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훔 3장은 '화 있을진저! (Woe)로 시작합니다. (이미지 소스: http://chughes.ca)
1-4절 한때 번성했던 니느웨는 그들이 저질렀던 거짓말, 약탈, 노략질로 인해 주님은 그들에게 등을 돌리십니다 (I'm against you). 그리고 강함, 부유와 같은 세상의 부러운 것을 다 가진 느니웨를 주님께서는 치시겠다고 예언하십니다.
1. 피의 성읍에 화가 있을 것이다! 거짓말과 약탈이 수없이 자행되고 노략질이 결코 사라지지 않는 성!
2. 채찍 소리, 바퀴 흔들리는 소리, 달리는 말, 거침없이 달려오는 전차!
3. 돌격하는 기마병, 번쩍이는 칼과 번개같이 빛이 나는 창, 죽은 사람들과 시체 더미, 수없이 많은 시체들! 그리고 사람들은 시체에 걸려 넘어진다.
4. 이 모든 것은 네가 수없이 음탕한 창녀 짓을 하고 마술을 써서 사람을 홀린 탓이다. 여러 백성들을 음탕한 행위로 팔아넘기고 유혹으로 족속들을 팔아넘겼기 때문이다.
1. Woe to the city of blood, full of lies, full of plunder, never without victims!
2. The crack of whips, the clatter of wheels, galloping horses and jolting chariots!
3. Charging cavalry, flashing swords and glittering spears! Many casualties, piles of dead, bodies without number, people stumbling over the corpses --
4. all because of the wanton lust of a harlot, alluring, the mistress of sorceries, who enslaved nations by her prostitution and peoples by her witchcraft.
5-7절 주님은 노략자 느니웨를 수치스럽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열국을 노략질해서 옷갖 재물을 쌓아 자신의 사자새끼들을 배불리 한 그들을 응징하십니다.
5. “보아라. 내가 너를 치겠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다. “내가 네 치마를 네 얼굴 위로 걷어 올려서 여러 백성들에게 벌거벗은 너를 보이고 여러 왕국들에게 네 수치를 보일 것이다.
6. 내가 더러운 것을 네게 던지고 너를 웃음거리로 만들 것이며 너를 구경거리로 만들 것이다.
7. 너를 보는 모든 사람이 너를 피하며 말하기를 ‘니느웨가 폐허가 됐다. 누가 이를 슬퍼하겠는가?’라고 하니 너를 위로해 줄 사람을 내가 어디에서 찾겠느냐?”
5. "I am against you," declares the LORD Almighty. "I will lift your skirts over your face. I will show the nations your nakedness and the kingdoms your shame.
6. I will pelt you with filth, I will treat you with contempt and make you a spectacle.
7. All who see you will flee from you and say, `Nineveh is in ruins -- who will mourn for her?' Where can I find anyone to comfort you?"
8-13절 요새였던 나일강에 둘러싸인 노아몬이 함락했듯이 니느웨도 함락될 것을 예언하십니다. 흔들기만 하면 먹을 사람의 입으로 떨어지는 무화과의 첫 열매처럼 느니웨의 높은 성벽도 녹아버릴 것이라 하십니다. 전성기를 누리던 느니웨는 교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습니다. 그에 대한 주님의 응징은 공포스럽습니다.
왼쪽 이미지는 그 당시의 공포스러운 상황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소스: https://www.joyfultimestoday.com).
8. 나일 강가에 위치하고 강물에 둘러싸여 있으며 큰 물이 그 요새가 되고 큰 물이 그 성벽이 된 노아몬보다 네가 더 나은 것이 무엇이냐?
9. 에티오피아와 이집트는 네 강력한 힘이었고 붓과 리비아는 네 동맹국이었다.
10. 그러나 그도 포로가 돼 사로잡혀 가고 말았다. 아이들도 길거리 구석마다 내동댕이쳐 버렸다. 귀족들도 제비뽑기에 의해 잡혀가고 모든 지도자들도 사슬에 묶였다.
11. 너 또한 술에 취해 비틀거리고 숨을 곳을 찾아야 할 것이다. 원수를 피해 숨을 곳을 찾아야 할 것이다.
12. 네 모든 요새들은 첫 열매가 익은 무화과와 같아서 흔들기만 하면 먹을 사람의 입으로 떨어질 것이다.
13. 보아라. 네 한가운데 있는 군대는 여자들뿐이다! 네 땅의 성문들은 네 원수들에게 활짝 열리고 불이 그 빗장들을 태워 버린다.
8. Are you better than Thebes, situated on the Nile, with water around her? The river was her defense, the waters her wall.
9. Cush and Egypt were her boundless strength; Put and Libya were among her allies.
10. Yet she was taken captive and went into exile. Her infants were dashed to pieces at the head of every street. Lots were cast for her nobles, and all her great men were put in chains.
