
오만이 하늘을 찌르던 앗수르에게 주님은 경고하십니다. 그들의 전차들을 태워서 연기로 만들고 칼로 새끼 사자들을 삼킬 것이라고요.
13. “보아라. 내가 너를 치겠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다. “내가 네 전차들을 불태워 연기가 되게 하고 칼이 네 새끼 사자들을 집어삼킬 것이다. 내가 이 땅에 네 먹이를 남겨 놓지 않겠다. 네가 보낸 사람의 목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을 것이다.”
13. "I am against you," declares the LORD Almighty. "I will burn up your chariots in smoke, and the sword will devour your young lions. I will leave you no prey on the earth. The voices of your messengers will no longer be heard."
오늘 선택한 성경구절입니다.
"파괴자들이 이스라엘과 야곱을 폐허로 만들고 그들의 포도나무 가지들을 망쳐 버렸다할지라도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영광과 야곱의 영광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주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집단에게는 '파괴자'로 그리고 주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경배하는 집단에게는 '회복자'로 다가오시는 주님입니다.
왼쪽 이미지는 노문리 둘레길 산책하다 몇 일 전 찍은 사진입니다. '회복'의 키워드에 어울리는 것 같네요...
아침에 QT 공부한 것 다 날리고 다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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