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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사기(Judges)20:8-28(두 번의 패배와 회개)

by 미류맘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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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베냐민과 전쟁 준비가 끝나고 베냐민과의 합의를 구했으나 실패합니다. 전투 첫날 이스라엘은 이천 명이 죽고 패배합니다. 다음 날 다시 18,000명이 죽고 다시 패배후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회개하고 하나님은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8. All the people arose as one man, saying, “None of us will go to his tent, neither will any of us turn to his house.
9. But now this is the thing which we will do to Gibeah: we will go up against it by lot;
10. and we will take ten men of one hundred throughout all the tribes of Israel, and one hundred of one thousand, and a thousand out of ten thousand, to get food for the people, that they may do, when they come to Gibeah of Benjamin, according to all the folly that they have worked in Israel.”
11. So all the men of Israel were gathered against the city, knit together as one man. 

이스라엘과 베냐민 자손이 싸우다

8.  ○모든 백성이 일제히 일어나 이르되 우리가 한 사람도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지 말며 한 사람도 자기 집으로 들어가지 말고
9.  우리가 이제 기브아 사람에게 이렇게 행하리니 곧 제비를 뽑아서 그들을 치되
10.  우리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백 명에 열 명, 천 명에 백 명, 만 명에 천 명을 뽑아 그 백성을 위하여 양식을 준비하고 그들에게 베냐민의 기브아에 가서 그 무리가 이스라엘 중에서 망령된 일을 행한 대로 징계하게 하리라 하니라
11.  이와 같이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하나 같이 합심하여 그 성읍을 치려고 모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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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모든 백성이 일제히 일어나 말했다. "우리 중에 한 사람도 자기 장막에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우리 중 누구도 집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9. 이제 기브아에게 우리가 할 것은 올라가서 제비를 뽑는 것이다. 10. 그리고 우리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백 명에서 열 명, 천 명에서 백 명, 만 명에서 천 명을 뽑을 것이다. 그들은 백성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그들이 베냐민의 기브아에 갔을 때 베냐민이 이스라엘에서 한 모든 엄청난 그들이 일을 행한 대로 갚을 것이다. 11. 그래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한 사람처럼 뭉쳐서 성읍을 치려고 모였다. 

이스라엘은 베냐민의 그들에게 행한 불의한 일을 갚기 위해 일치단결하여 모입니다. 우선 이것은 매우 암울한 시기에 고무적인 반응으로 보입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이스라엘은 하나의 일치된 목표로 하나로 단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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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The tribes of Israel sent men through all the tribe of Benjamin, saying, “What wickedness is this that is happen among you?
13. Now therefore deliver up the men, the base fellows, who are in Gibeah, that we may put them to death, and put away evil from Israel.” But Benjamin would not listen to the voice of their brothers the children of Israel.
14. The children of Benjamin gathered themselves together out of the cities to Gibeah, to go out to battle against the children of Israel.
15. The children of Benjamin were counted on that day out of the cities twenty-six thousand men who drew the sword, besides the inhabitants of Gibeah, who were counted seven hundred chosen men.
16. Among all these soldiers there were seven hundred chosen men who were left-handed. Every one of them could sling a stone at a hair and not miss.

12.  ○이스라엘 지파들이 베냐민 온 지파에 사람들을 보내어 두루 다니며 이르기를 너희 중에서 생긴 이 악행이 어찌 됨이냐
13.  그런즉 이제 기브아 사람들 곧 그 불량배들을 우리에게 넘겨 주어서 우리가 그들을 죽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거하여 버리게 하라 하나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14.  도리어 성읍들로부터 기브아에 모이고 나가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고자 하니라
15.  그 때에 그 성읍들로부터 나온 베냐민 자손의 수는 칼을 빼는 자가 모두 이만 육천 명이요 그 외에 기브아 주민 중 택한 자가 칠백 명인데
16.  이 모든 백성 중에서 택한 칠백 명은 다 왼손잡이라 물매로 돌을 던지면 조금도 틀림이 없는 자들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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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스라엘 지파들은 베냐민의 모든 지파에 사람을 보내어 말했다. "당신들 중에 이렇게 사악한 일이 일어날 수 있소? 13. 그러니 기브아에 있는 사람들 곧 불량배들을 우리에게 인도하시오. 우리는 그들을 사형에 처해서 이스라엘에서 악을 뿌리째 뽑아버리겠소." 그러나 베냐민은 그들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았다. 14. 베냐민 자손들은 성읍들에서 나와 이스라엘 자손들과 싸우기 위해 기브아에 모였다. 15. 그 날 성읍에서 나온 베냐민 자손들을 세어 보았는데 칼을 찬 사람들이 26,000명이었다. 그 외에 기브아의 주민에서 나온 사람이 700명이었다. 16. 이 모든 군인들 중에서 왼손잡이로 뽑힌 사람이 700명이 있었고, 그들 모두 물매로 돌을 던지면 머리카락 하나 빗나가지 않게 맞힐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이 모든 백성 중에서 택한 칠백 명은 다 왼손잡이라 물매로 돌을 던지면 조금도 틀림이 없는 자들이더라 (삿 20:16, 이미지 소스: https://twitter.com/)