11. You too will become drunk; you will go into hiding and seek refuge from the enemy.
12. All your fortresses are like fig trees with their first ripe fruit; when they are shaken, the figs fall into the mouth of the eater.
13. Look at your troops -- they are all women! The gates of your land are wide open to your enemies; fire has consumed their bars.
적들의 공격에 대비하라고 하시면서 불과 칼로 그들을 소멸시킬 것을 예언하십니다. 메뚜기 떼처럼 수를 늘리더라도 느치 떼처럼 다 없어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아무도 그들의 멸망을 가여워하지 않고 손뼉을 치며 조롱하며 기뻐합니다.
14. 포위에 대비해서 물을 길어 두고 네 요새를 강화시켜라! 진흙탕에 가서 진흙을 뭉쳐서 벽돌을 만들어라!
15. 그곳에서 불이 너를 삼킬 것이고 칼이 너를 벨 것이다. 느치 떼처럼 너를 소멸시킬 것이다. 메뚜기 떼처럼 네 수를 증가시켜 보아라! 느치 떼처럼 네 수를 증가시켜 보아라!
16. 네가 네 상인들의 수를 늘려 하늘의 별들보다 많게 했으나 느치 떼처럼 허물을 벗고 나서 날아갈 것이다.
17. 네 파수꾼들이 메뚜기 떼 같이 많고 네 관료들이 메뚜기 떼처럼 많아도 추운 날 벽에 붙어 있다가 해가 뜨면 날아가는 느치 떼처럼 그들도 아무도 모르는 어디론가 떠나갈 것이다.
18. 앗시리아 왕이여, 네 목자들은 졸고 있고 네 관리들은 누워 있다. 네 백성들은 산으로 흩어졌는데 모을 사람이 아무도 없다.
19. 네 상처를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심각하다. 너에 관한 소식을 들은 사람마다 너를 보고 손뼉을 치는구나. 끊임없는 너의 악행을 당해 보지 않았던 사람이 있겠느냐?
14. Draw water for the siege, strengthen your defenses! Work the clay, tread the mortar, repair the brickwork!
15. There the fire will devour you; the sword will cut you down and, like grasshoppers, consume you. Multiply like grasshoppers, multiply like locusts!
16. You have increased the number of your merchants till they are more than the stars of the sky, but like locusts they strip the land and then fly away.
17. Your guards are like locusts, your officials like swarms of locusts that settle in the walls on a cold day -- but when the sun appears they fly away, and no one knows where.
18. O king of Assyria, your shepherds slumber; your nobles lie down to rest. Your people are scattered on the mountains with no one to gather them.
19. Nothing can heal your wound; your injury is fatal. Everyone who hears the news about you claps his hands at your fall, for who has not felt your endless cruelty?
오늘의 우리 현실의 모습을 보면서 오만과 방자와 온갖 거짓말로 약한 자들을 시민을 노략질한 그들이 주님의 '느니웨 함락'으로 이를지 궁금합니다. 국가신용도는 하락하고 일자리는 없고... 저도 한동안 일 문의가 없네요. 느니웨처럼 한없이 무너지는 대한민국, 어떻게든 일으켜 세워야 하지요...
오늘 이미지는 주말 청계광장에 촛불을 들고 나온 성난 시민들을 선택했습니다. 현 대통령을 선택한 무지한 시민들이 싫어 저희 미류에게 한국이 싫고 이민가서 살고 싶다고 말하고 했습니다. 세계사보다 한국사를 바이올린보다 난타를 가야금을 좋아하는 미류에게 그런 엄마가 싫었던 모양입니다.
어제 청계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미류가 묻습니다.
"엄마는 우리나라를 사랑하지 않아. 미국을 더 좋아하지?"
한쪽 마음이 뜨끔했습니다. 최순실 스캔들을 통해 뭉친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오늘 선택한 말씀은 1절과 마지막 19절입니다.
세월호처럼 함락하는 대한민국호을 보면서 멸시와 조롱을 하면서 박수를 칠 북한이 보입니다.
1. 피의 성읍에 화가 있을 것이다! 거짓말과 약탈이 수없이 자행되고 노략질이 결코 사라지지 않는 성!
19. 네 상처를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심각하다. 너에 관한 소식을 들은 사람마다 너를 보고 손뼉을 치는구나. 끊임없는 너의 악행을 당해 보지 않았던 사람이 있겠느냐?
'엄마의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도서(Titus) 2장: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0) | 2016.11.03 |
---|---|
디도서(Titus) 1장: 바울이 디도에게 주는 목회 지침들 (0) | 2016.11.03 |
나훔(Nahum) 2장: 파괴자를 파괴하시는 주님 (0) | 2016.10.30 |
나훔(Nahum) 1장: 질투와 진노의 하나님 (0) | 2016.10.29 |
시편(Psalm) Chapter 74: 파괴된 성전 그리고 주님의 약속 (0) | 2016.10.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