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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사기(Judges)14:1-20(인간과 주님의 영 사이에서)

by 미류맘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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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은 나실인의 서약을 하고 하나님이 금지한 이방인 블레셋 여인을 사랑하고, 하나님은 그것을 허락하십니다. 이는 그 기회를 이용하여 블레셋을 치려는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1. Samson went down to Timnah, and saw a woman in Timnah of the daughters of the Philistines.
2. He came up, and told his father and his mother, and said, “I have seen a woman in Timnah of the daughters of the Philistines. Now therefore get her for me as my wife.”
3. Then his father and his mother said to him, “Isn’t there a woman among your brothers’ daughters, or among all my people, that you go to take a wife of the uncircumcised Philistines?”
Samson said to his father, “Get her for me, for she pleases me well.”

삼손과 딤나의 여자

1.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고
2.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맞이하여 내 아내로 삼게 하소서 하매
3.  그의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하니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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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손이 딤나로 내려가 딤나에 있는 블레셋 딸들 중 한 처녀를 보았다. 2. 그가 돌아와서 부모에게 청하여 말했다. "내가 딤나에 있는 블레셋 딸 중 하나를 보았습니다. 그녀를 저의 아내로 얻어 주십시오." 3. 그런데 그의 부모가 그예게 말했다. "너의 형제들이나 내 모든 백성들 중에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에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삼손은 "그 여자가 저의 마음에 드니, 그녀를 저에게 데려와 주십시오." 

삼손이 장성해서 블레셋 사람의 딸 하나를 보고 소위 첫눈에 반했습니다. 부모에게 그녀를 아내로 삼을 수 있게 부탁합니다. '주님이 보시기에 어떤가?'가 아니라 '내가 보기에 어떤가?' 삼손은 생각했습니다. 그는 사람 자체가 아닌 자신의 감정에 충실했습니다. 첫눈에 반해서 사고(?)를 칠 경우 충동스러운 사랑의 감정 자체에 이끌려서 그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첫 인상은 계속되지 않습니다. 삼손은 부모와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택하신 민족에게 이방족속과 혼인하지도 자녀를 장가보내거나 시집보내지도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신 7:3-4) 그의 부모는 이방인과의 결혼을 만류하려 했으나 삼손은 자신의 감정에 휩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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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ut his father and his mother didn’t know that it was of Yahweh; for he sought an occasion against the Philistines. Now at that time the Philistines ruled over Israel. 

4.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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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러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에게서 나온 것임을 몰랐다. 주께서 블레셋 사람을 칠 기회를 찾고 계셨기 때문이었는데, 당시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지배하였다. 

삼손이 블레셋 여자와 결혼하고 싶어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위하여 악을 사용하셔서 악을 제거하는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삼손이 하고 싶은 일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이로 인간의 악을 정당화할 수는 없습니다. 삼손처럼 이방인(기독교인이 아닌)과 결혼을 통해 그 배우자가 예수님으로 오는 선한 일이 가능하다면 그 결혼은 정당화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선을 위하여 삼손의 악을 사용하셨지만, 이 모든 것으로 삼손은 큰 개인적인 대가를 치룹니다. 이는 아이러니일까요? 삼손은 하나님과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그는 고통을 겪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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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hen went Samson down with his father and his mother to Timnah, and came to the vineyards of Timnah; and behold, a young lion roared against him.
6. Yahweh’s Spirit came mightily on him, and he tore him as he would have torn a young goat; and he had nothing in his hand, but he didn’t tell his father or his mother what he had done.
7. He went down, and talked with the woman, and she pleased Samson well.
8. After a while he returned to take her; and he turned aside to see the carcass of the lion; and behold, there was a swarm of bees in the body of the lion, and honey.
9. He took it into his hands, and went on, eating as he went. He came to his father and mother, and gave to them, and they ate, but he didn’t tell them that he had taken the honey out of the lion’s body.

5.  ○삼손이 그의 부모와 함께 딤나에 내려가 딤나의 포도원에 이른즉 젊은 사자가 그를 보고 소리 지르는지라
6.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7.  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말하니 그 여자가 삼손의 눈에 들었더라
8.  얼마 후에 삼손이 그 여자를 맞이하려고 다시 가다가 돌이켜 그 사자의 주검을 본즉 사자의 몸에 벌 떼와 꿀이 있는지라
9.  손으로 그 꿀을 떠서 걸어가며 먹고 그의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떠왔다고는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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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삼손이 그의 부모와 함께 딤나로 내려가 딤나의 포도원에 이르렀다. 그런데 어린 사자 한 마리가 그에게 으르렁거렸다. 6.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강하게 임하여, 그는 염소 새끼를 찢듯이 사자를 찢었다. 그런데 그의 손에는 아무 것도 없었고, 그가 한 일을 그의 부모에게 말하지 않았다. 7. 그가 그 여자에게 내려가서 말을 했는데, 삼손에게 그녀가 마음에 들었다. 8. 얼마 후 삼손은 그녀를 맞으러 다시 가다가 사자의 주검을 보려고 길을 돌아갔다. 보아라! 사자의 주검에 벌 떼와 꿀이 있었다. 9. 그는 손에 꿀을 떠서 가면서 길을 가면서 먹었다. 그는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꿀을 드렸다. 그들은 먹었으나 삼손은 그 꿀이 사자의 몸에서 취한 것임을 그들에게 말하지 않았다.

