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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사기(Judges)13:15-25(내 이름은 기묘자)

by 미류맘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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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는 주의 천사에게 음식을 대접하려고 하자 그는 번제를 하나님께 바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름을 묻자 그는 '기묘자'라고 대답합니다. 삼손을 태어나면서 성령이 그에게 임하고,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15. Manoah said to Yahweh’s angel, “Please stay with us, that we may make a young goat ready for you.”
16. Yahweh’s angel said to Manoah, “Though you detain me, I won’t eat your bread. If you will prepare a burnt offering, you must offer it to Yahweh.” For Manoah didn’t know that he was Yahweh’s angel.
17. Manoah said to Yahweh’s angel, “What is your name, that when your words happen, we may honor you?”
18. Yahweh’s angel said to him, “Why do you ask about my name, since it is incomprehensible?”

15.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구하옵나니 당신은 우리에게 머물러서 우리가 당신을 위하여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게 하소서 하니
16.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를 머물게 하나 내가 네 음식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하니 이는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마노아가 알지 못함이었더라
17.  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귀히 여기리이다 하니
18.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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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마노아가 여호와의 천사에게 "우리와 함께 머무르시면 당신을 위해서 새끼 염소 한마리를 준비하겠습니다" 말했다. 16. 여호와의 천사가 마노아에게 말했다. "나를 기다리게 하여도 너희 음식은 먹지 않을 것이니,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여호와께 바치도록 하여라." 마노아는 그가 여호와의 천사인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17.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했다. "당신의 이름이 무엇인지,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 당신께 영광을 올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18.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말했다. "왜 나의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비밀이니라."

마노아는 하나님의 천사에게 음식을 대접하려고 하지만 그는 번제는 하나님께 바치라고 지시합니다. 마노아가 천사의 이름을 묻지 그는 비밀(기묘자)이라고 대답하지 않습니다. '기묘자(incomprehensible)'라고 번역되었는데, '이해할 수 없는 것'라고 풀을 수 있을지? 한 외국의 성경학자는 그 천사가 예수님이라고 설명합니다. 특이한 것은 이름도 기록되지 않은 그의 아내는 '그가 어디서 왔는지 묻지 않았고'(6절), 마노아는 '기묘자'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기묘자는 준비를 하더라도 자신은 먹지 않을 것이고 하나님께 바쳐라! 지시했습니다. 주님께 음식을 접대할 것이 아니라 예배를 드리라는 말씀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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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So Manoah took the young goat with the meal offering, and offered it on the rock to Yahweh. Then the angel did an amazing thing as Manoah and his wife watched.
20. For when the flame went up toward the sky from off the altar, Yahweh’s angel ascended in the flame of the altar. Manoah and his wife watched; and they fell on their faces to the ground.
21. But Yahweh’s angel didn’t appear to Manoah or to his wife any more. Then Manoah knew that he was Yahweh’s angel.

19.  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위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이적이 일어난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본즉
20.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그것을 보고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
21.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니 마노아가 그제야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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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그래서 마노아가 새끼 염소와 곡식제물을 가져다가 바위 위에서 여호와께 드렸다.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보는 앞에서 천사가 놀라운 이적을 일으켰다. 20. 제단에서 불꽃이 하늘로 치솟자, 여호와의 천사가 제단 불길을 타고 올라갔다.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그것을 보고 얼굴을 땅에 대로 엎드렸다. 21. 여호와의 천사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그제야 마노아는 그가 여호와의 천사임을 알았다.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지켜보는 동안 천사는 제단 불길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이적을 행합니다. 그제야 그들은 그가 단순한 사람이나 하나님의 천사가 아니고 바로 주님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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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Manoah said to his wife, “We shall surely die, because we have seen God.”
23. But his wife said to him, “If Yahweh were pleased to kill us, he wouldn’t have received a burnt offering and a meal offering at our hand, and he wouldn’t he have shown us all these things, nor would he have told us such things as these at this time.”
24. The woman bore a son, and named him Samson. The child grew, and Yahweh blessed him.
25. Yahweh’s Spirit began to move him in Mahaneh Dan, between Zorah and Eshtaol.


22.  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23.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24.  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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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마노아가 아내에게 말했다.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우리는 틀림없이 죽을 것이오." 23. 그러나 그의 아내가 그에게 말했다. "만일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다면 우리의 손으로 드린 번제와 곡식제물을 받지 않으셨을 겄이고, 또 우리에게 이런 모든 것들을 보이거나 그 때 이런 모든 것들을 말씀하지도 않으셨을 것입니다." 24. 여인이 아들을 낳고 이름을 삼손이라 하였다. 아이가 자랐고 여호와가 그에게 축복을 주셨다. 25.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에 있는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하나님을 보았으니 자신들이 죽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출 33.20) 그러나 그의 아내는 자신들을 죽이려 하셨다면 그들의 번제물을 하나님이 받지 않으셨을 것이라고 남편을 진정시킵니다. 

외국의 성경학자는 설명합니다: "그녀의 믿음의 근거는 주께서 그들이 바친 제물을 받으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같은 원리가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도 작동한다. 만일 주께서 너희에게 악을 행하기를 원하셨다면, 주님은 결코 너희를 대신하여 드리는 제물(즉, 십자가 위의 예수님)을 받지 않으셨을 것이다".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지라 (삿 13:20, 이미지 소스:https://commons.wikimedia.org/)

그래서 삼손이 탄생하고 하나님의 성령이 그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주신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주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부르짖음이 멈춘 '불임의 땅' 이스라엘에게 삼손의 탄생을 통해서 '생명의 씨앗'을 주시고 그 씨앗을 움직여서 회개와 구원을 준비하십니다. 그 기묘자 영의 움직임은 우리를 어디로 인도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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