이스라엘은 베냐민에 사람을 보내어 이런 사악한 일에 대한 반성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사건을 이렇게 만든 죄인들을 넘겨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베냐민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은 전면전 없이 그 위기를 적절히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이스라엘을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베냐민은 이미 전열을 갖추고 싸울 준비를 합니다.

이스라엘은 죄인들만 인도받고 사건을 마무리하려 하는데 베냐민은 합의를 할 추호의 생각도 없어 보입니다. 그들은 결집되고 훈련된 군대로 이스라엘에 강력하게 저항합니다. 700명의 엄선된 특수부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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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The men of Israel, besides Benjamin, were counted four hundred thousand men who drew sword. All these were men of war.
18. The children of Israel arose, went up to Bethel, and asked counsel of God. They asked, “Who shall go up for us first to battle against the children of Benjamin?” Yahweh said, “Judah first.”
19. The children of Israel rose up in the morning, and encamped against Gibeah.
20. The men of Israel went out to battle against Benjamin; and the men of Israel set the battle in array against them at Gibeah.
21. The children of Benjamin came out of Gibeah, and on that day destroyed twenty-two thousand of the Israelite men down to the ground.

17.  ○베냐민 자손 외에 이스라엘 사람으로서 칼을 빼는 자의 수는 사십만 명이니 다 전사라
18.  이스라엘 자손이 일어나 벧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먼저 올라가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가 먼저 갈지니라 하시니라

19.  ○이스라엘 자손이 아침에 일어나 기브아를 대하여 진을 치니라
20.  이스라엘 사람이 나가 베냐민과 싸우려고 전열을 갖추고 기브아에서 그들과 싸우고자 하매
21.  베냐민 자손이 기브아에서 나와서 당일에 이스라엘 사람 이만 이천 명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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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스라엘 사람들은 베냐민을 제외하고 칼을 찬 군사가 40만명이었고, 이 모든 사람이 전사였다. 18. 이스라엘 자손이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하나님께 여쭈었다. "우리 중에 누가 먼저 올라가서 베냐민 자손과 싸우면 되겠습니까?" 여호와가 "유다가 앞서라." 말씀하셨다. 19. 이스라엘 자손이 아침에 일어나 기브아 맞은 편에 진을 쳤다. 20. 이스라엘 사람이들이 베냐민과 싸우려고 나갔다. 그들은 전열을 갖추고 기브아에서 그들과 싸울 준비를 했다. 21. 베냐민 자손들이 기브아에서 나와서 그 날 이스라엘 사람 2만2천 명을 땅에 엎드리게 해서 죽였다.

한편 이스라엘은 베냐민을 제외하고도 40만명의 전사로 구성되었습니다. 특수부대를 포함해서 27,000명의 베냐민이 숫자에서는 이길 수가 없는 전쟁으로 보입니다. 전투 첫날 이스라엘이 패배합니다. 그들은 하나님 집에 올라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패배입니다. 패배의 원인은 그들이 하나님께 구했으나 그들은 그들 군대의 힘과 대의명분을 믿고 주님은 믿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베냐민 자손들이 기브아에서 나와서 그 날 이스라엘 군인 2만2천 명을 죽입니다. 첫 번째 전투에서 이는 충격적이고 심각한 손실입니다. 이런 태세라면 첫날 전투 이후 베냐민 한 지파가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에게도 충분히 저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고, 이 패배는 하나님은 그들을 훈육하고 바로잡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였을까요? 22,000명의 이스라엘 병사를 비극적으로 잃음으로써 그들의 불순종을 바로잡으시려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쭈기를 우리가 다시 나아가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시는지라 (삿 20:28, 이미지 소스: https://meetinggodinthemargin.com/)

22. The people, the men of Israel, encouraged themselves, and set the battle again in array in the place where they set themselves in array the first day.
23. The children of Israel went up and wept before Yahweh until evening; and they asked of Yahweh, saying, “Shall I again draw near to battle against the children of Benjamin my brother?” Yahweh said, “Go up against him.”