삼손이 평생 나실인의 서원을 하나님께 했습니다. 민수기 6:3-4절은 나실인은 어떤 형태의 포도와도 가까이 하면 안된다고 규정합니다. 포도주, 포도즙은 물론 포도의 씨도 먹지 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머리털도 자르면 안되고 시체를 가까이 해도 안됩니다. 그런 그가 딤나의 포도원으로 갔는데 하나님의 영이 임해서 사자를 갈기갈기 찢습니다. 그에게는 아직 기적의 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자의 주검에서 꿀을 취합니다. 그는 나실인의 서약을 어겼습니다. 그리고 사자의 시체에서 꿀을 취했다고 부모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나실인의 서약을 어긴 것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 사자의 주검을 본즉 사자의 몸에 벌 떼와 꿀이 있는지라 (삿 14:8, 이미지 소스: https://aeon01.wordpress.com/)

삼손은 이미 잘못된 사랑에 빠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잠언은 말합니다.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삼손이 나실인으로서 하면 안 될 것을 합니다. 하나, 포도원에 간 것(그것도 블레셋의), , 주검을 가까이 한 것. 그런데 그 사이에 하나님의 영이 임해 사자를 갈기갈기 찢습니다. 순서를 살펴보니 그는 하나님의 영과 멀어져 있다가, 가까워졌다가 다시 멀어집니다. 인간과 주의 영의 사이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그리고 사자와의 승리의 달콤함을 가장 가까운 부모에게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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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His father went down to the woman; and Samson made a feast there, for the young men used to do so.
11. When they saw him, they brought thirty companions to be with him.

12. Samson said to them, “Let me tell you a riddle now. If you can declare it to me within the seven days of the feast, and find it out, then I will give you thirty linen garments and thirty changes of clothing;
13. but if you can’t declare it to me, then you shall give me thirty linen garments and thirty changes of clothing.”
They said to him, “Tell us your riddle, that we may hear it.”
14. He said to them, “Out of the eater came out food. Out of the strong came out sweetness.” They couldn’t in three days declare the riddle.

10.  ○삼손의 아버지가 여자에게로 내려가매 삼손이 거기서 잔치를 베풀었으니 청년들은 이렇게 행하는 풍속이 있음이더라
11.  무리가 삼손을 보고 삼십 명을 데려와서 친구를 삼아 그와 함께 하게 한지라
12.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너희에게 수수께끼를 내리니 잔치하는 이레 동안에 너희가 그것을 풀어 내게 말하면 내가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너희에게 주리라
13.  그러나 그것을 능히 내게 말하지 못하면 너희가 내게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줄지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네가 수수께끼를 내면 우리가 그것을 들으리라 하매
14.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사흘이 되도록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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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의 아버지가 그 여자에게 내려가서 삼손이 거기서 잔치를 벌였다. 젊은이들이 그렇게 하였기 때문이다. 11. 사람들이 그를 보고 30명을 데려와서 그와 친구를 삼았다. 12. 삼손이 그들에게 말했다. "내가 너희에게 수수께끼 하나를 내려 잔치를 하는 7일 동안 너희가 알아내면, 내가 모시옷 30벌과 겉옷 30벌을 너희에게 주리라. 13. 그러나 알아내지 못하면 너희가 나에게 모시옷 30벌과 겉옷 30벌을 나에게 주어야 한다." 그들이 말했다. "당신의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말하면 들어 보리다." 14. 그가 그들에게 말했다. "먹는 자에게서 음식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다." 그러나 그들은 3일 내에 그 수수께끼를 풀지 못했다.

삼손은 '총각파티'를 열고 블레셋 사람들은 30명의 친구를 그에게 데려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사자와 꿀에 대한 수수께끼를 내고 맞추면 30벌의 옷을 주기로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의 수수께끼를 풀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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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On the seventh day, they said to Samson’s wife, “Entice your husband, that he may declare to us the riddle, lest we burn you and your father’s house with fire. Have you called us to impoverish us? Isn’t that so?”
16. Samson’s wife wept before him, and said, “You just hate me, and don’t love me. You’ve told a riddle to the children of my people, and haven’t told it to me.” He said to her, “Behold, I haven’t told my father or my mother, so why should I tell you?”
17. She wept before him the seven days, while their feast lasted; and on the seventh day, he told her, because she pressed him severely; and she told the riddle to the children of her people.
18. The men of the city said to him on the seventh day before the sun went down, “What is sweeter than honey? What is stronger than a lion?” He said to them, “If you hadn’t plowed with my heifer, you wouldn’t have found out my riddle.”