22.  이스라엘 사람들이 스스로 용기를 내어 첫날 전열을 갖추었던 곳에서 다시 전열을 갖추니라
23.  이스라엘 자손이 올라가 여호와 앞에서 저물도록 울며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다시 나아가서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올라가서 치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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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시 용기를 내어 첫날 전열을 갖추었던 곳에서 다시 전열을 갖추었다. 23. 이스라엘 자손들이 올라가서 여호와 앞에서 저녁까지 소리내어 울었다. 그들은 여호와께 물었다. "내 형제인 베냐민 자손들과 싸우러 나가야 합니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올라가서 그들을 쳐라."

이스라엘은 첫 패배 이후 다시 전열을 갖춥니다. 암울한 결과에서 그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가갑니다. 그들은 여호와 앞에서 소리내어 울고 다시 묻습니다. 하나님은 '올라가서 그들을 쳐라!' 명령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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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The children of Israel came near against the children of Benjamin the second day.
25. Benjamin went out against them out of Gibeah the second day, and destroyed down to the ground of the children of Israel again eighteen thousand men. All these drew the sword.
26. Then all the children of Israel, and all the people, went up, and came to Bethel, and wept, and sat there before Yahweh, and fasted that day until evening; then they offered burnt offerings and peace offerings before Yahweh. 27. The children of Israel asked Yahweh (for the ark of the covenant of God was there in those days,
28. and Phinehas, the son of Eleazar, the son of Aaron, stood before it in those days), saying, “Shall I yet again go out to battle against the children of Benjamin my brother, or shall I cease?”
Yahweh said, “Go up; for tomorrow I will deliver him into your hand."

24.  ○그 이튿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자손을 치러 나아가매
25.  베냐민도 그 이튿날에 기브아에서 그들을 치러 나와서 다시 이스라엘 자손 만 팔천 명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니 다 칼을 빼는 자였더라
26.  이에 온 이스라엘 자손 모든 백성이 올라가 벧엘에 이르러 울며 거기서 여호와 앞에 앉아서 그 날이 저물도록 금식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고
2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물으니라 그 때에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거기 있고
28.  아론의 손자인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 앞에 모시고 섰더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쭈기를 우리가 다시 나아가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시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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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스라엘 자손들은 둘째 날 베냐민 자손들을 치러 나가았다. 25. 베냐민은 이틀날에 기브아에서 그들을 치러 나와서, 다시 이스라엘 자손 18,000명을 땅에 엎드리게 하여 죽였다. 그들 모두 칼을 찬 자들이었다. 26. 그래서 온 이스라엘 자손과 모든 백성이 올라가서 벧엘에 이르러 울고 여호와 앞에서 앉아서 그 날 저녁까지 금식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렸다. 2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물었다 (그 당시 하나님의 언약궤가 그 곳에 있었고 28. 아론의 아들인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 앞에 서 있었다) 그리고 말했다. "다시 가서 내 형제 베냐민 자손들과 싸워야 합니까, 아니면 멈추어야 합니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넘겨 줄 것이다."

하나님이 하라는 대로 이스라엘은 다시 베냐민에게 맞서지만 이번에도 베냐민이 이깁니다. 이스라엘은 둘째 날 무장을 한 18.000명이 죽지만 하나님의 정의에 대한 믿음은 잃지 않습니다. 그들은 두 번째로 베델에 있는 언약궤로 가서, 두 번째로 소리내어 울고 하나님의 조언을 구하고 금식하고, 번제와 화목제도 바칩니다. 전쟁에서 패했지만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감사의 태도가 보입니다. 비로서 이스라엘은 회개하고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예배로 돌아왔고, 성막에서 그들 가운데 주님의 임재에 대한 올바른 감사와 하나님의 인도에 대한 그들의 필요를 겸손하게 인정했습니다.

처음에 이스라엘은 죄악이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기브아(베냐민)에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죄악은 그들 뿐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가 죄악에 빠져있음을 그들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패배 후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합니다. 그 후에 그들은 다시 하나님께 묻습니다.

"다시 가서 내 형제 베냐민 자손들과 싸워야 합니까, 아니면 멈추어야 합니까?"
주님은 대답하십니다.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넘겨 줄 것이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udges-20/
https://meetinggodinthemargin.com/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따라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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