15.  ○일곱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르되 너는 네 남편을 꾀어 그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알려 달라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을 불사르리라 너희가 우리의 소유를 빼앗고자 하여 우리를 청한 것이 아니냐 그렇지 아니하냐 하니
16.  삼손의 아내가 그의 앞에서 울며 이르되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하지 아니하는도다 우리 민족에게 수수께끼를 말하고 그 뜻을 내게 알려 주지 아니하도다 하는지라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그것을 나의 부모에게도 알려 주지 아니하였거든 어찌 그대에게 알게 하리요 하였으나
17.  칠 일 동안 그들이 잔치할 때 그의 아내가 그 앞에서 울며 그에게 강요함으로 일곱째 날에는 그가 그의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알려 주매 그의 아내가 그것을 자기 백성들에게 알려 주었더라
18.  일곱째 날 해 지기 전에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한지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 갈지 아니하였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능히 풀지 못하였으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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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7일 되는 날, 그들은 삼손의 아내에게 말했다. "네 남편을 꾀어서 그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풀어주시오. 그렇지 않으면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을 불지를 것이오. 당신들이 우리를 불러서 우리의 것을 빼았으려는 것은 아니지 않소?"  16. 삼손의 아내는 삼손 앞에서 울며 말했다. "당신은 나를 미워하지 사랑하지는 않아요. 당신이 내 백성의 자녀들에게 수수께끼 하나를 말했는데 그것을 저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삼손은 그녀에게 말했다. "보시오, 내 부모에게도 말하지 않았는데, 왜 당신에게 말해야 하오?" 17. 그녀는 7일 동안 삼손 앞에서 울었는데 그 동안 잔치가 계속되었다. 7일 되는 날  삼손이 아내에게 말했는데, 그녀가 그를 심히 강요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백성의 자녀들에게 그 수수께끼를 말했다. 18. 7일 되는 날 해가 지기 전에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말했다. "무엇이 꿀보다 달고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삼손이 그들에게 말했다. "나의 암소로 너희가 밭을 갈지 않았다면 내 수수께끼를 알아맞히지 않았을 터인데."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은 아내에게 협박을 해서 삼손이 낸 수수께끼의 답을 알아내게 합니다. 아내는 그들의 편에 서서 삼손을 조정하고 강요해서 답을 알아냅니다. 한 여자가 세계 최강자를 조정하는 순간입니다. 삼손의 이런 약점이 훗날 삼손의 몰락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그 답을 블레셋 사람들에게 알려줍니다. 약속한 칠일이 되는 날 성읍 사람들은 답을 말했고, 그들이 답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삼손은 알고 있습니다. 자신의 아내를 협박하지 않았다면 수수께끼를 풀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암소로 밭을 간다(plow with my heifer)?' 뜻을 몰라 찾아보았습니다. '밭을 간다'는 말은 불륜을 행한다는 뜻이라 하네요.삼손은 아내를 (젊고, 방탕하고 멍에에 익숙하지 않은 고삐풀린) 암소로 비유합니다. 삼손은 블레셋 사람이 아내로부터 협박을 받은 것을 알고, "당신이 내 암송아지로 밭을 갈지 않았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풀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격앙하여, 새 아내가 블레셋 사람과 동침했음(불륜)을 암시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삼손 친구의 아내가 되었을까요?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한지라 (삿 14:18, 이미지 소스: https://slideplayer.com/slide/13257684/)

삼손 수수께끼의 해답은 사자의 사체에서 나온 꿀입니다. 꿀은 "먹는 것"이고 "달콤한 것"이고, 사자는 "먹는 것"과 "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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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Yahweh’s Spirit came mightily on him, and he went down to Ashkelon, and struck thirty men of them, and took their plunder, then gave the changes of clothing to those who declared the riddle. His anger burned, and he went up to his father’s house.
20. But Samson’s wife was given to his companion who had been his friend.

19.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
20.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였던 그의 친구에게 준 바 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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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임해서 삼손이 아스글론으로 내려가서 그들 30명을 치고 그들의 전리품을 빼았아 수수께끼를 풀은 사람들에게 옷을 주었다. 그의 분노는 타올라서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다. 20. 그러자 삼손의 아내는 그의 친구였던 사람의 아내가 되었다.

다시 주님의 영이 그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은 블레셋과 싸울 기회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삼손을 도구로 사용하여 그들과 싸우게 합니다. 30명의 블레셋 사람들을 죽이고 전리품으로 수수께끼를 풀은 사람들에게 약속한 30벌의 옷을 줍니다. 어떤 외국 성경학자(Spurgeon)는 말합니다.

"삼손 자신은 수수께끼다. 그는 수수께끼를 내는 사람일 뿐만 아니라
그 스스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수수께끼였다." 

삼손은 감정(emotion)에 이끌렸고 영(Spirit)으로 인도되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갈망과 주님의 영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삼손은 정말 그 자체가 풀기 힘든 수수께끼가 아닐까요? 그 퍼즐을 풀 수 있는 키는 하나님이 가지고 계시고 하나님이 삼손과 블레셋 사람들 사이에서 조정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삼손은 블레셋 아내의 조정을 당합니다. 결국 이 이야기를 쓰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결론도 하나님만이 가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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